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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주행을 해주셨다니 감사합니다~ 먼저 질문 주신 것들 하나씩 답변드립니다 앉아, 엎드려, 기다려 등을 하지 말라는 뜻은 더 정확히 말씀드리자면 '그것부터 가르치지 마라'입니다 그것을 가르쳐주는 것도 아이가 처음에는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그 전에 더 많은 것들을 우선 알려줘야 하기 때문에, 그리고 반드시 필요한 것들을 알려주는 과정에서 '앉아', '엎드려', '기다려' 등의 개인기들은 방해가 되거든요 기본적으로 생각하는 힘과 문제 해결 능력, 자신감 등을 키워준 다음 그 연장선에서 '앉아', '엎드려', '기다려', '돌아', '빵' '주세요' 등의 개인기를 보호자가 놀이 형식으로 알려주면 더 좋겠죠? 저도 앉아, 엎드려, 기다려를 가르쳐주는 영상을 업로드 했는걸요? 제가 말하는 강압은 아이가 할 수 없는 것을 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흥분을 전혀 조절을 못 하는데, 흥분을 가라앉히라는 목적으로 앉고 기다리라고 명령하는 것은 강압이 아닐까요? 그리고 한국말도 못 알아듣는 아이들에게 계속 한국말을 하며 알려주고, 혼냈는데도 말을 안 듣는다고 하는 것 또한 강압이겠죠? 표현이 좋아서 강압이지 사실 아이들 입장에서는 고문일 겁니다 제가 하는 놀이 교육을 통해 보호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힘이 생겼다면 몰라도 보호자의 의도 파악을 전혀 못 할테니까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영상에 대한 내용입니다 이 부분은 제가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편집의 한계라고 느껴지네요 먼저 밤바의 보호자님은 밤바가 편안한 심리를 가지고 살기를 바라십니다 아이가 편안한 심리를 가지기 위해서는 보호자가 반드시 리더가 되어야 합니다 보호자가 리더라는 인식을 밤바에게 심어주기 위해 산책에서도 사소한 규칙을 형성한 것뿐입니다 괜히 껀덕지를 만든 거죠ㅎㅎ 냄새를 맡고 싶어하고, 밤바의 의도와는 정반대로 가는 등 저 영상만 봤을 때 이해가 안가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합니다! 사실 편집을 하면서 당연히 블루에너지님과 같은 질문이 나오겠다 예상을 했었거든요! 해당 영상에서 밤바가 하고 싶은 것을 못 하게 한다기보다는 보호자가 괜히 사소한 규칙을 형성하고 밤바가 그것을 따라오게 함으로써 보호자를 상황적으로 리더로 받아들이도록 한 것뿐입니다 영상 마지막에 보호자님이 질문 주신 것이 블루 에너지님의 질문과 비슷한 맥락이었습니다 밤바가 뭘 못 하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보호자가 규칙을 만들어주고 그 규칙을 따라올 수 밖에 없도록 하여 밤바가 보호자를 리더로 생각하게끔 하는 과정일 뿐인거죠 본질은 '괜히 사소한 규칙을 만들어 밤바가 따라오게 하여 보호자를 리더로 받아들이게 한다'입니다 산책이라는 수단을 이용한 것 뿐이에요 그리고 나중에 밤바가 보호자님을 리더로 받아들였을 때 산책 규칙은 바꾸면(확장) 됩니다 '너 하고 싶은 거 다 해. 그런데 내가 신호 줄 때는 내 옆으로 와' 당연히 밤바를 보호자님이 지켜야할 때는 있기 마련이니까요 해당 영상만 봤을 때는 블루 에너지님처럼 생각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오히려 이런 질문이 없어서 우울해하고 있었습니다... 질문 주셔서 감사합니다! 설명이 이해가 안 되거나 더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또 댓글 남겨주세요!

