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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 Korea
Приєднався 21 січ 2020
여러분들이 가치있고 자유로운 삶을 살아가실 수 있도록 동행하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고대욱' 입니다 :)
'마음쉼정신건강의학과의원' 대표원장 (양재역4번출구앞/강남 서초 과천 분당)
관심 분야: 성인ADHD, 공황장애, 강박장애, 불안장애, 조울증, PTSD, 식이장애, 체중&약 조절, 마음챙김(명상), 수용전념치료(ACT), 인지행동치료(CBT)
'마음쉼정신건강의학과의원' 대표원장 (양재역4번출구앞/강남 서초 과천 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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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불안장애, 공황장애를 겪고 계신 분들이 성인ADHD 를 의심해봐야 하는 이유. ADHD 가 불안을 증폭시키는 원리.
불안, 공황 상태를 오랫동안 경험하신다면 꼭 ADHD 를 짚고 넘어가 보시기 바랍니다! 함께 ADHD 치료를 하는 것이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
#성인ADHD #불안장애 #공황장애
고원장의 진료를 원하시면(강남 서초 과천 분당 - 양재역) : mind-rest.co.kr
마음쉼 블로그 : blog.naver.com/kdwmichael
마음쉼 인스타그램 : mindrest_clin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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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우울증을 겪고 계신 분들이 성인ADHD 를 의심해봐야하는 이유, 치료받으면 우울증 회복에 도움되는 이유
Переглядів 357День тому
우울증, 기분저하 상태를 오랫동안 경험하신다면 꼭 ADHD 를 짚고 넘어가 보시기 바랍니다! 함께 있는 ADHD 치료가 빠른 우울증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 #성인ADHD #우울증 #우울장애 고원장의 진료를 원하시면(강남 서초 과천 분당 - 양재역) : mind-rest.co.kr 마음쉼 블로그 : blog.naver.com/kdwmichael 마음쉼 인스타그램 : mindrest_clinic
성인ADHD에서 가장 자주 궁금하신 점들 2편. 성인ADHD의 진단과정(정밀검사) / 치료방법 / 인지행동치료 / 치료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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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ADHD에서 가장 자주 궁금하신 점들 1편. 내가 성인 ADHD가 맞을까요 / 어릴때 모습은 어떨까요 / 진작 ADHD 진단이 안되었던 이유 / 주된 증상, 의외의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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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반려동물과 사별하게 되었다면 이렇게 대처해보세요. 3,4단계(4단계 中). 펫로스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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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내 반려동물과의 사별을 제대로 준비하는 방법 (펫로스 준비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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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떠오르는 불편한 생각을 다루는 법 下 / 4~6단계(6단계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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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떠오르는 불편한 생각을 다루는 법 上 / 1~3단계(6단계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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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치 않는 불편한 생각이 자꾸 떠오른다면? 생각에 대한 오해 바로잡기.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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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전문의의 '인사이드아웃2' 리뷰. 보다 울음터지신 분들 들어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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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ADHD 의 체중 관리 2편. 살이 찐다면 치료 과정에서 특히 주의할 부분들. 약 관리/약 조절, 운동 시작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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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ADHD 의 체중 관리 1편. 스트레스로 '폭식' '과음' 이 문제일 때 해결방법 4가지. 감정 / 충동 조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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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ADHD 약. 비각성제 '아토목세틴' 에 대한 모든 것! 사용하는 경우, 효과와 효과보는 시기,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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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ADHD 약 '각성제' 콘서타와 메디키넷에 대한 궁금점 해결. 