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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지랑TV문화유산답사채널
South Korea
Приєднався 28 вер 2012
여행, 드론, 문화유산답사, 일상생활 등등 취급합니다.
[문화유산답사기 Vol.11/No.148] - 인사동(하)(Insadong, Seoul, Korea 2/2)
안녕하세요, 죽지랑 TV입니다. 항상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지난 편에 이어서 인사동 골목 위에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한 편에 이 곳의 매력을 전부 담아내기엔 아쉬운 부분들이 많아, 내용을 나누어 지난 번에는 미처 소개드리지 못했던 인사동의 다른 면모를 영상으로 제작해 보았습니다. 그 속에는 마치 세상에서 가장 화려한 둘레길과 같은 느낌을 자아내는 '인사동 쌈지길'이며, 핫한 감성으로 잔뜩 무장해 있는 '안녕 인사동'이나, 10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옛 가게와 건물들, 그저 무심코 지나치기엔 너무나 매력적인 문화예술의 향연이 잔뜩 펼쳐져 있습니다.
이러한 골목골목 어디든 멈추어 가만히 그 안을 들여다 보노라면, 때로는 잠시 시간이라는 존재가 주변에서 숨을 죽인 채, 우리가 느끼고 있는 경이로움과 감동의 순간들을 함께 지켜보고 있을 것만 같다는 생각에 사로잡힐 때도 있습니다. 물론 실제로 그런 일이 일어날 일이야 만무하겠지만, 아무튼 이제는 해외에서도 그 존재를 알고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는 이 거리의 매력은, 그래서 하루 하루가 지나갈 수록 더욱 더 커다란 선물처럼 우리를 즐겁게 하고 있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ps. 참고로 전편을 보신 분들 중 눈치(?)챈 분들도 계시겠지만, 이번 편은 지난 편 보다 더 먼저 촬영된 내용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답사지
1. 인사동 쌈지길(Insadong Ssamjigil, Seoul)
서울특별시 종로구 관훈동에 있는 건물로, 쌈지란 '주머니'를 뜻하는 순우리말. 2004년에 탄생하였으며, 연면적 4,066.01m²(1,200여평)의 나선형 건물에 한국의 전통공예품 혹은 한국의 멋이 풍기는 다양한 디자인의 70여개의 공예품점, 문화상품과 기념품가게, 갤러리, 음식점들이 모여있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음.
건물에 ‘길’이 붙은 것은 4층 전체가 하나의 골목으로 연결됐기 때문이며, 마름모꼴의 마당을 둘러싼 ‘ㅁ’자 형태에 각 층은 완만한 경사로로 이어져 이곳저곳 가게를 구경하며 걷다보면 옥상의 하늘정원에 다다르게 되어 있음. 또한 쌈지길은 인사동길에 면해 있던 ‘열두 가게’를 그대로 유지함으로써 인사동길의 성격을 살리는 동시에, 건물 내부에 마당과 오름길을 통해 인사동의 성격을 살림으로써, 창의적 재해석과 전통의 진화를 성공적으로 해석해낸 것으로 알려져 있음.
2. 통문관(Insadong Tongmun-gwan, Seoul)
흔히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서점으로 알려져 있으며 1934년 '금항당'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문을 연 이후 1945년 '통문관'으로 상호를 변경하였음. 창업주이자 초대 관장인 이겸로 선생 이래 3대째로 이어져 오는 동안 인문학 서적의 출판, 영인 및 문화재급 서적의 발굴 유통에 힘쓰고 있으며 현재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음.
3. 우정총국(The General Bureau of Posts and Telecommunications of Joseon Dynasty, Seoul)
조선시대 후기 우체업무를 담당하던 관청으로 원래는 조선시대 궁중에서 쓰이는 의약을 제조하고 약재를 재배하던 전의감(典醫監)이 있던 곳. 고종 21년(1884년) 4월 22일(음력 3월 27일)에 설치되어, 4월 23일(음력 3월 28일) 책임자로 홍영식(洪英植, 1855∼1884)이 임명되어 법령을 마련하는 등 개국 준비를 하였으며, 같은 해 11월 18일(음력 10월 1일) 처음으로 우체업무를 시작하였음.
그러나 동년 12월 4일(음력 10월 17일) 우정총국 청사의 낙성 및 개설 축하연을 이용해 개화파들이 갑신정변(甲申政變)을 일으켰으나 실패하여 12월 8일(음력 10월 21일) 폐지되었으며, 1882년 12월 통리아문(統理交涉通商事務衙門) 내에 우정사(郵政司)가 설치되고 1884년 11월 18일(음력 10월 1일) 최초로 근대적인 우편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음. 현재 건물은 사적 제213호로 지정되어 있음.
◈사용음원 : 유튜브 오디오 라이브러리
1. Keith - Huma-Huma
2. Sunflower - Topher Mohr and Alex Elena
3. Bittersweet Waltz - Sir Cubworth
오늘도 지난 편에 이어서 인사동 골목 위에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한 편에 이 곳의 매력을 전부 담아내기엔 아쉬운 부분들이 많아, 내용을 나누어 지난 번에는 미처 소개드리지 못했던 인사동의 다른 면모를 영상으로 제작해 보았습니다. 그 속에는 마치 세상에서 가장 화려한 둘레길과 같은 느낌을 자아내는 '인사동 쌈지길'이며, 핫한 감성으로 잔뜩 무장해 있는 '안녕 인사동'이나, 10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옛 가게와 건물들, 그저 무심코 지나치기엔 너무나 매력적인 문화예술의 향연이 잔뜩 펼쳐져 있습니다.