@ 상세한 설명 고맙습니다. stabledog님의 이야기를 들으니 이해갑니다. 저는 조금 생각이 달라요. Teaching하는 방향에 대해 제가 비판을하거나 틀렸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제의견을 써보겠습니다. 저는 하는일 때문에 2019년도에 넘어가 덴마크와 독일 경계지역에서 3년을 살았습니다. 그당시 belgian sheepdog의 일종인 gronendael 녀석과 살았습니다. 이녀석이 워낙 예민하기도 했고,유럽에서도 제가살던곳은 Dog training이나 attitude를 매우 강조하는 지역이라,저도 제개와 살려다보니 깊은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제가 살던곳은 짖거나 불안정한개가 잘안보입니다. 다양한 이유가 있는데 제가 살았던곳 개들은 생각보다 yes,no를 확실하게 배우고 철저한 obedience를 익히는삶이대부분입니다. 제가배웠던 Trainer가 덴마크,독일,폴란드.프랑스 trainer들까지 서로 친밀한데 그들 대부분이 이런생각입니다. 여기서 말한 obedience는 싫어하신다는 복종훈련과 매우 유사합니다. 어릴때부터 그걸바탕으로 사회에 돌아다니는것을 매우강조합니다.독일에서 특정동네에선 test를 보고 면허를 따야하는데 그곳에서 보는 내용들도 모두 obedience입니다. VH TEST를 찾아보시면 이해가 쉬울것입니다. 그러나 이개들은 살아가는데 전혀 문제가 없고 한국의 개들보다 여유가흘러넘칩니다. 지금 한국은 강압,아마도 pressure로 직역될 수 있는것들에 훈련사나 일반인들이 너무나도 꽂혀있는거 같습니다. Choke chain collor는 물론 e-collor라고 전기자극을 쓰는 트레이너도 있습니다만,한국처럼생각하지않습니다.막상 dog training과 개와 사는 lifestyle이 먼저 자리잡은 유럽에오시면 실망하거나 깜짝 놀랄수도 있습니다. Stabledog님이 강압이라고생각할 가능성이클거같아요.오히려 한국이 훨씬더 섬세하고예민한거같습니다. 대부분 이들은안되는것에 대해 강하고단호하게 표현합니다. 어릴때부터 한국말로 앉아,엎드려, 기다려,이리와,따라걸어 같은 것들을 반복숙달합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개가 분명히 생각할수있는동물이지만 강압이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선택권을 주는 방법들이 오히려 필요이상의 것일수 있다는 생각이들어 의문이생겼습니다..당연히 유럽에도 다양한 trainer가 있고 어떤 것이 정답은아닐거죠.한국에서 개에게 선택권을 주고 반드시 그것이맞고,그렇지 않은 사람은 구시대적이고,틀렸다라는 뉘앙스가 개인적으로 느껴져 의문이 생겨 글을 적었습니다. (아니라면 미안합니다..)저는전문가는 아니지만, 어릴때부터 obedience를 가르치고 반복숙달로 가르치는 것이 나쁜 것은 분명히 아닌 경험을했습니다.유럽은 대부분 그것을 먼저 배우고, dog training club house에서 보통그룹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주인들이 선택해서 수업 받습니다. 이것도 일부지 전부가 그렇지 않습니다. 제가있었던곳의 인식도 obedience가 확실히 된개는 안전하다라는 생각이 만연했습니다. 장문이됐습니다. 고맙습니다.