둘 중 더 좋은 약? 페니드 처방은 안되나? 적정 용량? 효과가 없으면 어쩌나? 언제까지 먹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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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ADHD 약 중 '각성제' 콘서타, 메디키넷의 효과, 작용기전, 부작용, 위험성, 의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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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ADHD 약을 먹어도 왜 효과가 없을까요? 원인과 대처방안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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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전문의가 본 '눈물의 여왕' 인물 분석. 윤은성 ,모슬희, 홍범자, 홍해인엄마, 천다혜(수철 아내), 홍수철, 그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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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ADHD 약을 먹어도 왜 효과가 없을까요? 원인과 대처방안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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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연인(남자친구, 여자친구)이 ADHD 라는 증거! / 가장 흔한 MBTI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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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3화 리뷰. 드라마 장면과 실제와의 차이. 아쉬운 장면들. 진료 중 극복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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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ADHD 건강 관리의 기본 / 식사 + 운동 / 건강한 식사법, 식욕감퇴 폭식에 대처, 운동 미루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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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약에만 의존하지 않으려면 해야할 필수 2가지. 정신과약 단약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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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성인ADHD' 의심 될때는? 진단을 받았다면? 이렇게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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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죽고 싶습니다 죽고 싶은 사람에게 죽을 각오로 살라는 말은 더 죽이는 겁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선생님 😊
그냥 일이 앞에 밀려있으면 그자체가 불안해서 계속 일만하게되는 악순환 상태입니다 이제는 일을 안하면 불안해져요. 미루는게아니라. 이건어떻게 해야합니까 엉엉 ㅠㅠ
이빈후과처방 자낙스 0.125를 아침저녁으로 한달복용했어요 단약한달이 지났어도 금단증상이 회복이 안됐어요 얼마나 걸릴까요 적은양에 기간도 짧아서 이빈후과에서는 신경도안쓰네요 단약후불면증도 그대로고 맥박수는 정상인데 몸에서 맥박뛰는게 느껴져요 다시약을 복용해야하나요
만 16세가 아토목세틴 10mg 먹어도 되나요?
원장님께 치료 받고 있습니다. 완전히 바뀐 것 까진 아니지만 점차 안정 되어 가는 게 느껴집니다. 다만 원래부터 생각이 없긴 했지만 결혼이나 출산에 대한 부분은 확실히 마음을 접기로 했습니다. 유전적 문제로 이런 고통이 대물림 되는 것도 너무 고통스럽지만 그 동안, 미쳐버릴 수 밖에 없는 환경에서 여기서 밀리면 모든게 끝난다는 생각으로 항상 정신줄 바짝 붙잡고 살아왔고 "여기서 모든 걸 끝 내 버리면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다" 는 저승사자의 유혹에도 넘어가지 않고 다행이 살아 남았습니다, 그리고 미치지도 않았죠, 하지만, 살아남기 위해 악을 쓰며 견뎌내다 보니 마음에 여유는 찾아볼 수 없는 팍팍하고 날카로운 사람이 되어 버렸네요 ㅜ 더 열심히 치료 받아서 이제는 마음의 평온을 얻고 싶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아토목세틴 18mg 복용 먼저 시작했다가 별 효과 안느껴지고 변비 부작용 나서 콘서타로 바꿨습니다 콘서타는 잘 맞는데 몸 컨디션에따라 27mg 이상은 부작용이 나서 (과민해짐) 둘다 같이 복용하려는데, 부작용 날까봐 아토목세틴 10mg만 약처방 받고 복용하자마자 심각할정도는 아니지만 평상시에 비해 변비증세가 벌써 나타나서요 ㅠ (평소에는 정상, 변비보단 오히려 묽은? 편에 가깝습니다) Adhd 증세가 계속 나타나는데 콘서타 증량하긴 난감하고 (인데놀 먹어가며 사용해봤지만 부작용 너무 심해져서 감량했습니다) 설트랄린, 리튬도 복용중이라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네요 아토목세틴 변비부작용 있지만 계속 복용할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하… (참고로 평소 약물반응 예민한 편입니다)
콘서타를 먹고 일을 하다보면 오후 3시쯤 부터 다리에 피로감이 느껴지고 힘이 풀리는 느낌이 드는데 그렇다고 못 움직일정도는 아닌데 자주 그러는 상황입니다. 해당 부작용은 어쩔수 없는걸까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잘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평안한 주말되세요 :)
원장님 감사해요 ㅠㅠㅠㅠㅠㅠ
저도 감사합니다 :)
메디키넷 복용하다가 아토목으로 바꿨는데.. 메디키넷은 두근거리고 불안이 너무 심해지는 부작용이 쎄면서도 효과는 정말 좋았어요. 근데 아토목은 효과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ㅠㅠ2~3달 기다려 보면 나아지겠죠..?