이러한 골목골목 어디든 멈추어 가만히 그 안을 들여다 보노라면, 때로는 잠시 시간이라는 존재가 주변에서 숨을 죽인 채, 우리가 느끼고 있는 경이로움과 감동의 순간들을 함께 지켜보고 있을 것만 같다는 생각에 사로잡힐 때도 있습니다. 물론 실제로 그런 일이 일어날 일이야 만무하겠지만, 아무튼 이제는 해외에서도 그 존재를 알고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는 이 거리의 매력은, 그래서 하루 하루가 지나갈 수록 더욱 더 커다란 선물처럼 우리를 즐겁게 하고 있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ps. 참고로 전편을 보신 분들 중 눈치(?)챈 분들도 계시겠지만, 이번 편은 지난 편 보다 더 먼저 촬영된 내용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답사지
1. 인사동 쌈지길(Insadong Ssamjigil, Seoul)
서울특별시 종로구 관훈동에 있는 건물로, 쌈지란 '주머니'를 뜻하는 순우리말. 2004년에 탄생하였으며, 연면적 4,066.01m²(1,200여평)의 나선형 건물에 한국의 전통공예품 혹은 한국의 멋이 풍기는 다양한 디자인의 70여개의 공예품점, 문화상품과 기념품가게, 갤러리, 음식점들이 모여있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음.
건물에 ‘길’이 붙은 것은 4층 전체가 하나의 골목으로 연결됐기 때문이며, 마름모꼴의 마당을 둘러싼 ‘ㅁ’자 형태에 각 층은 완만한 경사로로 이어져 이곳저곳 가게를 구경하며 걷다보면 옥상의 하늘정원에 다다르게 되어 있음. 또한 쌈지길은 인사동길에 면해 있던 ‘열두 가게’를 그대로 유지함으로써 인사동길의 성격을 살리는 동시에, 건물 내부에 마당과 오름길을 통해 인사동의 성격을 살림으로써, 창의적 재해석과 전통의 진화를 성공적으로 해석해낸 것으로 알려져 있음.
2. 통문관(Insadong Tongmun-gwan, Seoul)
흔히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서점으로 알려져 있으며 1934년 '금항당'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문을 연 이후 1945년 '통문관'으로 상호를 변경하였음. 창업주이자 초대 관장인 이겸로 선생 이래 3대째로 이어져 오는 동안 인문학 서적의 출판, 영인 및 문화재급 서적의 발굴 유통에 힘쓰고 있으며 현재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음.
3. 우정총국(The General Bureau of Posts and Telecommunications of Joseon Dynasty, Seoul)
조선시대 후기 우체업무를 담당하던 관청으로 원래는 조선시대 궁중에서 쓰이는 의약을 제조하고 약재를 재배하던 전의감(典醫監)이 있던 곳. 고종 21년(1884년) 4월 22일(음력 3월 27일)에 설치되어, 4월 23일(음력 3월 28일) 책임자로 홍영식(洪英植, 1855∼1884)이 임명되어 법령을 마련하는 등 개국 준비를 하였으며, 같은 해 11월 18일(음력 10월 1일) 처음으로 우체업무를 시작하였음.
그러나 동년 12월 4일(음력 10월 17일) 우정총국 청사의 낙성 및 개설 축하연을 이용해 개화파들이 갑신정변(甲申政變)을 일으켰으나 실패하여 12월 8일(음력 10월 21일) 폐지되었으며, 1882년 12월 통리아문(統理交涉通商事務衙門) 내에 우정사(郵政司)가 설치되고 1884년 11월 18일(음력 10월 1일) 최초로 근대적인 우편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음. 현재 건물은 사적 제213호로 지정되어 있음.
◈사용음원 : 유튜브 오디오 라이브러리
1. Keith - Huma-Huma
2. Sunflower - Topher Mohr and Alex Elena
3. Bittersweet Waltz - Sir Cubwo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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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답사기 Vol.11/No.147] - 인사동(상)(Insadong, Seoul, Korea 1/2)
Переглядів 334 місяці тому
안녕하세요, 죽지랑 TV입니다. 오랜만에 다시 뵙게 되었습니다.^^ 개인 사정으로 여러 모로 바빠서 한동안 업로드를 하기 힘들었던 점 양해 부탁드리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관심 가져 주시고 시청해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 편은 인사동의 구석구석을 탐방해 보는 시간입니다.^^. 사실 많은 분들이 이미 어느 정도는 알고 계시고 방문도 해 보신 적이 있으시겠지만, 정작 인사동의 역사적 의미에 대해서는 제대로 모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끄럽긴 하지만 저 역시 마찬가지였기에 이번 기회를 통해 여러가지를 공부하면서, 3.1 독립운동 선언서가 낭독되었던 현장으로서, 역사적 인물이 살아 숨쉬던 거처로서, 그리고 여러 문화와 예술의 흔적들이 서로 만나고 헤어지는 오래된 모임의 장으로서 ...
[문화유산답사기 Vol.11/No.146] - 북촌(하)(Bukchon, Seoul, Korea 3/3)
Переглядів 8510 місяців тому
안녕하세요, 죽지랑 TV입니다. 항상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편은 북촌 기행의 마지막으로, '북촌 4경'에서 '북촌8경'까지 이어지는 아름답고 인상적인 골목길들과 함께 그 사이에 숨어있는 '맹사성 집터', '이준구 가옥', 그리고 거리는 조금 떨어져 있지만, 한국을 대표하는 근,현대미술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견 비슷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자세히 바라보면 저마다의 특색을 가진 채 빛나고 있는 골목골목의 매력과 함께, 밝은 날과 대비되어 더욱 신선하게 느껴지는, 비오는 북촌의 모습들 또한 유심히 살펴보실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럼 유서깊은 서울 탐방 테마 중 한 꼭지를 여기서 마무리하면서...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문화유산답사기 Vol.11/No.145] - 북촌(중)(Bukchon, Seoul, Korea 2/3)
Переглядів 15310 місяців тому
안녕하세요, 죽지랑 TV입니다. 항상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에는 지난 편에 뒤이어서 북촌의 다른 명소들을 탐방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유서깊은 대학의 한 장소를 연상시키게 하는 중앙 중,고등학교 건물과 북촌 언덕에서 바라보는 남산 타워와 오밀조밀한 한옥의 모습들, 가회동 성당이 주는 왠지 모를 마음의 평온함, 백인제 가옥에서 느껴지는 근대 한옥의 웅장함(!)과 화려함을 생각해 보면, 개인적으로는 조선에서 대한민국으로 이어지는 그 사이의 어딘가에서 존재하고 있었던 과도기의 분위기와 문화들이 여전히 우리 곁에 남아 때로는 익숙하게, 또 때로는 새롭게 재해석될 수 있다는 사실이 저를 무척 행복하게 만듭니다.^^ 그럼 이번 편도 북촌의 이모저모를 살펴보며 즐거움을 얻는 시간이 되시길 바...
