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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보고 졸작이라는 사람이 있던데... 정말 진심으로 안타깝다.

방금 5회차 정주행중 발견한것 22화신이랑 레나 만날때 붉은꽃휘날리는거 9화에서 붉은꽃. 보고 자유로워지자 마자 붉은꽃 흐날리는걸보네. 라고함 진짜 미쳣다;; 신을구원해주는 레나 암시?

진짜 명작명작명작명작이다 그냥 명작인데 제발 더 나와주면 안 될까 제발…

이 애니의 교훈: 최전선에서 싸우는 자들을 개돼지 취급하지 마라.

힐링영상이다,, 너무 잘 만드셨어요ㅠㅠ!

진짜 역대급 작품이었는데 많이들 모르는게 아쉬울정도...

처음볼때 걍 메카뽕짝물인지알았는데 걍 갓애니였음.. 결말도 완벽함 ㅜㅜ

0:47 그릇 떨어뜨리는게 사망플래그인거 처음 알았네

아 제발 진짜 2기 만들라고 시바알!!!!!!!!!!!!!!!!!!!!!!!!!!!!!!!!!!!!!!!!!!!!!!!!!!!!!!!!!!!

이게 그 뭔 이상한 기계 타는 애닌가

2쿨 연출도 진짜 대박인데..

불발탄 싸닥 씬은 그냥 애니 연출 근 10년간 본 것 중에 최고였음

아직 안본작품인데 맨처음 작전실(?) 화면 구성에서 연출진 중 누군가가 군사 관련으로 지대한 관심이 있다는게 확실해짐...ㅋㅋㅋ 보통 같으면 화살표 하나 띡 그려놓고 Track이라 퉁치는데, 저정도로 표현했다는건 관심이 많아서 공부를 많이했거나, 전,현직 항공자위대에서 도와준거...

2쿨까지 5번을 정주행했는데도 이 애니에 들어간 세세한 연출을 다 발견 못함... 이 다음부턴 스포 이 애니에서 진짜 최고로 소름돋았던 연출은 1쿨 마지막에서 통신이 단절되는 지점은 광활한 붉은색 꽃밭(석산 꽃밭)이라고 이야기가 나오는데... 레나와 신이 처음으로 마주하는 순간 대지를 덮고 있던 나비형 소형 레기온들이 날아가면서 똑같은 석산 꽃밭, 즉 같은 지점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는 장면. 처음엔 그냥 레나의 등장과 함께 분위기 전환을 꾀하는 연출인 줄 알았는데 레나와의 이별씬에서 흘러가듯 나온 대사가 이렇게 연출로 승화된 장면인 줄은 상상도 못 했음 이 외에도 2쿨과 1쿨을 한화 한화 번갈아서 보면, 거의 같은 시점에 유사한 전투 연출이나 인물간의 비슷한 관계가 평행이론처럼 등장하게 설계돼있는 것 하며... 제작자들 진짜 미친 사람들이야...

6:04 여기도 파이드 첨 만날때부터 있던 흉터에 불길이 비치는게 파이드의 눈물같이 표현됨

초장거리 곡사포 쿼드라킬은 짧지만 강렬해서 기억에 남음

3:00

하...기계한테 감정이입해서 울컥하고 있었어ㅠㅠㅠ 자존심 쥰내상하네ㅠㅜ;

그러고보니 이 연출 모음 1쿨만 있었네... 2쿨도... 하.... ㅠㅠ ㅠㅠㅠㅠㅠㅠ

개오글거리는데 재밌오

음악,스토리,작화 뭐하나 버릴것없는 최고의 작품입니다 안보신분들 추천합니다!!

4:39 에이티식스들은 모두 공화국사람들을 하얀돼지라고 해서 음식에 연출을 한 걸 수도 있겠네요..!

저기서 신이 읽고 있던 책 제목이 '서부전선 이상없다' 인것도 인상깊었음 86구에서 서쪽은 산마그놀리아 공화국이니까 그걸 표현하기도 하기도 하고, 중요한건 저책 줄거리가 주인공을 포함한 등장인물들이 서부전선에서 소모품처럼 쓰이면서 갈려나가는데도 사령부는 중앙에 '서부전선 이상없다'라고 보고하는 에이티식스 내용 그 자체임

6:58 철도 씬도 대박임 마지막엔 끊겨있는데 진짜 소름 ㅠㅜ

5:44 이건 마치, 파이드의 주마등 같았던 장면. 연출 미쳤어.

메카물 전쟁물 절대 안보는데 에이티식스는 전설이다,, 걍 내 인생애니가 되어버림. 일상적인 장면에서 전쟁씬으로 넘어가는건 진짜 봐도봐도 놀라움,, 연출 제대로 맛집임

불꽃놀이랑 폭탄 터지는거 나오는 부분에 음악 뭔지 아시는 분...

