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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ti씨가 원래는 100층의 분량을 목표로 제작하고 있었지만, 중간에 만들 의욕이 사라져버려서 36맵으로 대신 마무리지은 가시겜이라고 합니다
처음엔 왜 애매하게 36맵으로 끝내버렸을까 했지만 배치 하나하나의 섬세함과 후반부의 난이도를 고려해보면 여러모로 제작하는데 골치 아팠을 것 같다는게 느껴졌어요
다만 여러모로 많은 노력이 쏟아부어진 가시겜이지만, 요구되는 인풋과 기동이 필요 이상으로 어색하거나 애매한 배치들이 게임 전반적으로 깔려있는 바람에 개인적으론 대부분의 스테이지를 온전히 즐기는게 사실상 힘들었습니다
그 점이 꽤 아쉽게 다가오네요
그래도 이 게임의 하이라이트라고 볼 수 있는 Cookie Temptation, vore, End the suffering of depression, Inaction, Cloudscape 테마들은 인상적일 정도로 잘 만들어졌고 충분히 재밌었기 때문에, 아마 그 테마들을 플레이하기 위해서 이 게임을 할 가치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위에 언급했던 단점이 여전히 조금은 잔재하는 테마들이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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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ors: tuti, hota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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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각 테마가 차용한 가시 스타일들의 원작을 기재해 놓은 타임스탬프 리스트입니다
0:08 I wanna rely the Needle
2:39 Cookie Temptation
3:24 I wanna be the TsuTaMao
4:38 超絶えっちなvore体験ができるゲーム.exe
6:01 Challenge Spike for Alpha
8:01 I wanna be the C/O/S/M/O
9:40 I wanna break Things into Pieces
11:52 I wanna end the suffering of depression
14:09 I wanna be the Inaction
16:12 I wanna be the Outlander
17:05 I wanna Cloudscape
19:10 I wanna destroy the ma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