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nhoi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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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추모영상 _ 가만히있으라
변화를 촉구하며 나섰던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을 보면서
아무것도 하고 있지 못하는 저 자신이 부끄러웠습니다.
그래서 시작된 세월호 추모 영상은 여러 사람들의
지원과 응원을 통해 만들어 질 수 있었습니다.
제작한 스텝들은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을 조금이라도 위로하고
이 사건을 잊지 않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했습니다.
바다의 수호신인 혹등고래가
박영인 학생, 남현철 학생, 양승진 선생님, 권재근님, 권혁규님을
따듯하게 품어 지켜주기를 염원합니다.
끝나지 않은 세월호의 이야기
잊지 않겠습니다.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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