[문화유산답사기 Vol.11/No.144] - 북촌(상)(Bukchon, Seoul, Korea 1/3)
Переглядів 11210 місяців тому
안녕하세요, 죽지랑 TV입니다. 항상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종로구 가회동과 삼청동 인근에 위치해 있는 '북촌'을 답사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경복궁과 창덕궁, 종묘의 사이에 자리잡은 이 지역은, 청계천과 종로의 윗동네라는 의미로 '북촌''이라 불렸다고 하며, 대표적인 한옥 밀집지역으로 우리 고유의 문화를 잘 보여주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그 중에서 이번 편은 대한민국 제2공화국의 대통령이었던 윤보선 가옥과 북촌 문화센터, 북촌 1경(창덕궁 전경)과 2경(원서동 공방길) ,그리고 서양화가였던 고희동 가옥과 원서동 빨래터 등을 살펴보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항상 수많은 방문객들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북촌의 구석구석을 감상하시면서, 높은 고층건물과 상반되는 낮지만 탄탄한 문화...
문화유산 다시찾기 #3 - 제주의 뿌리, 거문오름을 거닐다(Walking through the roots of Jeju, Geomunoreum).
Переглядів 4911 місяців тому
안녕하세요, 죽지랑 TV입니다.^^ 이번 편은 본편에서 미처 소개드리지 못했거나 부득이한 사유로 지나가야 했던 문화유산들 중, 제주의 거문오름을 소개해 드리는 영상입니다. 제주의 아름답고 신비로운 오름(기생화산)들 중에서 단 하나를 꼽아보라고 한다면 그 첫번째를 다툴 만한 장소인 이곳은, 비록 그만큼 탐방에 시간이 걸리고 여러가지 제약조건(방문인원 제한, 우산 휴대 금지 등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원시림을 방불케 하는 울창한 수풀과 그 속에서 바라보는 풍광들로 인해 탐방객들에게 결코 실망하지 않는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기도 한 거문오름을 촬영한 이번 영상은 비록 작년(2022년) 가을 즈음이긴 하지만, 제주의 맑은 하늘이 담겨 있어 더욱 상쾌하고 화창...
[문화유산답사기 Vol.11/No.143] - 서촌(하)(Seochon-Sejongmaeul-, Seoul, Korea 3/3)
Переглядів 76Рік тому
안녕하세요, 죽지랑 TV입니다. 항상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편은 서촌 답사의 마지막 세번째 시간으로, 이제는 미술관으로 사용되고 있는 박노수 가옥과 우당 이회영 선생의 기념관, 서울 맹학교와 농학교를 거쳐 청운초등학교와 백운동천, 필운대 등을 살펴보는 길입니다. 답사를 진행하면서 새삼 떠로은 생각은, 비록 서울이라 해도 인왕산 아래에 펼쳐진 크지 않은 마을(?)의 모습은 여느 지방의 그것과 비교해서 크게 다르지 않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오히려 고유의 개성보다 정형화된(?) 모습으로 변해있는 다른 시골의 모습들보다는, 그래도 아직 옛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서울의 여러 구석구석에서 우리가 어느 샌가 잃어버린, 혹은 잊어버리고 있었던 순간과 장면들을 다시 떠올리게 되는 묘한(?) 경험을 하게 되었습...
[문화유산답사기 Vol.11/No.142] - 서촌(중)(Seochon-Sejongmaeul-, Seoul, Korea 2/3)
Переглядів 43Рік тому
안녕하세요, 죽지랑 TV입니다. 항상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편은 지난 편에 뒤이어 서촌 답사의 두번째 시간입니다. 천재 시인 이상의 집터가 있던 장소를 지나 홍건익 가옥, 형제마켓, 윤동주 하숙집 터를 거쳐 수성동 계곡과 옥류동에 이르기까지, 일견 복잡해 보이는 시가지의 골목들을 구불구불(?) 지나가며 소개해 드리는 영상이며, 놓치기 아까운 장소들을 최대한 소개해 드리고자 하는 마음에 부득이 영상이 조금 복잡해진 면이 있습니다.^^; 많은 양해를 부탁드리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청하시는 분들께서는 이 기회를 통해 큰 거리 안쪽으로 위치해 있는 아담하고 색다른 풍경들을 통해 왠지모를 향수나 독특함을 느끼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럼 항상 의미있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라며... 오...
[문화유산답사기 Vol.11/No.141] - 서촌(상)(Seochon-Sejongmaeul-, Seoul, Korea 1/3)
Переглядів 56Рік тому
이번 편은 경복궁 서쪽과 인왕산 자락에 위치해 있는 여러 문화유산들을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최근에는 '서촌'이라는 이름으로 유명해진 이 곳은, 과거 세종대왕이 태어났다고 해서 '세종마을'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그 중 이번 편은 경복궁 역을 출발하여 통의동 백송, 보안여관, 청와대 사랑채와 신익희 가옥을 거쳐 통인시장 등을 소개하는 영상이며, 개인적으로는 이 기회를 통해 서울 옛 시가지의 구석구석을 탐방하는 흥미로움을 느끼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럼 항상 의미있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라며...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 답사지 1. 통의동 백송(Lacebark Pine of Tong-eui-dong, Seoul)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이었던 백송이었으나, 1990년대...
