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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시는 공부에 성취가 있으시길 기원드립니다. ^^

네. 공부하는 사람이라 별도로 사주풀이는 하고 있지 않습니다. 혹여 한낱 말에 얽매일까 싶어 말이죠. 인생이란게 몇 마디 말로 설명할 수 있을까요? 드리고 싶은 말씀은 자신을 살펴보세요. 인간은 그 존재 자체가 오행을 다 갖추고 있습니다. 그러니, 살면서 목기운이 필요하면 목기운을 꺼내서 쓰고, 화기운이 필요하면 화기운을 꺼내서 쓰면 됩니다. "나는 이런 사람이다" 라고 굴레를 씌우지 마시기 바랍니다. 당신의 능력을 갉아 먹는 것이 됩니다. 당신은 우주입니다. 당신은 무한한 가능성이 있습니다. 자신을 한계지어 놓으면 그 한계까지만 성장할 수 밖에 없습니다. 목기운이 뭐고, 화기운이 뭐고, 수기운이 무언지 몰라도 됩니다. 지금 내가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살피고 그것에 매진하시면 됩니다. 실력이 필요하면 실력을 쌓으면 되고, 인간관계를 정리하고 싶으면 끊고 맺음을 하면 되고, 일을 추진하고 싶으면 추진력을 키우면 되고, 끝맺음을 잘 하고 싶으면, 인내심을 기르면 되고, 인간관계를 맺고 싶으면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고, 대화시 잘 들어주면 되고 등등 당신의 능력에 한계를 설정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저도 일하다 하기 싫으면, 30분만 더 하고 쉬자하면서 30분합니다. 그리고 또 10분만 더 하자하고 합니다. 그러다 보면 또 계속 일을 하게되면서 쉬고 싶은 마음이 달아나기도 합니다. 당신은 모든 것을 창조할 수 있는 우주입니다. 오죽 답답하시면 저에게 이런 문의를 하시겠습니까마는, 앞서 밝혔듯이 저의 말 한마디에 당신의 찬란한 인생이 가려질 수 있다는 두려움이 있습니다. 또한 사실 사주를 볼려면, 직접 만나서 얼굴보면서, 관상과 행동거지, 생각과 언행 등을 같이 봐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정확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보면 사주와는 다른 삶을 사는 분들도 많습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용신, 희신, 설기가 잘되는 토라는 말씀을 하시는 걸 보니, 명리학에 조예가 있으신것 같군요. 화기가 강한 사주라는데는 이견이 없으시지요. 이 강한 화기를 다스리는 것이 용신이 되겠지요. 토로 설기를 해야할까? 수로써 화기를 극하게 하여야 할까? 금을 극하게 하여 힘을 소진시키는 것이 맞을까? 사주상 미토와 술토가 있는데, 이 미토와 술토는 정화를 품고있는 열토와 조토입니다. 그러니 설기가 잘 되지 않겠지요. 년간에 임수가 있습니다. 허나 임수가 열토와 조토에 흡수되고, 임수가 화기를 견딜 수 있을지? 시간에 신금이 있어, 화극금으로 화기를 조절할 수는 있으나, 신금이 묘목위에 올라앉아 있어, 이 또한 화기를 조절하기는 힘이 드는 형국입니다. ---------------------------------------- 그래도 화기를 꺽는 제1의 방법은 수로써 화를 극하는 방법이고, 금으로써 수를 밑받침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수가 용신이고, 금이 희신이 됩니다. 물론 조후가시급한 사주이므로, 수가 우선적으로 용신이라고도 봅니다(조후를 중히 여기는 논리에 따르면). ----------------------------------------- 그러나 사주를 살표보면, 천간의 임수는 정화에 마음이 쏠려 제 본분을 다하고 있지 못하는 것이 보입니다. 단지, 일주 병화가 시간 신금에게 마음이 홀라당 넘어가 있네요. 따라서, 신금이 이 사주에서는 중요한 역활을 합니다. 또한 병신합이 되어 수기운을 띄기도 하는군요(합은 하지만 화는 되비 않음). 