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트 세라믹 식탁 폭발 뉴스가 이슈인데 가구를 디자인하고 제작하는 한사람으로써 부끄러움을 느낍니다.
제작을 하던, 만들어진 걸 유통을 하던 생각이 있으면 적어도 사용자 입장에서 한번 쯤 검토해봐야 하는데 전혀 생각지도 않은 듯 합니다.
검토 결과에 따라 해결책을 갖고 제품 출시를 해야 합니다.
강화유리의 이상현상인 자파를 당연히 받아들이고 사용자에게 주의하라니, 그럼으로써 유통사건 제조사 건 면피하려는 듯한 뉘앙스, 결국은 강화를 쓰면 이런 문제가 생길 걸 알았으면서 제조한 것과 유통한 것이 커다란 문제인데 쯧쯧~
제조사든 디자이너든 제품을 만듬에 있어 비용과 시간이 든다 하더라도 무슨 대단한 기술이 집약된 제품이 아닌 가구이더라도 제발 양심적으로 만들자~
만들다 지치고 판매시기 놓혀 손해가 생겨도 그건 우리 몫이니 사용자를 피곤하게 하지말자!
만들고 파는데 급급했다 하더라도 제발 사용자 마음만은 다치게 하지말자~
우린 정말 작은 회사이지만 우리가 사용자라는 입장으로 제품 하나하나 디자인 단계에서부터 유통단계까지 검토하고 출시한다.
잘 만들면 사용자는 알아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