[문화유산답사기 Vol.11/No.140] - 청와대(하)(Cheongwadae -Blue House-, Seoul 2/2)
Переглядів 51Рік тому
안녕하세요, 죽지랑 TV입니다. 항상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에는 지난 편에 이어서, 청와대의 나머지 부분들인 상춘관과 영빈관, 춘추관 등을 거쳐, 그 옆에 위치해 있는 후궁들의 사당인 '칠궁'을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겨울철에 미리 찍어둔 영상이라, 촬영 시점과 업로드 시점 사이에 상당한 계절감의 차이(!)를 느끼실 수 있겠지만, 그래도 감상하시는 데 큰 문제는 없으실 거라 생각됩니다.^^ 그럼 항상 의미있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라며...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 답사지 1. 청와대(Cheongwadae-Blue House-, Seoul, Korea) 청와대(靑瓦臺)는 대한민국 종로구 세종로에 위치한 건축물로, 1948년부터 2022년 5월 9일까지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기거하...
[문화유산답사기 Vol.11/No.139] - 청와대(상)(Cheongwadae -Blue House-, Seoul 1/2)
Переглядів 66Рік тому
안녕하세요, 죽지랑 TV입니다. 항상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동안 마무리했었던 답사기 1~10권 까지의 후속편이 '22년 10월 25일자로 무려 2권이나 새롭게 나오게 됨에 따라, 자연스럽게 답사영상 역시 이에 맟추어 올려야 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개시의 첫번째는 북악산 아래에 자리잡은 청와대와 그 주변의 문화유산들로, 청와대 전면개방에 힘입어 많은 분들이 방문하셨겠지만 아직 그 모습을 못보신 분들을 위해 직접 발로 뛰어 답사한(^^;) 영상을 올려드리려 합니다. 참고로 청와대 편은 두 파트로 나누어 게시할 예정이며, 그 중 이번 영상은 청와대 본관과 관사, 그리고 그 뒤에 위치한 산책로와 '오운정', '청와대 미남불'을 소개해 드리는 시간입니다. 원래는 조금 더 일찍 시리즈를...
문화유산 다시찾기 #2 -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국립나주박물관(On a wonderful day in October, the Naju National Museum).
Переглядів 1082 роки тому
안녕하세요, 죽지랑 TV입니다.^^ 이번 편은 본편에서 미처 소개드리지 못했거나 부득이한 사유로 지나가야 했던 문화유산들 중, 제3편에서 잠시 언급되었던 국립나주박물관을 소개해 드리는 영상입니다. 전라남도 나주시 반남면 반남고분군 주변에 위치한 아담한(?) 규모의 박물관이며, 2013년에 개관한 비교적 젊은(!) 건물입니다. 여기에는 주로 구석기시대부터 삼국시대의 마한과 영산강 유역의 고분에서 출토된 옹관묘와 부장품, 여러 문화유산들이 소개되어 있으며, 그 중 국보 제295호 '나주 신촌리 금동관'과 보물 제364호인 '나주 서성문 안 석등'이 네임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ㅎㅎ 비록 이제 11월이 되어 점점 겨울을 향해가는 날씨지만, 10월의 어느 아름답고 멋진 날에 찍었던 이번 영상들을 통해, 남...
[문화유산답사기 Vol.10/No.138] - 성균관(Seonggyungwan National Academy, Seoul)
Переглядів 1122 роки тому
안녕하세요, 죽지랑 TV입니다. 항상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10권의 마지막 편으로, '성균관'을 소개해 드리는 영상입니다. 조선왕조의 국가 교육기관으로 한양의 중심에 위치하여, 오랫동안 관리양성을 위한 과거시험의 전초기지(!) 역할을 해 왔으며, 또한 그 내부에 공자에 대한 제사공간인 '문묘'를 포함하고 있어 그 위상은 오늘날 존재하는 모든 국립대학을 합친 것 이상의 것으로, 더 말할 필요가 없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조선 중, 후기를 거치면서 지방 서원의 강세와 불공정한 과거제도 운영 등에 따라 그 힘을 잃어가기도 했고, 갑오개혁과 일제강점기를 거쳐 지금에 이르러서는 더 이상 옛날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긴 하지만, 그래도 예나 지금이나 여전히 번화한 대학로(^^)를 걸어 들어가며 느...
[문화유산답사기 Vol.10/No.137] - 숭인근린공원, 청룡사, 자주동샘(Sungin Park, Chungnyongsa & Jajudongsam well, Seoul)
Переглядів 2722 роки тому
안녕하세요, 죽지랑 TV입니다. 항상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동묘역 인근의 문화유산을 소개해 드리는 두 번째 시간입니다.^^. 먼저 역에서 나와 2번 출구를 따라 좁은 골목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나오는 동망산(혹은 동망봉)은, 과거 단종의 부인이었던 정순왕후가 남편을 그리며 동쪽 영월 땅을 바라보기 위해 올랐다는 슬픈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는 장소입니다.. 지금은 '숭인근린공원'이라는 이름으로 잘 정비된 산책로와 체육시설 등이 갖추어져 있어 그 흔적을 찾을 수는 없지만, 이와 관련된 기념공간이 설치되어 있어 옛 이야기를 되새겨 볼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조금 길을 따라 내려가면, 고려시대에 창건되었다는 기록이 전해지고 있으며 정순왕후가 이곳에 머물렀다고 전해지고 있는 '청룡...
[문화유산답사기 Vol.10/No.136] - 동관왕묘, 백남준 기념관, 박수근 집터(Donggwanwangmyo&Nam June Paik Memorial Hall, Seoul)
Переглядів 922 роки тому
안녕하세요, 죽지랑 TV입니다. 항상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여러분께 소개해 드릴 장소는 서울 지하철 동묘앞역 부근에 위치해 있는 여러 문화유산들입니다. 흔히들 아시겠지만, 이곳은 여러가지 오래된 물건들을 파는 시장이 형성되어 있는 장소로 유명한데, 여기서 '동묘'라는 명칭이 '동관왕묘'의 줄임말이라는 사실에 대해서는 혹시 모르는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보통 '관왕묘' 또는 '관제묘'라고 하면 '삼국지'와 '삼국지 연의'에 등장하는 촉나라의 명장 '관우'를 모신 사당이라 할 수 있는데, 이러한 관우 신앙은 임진왜란 이후 명나라 장수들에 의해 본격적으로 들어오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후에도 '충절'의 상징인 그의 이미지는 지속적으로 왕실과 민간을 가리지 않고 소비되어 왔습...