메디키넷 사용에 아쉬운점이 있으셨네요ㅠ 아토목은 부작용이 문제가 안된다면 조금씩 증량하며 2달여는 기다려볼 수 있겠습니다!
adhd약 복용하면서 4개월동안 6kg이 빠졌는데 담당 선생님한테는 말하는걸 항상 까먹어서요 꼭 말해야할까요? 일상생활에는 문제가 없어요 ㅎㅎ
자세한 상태는 치료자와 공유를 하시는게 가장 좋겠습니다~ 건강한 방향으로 체중이 줄어드신거라면 다행일 수 있으면서도, 동시에 염려하는 부분은 체력이나 건강상태에요. 체력이 떨어지면 약효를 덜보게될 수도 있으세요ㅠ
ADHD는 한가지 주제로 길게 대화 못하고 이어지는 대화 내용도 너무 뜬금없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습니다. 영상을 잘 보고 내용을 기억하신다면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저는 커피를 좋아해서 가끔 김포 소재의 카페에 가곤합니다. 거기는 빵이 맛있는데 액체 세제는 다이소에 파는 베이킹소다 액체세제가 좋더라구요.
ADHD라는 단어가 세상에 잘 알려지기 전에는 "부산스럽다", "조울증이다", "잠만보", "사차원" 달고 살았는데 지금은 adhe로 딱! 규정 되니 맘이 참 편해요~ 정의된 단어가 주는 힘이 큽니다
의사는 영양제가 오히려 몸을 해친다고 먹을필요 없다고 하고 약사는 다챙겨 먹으라하고 도대체 누구말을 들어야함?
저는 아직 젊은나이인데 말할때 자꾸만 일상적인 단어가 기억이 안나 버벅거리고 가끔 어눌한 증상까지 있었습니다. 매일 그러는건 아니고 어느날은 말이 술술 나왔다가 또 어느날은 버벅거리고..기복이 심했어요. 이런지 1년정도 됐구요. 제가 생각했을땐 극심한 스트레스때문에 브레인포그가 찾아온것같더라구요ㅠ 매일 그러면 신경과를 가봤을텐데 하루하루 기복이 심해서 아리까리했습니다.. 그러다 선생님 영상을 보고 추천해주신 뉴로플램,글루타치온,뉴로에프린을 복용해봤는데 복용 후 5일차까지는 정말 신세계였습니다. 효과가 즉각적이더라구요. 상황에 알맞는 단어가 술술 잘 나오고 뇌가 맑아진 느낌이였습니다.
한때 삶이 엄청 피폐했던적이 있음. 사기당하고 대출 때문에 먹고 살기도 힘들고 입에 ㅅㅂㅅㅂ 쌍욕을 달고 살았던 시기가 있는데, 그럴때는 잠을 자고 싶어도 못잠. 머릿속에 걱정이 가득하니 생각이 꼬리를 물고 잠을 재우지 않음. 그때 내 방이 너무 지저분해진걸 깨달음. 주변을 챙길 여유도 없었던거…
ADHD라는 단어가 세상에 잘 알려지기 전에는 "부산스럽다", "조울증이다", "잠만보", "사차원" 달고 살았는데 지금은 adhe로 딱! 규정 되니 맘이 참 편해요~ 정의된 단어가 주는 힘이 큽니다
할거있어서 밤새는데 할건안하고 이 영상보는 내인생이 레전드다
확실히 adhd들은 남들과 다른게 아주 심한 과몰입. 지나치게 심한 부주의 (물건을 심하게 잃어버림 사람을 기억못함) 인거 같아요.
한때 삶이 엄청 피폐했던적이 있음. 사기당하고 대출 때문에 먹고 살기도 힘들고 입에 ㅅㅂㅅㅂ 쌍욕을 달고 살았던 시기가 있는데, 그럴때는 잠을 자고 싶어도 못잠. 머릿속에 걱정이 가득하니 생각이 꼬리를 물고 잠을 재우지 않음. 그때 내 방이 너무 지저분해진걸 깨달음. 주변을 챙길 여유도 없었던거…
확실히 adhd들은 남들과 다른게 아주 심한 과몰입. 지나치게 심한 부주의 (물건을 심하게 잃어버림 사람을 기억못함) 인거 같아요.