여하튼 크게 보면, 토금수가 화기를 통제하는데, 그 중에서, 신금이 그 역활이 제일 크다 할 것입니다. ---------------------------------------------- 그래서 수가 용신이나 오행제화에 의한 것보다는 조후가 급하여, 수가 용신이 되고, 금이 희신이 된다고 봅니다. ----------------------------------------- 대운이 무신, 기유, 경술, 신해, 임자, 계축으로 흐르는데, 살펴보니, 대운으로는 신해대운에 해당하고, 앞으로 임자, 계축 으로 좋은 흐름으로 이어지고 있네요. 앞으로 이십 삼사년은 좋은 대운의 흐름입니다. ----------------------------------------------- 대운은 대운이고, 사주에서는 금수를 보하는 것이 좋습니다. ----------------------------------------------- 혹시 사나이 답다고 생각하시나요? 마초맨의 성격이 있나요? 사리분별이 명확하고, 시시비비를 잘 가리지 않나요? 생각을 크게 가지고 계시지는 않은가요? --------- 살다보니, 공정한 것을 좋아하고, 사리판단이 빠르고 명확하여, 옳고 그름이 분명하고, 나는 남자다라는 생각으로, 나서서 일을 해결해주는 것을 잘하며, 정이 많고, 화려한 것을 좋아하고, 급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나, 본심은 타인을 미워하지 못하는 성격이고 등등 이렇게 보여집니다. ----------------------------- 그런데 말입니다. 이런 것도 어떤 면에서는 다 부질없습니다. 어느정도 나이 들면, 어느정도의 지위를 가지고 있어야 하고, 금전적인 재산도 있어야, 나의 이러한 점들이 장점으로 발휘된다는 것입니다. 만약에 직업 지위도 변변치 못하고, 재산도 넉넉하지 못하면, 세상인심이 야박하여, 빛 좋은 개살구가 되어 버립니다. 좋은 대운이 들어왔을 때, 나의 성격, 성향을 잘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나서서 남의 일을 처리해 주는 것도 때로는 계산적이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렇지 못하면, 마음 써서 도와주고, 좋은 소리 못듣는 상황에 빠지게 되고, 본인 마음이 상처를 받습니다. 이런 건조한 사주는 주로 술을 좋아하고 많이 마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술은 마실때는 수기이나 몸속에 들어거면 화기로 변하니, 꼭 유념하시기를 바라며, 말씀하실 때도 세번은 생각하고, 조심히 하고, 사색하는 시간을 많이 가져 화기를 누르는 것도 좋습니다. 님의 삶의 도움이 되기 바라며, 님의 성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임신년 정미월 을사일 기묘시입니다. 미월에다가 사화 일지이고 세도 약하니 신약한 사주입니다. 을목일주가 기댈 곳이 약합니다. 임수가 있기는 하나, 연간에 멀리 있으니 그 힘이 미약하군요. 을목주변으로 화토가 둘러싸고 있으니(식상과 편재) 시지에 묘목이 있으나, 그 또한 큰 힘의 부리가 되지는 못하는 군요. 사주구성으로 볼 때에, 을목을 보하는 방법으로 목기운 보다는 수기운이 급하다고 보여집니다. 님의 말씀대로, 수기운을 보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따라서 새끼손가락에 금반지를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금기운을 보강한다면 좋겠습니다. 금극목으로 을목에게는 금이 좋지 않지만, 사주에서 힘을 발하는 화토의 기운을 제어하는 것이 우선적으로 작용하기에 차선의 방법으로 좋다고 보여집니다. 27세에 갑진대운 37세 계묘대운 47세 임인대운 모두 님에게는 힘이 되는 대운입니다. 인생을 살아보니 대운의 흐름이 참으로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이때에 열심히 궁구하고 노력하시어 무언가를 이뤄놓으시고. 57세이후의 대운이 약간 내려 앉은 시기에 마음을 약간 내려 놓고 생활하신다면 잘살았다고 말할 수 있는 인생이 될 것도 같습니다. 현재 갑진대운과 2024년 갑진세운이니 의지가 되는 사람이나, 의지처가 있을 것이니 잘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을목에게 갑목은 의지처가 됩니다. 원리를 공부하는 것은 그것을 활용하여 도움이 되고자 하는 것이니, 의지되는 사람이 있으면 잘 활용하여야 합니다. 의지가 되고 힘이 되는 사람이 곡 연장자만은 아닙니다. 