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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반바지
South Korea
Приєднався 11 чер 2024
책상에 서점 봉투를 잘라 붙여요. 그 위에 작은 글씨로 좋아하는 노래의 가사를 적는 거예요. 작게 써야 한 장에 많은 노래 가사를 쓸 수 있으니까요.
그게 가장 즐거운 일이었던 시절이 희미해지는 게 아쉬워서요.
그 노래들을 잊어버리기 전에 모아두고 싶어 만든 계정입니다.
도토리반바지 채널에서 사용하는 모든 음원은 적법하게 구매한 정식 음원이며, 음원의 수익은 저작권자에게 돌아갑니다.
✉naed88ll@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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Відео
𝘱𝘭𝘢𝘺𝘭𝘪𝘴𝘵 | 후회해도 괜찮아요
Переглядів 4Місяць тому
#playlist #플리 #겨울노래 #어반자카파 #성시경 #브라운아이드소울 #럼블피쉬 #노리플라이 #이기찬 #노을 #바이브 #박효신 #롤러코스터 #에스지워너비 #심현보 #브로콜리너마저 #옛날노래
잊혀진 계절 - 김소연 | 가사
Переглядів 4Місяць тому
이룰 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원곡도 좋아하지만 김소연의 이 노래는 들으면 마치 정말 슬픈 소리를 내는 악기의 울림을 듣고 있는 것 같다.
Fine Thank You And You? - 10CM | 가사
Переглядів 5Місяць тому
나도 운전을 배워 이리도 어려운 건지 모르고. 잘 살았으면 좋겠지만 너무 막 잘 살지는 말았으면 좋겠는 사람 하나쯤은.
그 자리에 그 시간에 - 성시경 | 가사
Переглядів 13Місяць тому
그댈 안아줬다면 울리지 않았다면 우린 어떻게 되었을까요. 이 노랠 들으면 자꾸만 양자역학 생각을 하게 되는데 낭만이 다 소멸된 걸까요. 어느 우주에서의 나는 그 말을 참았을 겁니다. 그리고 그 우주에서는 그 말을 참고 그대를 안아줬을 거예요. 그 우주에서는 우리가 헤어지지 않았을 겁니다. 다만 이 노래를 듣고 있는 나는 우리가 헤어진 우주를 살게 된 것 뿐이에요. 그게 다예요.
눈물이 주룩주룩 - 박정현 | 가사
Переглядів 5Місяць тому
미안해 때늦은 보고싶음에. 마치 물벼락을 맞는 것처럼 그리움이 덮쳐올 때가 있다. 어쩔 줄 몰라하며 쩔쩔매게 되는데 어쩔 도리가 있나. 파도에 몸을 맡기고 떠다니는 해파리처럼 추억에 나를 맡기는 수밖에.
바래다주는길 - 바이브 | 가사
Переглядів 18Місяць тому
불안한 내 삶을 이해해 준 단 한 사람. 나의 불안한 내면이 상대를 멀어지게 만드는 이유가 된다는 것을 알았을 때는 평생 나를 온전히 사랑해주는 사람 같은 건 가질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게 그렇게 서러웠다. 지나고 보니 그 사람은 그냥 나를 더이상 사랑하지 않았을 뿐이라는 걸 이제는 안다. 그때의 불안한 나를 원망했던 게 많이 미안하다. 많이 안아주고 싶다.
마지막 그 아쉬움은 기나긴 시간 속에 묻어둔 채 - 푸른하늘 | 가사
Переглядів 272 місяці тому
마지막 그 아쉬움은 기나긴 시간 속에 묻어둔 채 - 푸른하늘 | 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