네~ 관심사에 따른 집중도 차이가 큰것이 특징이죠~
ADHD라는 단어가 세상에 잘 알려지기 전에는 "부산스럽다", "조울증이다", "잠만보", "사차원" 달고 살았는데 지금은 adhe로 딱! 규정 되니 맘이 참 편해요~ 정의된 단어가 주는 힘이 큽니다
차라리 암이 낫지 치매는 정말 무서운 병입니다... 독립적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고 그런 인식도 없으니... 오롯이 돌봐주는 사람의 선의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태. 아버지는 제가 돌보고 있지만 저는 나중에 누가 돌봐줄까요? 내 마누라가? 내 자식이? 이성을 잃어버리고 똥오줌도 못 가려서 타인에게 타박 받고 비참한 상황에 처하는 모습을 상상하니 너무 무서워요.
할거있어서 밤새는데 할건안하고 이 영상보는 내인생이 레전드다
화이팅입니다!
의사는 영양제가 오히려 몸을 해친다고 먹을필요 없다고 하고 약사는 다챙겨 먹으라하고 도대체 누구말을 들어야함?
마음가시는대로 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
한때 삶이 엄청 피폐했던적이 있음. 사기당하고 대출 때문에 먹고 살기도 힘들고 입에 ㅅㅂㅅㅂ 쌍욕을 달고 살았던 시기가 있는데, 그럴때는 잠을 자고 싶어도 못잠. 머릿속에 걱정이 가득하니 생각이 꼬리를 물고 잠을 재우지 않음. 그때 내 방이 너무 지저분해진걸 깨달음. 주변을 챙길 여유도 없었던거…
화이팅입니다:)
저는 조용한 ADHD인데 가정폭력 환경에서 자랐구요 그때 정신이 망가진 것 같아요 자괴감, 자책감 굉장히 심했고 언어 발달이 늦었고 어머니는 제 상태를 아시면서도 병원에 데려가지 않으셨던 것 같아요. ADHD라는 병이 생소한 시절이긴 했습니다. 그리고 중학교 때부터 줄곧 왕따였습니다. 20대 대학 입학하면서 친구가 생겼구요 기억해보면 늘 주변에 민폐를 끼치고 있었어요 학습능력이 굉장히 더뎌서 실수할까봐 아르바이트도 무서워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처음 해본 공장알바도 하루만에 잘렸구요. 말로하는 섬세한 감정표현도 구사하기 어려웠구요. 자기 주장도 못했습니다. 그러다 회사생활 시작하니 일머리가 없다. 왜 자꾸 실수하냐 등등 제 실수를 제가 사전에 잡아내지도 못하는 인지능력에도 문제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냥 일 다해놓고 보면 사수가 항상 제 실수를 잡아냈던 것 같아요. 늘 철저히 메모하고 반복해서 외우고 실수하지 말아야지라는 생각을 강박적으로 하는데도 자꾸 실수를 했습니다. 메모하면 메모만 하지말라고 꾸중을 들었구요.그리고 상사가 지시한 일도 1초만에 바로 까먹구요. 말귀가 어두워서 말이 잘 안들리고 의사소통도 어려웠습니다. 회사에서는 일 못하는 사람, 일 같이 하기 싫은 사람, 병신, 빡대가리 등등으로 낙인 찍히고 일쑤였고요. 항상 신경이 곤두세워져있고 실수가 발견되면 제 실수같아서 심장이 두근댑니다. 결국 두군데에서 한 달 씩 일하고 잘렸습니다. 분명 나는 왜 노력하는데 남들만큼 따라가지도 못할까. 나도 이런 사람되고 싶지 않았는데 왜 나는 이런 사람이 되어야하는가 정말 간절하게 남들만큼만 살고싶다 생각했습니다.. 퇴사 후 지금은 쉬는중이고 약을 처방받아 먹고있습니다.ADHD가 아니라는 판정이 나왔다면 정말 연탄불 피우고 ㅈ으려고 했어요. 정말 차라리 교통사고 당해서 죽었으면 좋겠다 생각도 들었구요. 아니면 누가 죽여줬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저는 인생이란 살아있어서 괴로운거라고 생각할정도로 정말 살기 싫었습니다. 심리상담을 받으며 어린시절 얘기를 물어보셨고 어렸을 때 행복한 기억을 적는 란에 아무것도 적지 못했습니다. 행복한 기억이 없었어요. 늘 시간관리 못해 지각하고 나를 당연하게도 이해못하는 사람들과 억지로 어울리며 미안하다라는 말을 달고 살았으니까요 이후 뉴로에프린 보충제를 먹고나니 남들은 이렇게 살았던거구나 싶더라구요. 한 번 본게 학습이 잘되니까 약 먹기 이전의 삶의 너무 너무 억울했어요..나는 늘 병신이고 멍청한사람이었는데 내 전두엽에 문제가 있었는데 그게 나를 죽을만큼 괴롭혔던거라니 지금은 그래도 약 먹고나서 정말 많이 좋아졌습니다. 저랑 비슷한 상황에 계신분들 저처럼 아프지 마시고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차라리 암이 낫지 치매는 정말 무서운 병입니다... 독립적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고 그런 인식도 없으니... 오롯이 돌봐주는 사람의 선의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태. 아버지는 제가 돌보고 있지만 저는 나중에 누가 돌봐줄까요? 내 마누라가? 내 자식이? 이성을 잃어버리고 똥오줌도 못 가려서 타인에게 타박 받고 비참한 상황에 처하는 모습을 상상하니 너무 무서워요.