[문화유산답사기 Vol.10/No.135] - 경희궁, 서울역사박물관(Gyeonghuigung Palace Site & Seoul Museum of History, Seoul)
Переглядів 762 роки тому
[문화유산답사기 Vol.10/No.135] - 경희궁, 서울역사박물관(Gyeonghuigung Palace Site & Seoul Museum of History, Seoul)
[문화유산답사기 Vol.10/No.134] - 덕수궁(Deoksugung Palace, Seoul)
Переглядів 742 роки тому
[문화유산답사기 Vol.10/No.134] - 덕수궁(Deoksugung Palace, Seoul)
[문화유산답사기 Vol.10/No.133]-서울 자문밖[홍지문, 무계원, 백석동천, 세검정](The cultural heritages at the foot of Inwangsan)
Переглядів 2562 роки тому
[문화유산답사기 Vol.10/No.133]-서울 자문밖[홍지문, 무계원, 백석동천, 세검정](The cultural heritages at the foot of Inwangsan)
[문화유산답사기 Vol.10/No.132] - 서울 한양도성(8)[인왕산~창의문] (Fortress Wall of Seoul(8), Inwangsan Park~Changuimun)
Переглядів 1212 роки тому
[문화유산답사기 Vol.10/No.132] - 서울 한양도성(8)[인왕산~창의문] (Fortress Wall of Seoul(8), Inwangsan Park~Changuimun)
[문화유산답사기 Vol.10/No.131]-서울 한양도성(7)[백범광장~인왕산 입구](Fortress Wall of Seoul(7), Baekbeom Plaza~Inwang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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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답사기 Vol.10/No.131]-서울 한양도성(7)[백범광장~인왕산 입구](Fortress Wall of Seoul(7), Baekbeom Plaza~Inwangsan)
[문화유산답사기 Vol.10/No.130]-서울 한양도성(6)[남산공원~백범광장](Fortress Wall of Seoul(6), Namsan Park~Baekbeom Pla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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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답사기 Vol.10/No.130]-서울 한양도성(6)[남산공원~백범광장](Fortress Wall of Seoul(6), Namsan Park~Baekbeom Plaza)
[문화유산답사기Vol.10/No.129]-서울 한양도성(5)[장충체육관~남산공원] (Fortress Wall of Seoul(5), JangchungArena~Namsan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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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답사기Vol.10/No.129]-서울 한양도성(5)[장충체육관~남산공원] (Fortress Wall of Seoul(5), JangchungArena~NamsanPark)
[문화유산답사기Vol.10/No.128]-서울 한양도성(4)[흥인지문~장충체육관] (Fortress Wall of Seoul(4)Heunginjimun~JangchungAr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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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답사기Vol.10/No.128]-서울 한양도성(4)[흥인지문~장충체육관] (Fortress Wall of Seoul(4)Heunginjimun~JangchungArena)
[문화유산답사기 Vol.10/No.127] - 서울 한양도성(3) [혜화문~ 흥인지문] (Fortress Wall of Seoul(3), Hyehwamun~Heunginji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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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답사기 Vol.10/No.127] - 서울 한양도성(3) [혜화문~ 흥인지문] (Fortress Wall of Seoul(3), Hyehwamun~Heunginjimun)
[문화유산답사기 Vol.10/No.126] - 서울 한양도성(2) [숙정문~혜화문] (Fortress Wall of Seoul(2), Sukjeongmun~Hyehwa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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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답사기 Vol.10/No.126] - 서울 한양도성(2) [숙정문~혜화문] (Fortress Wall of Seoul(2), Sukjeongmun~Hyehwamun)
[문화유산답사기 Vol.10/No.125] - 서울 한양도성(1) [창의문~숙정문] (Fortress Wall of Seoul(1), Changuimun~Sukjeong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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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답사기 Vol.10/No.125] - 서울 한양도성(1) [창의문~숙정문] (Fortress Wall of Seoul(1), Changuimun~Sukjeongmun)
[문화유산답사기 Vol.9/No.124] - 서울 창경궁(하), 화성 융건릉(Changgyeonggung Palace(2/2) & YungGeolleung, Hwa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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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답사기 Vol.9/No.124] - 서울 창경궁(하), 화성 융건릉(Changgyeonggung Palace(2/2) & YungGeolleung, Hwaseong)
[문화유산답사기 Vol.9/No.123] - 서울 창경궁(상), 구리 동구릉(Changgyeonggung Palace(1/2)&East Nine Royal Tombs, Gu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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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답사기 Vol.9/No.123] - 서울 창경궁(상), 구리 동구릉(Changgyeonggung Palace(1/2)&East Nine Royal Tombs, Guri)
[문화유산답사기 Vol.9/No.122] - 서울 창덕궁 후원, 태강릉(Changdeokgung Palace(4/4) & TaeGangneung Royal Tombs,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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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답사기 Vol.9/No.122] - 서울 창덕궁 후원, 태강릉(Changdeokgung Palace(4/4) & TaeGangneung Royal Tombs, Seoul)
[문화유산답사기 Vol.9/No.121] - 서울 창덕궁(하), 선정릉(Changdeokgung Palace(3/4) & SeonJeongneung Tombs,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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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답사기 Vol.9/No.121] - 서울 창덕궁(하), 선정릉(Changdeokgung Palace(3/4) & SeonJeongneung Tombs, Seoul)
옷차림을 보니 겨울에 찍으신 것 같은데... 어머니, 누나 모시고 인사동 가면 전통다원 가는데 길이 눈에 익네요 ㅎ
구석구석 매력이 넘치는 곳인 듯^^
사람이 꽤 있는 모양이군요. 모자이크가 많네요. 제가 원래 모자이크가 있는 작품은 감상을 안 하는데... 조계사도 있고 관청터에 우정총국도 있어서 확실히 다른 동네랑 차이가 있어 보여요. 좋습니다.
