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오페라하우스에는 한국의 음악가들이 많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유럽 무대에서 솔리스트로 오페라의 주역을 꿰차는 한국 성악가들을 보면 매우 자랑스럽죠.
그 중에서도 2002년부터 독일 A급 테아터에서 종신단원으로 있는 베이스 박기현씨가 독일의 뉴스에 보도되었습니다.
이미 한국인 최초로 드보르작 콩쿨에서 우승을 했던 그가 이번에는 “장미의 기사”라는 오페라에서 바론 옥스 역할을 맡아서 화제가 되었네요.
성악계에서는 “그의 행보가 곧 전설이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꾸준하게 공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