답글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블루 에너지님의 경험과 생각이 저에게 아주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정해진 답이 없다는 생각을 하시는 것 같아 제 생각을 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가장 먼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저는 훈련사가 아닙니다. ‘개’라는 종을 생태학, 생물학, 심리학, 뇌과학, 진화생물학 등 여러 관점에서 구조적으로 연구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그 연구를 토대로 개 교육에 접목을 시키고 있습니다. Obedience를 강압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obedience는 보호자의 리더십을 올릴 수 있는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지난 댓글에서 의문을 가지셨던, 아이가 원하는 대로 해주지 않고 보호자가 새로운 규칙을 만들고 따르게 하는 것도 obedience처럼 보이셔서 질문을 주시지 않았나요? 다만 obedience는 luring을 통해 무조건적으로 행동을 취하게 하는 훈련이라면, 교육은 스스로 생각하고, 어떤 행동을 선택하면 가치를 올려주어, 그 행동에 가치를 느끼고 선택하도록 심리를 형성하는 겁니다. 그것이 단순 복종 훈련과 제가 지향하는 교육의 차이점입니다. 다른 개든, 다른 사람이든 혹은 다른 어떤 자극을 느끼고, 그대로 수용하여 받아들이고 매너있는 행동을 선택하는 교육을 해준다면 어떨까요? 말씀하신 VH TEST가 BH TEST의 오타라 생각하고 말씀드립니다. obedience는 경찰견이나 군견 등 생각하지 않고 사람의 명령에 무조건적으로 따르는 특수목적견을 훈련하기 위한 수단입니다. 그리고 BH는 IGP/IPO의 기본이 되는 훈련이죠. 그런데 그 훈련을 민간인격인 가정에서 사는 가정견에게 적용합니다. 민간인이 경찰이나 군인이 받는 훈련을 반드시 받아야할까요? 사람은 학교에서 또래 아이들과 상호작용하고 지내며 사회의 규칙을 배웁니다. 싸우고, 토론하고, 좌절하고, 성공하면서 이 사회의 규칙을 배우죠. 그런데 왜 사람은 이렇게 교육하면서 개는 사람의 말에 복종하라고 훈련만 할까요? 개도 사람과 같은 무리 동물이고 상호작용할 줄 아는 동물입니다. 생각하고 더 좋은 가치를 쫓는 동물이죠. 사람과 함께 산다는 이유만으로 복종 훈련을 받아야 하는 건가요? 그리고 그 과정에서 choke chain이라는 자극을 넘어 e-collor등으로 고통을 주는 것이 맞는 걸까요? 그렇게 접근한다면 사람의 이기심으로 발생한 동물복지에 대한 내용으로 다뤄져야할 겁니다. 왜냐면 개는 사람과 살지 않으면 아무런 문제가 없으니까요. 한국에서 개에게 선택권을 주는 것이 맞고,그렇지 않은 사람은 구시대적이고, 틀렸다라는 뉘앙스가 있는지 사실 몰랐습니다. 실제로 그렇게 주장하고 행하는 사람은 거의 보지 못했거든요. 한 가지 잘못 알고 계신 것이 있다면 한국에서도 choke chain이나 e-collor를 많이 사용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사용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더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습니다. 유럽이 Dog training이 먼저 자리잡았다고 해서 유럽에서 행해지고 있는 것에 힘이 실린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모두가 obedience를 완벽하게 수행해내서 문제가 없다고 하여 현실에 안주하고 obedience만 맹신하면서 frame에 갇히는 것은 위험하지 않을까요? 7,80년대에 만들어진 obedience를 거의 반백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까지도 가정견에게 적용한다는 것은 구시대적 발상이 맞다는 생각입니다. 블루에너지님은 전문가가 아니시기 때문에 이렇게 깊게 파고들 필요는 없지만 유럽의 전문가들은 저처럼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고 다양하게 생각해야 더 깊이 파고들 수 있고 개 교육이나 훈련이 더 발전되지 않을까요? 저는 오히려 블루에너지님이 유럽의 훈련사들보다 더 깊게 파고든다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왜냐면 이미 obedience의 성공을 직접 경험하시고도 새로운 관점에 대해 의문을 갖고 이렇게 저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으니까요. 제가 궁극적으로 블루에너지님과 다른 보호자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은 ‘아이를 어떤 마음으로 데리고 오셨냐’는 겁니다. 귀엽고, 예쁘고, 멋있고, 사랑스러운 아이와 함께 좋은 곳도 놀러 다니고, 함께 재밌게 살기 위해 데려오지 않으셨나요? 만약 제가 지향하는 교육으로도 블루 에너지님이 원하시는 attitude가 형성된다면 어떤 방법을 채택하실건가요? 생각의 자유 없이 블루에너지님의 말에 복종하는 아이와 놀고 싶으신가요, 아님 생각과 선택의 자유를 가지고 블루에너지님을 자발적으로 따르는 아이와 놀고 싶으신가요? obey와 follow는 엄연히 다른 개념입니다. Dog training이나 attitude를 강조하는 문화의 지역 사람들이 obedience가 아닌 제가 지향하는 교육을 시킨다면 문제가 있을까요? obedience를 해주든 제가 주장하는 교육을 해주든 모두가 해야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문화권이라면, 그 문화권의 아이들은 모두 문제가 없을 겁니다.(사람의 관점에서 문제라고 하는 것들이 진짜 문제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왜냐면 아이들은 그 사회의 분위기와 환경에 의해 다른 행동을 보이게 되거든요. 겉으로 보이는 attitude에서 차이가 없다면 그 내면의 심리까지도 생각해서 교육해주는 것은 과한 것이 아니라 더 발전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글이 너무 길어져서 다 읽으실지는 모르겠지만 블루에너지님과 같은 분을 만나뵙게 되어 정말 반갑고 기쁩니다! :)