인사동은 계절을 막론하고 이미 핫스팟이라는 느낌이..^^..
수덕사의 수덕여관도 유명하죠! 설명이 참 좋군요 😅😅😅 잘 보고 구독 꾹 눌렀어요 🎉
컴백 축하드립니다. 벌써 댓글 하나 달려 있네요 ㅎㅎㅎ 강북 골목은 참 오밀조밀한게... 그것도 특징이려나.
덕분에 구경할 맛이 나는 것도 사실...^^
컴백을 축하 드립니다! 안 그래도 며칠 전에 새 영상이 없나 채널을 확인해봤더니 알고리즘이 알아서 새 영상을 띄워주네요. 앞부분이 아무 특징 없는 서울 시내 길거리같아서 실망했는데 뒤쪽으로 갈수록 동네 분위기가 괜찮군요. 다음 편도 기대하곘습니다.
때로는 이미 변한 것과 아직 변하지 않은 것들이 섞여 있는 것도 나쁘지많은 않다는 생각이 든다는...^^
여름철 이면 너무도 환상적인 내고향 거연정, 동호정, 농월정~~~^^^
으..사고싶다...돈 모아서 나중에 사야지
콘크리트 건물 한 가득한 서울이지만, 그래도 돌아보면 돌아볼 곳들이 많이 있네요 어려서부터 서울 동북쪽에서만 살아오다보니 그래도 나름 익숙한 동네인데, 뜯어보면 저렇더라는 ㅎ 잘 봤습니다~
좋은 동네인데..... 저런 오래된 동네의 문제점이 바로 길바닥입니다. 어디는 콘크리트, 어디는 아스팔트, 어디는 보도블럭, 일관성도 없이 누더기처럼 군데군데 다 다르고 아스팔트를 발라놔도 길 옆은 그냥 콘크리트라서 마감이 영 엉망입니다. 비가 오는 날이라서 더 크게 느껴지는 듯합니다. 감사합니다.
확실히, 서울이 오래된 동네가 맞기는한가 보네요 중앙고등학교 보니 꼭 고대 건물 보는 것 같기도 하고, 고대하고 같은 재단이어서 그런건가... 제가 나온 대진고교는 건물이 대순진리회 교당과 비슷해서 그 학교 출신이면 다 알아보기는 합니다. 말 그대로 건축양식인건가... ㅎ
썩어도 준치라는 말이 있듯이. 서울이 도로가 좁고,더럽고 해도 서울이 최고죠^^❤❤❤
사실 좋은 건 다 서울에 있어요. 좁은 전시실에 유물을 빽빽하게 채워 넣은 박물관같은 곳이 서울이죠. 드론으로 하늘에서 보니 더 그런 느낌이 듭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북촌손만두가 정말 북촌에 있네요 북촌이 그 북촌이었나... ㅋ
본점(?)은 골목 어딘가에 있더라는..^^;
영상 아주 잘 뽑으셨네요, 동네도 이쁘고 오늘은 보다 아주 감탄했습니다. 그림이 나오는 동네로군요. 가보고 싶은데 쪼끔만 돌아다녀도 개피곤~~~~~~ 눈으로 대리만족하고 갑니다.
매번 감사!^^
배경음악이 조금 소리가 작네요. 방금전에 보다가 스피커에 문제생긴 걸로 착각을. 평범한 숲같은데... 문제는 이제 평범한 숲도 찾기 힘들다는 점이죠. 평소 다니던 산길이 요양병원이나 타운하우스, 카페로 바뀌는 거 보면 좀 맘이 아퍼요. 잘봤습니다.
길은 다니기 쉽게 잘 정돈돼 있기는 한데... 좀 많이 긴 것 같은데요... ㅎ 다 돌고 나면 힘 빠질듯
하루는 잡아야 하는 일정..^^;
얼마 전에 인왕산 탔다가 내려오면서 경기상고 봤었는데, 그 자리군요 이제 세종시에서 광교신도시로... ㅎㅎㅎ
죽지랑 화이팅!! 힐링 영상~
쓸데없는 건 잘 남아있고 좋은 건 다 터만 남았군요. 마지막 공원은 제법 호수같네요. 김포에도 호수공원 생겼다길래 갔다가 받은 충격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어요, 낚시터만한 연못이 하나 있더라구요. 잘 봤습니다.
이상 시인은 요절했으니 망정이지 오래오래 살았다면 수험생들 정말 귀찮았을 겁니다. 이건 뭐 시가 아니고 암호문이니... 또 출제위원들이 지들도 잘 모르면서 시험문제로 내는 놈들이 있어서 골치아프죠. 영상 후반부에 길들이 경사가 장난이 아닌 것같네요. 찍느라 고생깨나 하셨을 듯합니다.
구석구석 아기자기하구만요 ㅎ 확실히 서울은 유서깊은 곳 맞는듯
옛날엔 다 저리 살았을터인데 "아파트"로 획일화 돼서인지, 이젠 저런 모습도 관광거리가 되는군요
청와대 때문에 개발이 제한되서 그런지 지방 소도시 같은 느낌이 좀 있네요. 근데 여기도 개발한다고 들이대면서 망가질 것 같아요. 지금도 살짝 위화감이 있어요. 설명하긴 어렵지만 이상하게 영상 보는 네네 그런 느낌이 들어서 묘하군요. 잘 봤습니다.
안녕하세요 영상중 김삿갓 생가와 유적지 부분을 상업적으로 사용을 할수있을까요?
죄송합니다^^ 상업적 이용은 힘들 것 같습니다.
청와대가 좋긴 하네요. 지금 대통령 관저는 너무 군부대건물 같아서 다른 나라에 비해 참 초라하군요. 암튼 잘 봤습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경복궁 뒤가 청와대였는데 그 동네가 왕이 나올 자리였나... 싶기도 ㅋ 이제 용산인가 😅😅😅
헉, 이제서야 보게되다니!!! 암튼 기다렸습니다. 근데 저 좋은 데를 놔두고 왜 용산으로 겨들어가는지, 군대도 안갔다온 게 국방부자리를 왜 뺐는지, 대한민국 서열 1위 천공도사님의 해명이 꼭 듣고 싶네요.
