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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마지막 잰슨이 일산의 커피네추럴스페셜티에서 마셨는데 롱보드나 잰슨은 홀짝 해 퀄리티 차이가 좀 있는 것 같아요 냉동커피가 일반화되어 저장이 일반화되면 와인처럼 빈티지가 시작되지 않을까 싶어요 타케시 게이샤도 해를 달리해서 연이어 먹어보면 년차의 차이가 꽤 있더라고요^^

마지막 이탈리아 종결편 하나 남았어요 마지막이 제일 어렵네요^^

재능은 없고 동네 헬스장에도 제일 마르고 안경낀 형들이 아령 도사 잖아요 회화는 유창하지 못해도 알파벳 정도는 떼서 습자지 같은 깊이로 개똥철학 반찬투정하는 컨텐츠지요 램미커피 블로그 리뷰를 보다가 우연히 클롸드님이 제 채널 소개하시던데 얼굴 없이 움직이는 제 의도를 너무 정확하게 간파해서 굉장히 소름 돋았어요 대충 가볍게 카페모카 맛있는집 찾다가 스페셜티까지 왔는데 취미가 직장 생활에 과부화를 가져오는 시점부터 생각이 많아지더라고요 처자식도 모르게 해오다가 근래에 와이프한테 들키고 이태리를 기점으로 자기객관화가 주입된 것 같네요 채널보다 구독자들이 보석 같이 귀한 분들이라 어르고 달래서 감사하지요 노력이 재능을 이길 수 없지만 또 우리가 가오 빼면 시체 아니겠습니꽈 ㅋㅋㅋㅋㅋㅋ

아 커뮤니티를 뒤늦게 확인했습니다. ㅠㅠ 좋은 컨텐츠에 감사드려요

그 500 원짜리 하얀 얇은 플라스틱 같은 어이없는 것 말씀이네요^^

그래서 미토스원은 발열 기능 끄고 사용하는 분들 계시더라구요. 그래도 수직으로 칼날이 서있어 다른 기타 그라인더에 비해 원두 낄일도 거의 없고, 고장이 적고 수리 관리가 편하다는 잇점이 있습니다. 요즘은 원은 가격 뭐.. 워낙 싸서 가성비로 써먹기엔 좋은거같아효

사실 3년 전에 커피 이전에 뜬금 없는 주제로 유튜브 채널을 한 번 접어본지라 ㅋㅋㅋㅋㅋ 노력이 재능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을 받아 들여야지요 덕분에 재미있었습니다^^ 할 것 다 해봐서 괜찮아요

아 이제 곧 채널 마무리합니다 걱정해 주셔서 감사해요!!

이렇게 대놓고 주스를 커피라고 내어 놓으니 우리는 박수를 칠 수밖에 없지요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 달 월픽이 시그니쳐군요 전 언스페셜티에서 한 번 원두 샀었는데, 좋아하는 더반을 싸게 사서 굉장히 만족했던 기억이 있네요 계속 대회를 나가면서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으려 노력하는 부분은 직원들에게 큰 울림이 될 것 같더라고요 바리스타들이 친절해서 더욱 만족스러웠습니다^^

목동은 뉴웨이브 이후로 없네요 진짜 와이프 절친이 목동 살아서 종종 갔었는데 애들 데리고 잠시 테이크 아웃 가능한 스페셜티는 잘 없더라고요 구디는 데인적 있는 캐나다 스페셜티외에 잘 기억이 안 나네요 이미커피가 구로에도 매장이 있을 텐데 거기 대표랑 설전을 좀 벌여서 홍대점만 갔어요 시그니쳐커피에서 꼬숩을 기대하셨다가는 굉장히 충격 받으십니다 ㅋㅋㅋㅋㅋㅋ

@@user-ih7kp7wr6u 목동은 학원가 상권이라 임대가 비싸서 없는것 같고 구디는 노동자(?)상권이라 에스프레소바 보다는 양많은 저가아이스아메가 지배하고 있죠 올려주신 에스프레소 영상보면서 입맛만 다시고 있으니ㅠㅜ 마눌님 눈치 보느라 직장가는 길 아니면 갈길이 없네요

@@user-yt6gl8lo1n 너무 기대하면 또 힘들지요 커피라기 보다는 주스에 더 가까워서 개취에 맞을지 모르겠어요^^

칼라스커피의 에티오피아 내추럴+워시드 블렌드를 제가 최애 하는 유일한 블렌드입니다 할로가 우쉬우쉬처럼 엄청나지요!!!

