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막연한 느낌이나 직관에 의존하지 않고 어떻게 확실한 증명이 가능한가 의문을 가져본 적이 있습니까? 역사적으로 수학자들은 그런 고민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 일환으로 수학전체를 논리학의 바탕에 세워 논리적 확실성에 근거를 두려는 시도가 있었고 그래서 증명을 하는 겁니다. 그런데 그런 논리적 훈련이 생각지도 못한데서 힘을 발휘하더군요. 거대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디버깅하는데 과학 실험처럼 실험 가설을 설정하고 논리적으로 확인해서 전문가들이 며칠 못 찾던 버그를 몇시간만에 찾아내더라 이겁니다. 논리는 셜룩 홈즈가 범죄 현장을 분석하듯 눈에 안보이는 사실을 추론을 통해 보여줍니다. 사실 경제현실도 반도체 개발도 어느하나 그렇지 않은 상황이 없습니다. 앞으로 경쟁적 삶을 살아나가는데 없으면 크게 뒤쳐질 생각의 소프트웨어 입니다. 공부 안하시겠습니까?
갈 사람은 가세요! 이분이 하신 말에 나와있듯 그게 좋은 사람이 아예없다는 건 아니니까요. 좋으면 가시면 되는 거죠~ ㅋㅋㅋㅋㅋ그냥 조크 올리신 것 같은데요? 뒤에 정의를 붙이신 거 보면 학생들이 흔히 어려워하는 "수학"에 대해 좀 더 접근하기 편하게,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기 위해서 건넨 얘기 같아요. 진심으로 말리려 하셨다면 좀 더 논리적으로 설명하셨겠죠. 수학 교육과 나와서 엄연하게 수업까지 하시는 분인데 그걸 모르셨을리라고. 수험생분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좋은 결과 나올 수 있을 거에요!!
현 고삼이고 수시러입니다. 최저맞추려고 수능공부 하고있어요, 수시카드 5개 (응용)수학과 썻고 1개 수리과학부 썼어요. 그런데 말이죠 저는 이런 정의가 벌써부터 기대되고 설렘니다.. 대학에서 1학년부터 엡실론-델타논법으로 극한을 새로이 정리한다는 담임쌤의 말씀을 들었는데 설레서 심장이 아팠어요 선생님의 의견은 존중하는데 저는 제가 선택한 길을 묵묵히 걸어나가겠습니다.
선생님 겨울에 윈터로 강의 들었던 학생입니다. 벌써 기말이 다가와 등차 등비 문제를 풀고있는데 학원을 다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선생님 교재와 강의를 다시꺼내볼 정도로 선생님의 강의가 도움이 많이 됐었습니다. 비록 겨울에 졸기도 했지만 선생님 강의는 계속 생각이 나네요. 이렇게 유튜브로 다시 뵐수있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맞아요 ㅎㅎ 저도 수학과인데 겉으로 보기엔 어려운 증명과 데피니션들일 지라도 파헤치고 그 안에 빠져들면서 진짜 말 그대로 다른 세계에 빨려드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아요. 나만의 세계가 구축되고 그 안에서 혼자 아리송한 행복을 얻습니다. 애매모호한 말이더라도 적성인 학생들은 ‘이래서 수학 하는 구나’ 라는 생각이 들 거예요. 재밌습니다
야호 ㄷㄷ
당시 현강 들었었는데ㅜ이렇게 알고리즘에서 뵈다니 ㄷㄷ
태인쌤 파이팅
10을 3으로 나누면 3.3333 인데 나눠서 다시 더하면 10이 됨??
What's that
오히려 가고 싶어졌습니다
Am I the first one who commented
키야~ 잘 보고 갑니다 선생님!!
지가 머리 안되니까 가지 말라는 꼬라지 보소
혹시 막연한 느낌이나 직관에 의존하지 않고 어떻게 확실한 증명이 가능한가 의문을 가져본 적이 있습니까? 역사적으로 수학자들은 그런 고민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 일환으로 수학전체를 논리학의 바탕에 세워 논리적 확실성에 근거를 두려는 시도가 있었고 그래서 증명을 하는 겁니다. 그런데 그런 논리적 훈련이 생각지도 못한데서 힘을 발휘하더군요. 거대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디버깅하는데 과학 실험처럼 실험 가설을 설정하고 논리적으로 확인해서 전문가들이 며칠 못 찾던 버그를 몇시간만에 찾아내더라 이겁니다. 논리는 셜룩 홈즈가 범죄 현장을 분석하듯 눈에 안보이는 사실을 추론을 통해 보여줍니다. 사실 경제현실도 반도체 개발도 어느하나 그렇지 않은 상황이 없습니다. 앞으로 경쟁적 삶을 살아나가는데 없으면 크게 뒤쳐질 생각의 소프트웨어 입니다. 공부 안하시겠습니까?
😂
마이크 최악이네 ㅋㅋㅋ
공부 드럽게 못시키네
요즘 청솔에 브릿지 뿌림?
판서 좋네
오
갈 사람은 가세요! 이분이 하신 말에 나와있듯 그게 좋은 사람이 아예없다는 건 아니니까요. 좋으면 가시면 되는 거죠~ ㅋㅋㅋㅋㅋ그냥 조크 올리신 것 같은데요? 뒤에 정의를 붙이신 거 보면 학생들이 흔히 어려워하는 "수학"에 대해 좀 더 접근하기 편하게,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기 위해서 건넨 얘기 같아요. 진심으로 말리려 하셨다면 좀 더 논리적으로 설명하셨겠죠. 수학 교육과 나와서 엄연하게 수업까지 하시는 분인데 그걸 모르셨을리라고. 수험생분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좋은 결과 나올 수 있을 거에요!!