@ 감사하다고 이야기해주셔서 제가 고맙습니다. 재밌게읽었어요.저는stabledog님이틀렸다고 이야기 하고싶은게 아니지만 반대되는 의견이라 조심스러웠는데 잘받아주셔서 좋은 대화가 오고가는것같습니다. 이채널의 영상을즐겨볼거같은데,이부분에 대해서는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적어요. 먼저..적었듯이 유럽이라고 다맞는것은 분명히 아니에요.우선요,유럽은 이미 아주오래전부터 선택과자발권을주고 개의두뇌를 개발하는 방법도많이존재한다고 생각해요.(stabledog님 방법과는다를수있지만,제눈엔 큰차이가없습니다.)그들이 구시대적인obdience에만 머물러서 다른 option이 없어서그것만 하는게 아니라,제가대화와경험을 해본결과 obedience와 충분한운동이 그들이 개와사는데 가장최적화되고좋다고 판단하여서 하는게더큽니다. obedience는 어릴수록놀이형식으로 가르치고,말씀하신 IPO,BH는 유럽에서는 Dog sports라고 분류한걸봤습니다. 그냥따라다니고 통제하고 개를로봇처럼하는게 아니라,그안에서도 많은교감과 개들이 집중을쓰기 때문에 충분히 좋은활동과 사람과교감이 가능하다고전생각해요. 한가지오해하시지마시고 정말솔직하게 여쭤봐요.stabledog님은 obedience를 어디까지 달성해보셨을까요.저도하기전에 개에게음식을손에 쥐고따라다니는게 무슨의미가있을까 생각했습니다.그런데 세상의모든영역은 겉으로볼때랑 내가해볼때는 아주조금이라도분명히 다른것이라고생각합니다.BH 같은training도그안에서도 아주섬세하고 개가 생각해서 해야할것이 많고,느끼는것이많습니다. 제가이야기한 VH는 다른테스트입니다만.언급하신BH는 제경험상1년이상은족히걸립니다.조금만해보면,상식적으로Luring만으로 1년은사람이재미없어서라도 못해요.BH안에도 Luring은그걸가르치는일부이고,개의심리를 바탕으로 protection,traking까지.투박하게보이지만 매우섬세하게training합니다.그당시 우리gronendale은 기질이약해서 IPO까진못갔지만,BH까지가면서 저와교감이나 성격이매우좋아졌고,저랑 같이 training했던 주변분들도 그런경험을 한사람은흔했습니다. IPO나BH를특수목적견 training이고,일반가정에는 불필요한듯언급하셨는데요.이부분에 제생각은특히다릅니다.저는운동을아주 좋아하는데,한국에서 요즘crossfit 유행해요.원래 소방서나 운동선수들 contioning에 쓰는 운동인데,일반인들은 그런사람들도 아닌데 왜그운동을할까요?저도일반인이지만 대회도나가고싶고 이걸통해 정신적으로도아주좋아요.목적은 다르더라도 그것을통해 얻을수있는benefit이 있기때문입니다. 아이들생활체육들많습니다.수영선수를 시킬건아니지만 수영을시켜서 신체능력을올리고,UFC에 진출할게 아니지만 각종무술을 배우고,ballelina를시킬건 아니지만 그것들을통해 일반인으로도 많은것을배우기도합니다.단순하게 companion dog인데 그걸 왜하느냐는 저는반대되는 생각이에요. 지금가진 정확히자료는없지만,15년전쯤에좋다는착각이라는 주제로 방영된 다큐를본적있습니다. 