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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헿..헤헤엑? 뉴 . 비 . 발 . 견 하지만 나도 뉴비인걸(s-)

4:13:58

감사합니다

썸네일 그레이브 버스트인데용

@우리-j9h 전에는 스포 썸내일 이였고 지금 보니 수정됬네요 개인적으로 댓글 작성 하거 까먹고 있어네요

존나게 잘나셨네. 눈치가 없는건가? 스포성이 있을법한 중요한 단서면 좀 다무세요. 뭘 잘났다고 스토리 방송에서 내뱉음?? 기본이 안되어있네.

이런거 보면 홍련이 대단해

논점 파악을 못하신 거 같은데 도로시랑 신데렐라가 아니스를 지적한건 단순 “강함”을 지적한게 아님 도로시는 타인에게 의존하는 버릇 신데렐라도 마찬가지로 내면라는 요소를 아름다움에 비유해서 지적한 거고 페어리테일 애들은 전투력이 강하게 만들어졌으면서 약한 애들 지적하는 건 기만 아닌가 라고 하기에는 애초에 페어리테일 모델이 되려면 적합자여야 된다 라는 설정이 있기때문에 본인 기량도 무시못함 + 100년 가까이 산전수전 다 겪으면서 단련된 강함 이라 단순히 좋게 만들어져서 저런 말 하는 건 기만이다 는 좀 아님 그리고 애초에 마인드에 대해서 말하고 있기 때문에 강함은 별 상관없음

@@user-mx4xk3tf5j 제가 설명이 부족했군요 제가 하려던 말은 도로시와 신데렐라가 ’강함’을 지적했다라는 게 아니라 약자의 기분을 잘 모르기에 할 수 있는 말이다라는 거였습니다 도로시가 말한 남에게 의존하는 버릇도 결국은 ‘남에게 의존하지 않는 강함‘을 말하는 것이고 신데렐라가 말하는 ‘내면의 아름다움‘, ’뭔가를 이루고자 하는 의지’도 역시 그걸 실현시킬 수 있는 ‘강함‘이 기반되어야 하는 부분이죠 물론 신데렐라 또한 한 번 꺾이고 에이브가 그걸 일으켜세우며 내면의 성장도 이루어냈지만 신데렐라는 애초에 약함에 기반한 절망도 아니었고 목표를 끝까지 실현할 수 있는 강함 역시 이미 있었죠 퀸이 너무 규격 외의 존재였던 것뿐입니다 거의 대부분의 유저가 네온을 바보로 보고 하찮게 보는 이유가 뭐겠습니까 외모가 마음에 안 들어서도 크긴 하겠지만 큰 이상향을 외치면서도 그만한 힘을 보여주지 못해서잖아요 비슷한 맥락이라고 봅니다 뭔가를 이루는 것 큰 목표가 있음에도 힘이 따라주지 않으면 결국 바보로 보기 쉽죠 의지를 논하는 거여도 힘의 유무는 빼놓을 수 없다는 겁니다 그리고 시대의 흐름도 분명 있죠 도로시와 신데렐라가 주력으로 활동했던 시기는 현재보다 위험한 전쟁시대입니다 그 절망감 속에서 피어난 갓데스라는 희망이 사람들에게 훨씬 높은 이상향과 목표를 제시했겠고 페어리테일 모델이 되지 못한 니케들도 의지나 이상향이 약해서 양산형이 된 것이 아닐 테니까요 반면 방주는 지상 때보다 훨씬 랩쳐의 위험도 적고 안정성을 추구합니다 니케 역시 질보다는 양으로 만들어낸다는 걸 보면 알 수 있죠 유니와 미하라, 아니스같은 고유 능력을 가지는 니케들이 큰 예입니다 출력은 훨씬 약해졌지만 안정적으로 니케를 만들어내죠 이건 우리 현실에서도 비슷한 대입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우리는 전쟁을 잘 알지 못하고 간접적으로 아는 세대죠 반면에 우리보다 윗 세대는 전쟁도 겪고 여러 힘든 시기를 보낸 세대입니다 물론 개개인의 과거나 삶은 다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보자면 윗 세대는 삶에 대한 감사, 없는 것에 대한 괴로움을 전반적으로 알고 겪은 세대이고 우린 처음부터 모두 가진 세대니 생각하는 것 추구하는 것에서 세대차이가 날 수밖에 없죠 그렇기에 윗세대는 훨씬 애국심도 강하다고 볼 수 있고 목표나 이상향같은 것이 우리 세대보다 수준이 더 높겠죠 반면 우리 세대는 많은 걸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세대지만 개개인의 이상이 그리 높지는 않습니다 수준 높은 목표와 이상향을 가진 사람도 있겠지만 그건 소수니까요 대학에 특별히 가고 싶어서 간 것이 아니라 가라고 해서 가는 거고 큰 목표 없이 회사에 취직해도 금새 퇴사하기도 하고요 그렇게 태어나고 자란 세대니까 전 비난할 것도 아니라고 봅니다 우리 세대를 현재 방주 니케들 갓데스와 신데렐라를 윗 세대로 본다면 도로시와 신데렐라의 말은 분명 좋은 말이지만 방주 세대를 모르는 꼰대의 말로도 들린다는 거죠

@@한픽-k7p 맞아요 님말도 맞는데요 흔히 말하는 입시 강사들 있죠 그분들은 대체적으로 아이큐가 높으신 분들입니다. 그 사람들은 너희들도 할 수 있다며 여러 학생을 혼내시기도 하시고 조언도 하시죠 그걸 그냥 머리가 좋으니 할 수 있는 허울좋은 기만으로도 들을 수 있지만 그래서는 끝이 없죠 애초에 조언을 하는 입장이 더 잘난건 당연한 거니까요 그걸 어떻게 받아들이냐는 본인 몫인데 기만이라고 받아들이는 건 너무 부정적이지 않냐가 제 생각이었습니다.

@@user-mx4xk3tf5j 그런 비유도 가능하겠군요 아니스와 신데렐라의 대화로 어떤 걸 떠올리는지는 사람마다 다르니까요 저도 제 생각만이 옳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랄치는 헤비과에 있는데 너무 비교하시면 마음아프세요... 오픈멤버도 대충치면 랄치랑 크게 차이안난답니다. 현타없이 즐겜하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