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lect moments not th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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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나는 영화의 한 장면에서 만났다.
당신과 나는 영화의 한 장면에서 만났다.
아프다고 말하면서도 기꺼이 서로의 삶에 끼어들었다.
대화는 글이 되었고, 시선은 빛이 되었다.
찬란은 당연했고, 마음은 영원할 듯 가득했다.
(흔글, 『다정하게』 18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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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이토록 아름다운 당신만이 나에게 빛이 되는 걸
04:14 너도 아는 그런 맘인 거야
07:54 내가 나답지 않아도 너만 있다면 좋았어
11:43 그러니까 오늘도 걸어가는 거뿐이야
15:43 어쩌면 너를 만난 건 모든 게 휴식 같았어
19:19 꼭 하고 싶은 말, 하루에도 몇 번씩 가슴에서 외치죠
23:50 겨울이 지나면 늘 봄이 오듯이, 난 나아갈 수 있어
28:12 네 맘속의 사랑이 혼자 시들지 않게
32:44 그런 사랑으로 지킬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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Відео

나뭇잎 향이 깊게 배어 있었다.
Переглядів 3,2 тис.21 день тому
_ 비가 온 탓인지, 공기 중에는 나뭇잎 향이 짙게 배어 있었다. (백수린, 『폴링 인 폴』 ) - 00:00 쏟아진다. 저 밤하늘에 별들처럼 사랑이 멈추질 않네요. 04:58 너를 생각하면, 여전히 아늑해 08:58 나보다 나를 니가 더 잘 알면서 12:13 아직도 내겐 너라서, 이 빗속에 널 불러 16:09 걸음을 멈춰 서서, 또다시 울고 있어 19:40 사랑한다는 말, 백 번 천 번 속삭였을 테죠 23:48 네가 제일 좋아한 계절 속에서 27:57 더는 할 말이 없어 -
노래 불러줘요.
Переглядів 3,2 тис.Місяць тому
생각났어 00:00 이렇게 좋기만 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좋아서. 00:28 이 밤 너에게 주고 픈 노래 04:54 뜨거운 전화기를 잡고 불러주는 노래 08:19 나는 넌지시 너를 보며 노래 불러 11:31 수줍은 나의 고백, 오랫동안 몰래, 숨겨왔던 노래 15:11 너를 위해 언제까지나 사랑의 노래를 불러줄게
내가 너를 너무 사랑하기 때문에
Переглядів 8 тис.Місяць тому
내가 너를 너무 사랑했기 때문에 _ 00:00 내가 너를 너무 사랑하기 때문에 00:11 나를 위해 많은 것을 해줄 수 없다 해도, 걱정마. 04:03 우린 알고 있어서, 너무 잘 알고 있어서 08:30 머리에, 가슴에, 그 모습이 그리워서 12:16 다시 한번 더 부탁해, 나보다 더 행복해 17:05 넌 언제나, 내겐 봄날 같은 사람 21:29 내게 넌, 벅차도록 행복했던 꿈 26:02 따스한 너의 그 한마디가 나의 모든 걸 숨 쉬게 해 29:48 마음 좀 알아줘. 모두 다 지우진 말고. 제발⋯ 2024.6.30.
불독맨션 리듬에 맞춰 한걸음씩
Переглядів 68Місяць тому
좀 느리면 어때. 뛰지 않고 걸으면 어때. 꼴찌면 어때. 한 걸음씩 내디딛을 때마다 새로운 세상을 만날 거야. 이봐, 제자리걸음만으로도 밑창은 닳는다고. (다카하시 아유무 『LOVE&FREE』 37쪽) _ 00:00 Open The Door 00:33 몸이 말 안 들어도 가벼운 마음으로 움직여봐 05:25 가까이 더 가까이, 모든걸 내게 보여줄게 비춰진 나의 사랑 영원히 09:49 MBC 문화콘서트 난장 Vol. 322 불독맨션 인터뷰 10:24 준비됐니 11:27 나의 맘을 알겠니, 내 맘에 들어온 너 15:54 알고있지? 준비해 17:39 아무리 둘러봐도 아무리 소리쳐도 대답없는 것 그게 인생이더라. 21:06 저파란 하늘 구름위로 세상을 밝게 비춰주는 햇살처럼 환한 미소가 좋은 그대있어 지금 난 ...