복귀하셨군요. 반갑습니다 ㅎㅎ
감사감사~^_^
안녕하세요 영사잉 너무 훌륭하고 멋지네요!! 혹시 남양주시 사릉 드론 영상을 비영리적인 목적으로 출처를 밝히고 사용해도 될까요?
네, 가능합니다^^
거창군 위천면 강천리 50-1번지 한옥(이른바 동계 고택)은 정희량 가문에 1738년(영조14) 11월 입적(入籍)된 정계주(鄭繼胄, 1719년생, 북상면 출생)의 증손 정종필(鄭宗弼, 1797~1821)이 정희량(鄭希亮, 1685?~1728) 본가 대지에 1820년(순조20) 건립했다. 친일인사인 종손(宗孫) 정태균(鄭泰均, 1884~1964, 증조부: 정종필)이 태어나 80년 동안 거주한 집(한옥)이다. 위 한옥은 대놓고 친일행위(親日行爲)를 한 자(者, 정태균 등)들의 퇴행적 공간이기도 하다. 1728년(영조4) 3월 무신혁명(戊申革命, 정희량의 난) 실패 후 정찬유-정희량-정세유-정관유 등의 적몰된 전답 4결 29부 8속(14,000평)을 1819년~1820년 돌려받아 정종필의 재력이 충분했기 때문에 이 집을 건립한 것이다. 거창군 위천면 강천리 50-1번지 본래의 동계 정온 집은 1728년(영조4) 무신혁명 후 폐허가 됐었다. 1738년(영조14) 11월 영조 어명으로 정계주를 정의호(鄭宜瑚, 정희량 장조카)에게 입적시켜 이조참판 동계 정온(桐溪 鄭蘊, 1569~1641) 제사를 모시게 했다. 정계주는 유학 정사안(鄭師顔)의 차남인데, 정계주는 정의호(19세 요절)의 21촌 조카다. 무신혁명(이인좌의 난)으로 사그리 무너져버려 동계 정온의 가까운 혈족이 없었기 때문이다. 장손 정의호는 충주목사 정종아(鄭從雅, 정온 고조) 10세손, 정계주는 판관 정회아(鄭懷雅, 정종아 동생) 11손이다. 동계 정온은 자신의 진손(眞孫)들이 1728년(영조4) 무신년 봉기로 몰락하고 입적한 초계정씨들이 집권 노론으로 당색까지 바꿔 이른바 '동계 고택'에서 기거하며 제사를 모시고 있는 상황을 보고, 황천에서 통곡하고 있을 게다. 특히 입적된 정계주 7세 장손인 (전)공릉참봉 정태균(鄭泰均, 1884~1964)은 1909년 일본군 수비대가 의병 창의(倡義, 정미의병전쟁)를 진압하기 위해 위천면에 진군(進軍)하자 정태균 자신의 위 집을 개방하여 임시 막사로 제공하며 친일행각을 했다. 이때 창의(倡義)한 애국지사는 신상호(申相鎬) 박수길 김화서 심낙준 전성구(全聖九) 최남수 김재한 전재관(全在寬) 김유준 변원석(卞元石) 오낙삼 김문점 김상래 송영수 등이다. 1910년 한일강제병합 후 정태균은 중추원 참의 및 경남도회 의원(慶南道會 議員)에 임명되는 등 친일(親日)에 적극 앞장서며 호의호식했다. 1949년 8월 반민특위에서 특검부로 송치한 559명에 정태균이 포함됐다. 정태균 차남 정종철(鄭鍾, 1906~1976)은 일제강점기 때 진양군 내무과 공무원으로 10여년 간 재직했고, 해방직후 2년 동안 진양군수를, 1960년에 3개월 동안 경남도지사를 지냈다.
30년 전에 읽었는데 아직도 집에 있답니다. 제가 가진 책과는 표지부터 많이 다르군요 ㅎㅎ
오늘은 영상 마지막에 드론 영상이 없네요 환두대도로 알고 있던 칼이 어느새인가 "둥근고리큰칼"로 바뀌는 걸 보면... 시간이 흐르기는 흐른 것 같기도 하고 그나저나 거기서도 신촌을 보고 오셨군요 ㅋㅋㅋㅋ
다시찾기 시리즈는 굳이 드론영상 필수로 넣진 않을 예정이라...^^ 아무튼 간만에 다시 가보니 새로운 느낌이었네.ㅎㅎ
간만에 돌아오셨네요. 예전에 역사스페셜에서 나온 나주 옹관무덤 관련 내용이 굉장히 인상깊었습니다. 고고학적 성과가 쌓이면서 조금씩 변화하는 고대사의 내용을 보는 맛이 쏠쏠합니다. 감사합니다.
다시찾기를 하다보니, 확실히 옛날에 봤던 것과도 조금씩 달라진 환경들이 눈에 띄더라구..^^ 그래서 기억도 리뉴얼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음.ㅎㅎ
벌써 이만큼이나 오셨군요. 그간 수고 많으셨습니다. ㅎㅎㅎ 앞으로 더 많은 이들이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대학로, 혜화동 제 최애 장소 중 한 곳인데, 말씀하신 것을 저도 생각하고 있었을지도 모르겠네요
항상 시청해 주셔서 감사하오^^ 안 가본 문화유산은 아직 많으니, 또 다른 기회가 있겠지~ㅎㅎ
옛날에 동망봉에 올랐는데, 동망이 東望인 것을 보고 짠했다는... 동망봉에 올라 동쪽을 바라보는 정순왕후를 보고 사람들이 붙인 이름일텐데, 그것이 역사가 되고 기록이 되는 것인가 봅니다.