사주에 관심이 많다고 하시니, 주위 사람을 항시 잘 살피시면, 도움되는 사람, 멀리해야 할 사람이 보일 것이고 느낌이 올 것입니다. 을목이니 나믐 이런사람이다 라고 자신을 규정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나는 이런 사람이다라고 규정지어 놓으면 그 규정에 매몰되기 쉬운 것이 사람이니, 자신의 재능을 펼치기가 어려워집니다. 항상 생각은 유연해야 합니다. 그래야, 때로는 강하게, 때로는 부드럽게, 때로는 대범하게, 때로는 섬세하게, 언제 어디서든 변화를 가지기가 쉽습니다. 변화하지 못하는 삶은 죽은 인생이며, 변화를 잘 하지 못하는 사람은 삶이 애달파지게 됩니다. 친구도 없고, 적도 없다는 말이생각이 납니다. 이 말은 다르게 생각하면, 모두가 친구이기도 하고, 또한 모두가 적이기도 하다는 말입니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현명한 방법일 수도 있습니다. 단지 조심해야 할 것은 너무 사리사욕에 빠지지 않는다면 말이죠(너무 사리사욕에 빠지면 모두가 적입니다. 그러면 인생이 너무 고달파지겠지요) ...... 말이 길었습니다. 멋진 인생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본인만의 인생을 찿아 달려가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춘배명리 우와... 정성스러운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말씀처럼 새끼손가락(수기운), 약지손가락(목기운)에 금반지 착용해서 저에게 좋은 기운들이 왔으면 좋겠네요 ㅎㅎ 조언해주신 말씀들은 캡처해서 두고두고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죄송합니다. 답이 늦어서 갑자년 무진월 기묘일 을해시입니다. 기토일주에 수목이 강하여 신약한 사주가 되었습니다. 년지와 월지가 자진반합으로 수의 기운을 강하게 띄고,그 수기운이 목기운으로 흐르게 됩니다. 따라서 재성과 관성이 강한 신약사주입니다. 따라서 관성의 목기운을 설기하고 기토일주를 북돋을 수 있데 화의 기운을 보강하는 것이 첫째입니다. 화기운을 의미하는 손가락은 둘째손가락입니다. 둘째손가락에 금반지가 좋겠습니다. 둘째 강한 관성을 제어하는 방법으로 금극목으로 금의 기운을 북돋우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의 대운이 갑자대운으로 수기운이 강하여, 이 수기운이 관성인 목기운을 더욱 강하게 하고 있으며, 59세 까지 수기운의 대운이 계속 들어오므로 관성인 목이 힘이 쎄지고 있습니다(물론 그 사이 사이 세운에 의해 조금씩 기운이 강약이 다르겠지만 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금으로 목을 제어하겠다는 것은, 금기운이 수를 생하여 수가 다시 목을 생하는 구조가 되므로 채택할 바업으로는 좋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셋째, 은반지를 엄지손가락에 끼어서 목기운을 제어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처럼 보입니다. 스트레스를 안 받는 것이 좋지만,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해결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한 방편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화개살 대운, 세운이라고 하셨는데, 올해의 60갑자는 갑진입니다. 따라서 진토가 화개살이 되기 위해서는 년지나 일지에 신금이나 자수가 있어야 합니다. 님께서 궁금해 하시는 것과 화개살과는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다고 사료됩니다. 다만, 추론할 수 있는 것은, 대운이나 세운이 들어옴으로 인해서, 충이 발생하여 변동운이 들어왔다거나, 대운이 목대운이나 금대운이 들어올 때 변동운이 크게 작용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춘배명리 일지에 신금이 있어요 선생님 착하신 분이세요 답변을 해주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