새해복 많이받으세용
지수와 로그만 계속 보는애들 안타깝다 행렬만 보는애들같아... 수포자가 생기는이유 중 하나인 도전했다가 포기하는경우가 가장 힘든케이스다 갑자기 어려워졌다느껴서
역시 태인쌤 짱!😂
제목 음성지원된다.......
쌤 잘생겼어요
썀 노래 짱
중2에 수학을 포기한1인😅
난 너무 좋은데 하나도 안 짜증나는데
재밌겠다..
수학과는 재밌을것같긴함
ㅋㅋㅋㅋㅋㅋㅋ처음 갔을 때 들었던 말이 고딩 수학은 잊고 다시 새로 한다는 마음으로 배우라하셨는데
수학을 시험보기위해 공부하지 말고, 수학을 알고싶어요라는 수학적 호기심은 가지고 있어야 하지 않나?
니가 잘못간거겠지
1과 2사이에 왜 자연수가 없는가? 라는 말을 듣자마자 오 재밌겠다 라는 생각이들었다
재미있는 주제를 재미없는 증명으로..
무리수 개념만 알면 중학생도 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저런 것은 극히 일부이기 때문에 오히려 더 피봐요. 해석학이랑 기하학을 메인 스트림으로 보는게 실제 공부와 더 가깝습니다
현 고삼이고 수시러입니다. 최저맞추려고 수능공부 하고있어요, 수시카드 5개 (응용)수학과 썻고 1개 수리과학부 썼어요. 그런데 말이죠 저는 이런 정의가 벌써부터 기대되고 설렘니다.. 대학에서 1학년부터 엡실론-델타논법으로 극한을 새로이 정리한다는 담임쌤의 말씀을 들었는데 설레서 심장이 아팠어요 선생님의 의견은 존중하는데 저는 제가 선택한 길을 묵묵히 걸어나가겠습니다.
이 말 후회하게 될겁니다
6광탈
입델에서 설레여서 심장이 아프면 아마 2학년 되기 전에는 부정맥 와서 죽을 겁니다😅
엡실론델타 아직 내지능으로는 부족함 명제자체 이해는 쉬운데 그거 활용이 ㅈ같아요유ㅠㅠㅠ
يارب حوراء تنجح باجر 💕😔
عراقيييييي
@@MohammedZhraa-f3y عراقيه 😂😂
지가 뭔데 오라마라냐..
자신이 수학 문제를 푸는 걸 좋아하는 건지 수학을 좋아하는 건지 모를 수도 있는 듯
수학과에 가려고하는 사람이 있기에 오지말라고 말할 수 있는 것
개인적으로 수교과랑 수학과는 좀 많이 다르지 않나..😅 수학과가 훨씬 깊게 다룰텐데..
거의 같아요
@@김민혁-j4i1o많이 다릅니다ㅎㅎ❤❤❤감사합니다
@@yaanggenie 제가 수학과고 친한 선배 수교과에 있어서 만날때마다 수학얘기 밖에 안하는데 거의 같아요ㅎㅎ 감사합니다
수학교육과는 수학과에서 배우는거를 80-90%배우고+교육학까지 듣습니다
교육과가 붙으면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에 초점이 되어잇죵
쌤...
내가 알아보는 과는 다 오지 말래..
나도 ㅋㅋㅋ 물리,수학 다 오지 말래 ㅋㅋㅋ
원래 그럼 이논리면 갈 수 있는 과는 없음 그니까 본인이 하고 싶은 과 가면 됨
대학 오지마세요
팩트는 내가 막연히 생각한거랑 실제 현실이 갭이 크다는것. 이걸 알고 가냐 모르고가냐의 차이는 클수있음
대치동 어둠의 스킬 넓이 쪼개기 공식 ㄷㄷ
😮
선생님 겨울에 윈터로 강의 들었던 학생입니다. 벌써 기말이 다가와 등차 등비 문제를 풀고있는데 학원을 다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선생님 교재와 강의를 다시꺼내볼 정도로 선생님의 강의가 도움이 많이 됐었습니다. 비록 겨울에 졸기도 했지만 선생님 강의는 계속 생각이 나네요. 이렇게 유튜브로 다시 뵐수있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1과 2사이에 자연수 a가 존재한다고 가정 1<a<2
왜 저는 저게 재미있어 보이죠? 알면 알수록 수학과에 가고 싶어집니다. 심장이 두근두근해요!! 재미있어 보여요!!!
그럼 수학과 가시면 될것같아요
이댓글 왜 웃기지 ㅋㅋㅌㅌㅌㅌㅌㅌㅌ
@@사과잼-e6t갈수 있다면
😂😅
오지 말라고 단언하는거보다 배우고싶은 사람만 오라는게 좋지않을까요… 지나가는 수학과 학생 댓글남깁니다
맞아요 ㅎㅎ 저도 수학과인데 겉으로 보기엔 어려운 증명과 데피니션들일 지라도 파헤치고 그 안에 빠져들면서 진짜 말 그대로 다른 세계에 빨려드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아요. 나만의 세계가 구축되고 그 안에서 혼자 아리송한 행복을 얻습니다. 애매모호한 말이더라도 적성인 학생들은 ‘이래서 수학 하는 구나’ 라는 생각이 들 거예요. 재밌습니다
배우고싶은 사람은 어차피 갈거기때문에 의미없죠..ㅎㅎ 저말의 진의는 어줍잖게 수학을 잘하거나 좋아하는 사람은 오지마라..다친다..라는거..
@@mmlakzihuw 현대대수를 공부하면서 딱 이거 느꼈음....
😂
꾸준히 올려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