윌 애런슨이 뮤지컬에 담은 사랑
Переглядів 932 місяці тому
결국 사랑이란 뭘까, 나는 여전히 난감하다. 그러나 수많은 말들 속에 길을 잃어 난감한 것이 아니라, 아름다운 언어와 사랑이 뿜어내는 행복한 기운에 취해서 정신을 차릴 수가 없는 기분이다. 사랑, 그것이 무엇인지 여전히 알 수 없지만, 인간을 가장 인간답게 만들어주는 감정인 것만은 틀림없다. (빌 샤피로 『사랑을 쓰다』 에서 윤미나의 ‘러브토크’ 중) _ 00:00 Intro 00:31 함께 나온 세상은 혼자인 것보다 나아, 생각보다 생각만큼 03:50 Story 『약속』 '클레어와 올리버의 사랑' 04:26 사랑이란, 멈추려 해봐도 바보같이 한 사람만 내내 떠올리게 되는 것 07:07 난 너로 인해 처음 알게 됐어, 이 사랑이라는 걸 10:13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하려 해 13:19 난 널 위해 숨...
페퍼톤스의 음악이라면 여행의 이유로 충분하잖아
Переглядів 692 місяці тому
여행은 그런 우리를 이미 지나가버린 과거와 아직 오지 않은 미래로부터 끌어내 현재로 데려다 놓는다. 여행이 끝나면, 우리는 그 경험들 중에서 의미 있는 것들을 생각으로 바꿔 저장한다. 길 위의 날들이 쌓여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 (김영하, 『여행의 이유』 82쪽) _ 00:00 하루쯤 쉬어도 괜찮지, 오늘 당장 모든게 변하진 않을테니 04:17 끝내기 전까진 끝난 게 아냐, 여태 포기할 수 없었던 이유가 아직도 내게 남은 것 같아 09:45 빛바랜 별, 흐릿한 꿈, 그토록 찾아 헤맸던 막다른 길, 그 벽 앞에서 난 우습게도 널 떠올렸어 14:25 너의 웃음만큼 기나긴 이야기, 타오르는 빛처럼, 우리들도 여기 이 곳에서 빛나고 있어라 2024.6.21.
좋아하고 있다고 말했다.
Переглядів 1002 місяці тому
'그녀를 처음 보던 날 남자는 가슴 안에서 울림을 느꼈다. 그저 바라보았을 뿐이다. 차곡차곡 친해졌다. 좋아하고 있다고 말했다. 처음 보던 날부터 매일 네 생각이 났다고 했다. 기다려주는 것도, 기다리게 하지 않는 것도 그들에겐 사랑이었다.' (정현주, 『다시, 사랑』 12쪽) _ 00:00 그대를, 나 역시 그대를, 사랑한다고 말하죠. 04:35 어느 날 문득, 너에게, 난 한없이 이끌려, 조금씩 천천히 너에게. 08:39 너를 향한 이런 마음, 설레는 기분, 너를 만나 하고 싶은 게 많아졌어. 2024.6.12.
마주 앉아 눈을 감고 선율에 귀를 기울이자
Переглядів 622 місяці тому
'바다를 마주 앉아 눈을 감고 선율에 귀를 기울이자⋯' (다카하시 아유무, 『LOVE&FREE』 21쪽) _ 00:00 땀, 작은 눈물이 고여, 모든 사람들 헤엄칠 수 있게, 큰 바다가 될 때까지. 04:17 바다 위에 집을 짓고, 매일 수평선을 마주 보면, 나는 천국을, 나는 사랑을, 다 알 수 있을까요. 08:09 빛나는 하늘과, 떨리는 두 손과, 나를 바라보는 너의 그 깊은 미소가, 어둠 속의 빛으로 넌 내게 머물러. 2024.6.3.

КОМЕНТАРІ

  • @dasomi.
    @dasomi. 11 днів тому

    너는 내게 감동이였어.

  • @user-xq2yo2ho8b
    @user-xq2yo2ho8b 24 дні тому

    노래 조합이 너무 좋아요.. 흔한 곡들로 구성되지 않았는데 다 하나같이 취향 저격이에요🥹 플레이리스트 듣다보면 중간에 마음에 안 드는 곡이 나올법도 한데, 전체적으로 어느 곡 하나가 유달리 튀는 것도 아니고, 비슷한 톤들이 어우러져서 너무 좋네요. 좋은 곡들을 하나의 플레이리스트로 엮어 주셔서 감사해요. 덕분에 새로운 노래들을 알아갑니다😊

  • @philipkim8597
    @philipkim8597 25 днів тому

    첫소절엔. 오;~~~~~하지만 이건. 가성에. 끝판에. 콧노래이네요 목소리로 부르면 더 좋을듯

  • @sma4661
    @sma4661 27 днів тому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