대원들이 마지막전투에서 이기고 레기온 소굴 들어갈 때 아무렇지 않게 잡담하다가 동조랑 화면 다 꺼질때 진짜 슬펐는데…

그 밀리제 보다 높은 아조씨가 총들고 가면서 시간은 벌어주겠다고 할때 총 개머리판 때문에 뒤를 살짝 돌아본 아저씨의 표정이 잘 안보이는 연출이나 그 빨간꽃 들판에서 신과 밀리제 만날때 서로 정체를 모를때 그 사이에 큰바위가 있는 시점으로 보이게 함으러써 서로 아직 정체를 모른다는걸 보여주는거 같아서 소름돋았어요

진짜 에이티식스 1기의 유일한 단점은 오프닝곡뿐 그거말고는 진짜 강연금에 견줄만한 대작임 개인적으로 "레마르크" 라는 인물은 프랑스 혁명기~나폴레옹 전쟁에 참여한 장 막시밀리안 라마르크 장군을 모티브로 한 것 같아요. 어릴 때의 왕정기, 나폴레옹기의 일시적 공화정과 제정기, 그리고 그 이후 복원된 공화국의 풍파를 그대로 맞아 오며 살아온 인물입니다. 여기서 전 생존플래그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원작을 모르고 봐서 제 추측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제 추정대로라면 신에이와 레나는 전장의 노병으로서 오랜기간 살아올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당연히 작가가 이들을 죽일 리가 없기도 하고..) 이후 레나가 이름지어준 게 원작에선 테르모필레, 그리고 애니에선 마키아벨리라고 했던 것 같은데 참.. 나흐체러급으로 개떡같은 네이밍 센스.. (그리고 나흐체러의 모티브는 B-2와 An 225인데, 후자가 이번 우크라 전쟁에서 끔찍한 최후를 당해서 이후 작가가 어떻게 그려낼지 걱정되긴 합니다)

이시이 토시마사 내가 처음으로 이름을 기억할 TVA 감독 "잊지 않아요!"

진짜 인생띵작

사실 86 에서 제일 레전드인 부분은 Avid 입니다 절망적인 씬에서 나오는 노래 Avid는 메카물중에서는 최고의 엔딩임 ㄹㅇ

1쿨 마지막 과 2쿨 마지막이 겹쳐지게 만들어졌죠

그리고 2쿨 마지막에 레나랑 신 손 잡을러하면서 손가락으로 8 6 모양 만드는거 개 소름돋네 ㅋㅋ

이딴게 메카물?아니...감동물이 ㅠㅠ

1쿨 마지막에 열차 길 존나 길게 늘어놨는데 2쿨 결말때 기차 길 끊어져있고 끝나있던데 그건 없나

지리는게 기차길 보면 끝기지 않고 쭉 이어지는데 23화에서 신 만나면 끊긴다....ㄹㅈㄷ

이 영상보고 다시 정주행하려고 1편 보니 밀리제소령 침대에서 깨어났을 때 화병에 꽃잎 하나 떨어져 있고 창 앞으로 지날 때 또 떨어지는 꽃잎에서 공화국 백계종들이 잠든 밤에도 죽고 지금 평화로운 아침을 맞는 동안에도 죽어가고 있는 걸 나타낸 것이네요. 굳이 분석하면서 감상하지 않았는데 바로 눈에 들어오는 부작용?이

어크 시리즈 팬으로서 이거 보다 죽은 애들 나오면 Requiescat en pace (이탈리아어로 편히 잠드소서) 가 입에서 자동으로 나옴 인간이 만든 재앙에 맞서 싸우는 소년병들이지만 싸우는 목적도 모른채 싸우다 죽어야만 하는 불합리한 세계를 잘 보여준 애니라고 생각함

다음영상은 언제인가요 -_-

진짜 내가 죽기전에 이만한 명작을 또 볼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잘뽑힌 애니

5:44

영상 마지막에 나온 레일도 개인적으로 좋은 연출 포인트라고 생각.

이거 마지막에 레나 혼자 철로에 서있는거 2쿨 마지막이랑 상반되게 연출 한거구나 그건 이제 알았네

애니에서 쓰인 수록곡들 같은 경우에는 그 애니랑 연관지으며 들을 때가 많은데 4화쯤의 레나 초콜릿씬, 그리고 지금 나온 10화쯤의 파이드 캠코더 씬 등 하나하나 다 좋은 장면들마다 Hands up to the sky가 흘러나와서 엄청 기억에 남네요 정말 사와노님으로 음향 감독을 잡아서 다행이 아닌 부분이지 않을까 싶은...

로맨스 찍었어도 왔다였다 진심

스토리는 수작 수준인데 그걸 연출로 미친듯이 수준을 올려놓음.....

3:00 책이름은 서부전선 이상없다.저자 에리히 마리아 레마르그 내용은 2차대전의 독일군 최전선과 상층부와의 괴리, 또는 전선의 생활이나 부조리등으로 저자의 개인적 경험이며 등장인물들은 항상 반전을 입에 담는다.

진짜 못해도 2화랑 3화는 보고 하차해주세요 장난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