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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내가 여기까지 왔노,,, 쌤 잘 지내고 계시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생님 주격조사(이/가)와 보격조사(이/가)는 어떻게 구별할 수 있나요?

부사는 용언을 꾸며주는데 접속부사는 어째서.. 체언과 체언을 이어주나요?

삭제합니다. 대명사 3인칭 중 '그들'은 삭제합니다.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되어있지 않으므로 삭제합니다. '그'에 접미사 '들'이 결합된 것으로 파악하심 됩니다.

수정합니다. 수관형사의 '반'은 삭제합니다.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되어있지 않으므로 삭제합니다.

수정합니다. 34번, 형태소의 개수는 16개가 아니라 17개로 수정합니다. 그녀를 '그'와 '녀'로 분석하기 때문에, 형태소의 개수가 하나 늘어나 총 17개로 보겠습니다. 그는 고유어, 녀는 한자어로 고유어와 한자어의 결합으로 이루어진 단어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한자로만 이루어진 단어의 경우, 하나의 형태소로 분석하시면 되겠습니다.

추가합니다. 늦잠의 경우, 비통사적 합성어로 보는 견해도 있는데, '늦-'을 어근이 아닌 접사로 보는 견해, 즉 늦잠을 파생어로 보는 견해도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둘 중 뭐가 맞고 아니고가 중요하다기보다는, 복합어로서 해석에 따라 합성어와 파생어 두 가지 견해가 있을 수 있다고 알아두심 되겠습니다.

수정합니다. 뜬소문은 파생어가 아니고 합성어입니다. ('뜬-'이라는 접사가 존재하지 않고, '뜨다'의 어간 '뜨-'에 '-ㄴ'어미가 결합된 '뜬'이라는 관형사형에다가 '소문'이라는 명사가 결합하여 완성된 합성명사입니다)

통사적 합성어와 비통사적 합성어 구분하는 방법 추가로 알려드립니다. 통사적합성어는 두 어근을 분리해서 띄어 쓸 수 있어요. 예를 들어, 낮잠의 경우 낮 잠 으로 분리해서 띄어쓰는 게 가능하죠. 비통사적 합성어인 늦잠은 늦 잠 으로 분리해서 띄어쓰는 게 불가능하죠. 이렇게도 구분이 가능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