그곳에서 현대의행동과학적으로 발달한 아이들양육,교육방법이 과연정말우수한것이냐는 주제였습니다. 전문가들은 중앙아시아의 한유목민의 삶과아이들의 삶을지적했습니다. 그들은 가혹하고,안되는것에 대해 아주 단호하며,어릴때부터 염소를몰고 젖도짜고 도축까지하는 반복적인 노동을시작하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에게 생각할기회가 적고,선택지가 없이 부모의 가업을 강제로물려받는것에 대한 비판이었습니다.하지만이들의 정서적스트레스치수나 삶의행복도는 상당히상위권에 있는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누가맞다는게아니라, 꼭무엇만맞다는건 아니라는걸 시사한거죠.사람도이런데 개는어떨까요? stabledog님이 추구하시는 방식.저도 관심이있으니까 정주행도했고,궁금합니다. 그런데말씀하신 luring 방법으로 obedience로만반복숙달해온 개들에 비해 행복,교감등등이 더우수하다는증거가있을까요.다소 philosophy가 될수있는데,전 비슷할거라는생각으로 댓글을시작했어요.예를들어 어릴때부터 Luring으로만 훈련시킨개와 말씀하신 선택권과 환경을맞춰준 개의 두뇌 작용이나 신체 스트레스 호르몬등의 변화가측정된게 있을까요.obdience를 꾸준히받은개의 코티솔이 떨어졌다는 논문은존재합니다. 만약눈에보이는 개의신호나 건강같은 visible결과라면,obedience도 얼마든그런개는 많다는것입니다. 많은 training metod는 개에게인터뷰를 해본것도아니고,인간인내가 여러가지 이념,신념,과학,경험등등..을 대입했을때 이게 맞을거라는 추측의합일뿐일수도 있다고생각해요. 물론그럴수도 있습니다. 저는 일반인치곤 가장 많은 trainer를 만나본 사람중에 하나라고 자부해요.그런데 단2명빼고는 좋게말하면 신념이고,나쁘게말하면 고집이 아주강했어요. 이런분이있었아요. 개가짖을때 cesar millan이 방송에서했던거처럼 테니스채로 경고신호를주는 trainer가 있었습니다.그는 자기가쓰면 leadership도구라고 주장했는데,다른 trainer가 hiking stick으로 주의를주는 youtube를 같이보더니 폭력적인 방법이라고비판했습니다.대부분이 자기만맞다고변해가더라고요.저는그분께도 1년가까이수업받다가 떠났는데,이유는 여러근거로이론은 그럴듯한데,그가 키우는개들은 늘짖고불안했기 때문에 신뢰가안갔습니다. 아무튼.. stabledog님이 "하지마세요."라고 힘있게적은 방법으로도 얼마든지행복하게 사는개가 있다고 경험해서..큰고민을하다가 글을 남기게 됐었습니다.각국가마다 아이를교육시키는 모델이 다르고,심지어 한국에사는 사람들끼리도 아이들마다 배우는교육이 다릅니다.stabledog님의 생각과방향을존중하고,그를통해 잘지내는모습을 가감없이깨끗히유튜브로 보여주셔서..이런 분은처음봐서 응원합니다.누가맞고틀리다가아니라, stabledog님이 개와인간이 살아가는 방식중에하나를소개하고있다고 생각하고요.하지만,분명히 다른방법들도틀리지는 않다고전생각해요.개를좋아하고 training에 관심이있는 일반인으로서.부디 한쪽으로만꽉막힌 expert가되지 않길응원합니다.고맙습니다.

