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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었어요!

알고리즘이 날 이끌었어 자네❤

재밌었습니다구독할게요

2024-09-18 레포데2 라이브 중 생긴 일

억까존많겜!!!!

평범한 토마토 파스타 → 특별한 토마토 짬뽕라면이 된 사건에 대하여

영상 뒷 부분에서 나온 정예기사 라는 아이디로 나온 사람입니다 딜을 많이 넣지는 못했지만 서포팅이라도 해서 도움을 드렸어요 다음번 방송도 올게요

같이 할수있을까요?

기괴해...

집밖에 나올때 문이랑 밖에 환한 모습이 대비되어서 좀더 극적인 장면을 연출하네

그녀는 딸이고 화자는 늙은 부모같네요. 고독한 노인을 그린. 누가 물어보면 그냥 아는사람 << 이거 부모가 부끄러울때 많이 쓰는 대사죠 현실이던 그걸그린 드라마던. 올드보이에선 외로운사람은 개미무리에 끼고싶어한다는 얘기가 있었습니다.

예술이네

올드보이 대사 외로운사람은 개미환각을본다는것과 연관이있는거같아여

혹시나 레포데 같이 할수있으면 좋겠네요 ㅠ

민식이형이 왜 여기서 나와

주인공이 너무 안타깝다고 생각되는 뮤직비디오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정말 감사합니다 이런 영상 자주 만들어 주시면 너무 좋을것 같아요

외로운사람은 개미를 보는 환상이 있다는 현상이 있다네요 뮤비에 나온 남자가 집안에서 너무 외로움을 느껴 개미가 없지만 있다고 생각해 개미가 보인거 아닐까요? 뮤비에 해석이 2가지로 나뉘네요

그냥 어그로꾼

와 해석 미쳤다 이거 듣고 나니까 여운이 안 가심

남녀간의 사랑으로 해석한 것도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각기 경험에서 나온 마음으로 현실을 보는 것을 반영하는 것 같아 생각하는 것도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치매로 5년간 고생하시다 돌아가신 아버지가 떠올라 많이 울었습니다. 한 평생을 개미처럼 일하시다, 사랑했던 여자이자 아내. 그리고 자신의 딸에게 점점 모르는 사람이 되어 지워지는, 아버지들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개미가 곧 나의 청춘이자, 나를 투영하는 곤충. 오후 3시. 오전을 지나 오후를 향하는 어정쩡한 시간. 하루 중 가장 바쁘기도 하지만 약속 잡기 애매한 시간대에 서 있는 한 사람이 자신과 닮은 개미를... 어린 아이처럼 바라보며 좋아하는. 단 사탕을 물고 어린 시절로 돌아갈 수도 없는 나이 많은 노인들의 모습이 비춰져 서글퍼지는... 돌아갈 곳이라고는 혼자 또 덩그라니 놓여질 집, 집 밖의 삶이 두려운... 두려워지는... 스스로도 스스로를 인지하지 못하는 나이. 사탕을 문 어린아이도, 사탕을 바라보는 어르신도. 결국 나. 자신인 것을. 살아온 시간이 짧아서 자신을 잘 모르고, 살아낸 시간이 길어서 스스로를 잃어버리는. 그게 나의 모습이 될 지도 모르는 현실이 겁이 나기도 합니다. 나는. 그리고 우리 모두는, 서로를 지워 낼, 지워질, 서로의 기억 속에서 애처롭게 멀어져가는, 멀어져 가야만 하는... 모르는 사람.이 될 수 밖에 없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거 안보고 보니까 그냥 최민식이 개미죽이는 미친사이코패스인줄 알았는데

올드보이에서 외로운 사람은 개미의 환상을 본다는 말이 나온다는것.. 왜 이 뮤비에서 개미를 그래픽이 티나게, 정말 티나게 했을까? 배경은 왜 cg가 아닌 그대로인데, 왜 개미만, 저렇게, cg 티가 나게 했을까? 아하... 일부로 cg 티를 낸거군요. 저건 환상이니까 지렸다

이렇개 보니 연출 진짜 잘했네

최민식 배우 참 멋지게 생기심

감수성이 아주 뛰어나신듯 감탄하고 갑니다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해석을 보니까 노래를 만든 자이언티, 노래의 뜻을 연기와 뮤비로 만들어 낸 분들이 참으로 대단하다고 느껴지네요

너 재능있어. 이런거 계속 올려줘.