동감입니다 ㅠㅠ
어렸을때 틱장애 앓았어요 엄마가 정신병원 데려가서 약 먹였지만 사실 크게 호저된다고 느끼지 못 했고 계속 틱장애 행동을 하니까 부모님이 화를 내면서 소리치고 나중엔 방에서 혼자 문제행동 하면서 부모 앞에서만 안 보이게 했는데 저희 엄마는 병원 델고가서 약 먹인엄마 덕에 나은 줄 알더라구요… 초딩때부터 사라지고 싶다는 생각 정말 많이 했고 유튜브에 성인 ADHD 관련 영상이 많이 올라오면서 알았어요 아 내가 이래서 이랬구나
한때 삶이 엄청 피폐했던적이 있음. 사기당하고 대출 때문에 먹고 살기도 힘들고 입에 ㅅㅂㅅㅂ 쌍욕을 달고 살았던 시기가 있는데, 그럴때는 잠을 자고 싶어도 못잠. 머릿속에 걱정이 가득하니 생각이 꼬리를 물고 잠을 재우지 않음. 그때 내 방이 너무 지저분해진걸 깨달음. 주변을 챙길 여유도 없었던거…
확실히 adhd들은 남들과 다른게 아주 심한 과몰입. 지나치게 심한 부주의 (물건을 심하게 잃어버림 사람을 기억못함) 인거 같아요.
저는 예전에 잠 안자고 그 시간에 더 공부든 일이든 노력해야 맞는 줄 알았는데 그런식으로 계속 살면 나이들수록 사람이 이상해집니다 지금은 가장 중요한게 규칙적 수면, 즉 숙면이고 그 다음 순위로 건강한 식생활과 규칙적인 운동, 새로운 언어학습, 취미생활 등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인간 관계는 나이 들어 갈수록 젊었을 때 처럼 복잡하게 가져가지 말고 마음 맞는 사람 몇 만 있으면 됩니다 인생에 아이가 두번 된다고 사람들은 대개 예외없이 나이들수록 옹졸해져요 남에게 상처 안받고 상처 안주려면 부모 자식은 물론 이웃과도 적당한 거리가 필요하다고 생각되고요 어쨌든 제 생각에 가장 중요한 것이 수면이라는 것을 이제 알게되었네요
동감입니다 :)
확실히 adhd들은 남들과 다른게 아주 심한 과몰입. 지나치게 심한 부주의 (물건을 심하게 잃어버림 사람을 기억못함) 인거 같아요.
집사람이 2년전에 교통사고로 먼저 같습니다.집중력 최고에 집매매 같은 큰일도 충동적이고 과도한 에너지 소모로 쉽게 피로해지고 간단한 가계부 같은것도 미리 적어두지 않으면 결정력 부족으로 진행하지 못하고 돌발 행동으로 다른이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옷정리 한다고 꺼내놓고 정리 정돈 못하고 불면증으로 술에 힘을 빌리고 수면 부족으로 오전에 거의 못일어나고 심한 길치이고 대화중에 엉뚱한 소리해서 주위 사람 당황시키고...돌발 행동 스스로 억제 시키면 머리 떨기도하고 지나친 긴장으로 다리에 쥐가 자주나고 ... 저는 집사람이 정신과 치료 받는다길래 좋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 봤고 돌발 행동에 이해할수도 이해하려고도 하지않고 사회적 체면과 바쁘다는 핑계로 병원 한번 같이 함께 가주질 않았습니다. 저또한 집사람과 같이 충동적인 성격이였는데 아내가 먼저간이후에 달라진 삶을 살기위해 뉴로에프린 보충제 먹고 많이 좋아졌습니다. 집사람 유품 정리하다가 아들에게 원망 섞인 소리들으며 집사람의 진단 병명을 알게 됐고 인터넷을 통해서 증상들을 알게 되었습니다.편견이 무섭고 주위의 가장 가까운 사람이 독이 될수 있습니다. 소중한 사람은 같이 있어서 빛나고 함께 있어야 행복합니다! 저 처럼 뒤 늦은 후회와 자기 변명뿐인 푸념이 되기전에 가족을 살피고 소중하게 아끼고 사랑해주세요. 떠나간 그리운 사람은 꿈에도 현실에도 함께 할수 없습니다.