@@blue_eeeeenergy 긴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글을 읽으면서 블루 에너지님과 제가 본질적으로 같은 생각을 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특히 ‘개에게 인터뷰를 해본 것도 아니고,인간인 내가 여러가지 이념, 신념, 과학, 경험 등등..을 대입했을때 이게 맞을거라는 추측의 합일뿐일 수도 있다고생각해요.’라는 부분은 저와 100% 일치합니다 저도 항상 보호자들이 저에게 사람들이 말하는 ‘개’에 대한 정보들을 물어보시면 이렇게 답합니다. ‘사람이 개에게 물어봤나요? 엄밀히 말하면 그저 관찰된 것들을 토대로 추측만 할 뿐입니다. ‘개는 어떻다’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아이들마다의 행동과 그에 따른 심리를 보려고 하세요. 왜냐면 저희는 육체적 심리적으로 행복한 아이로 키우고 싶은 거니까요.’ 저희가 개와 직접적으로 의사소통하지 않는 이상 모두 인간의 관점에서 인간의 잣대로 생각하고, 평가하고, 결론을 내린다는 거죠. 제가 가장 조심하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사람의 관점과 기준에서 생각하지 말고, 자연 상태의 개를 기준으로 생각하자는 겁니다. 그 생각에 더해 더더욱 사람이 원하는 행동을 만들어내기 위해 육체적, 심리적으로 작은 고통이라도 주지않아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왜냐면 자연의 개들은 인간 사회에 납치(?)되어 자연에서는 하지 않아도 될 행동을 사람에게 강요받고 있으니까요. 저도 개를 키우고 개와 놀고 싶은 한 사람으로서 개를 자연에서 납치해왔다면 인간 사회의 규칙은 알려주되 적어도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게끔 아이들의 언어로 알려주자고 타협을 보자는 겁니다. 그래야 조금이라도 개의 입장에서 다가갈 수 있을테니까요. 이 전 댓글에서 유럽과 한국의 차이를 말씀드릴까 싶었지만 블루 에너지님이 얼마나 깊이 파고들었는지, 사고하시는지 알 수가 없어 넘어간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드리고 싶었던 말씀을 드려도 이해해주실 것 같아요! 말씀하신대로 유럽은 obedience에 대해 아주 깊고 체계적으로 발전됐습니다. 이전 댓글에서 말씀드렸듯이 obedience는 제가 주장하는 리더십을 키울 수 있는 좋은 수단입니다. 그리고 제가 주장하는 이론인 핸들러와 게임 형식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것처럼 처음에는 luring을 하지만 점진적으로 luring을 빼면서 일상생활에서도 적용할 수 있죠. 그런데 한국은 유럽이 발전시킨 그 본질을 보지 않고 겉으로 보이는 것만 취해 obedience가 변질되어 들어왔다고 생각됩니다. 제가 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는 문화의 차이라고 보여집니다. 한국은 그 내면의 본질과 원리인 자연 과학보다는 그것을 토대로 만들어진 응용 과학만 벤치마킹하는 경향이 있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유럽은 정말 아이들과 재밌게 놀며 IGP/IPO를 DOG SPORTS로써 즐기는데 한국은 그저 남들에게 보여주기식이 되고, 기록에만 혈안이 되어 자랑의 목적이 묻어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유럽의 어질리티 대회를 보면 빠르게 완주해서 기록이 좋으면 좋은대로, 느긋하게 완주하는 아이를 보면 그것대로 관중들이 더 좋아하고 응원을 하고 즐거워 합니다. 정말 스포츠를 재미로 하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어질리티 대회를 보면 아이와 어질리티를 하면서 아이들에게 화를 내는 모습이 보이기도 합니다. 그럴거면 왜 하는지… 마음이 씁쓸합니다… 댓글 남겨주신, 영상에서도 말했지만 on&off가 되어야 하는데 한국의 개들은 on&off가 아닌 그저 보여주기식, 기록만을 위해 on만 시키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IPO/IGP/AGILITY 등을 하는 하다보면 오히려 아이들이 hyper가 되고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집니다. 그것이 유럽과 가장 큰 차이고 크리티컬한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crate를 아직도 가두는 데라고 생각하고, 가두는 목적으로 사용하는 한국인데, 한국의 dog sports를 논하는 것이 저는 개인적으로 오히려 부끄러울 정도입니다. 제 생각이 블루 에너지님의 의견과 차이가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다만 제가 유튜브에서 주장하는 것은 한국의 문화에 대한 것이라고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블루 에너지님도 한국의 문화에 젖어있을 거란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범해 그렇게 말씀드린 겁니다.(죄송합니다ㅠㅠ) 한국이 본질을 잘못 파악하고 있는 것에 대해 알리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더 자극적인 멘트로 썸네일을 제작한 거고요!! 아마 그래서 블루 에너지님도 클릭을 하신 거 아닐까요?ㅋㅋㅋㅋ 블루 에너지님이 본인은 전문가가 아니라고 하셨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전문가인데 혹시 거짓말 하신 건 아니죠?ㅎㅎ 저도 제 방법이 무조건 맞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도 늘 생각하면서 ‘편향되게 생각하지 말아야지’라는 생각으로 항상 제 자신을 경계합니다. 그 와중에 블루 에너지님이 한번 더 상기시켜주셨네요! :) 다만 주장을 하기 위해 그런 position을 취한 것 뿐이니 오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부담스럽지 않으시다면 한번 만나뵙고 싶습니다. 유럽에서, 그리고 많은 훈련사들을 만나보셨던 그 경험을 더 들어보고 싶네요. 괜찮으시다면 제 블로그에 전화번호가 있으니 연락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PS. 제 와이프가 블루 에너지님과 대화하면서 흥분한 저를 보고 미친 과학자 같다고 하네요.ㅋㅋㅋㅋㅋ 제가 impulse control이 필요해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혹시 어떤 점에서 다른지 모르겠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어떤 점이 문제가 되나요?