확실히 ek보다 단맛이 먼저 튀어나오는 느낌이 있네요^^

그쳐? 땅콩이 맞는 것 같지요? 저도 궁금해서 물어 보려다 말았어요 항상 방문하면 조용히 얼른 마시고 빠지느라 참았어요 이탈리아는 덕분에 너무 잘 다녀왔습니다 사람들이 커피맛과 분위기를 혼동할만큼 충분히 좋은 곳이더라고요^^

와 이런 좋을 곳을 이미 다니셨다니! 쇼킹하게 좋은 곳 같아요^^

@@user-ih7kp7wr6u 근처 니토커피랩은 안올려주시나요ㅎㅎㅎ

@@user-gk1dz4xz6x 니토 당근 있어요 어찌 아시고??? 있는데 이제 영상 3개만 올리고 채널 접어요^^;; 니토 바리스타님 전완근이 ㅎㄷㄷ하지요!

가격에 맛과 친절에 공간까지 여긴 정말 거를 타선이 없더라고요!

취향에 맞으시면 다행입니다 전 여기가 입맛에 안 맞더라고요 ㅠㅠ 저는 맛없는 곳, 맛있는 곳 모두 소개해서 영상 밑에 태그를 잘 보셔야 해요^^

여긴 추천드리지 않아요 맛없는 곳을 소개하는 것이 제일 힘든 것 같네요 제 영상들 태그에 보시면 ‘커피맛집’이라는 태그 된 곳만 갈만한 집입니다 맛없는 곳들을 최대한 감정을 빼고 리뷰하면 남들이 볼 때 그래서 맛집인지 아닌지 모호할 수 있겠다 생각이 들어요 요단강 건널 정도로 아닌 곳은 찍어 놓고도 접는데 여기도 딱히 ‘에스프레소바’라는 카테고리에 수준을 떨어뜨리는 카페라고 생각해요

취향에 맞으셨다니 다행입니다^^

무난보다는 맛있다에 가까운 에쏘입니다

커피에 마지막은 결국 사람이더라고요^^

와 여기 그럼 오래되었네요?

22년도 겨울에 갔었는데 여기 그렇게 오래안된걸로 알고있습니다.

와 입에 맞으셨나요? 너무 다행입니다 일부러 찾아간 발걸음이 헛되지 않아 너무 감사하네요 ㅠㅠ

직화가 고기에는 잡내를 잡아서 좋은데 커피콩에는 원래 가진 생두의 향미에 열로 입혀진 향들이 더해져서 장단도 극명하고 스페셜티나 coe급으로 갈수록 하지 않지요 호불호가 강해서 개취랑 맞으면 또 시너지가 큰 것 같아요^^

아직도 숨겨진 곳들이 많다는 사실이 슬프지요 ㅋㅋㅋㅋ

취향에 맞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걍 유튜브 무료 음원 돌려씁니다요^^

그쳐 맛없어도 1,850 원만 날리니 괜찮은 도전입니다! 커피의 질감이 무척 좋습니다^^

브레이크 타임도 있었던 것 같아요

입맛에 맞았으면 좋겠습니다 커피의 질감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렇져 태핑은 2002년인데 에스프레소 텍스처에서 많이 놀랐습니다^^

맞아요 가격을 떠나 생각하기 힘들지요 노잼 채널이라 슬슬 접어야 하나 싶어요

@@user-ih7kp7wr6u 모카님이 원하시는 길이 어떤지에 따라 달라질것 같습니다. 취미의 영역으로만 즐기시길 원한다면 부담없이 굳이 매일 업로드 안하셔도 되고 본격적으로 성장하길 원하신다면 영상 편집을 배워서 조금이라도 영상의 질을 개선해 보는 것은 어떠신지요?

@@craftcola 너무 오래 했고 제 한계인 것 같아요 유튜브 채널 파고 취미라는 것은 사실 뻥 같아요 이것보다 더 이상 시간을 투자할 시간은 이제 더 이상 없네요 구독자도 조회수도 객관적으로 받아들여야 할 것 같습니다 조만간 작별 인사할 텐데 앞으로 올라오는 몇 개 영상들 재미나게 즐겨주세요~~^^

@@user-ih7kp7wr6u 그렇군요. 유튜브의 세계는 결국 진심만으로는 힘든 시장인것 같습니다. 카페모카님이 얼마나 진심 이었는지는 이 채널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증명하셨습니다. 남은 영상도 잘보겠습니다.

텍스처가 이런 에스프레소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너무 좋았습니다 기본 에스프레소를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