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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비는 연못 어느 한곳에 모여서 짝짓기하고 거기에 모두 산란, 부화 그리고 올챙이 시절에도 몰려다니는 유영을 하다가 성체로 변태해서 에미 서식처로 이동할 때도 집단으로 합니다. 오늘(3/23)은 부화해서 유영을 하기전 준비운동을 하는 중이에요

꽃샘추위에서도 두꺼비 알이 부화했어요. 수면 아래 검은색으로 보이는 것이 바로 부화한 두꺼비 올챙이들이 아직 우무질로 영양분을 섭취하고 있는 것 같아요.

경칩이라고 겨울잠을 깼는데 다른 놈은 산란까지 끝난 갈월샘터 습지 물가에서 입수를 망설이는 이 게으른 놈. 근데 오늘은 꽃샘추위로 좀 춥기는 하다.

어제까지만 해도 짝짓기에는 죽기살기로 경쟁하면서 정말로 난리도 이니었는데 결국은 산란했네요. 그런데 여러 마리가 산랜을 했을텐데 알들은 이렇게 한곳에 모여 있어서, 왜 그런지는 알수 없네요.

부평 갈월습지(갈산근린공원 내)에 두꺼비들이 짹짓기에 여념이 없다. 거의 단체미팅 수준인데 염치고 체면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