같은 단지에 68세쯤 되신 분이 식품을 사러 가시면서 구두에 정장까지 차려입고 다니셔서, 불편할텐데 생각이 들면서 의아하기도 했지요. 5년쯤후에 증증치매로 이웃도 못 알아보고, 보호자 없이는 외출 할 수 도 없게 됐지요. 부모님이나 친구가 어느날부터 때와 장소에 안 맞는 차림을 계속 한다면, 유심히 살펴 보자고 친구들한테도 얘기하곤 합니다.
확실히 adhd들은 남들과 다른게 아주 심한 과몰입. 지나치게 심한 부주의 (물건을 심하게 잃어버림 사람을 기억못함) 인거 같아요.
어렸을때 틱장애 앓았어요 엄마가 정신병원 데려가서 약 먹였지만 사실 크게 호저된다고 느끼지 못 했고 계속 틱장애 행동을 하니까 부모님이 화를 내면서 소리치고 나중엔 방에서 혼자 문제행동 하면서 부모 앞에서만 안 보이게 했는데 저희 엄마는 병원 델고가서 약 먹인엄마 덕에 나은 줄 알더라구요… 초딩때부터 사라지고 싶다는 생각 정말 많이 했고 유튜브에 성인 ADHD 관련 영상이 많이 올라오면서 알았어요 아 내가 이래서 이랬구나
어렸을때 틱장애 앓았어요 엄마가 정신병원 데려가서 약 먹였지만 사실 크게 호저된다고 느끼지 못 했고 계속 틱장애 행동을 하니까 부모님이 화를 내면서 소리치고 나중엔 방에서 혼자 문제행동 하면서 부모 앞에서만 안 보이게 했는데 저희 엄마는 병원 델고가서 약 먹인엄마 덕에 나은 줄 알더라구요… 초딩때부터 사라지고 싶다는 생각 정말 많이 했고 유튜브에 성인 ADHD 관련 영상이 많이 올라오면서 알았어요 아 내가 이래서 이랬구나
한때 삶이 엄청 피폐했던적이 있음. 사기당하고 대출 때문에 먹고 살기도 힘들고 입에 ㅅㅂㅅㅂ 쌍욕을 달고 살았던 시기가 있는데, 그럴때는 잠을 자고 싶어도 못잠. 머릿속에 걱정이 가득하니 생각이 꼬리를 물고 잠을 재우지 않음. 그때 내 방이 너무 지저분해진걸 깨달음. 주변을 챙길 여유도 없었던거…
할거있어서 밤새는데 할건안하고 이 영상보는 내인생이 레전드다
확실히 adhd들은 남들과 다른게 아주 심한 과몰입. 지나치게 심한 부주의 (물건을 심하게 잃어버림 사람을 기억못함) 인거 같아요.