역시 작품은 해설해주는 분이 계셔야 확실히 이해가 되네요 좋은 해설 감사합니다

난 또 올드보이 개미랑 재회하고 신나하는지 알았네

지린다 궁금했는데 너무 좋은 해석이네요

0:45 개미더듬이

역시 집이 최고야

멋진 해석이네요!

오 좋은 해석 잘 보고 갑니다. 많이 흥하십쇼!

진짜 레전드 해석이다... 감사합니다

2:30 사탕을 떨어뜨린 쪽 (왼쪽방향) 눈을 감고있다가 뜬 것도 물질적인 것을 잊고 사랑에 빠졌다가 다시 현실을 직시하는 것으로 보이네요

와...해석 찾고있었는데 완벽히 이해됐네요 감사합니다!

와 해석 개쩐다

1. 오후 3시, 외롭고 쓸쓸한 분위기의 최민식 = 인간관계에서 공허함과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 2. 집을 나서는 최민식 = 인간관계에 공허함을 느낄지라도 매일매일 사회로 나서는 현대인 3. 개미를 만나고 사탕을 꺼내무는 최민식 = 개미는 새로운 사람과 관계 시작을 뜻하고 사탕은 물질적 혹은 겉모습 같은 외적인 부분을 뜻함 4. 사탕을 든 최민식에게 이끌려 다가온 개미와 소통하는 장면 = 다가온 사람은 최민식의 내면보다는 외적인 것에 관심을 가지고 다가온것 . 이를 깨닫지 못한 최민식은 그저 즐거워함 5. 최민식은 사탕을 손에서 놓고 개미를 잡으려하지만 개미는 온데갖데없이 사라짐 = 결국 최민식이란 사람에 이끌린것이 아니라 단순히 외적인것에 끌려 형성된 관계. 사탕을 손에서 놓고 잡으려하자 관계가 사라져버림 6. 다소 화가난 듯한 표정을 지은후 털고 일어나 집으로 들어가는 최민식 = 진실된 인간관계가 아니었다는것에 느낀 표정 묘사 같고 후련하게 털고 일어나는건 이런 실망에도 불구하고 계속 살아간다는 것은 인간과의 관계를 계속 맺는것 그게 인생이니 그런거같기도함

해석 잘봤습니다 제가 느낀점이랑 많이 비슷 해서 좀 더 와닿았어요

그래서 개미는 누구야?에 대한 질문으로 저는 과거의 '그녀'와 '나', 이렇게 두 가지를 함께 답변하고 싶습니다. 개미는 '기본적으로 그녀를 의미'하는게 맞지만, 결국에 자신이 회상하며 만들어낸 환각입니다. 노래 제목인 모르는 사람(Stranger)는 영어로 '길 잃은 사람'인데, 초반부에 길을 잃고 방황하고 있는 개미가, 진정한 사랑을 못 찾고 고독함을 느끼고 있던 '나'의 모습과 겹쳐보이기도 하죠. 내용 자체도 자기 자신이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 보는 것이라 개미는 과거의 그녀이기도 하지만, 실상은 그녀에 대해 나와 내가 느꼈던 감정과 기억이죠. 가사에서 많이 나오고 제목이기도 한 '모르는 사람'을 영어로 Stranger라고 적어두기까지해서, 나름 이런 방식으로도 재미있게 해석을 해본 것 같습니다. 사탕은 '순수함', '자극적인 맛', '물질과 명예' 등으로 중의적으로 해석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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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앞에서 솔로 2번이나 우승기회를 놓쳣군요

제 폴가 단톡방오시나용?

오픈채팅방 검색 --->>> 폴가이즈 같이할분

영상 정주행했는데 재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