생각해 보면 사람둘이 웃고 떠들고 울고 다투고 하는 것들이 기록으로 남아 '역사'가 되는 거라는... 그러니 항상 언행(!)에 조심해야.ㄷㄷㄷ
@@TV-qn2gs 횡령산이 될뻔한 황령산도 나오넹 ㅋㅋㅋㅋ 추억 돋네요
관우를 모신 사당에는 필히 적토마도 있다고 하는데... 적토마는 따로 없던가요? ㅋ 정작 삼국시대에는 쓰이지 않은 청룡언월도, 적토마 등등... 다분히 후대 사람들의 창작에서 나온건데, 이국 타향에 사당으로 있는 것도 참 재밌기도 하네요
말 모형은 안보였는데... 혹시 모르지.. 어디 숨겨두었을지도.ㅎㅎㅎ
헐... 나는 여태 동묘가 만력제 사당 만동묘인 줄 알았네.
ㅎㅎ 확실히 혼동할 수도 있겠네^^;
추석에도 부지런하십니다. 예전에는 궁궐들이 다 볼품없었는데 지금은 그런데로 볼만해졌습니다. 얼마나 노력하면 현재의 평온을 깨지않으면서 옛것을 되살릴 수 있을지... 풍납토성에서 많은 갈등이 있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정도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복원의 딜레마(!)는 어쩔 수 없는 듯..^^;
잘봤습니다. 저 어릴적 삼전도비는 그냥 동네 공원에 방치되어 있었는데, 지금은 제 위치 찾아서 잘 관리되고 있네요.
위에서 보니 신기하네요. 사릉은 나무가 멋져서 아래에서 보는게 더 운치 있어 보입니다. 슬픔도 느껴지고요
서울역사문화 박물관을 보니, 분명 그 시절을 살아왔는데도 신기해 보이네요. 2000년도에 태어난 이들이 보면 과연 어떨까...? ㅎㅎ 이렇게 아재가 되는건가... 아니, 이미 됐나? ㅋㅋㅋㅋㅋㅋ
본인도 잘(!) 알고 있으니 더 이상 드릴 말이 없네. ㅎㅎㅎㅎ
예전에 궁에 같이 갔던 생각이 나네, 생각보다 운치있어서 놀랐지, 궁궐도 좋았지만 나한테도 그런 감성이 남아있는게 놀라웠어.
덕수궁은 석조전에서 보듯, 서양식 요소가 많이 가미된 곳인데... 다소 어색한 것같기도 하지만, 전통 양식과 서양 건축양식의 조화라고 해야 할까... 역사는 역사이겠네요 ㅎㅎㅎ
뭐 처음부터 의도하지는 않았겠지만, 자세히 보다보면 묘하게 어울리는 느낌이 있지..^^
신촌에서 버스 타고 길음동 가는 코스가 딱 저기였죠 홍지문 옆 지나 국민대쪽으로 빠졌는데, 홍지문 옆에 있는 상명대 보고 그 학교 다니는 친구들도 등산 꽤나 했겠구나.. 생각들더군요 ㅎ
개인적으로 여름철에는 방문을 추천하지 않는 걸로..ㅎㅎㅎ
@@TV-qn2gs 이로써, 대한민국 국토의 70%는 산지라는 사실 입증 ㅋㅋㅋㅋㅋ
오늘은 이상하게 별거(?)없는 것 같습니다. 서울에서 볼장 다 본건가요? 감사합니다.
말씀대로(?) 서울도 거의 마무리라서...^^ 소소하게 몇 편 더 올리면 10권도 끝날 예정. ㅎㅎ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는 태릉을 지키는 시민들입니다. 아실지 모르겠지만 정부에서 태강릉 앞에 태릉골프장을 아파트촌으로 만들려고 해서 시민들이 반대하고 있습니다. 태릉골프장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태강릉의 영역이자.. 환경평가 1등급의 수많은 멸종위기종들이 서식하고 있는 환경적으로나 역사적으로 가치있는 공간입니다. 선생님께서 촬영하신 태강릉 동영상이 너무 아름다워서 그런데 혹시 동영상을 저희 인스타와 네이버 카페에 업로드 할 수 있을까요? 아직도 태강릉의 아름다움과 이슈에 대해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서 이슈를 알리는 목적으로 쓰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감사합니다!!
네, 사용하셔도 됩니다.^^
@@TV-qn2gs 너무 감사합니다 ^^
한양도성 순성길 완주를 축하드립니다. ㅎㅎㅎ 성벽이나 철책이나 과거나 현재 모두 군사 목적인 것은 동일하군요
어쩐지 군대에서 행군(!)끝낸 듯한 느낌이 들더라니..ㅎㅎㅎ
연일 장대비가 쏟아지는 요즘, 쨍한 하늘이 보고 싶네요 ㅎ 근데, 촬영하셨을때는 한창 더울 때였을 듯. 더울 땐 비 생각, 비올 땐 더울 때 생각...? ㅎ
생각해보면 지금 보다는 촬영했을 때가 그나마(!) 괜찮은 날씨였다는...^^;
성곽 보면, 옛날에 저걸 어떻게 쌓았을까... 싶기도 하네요 작정하고 했으니 했겠지만, 여러 사람 노고가 후대에 전해지는 것 아닐까 싶기도... ㅎ
지역별로 할당해서 책임자 지정하고 만들었다고 하니... 역시 옛날에도 책임행정(?)이 중요했다는. ㅎㅎㅎ
@@TV-qn2gs 어느 지역 사람들이 쌓았는지도 적어뒀다는데 나중에 A/S도 시키지 않았을까... ㅋㅋㅋㅋㅋㅋ
사람을 갈아넣은 거지. 피라미드 봐라.
저 숨막히는 계단과 야자매트, 힐링 컨텐츠에 힐링영상이 따로 필요하게 만드는 우리의 수도 서울! 뭔가 대단하긴 하다.
보는 사람도 땀흘리게 만드는 코스...^^; 그나마 지금 촬영한 게 아니라서 다행이라는..ㅎㅎ
그때 영덕에서 찍은 드론 영상이... ㅎㅎㅎㅎ
여기서 재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