adhd 진단받고 치료중. 나는 어릴때부터 씻는게 힘들었음. 24년동안 씻는 습관을 만들려고 진짜 노력중인데... 나는 어릴때 그냥 내가 게으른줄 알았는데 adhd 때문이었다. 지금도 씻는게 힘듬...외출하는 날이 아니면 미룸. 겁나 찝찝해서 안되겠다 싶을때 씻음. 씻는과정이 힘듬.... 일상에 필요한 루틴들을 만드는게 비 adhd인들보다 에너지가 더 많이 쓰임. 단순히 귀찮아하는게 문제가 아님. adhd인들은 귀찮아도 그냥 하는 것들. (양치하기 세수하기 머리감기 공과금 인터넷으로 내기 전입신고하기 퇴직연금 신청하러 "제때"은행가기 신청해야하는 사류 "제때" 제출하기 등등)을 하기까지 에너지가 많이 필요하며 보통 사람들보다 실행하는걸 어려워함. 그래도 최근에 뉴로에프린 보충제 추천 받고 먹는데 무기력 거의 없어지고 신세계임 우울도 많이 사라졌엄,,
같은 단지에 68세쯤 되신 분이 식품을 사러 가시면서 구두에 정장까지 차려입고 다니셔서, 불편할텐데 생각이 들면서 의아하기도 했지요. 5년쯤후에 증증치매로 이웃도 못 알아보고, 보호자 없이는 외출 할 수 도 없게 됐지요. 부모님이나 친구가 어느날부터 때와 장소에 안 맞는 차림을 계속 한다면, 유심히 살펴 보자고 친구들한테도 얘기하곤 합니다.
저는 예전에 잠 안자고 그 시간에 더 공부든 일이든 노력해야 맞는 줄 알았는데 그런식으로 계속 살면 나이들수록 사람이 이상해집니다 지금은 가장 중요한게 규칙적 수면, 즉 숙면이고 그 다음 순위로 건강한 식생활과 규칙적인 운동, 새로운 언어학습, 취미생활 등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인간 관계는 나이 들어 갈수록 젊었을 때 처럼 복잡하게 가져가지 말고 마음 맞는 사람 몇 만 있으면 됩니다 인생에 아이가 두번 된다고 사람들은 대개 예외없이 나이들수록 옹졸해져요 남에게 상처 안받고 상처 안주려면 부모 자식은 물론 이웃과도 적당한 거리가 필요하다고 생각되고요 어쨌든 제 생각에 가장 중요한 것이 수면이라는 것을 이제 알게되었네요
할거있어서 밤새는데 할건안하고 이 영상보는 내인생이 레전드다
어렸을때 틱장애 앓았어요 엄마가 정신병원 데려가서 약 먹였지만 사실 크게 호저된다고 느끼지 못 했고 계속 틱장애 행동을 하니까 부모님이 화를 내면서 소리치고 나중엔 방에서 혼자 문제행동 하면서 부모 앞에서만 안 보이게 했는데 저희 엄마는 병원 델고가서 약 먹인엄마 덕에 나은 줄 알더라구요… 초딩때부터 사라지고 싶다는 생각 정말 많이 했고 유튜브에 성인 ADHD 관련 영상이 많이 올라오면서 알았어요 아 내가 이래서 이랬구나
ADHD라는 단어가 세상에 잘 알려지기 전에는 "부산스럽다", "조울증이다", "잠만보", "사차원" 달고 살았는데 지금은 adhe로 딱! 규정 되니 맘이 참 편해요~ 정의된 단어가 주는 힘이 큽니다
저는 예전에 잠 안자고 그 시간에 더 공부든 일이든 노력해야 맞는 줄 알았는데 그런식으로 계속 살면 나이들수록 사람이 이상해집니다 지금은 가장 중요한게 규칙적 수면, 즉 숙면이고 그 다음 순위로 건강한 식생활과 규칙적인 운동, 새로운 언어학습, 취미생활 등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인간 관계는 나이 들어 갈수록 젊었을 때 처럼 복잡하게 가져가지 말고 마음 맞는 사람 몇 만 있으면 됩니다 인생에 아이가 두번 된다고 사람들은 대개 예외없이 나이들수록 옹졸해져요 남에게 상처 안받고 상처 안주려면 부모 자식은 물론 이웃과도 적당한 거리가 필요하다고 생각되고요 어쨌든 제 생각에 가장 중요한 것이 수면이라는 것을 이제 알게되었네요
한때 삶이 엄청 피폐했던적이 있음. 사기당하고 대출 때문에 먹고 살기도 힘들고 입에 ㅅㅂㅅㅂ 쌍욕을 달고 살았던 시기가 있는데, 그럴때는 잠을 자고 싶어도 못잠. 머릿속에 걱정이 가득하니 생각이 꼬리를 물고 잠을 재우지 않음. 그때 내 방이 너무 지저분해진걸 깨달음. 주변을 챙길 여유도 없었던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