저는 항문외과 전문의입니다 42년간 똥 열심히 싸댔어요

안녕하세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자율행동과 비슷한 표현으로 태그를 추가해야겠네요 :) 사실 교육, 훈련 등의 테그는 아직까지 보호자님들께 그런 단어들이 사용이 되고, 익숙하기 때문에 걸어 놓았습니다! 이제 제가 추구하는 교육 철학의 표현들을 추가할 예정입니다! 관심 가져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안타깝네요 세상을 부정적인 시선으로만 보는 당신의 삶이...

안녕하세요 보호자님! 스테이블독 이재훈 코치입니다 집에서 아이와 놀아주고 계시는군요! 놀이 교육을 어떤 목적에 두고 하는지에 따라 다릅니다 보호자님께서는 어떤 목적으로 아이와 놀이 교육을 해주시는 건가요??

@ 이미 성견이고 지방에 거주하고 있어서 교육 접근이 쉽지않습니다 겁이 너무 많고 소심합니다 상자놀이 셀프 컨트롤 너무 잘하는데 바깥 산책에서는 진전이 더딥니다. 그리고 직장인인 제가 혼자 반려하고 있어서 집안에서 외부 소음에 반응않고 편히 있길 바라는데 외부자극에 예민합니다

지난여름 8코기네 호첼링했다가 산책교육부터 다시 하고 캔넬교육을 하게 되었습니다..선생님이 하지말라는 일종의 루어링교육이죠..그 시작으로 애가 밖에 나가면 거의 패닉 상태로 얼고 떨고..그래서 요듬엔 선생님 하시는거 보고 조금씩 따라합니다

아 그러셨군요! 그래도 뭔가를 계속 해주셨다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원래 그렇게 심리가 위축되어 있는 아이들을 교육하는 것이 최고 난이도입니다ㅠㅠ 먼저 거리가 좀 멀다고 하시니 제가 몇 가지 말로라도 설명을 드리고 싶은데 괜찮으시다면 제 번호로 연락을 주실 수 있을까요? blog.naver.com/stabledog 위 블로그 보시면 제 연락처가 있습니다 그쪽으로 한번 연락 주시면 최대한 자세하게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선생님 오후에 전화드릴께요

세상이 즐거운 금동이에요ㅎㅎ

@@이도영-h5d 안녕하세요! 콜라 보호자님이세요??

아무래도 그렇습니다~ 제가 경험한 바로는 규칙만 이해하고 노이즈만 없다면 아이들은 곧 잘 따라오더라고요 다만 똑똑해서 규칙을 빨리 이해했더라도 짱엘이나 후추처럼 노이즈가 심한 아이들은 오래 걸릴 수밖에 없습니다ㅠㅠ 이미 고착화되어 뇌가소성이 오래 걸리는 듯 해요

끊어 먹다 보면 먹는 것에 집중하게 되고 씹는 행동이 지속되기 때문에 게임에 집중하기 힘들게 됩니다ㅠㅠ 게속 움직이면서 재미를 느껴야 하는데 그럴 기회를 놓쳐버리게 돼요

네 보호자님께서 잘 해주고 계신 것 같아요!ㅎㅎ

더 의젓한 강아지로 변하게 될 겁니다!

어려우면서도 쉽운 부분이에요

웃기죠?ㅋㅋㅋㅋ 웃기면서 얄밉기도 합니다

태준님은 영상으로도 많은 것을 배우시는 것 같아 제가 뿌듯합니다ㅎㅎ 추가로 한 가지 더 생각할 부분에 대해 질문을 드려볼게요~ 조금 어려울 수 있는 철학적인 부분이긴 합니다만 충분히 생각해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스스로 올바른 선택이라고 표현하셨는데(저도 가끔 자막에 그런 표현을 사용하지만) 과연 그 올바른 선택이라는 것이 누구의 기준일까요? 우리가, 사람이 원하는 행동이라고 해서 그것이 올바른 선택일까요? 제가 너무 깊이 들어갔다 생각하시면 그냥 무시하셔도 됩니다~ㅎㅎ

@@STABLEDOG ㅎㅎㅎ 스스로 올바른 선택이란 강아지입장에선 없는것같은데요? 강아지는 옳고그른걸 판단 못하는거 아네요? 인간이 원하는걸 알아채주고 그에 맞춰주는거겠죠.

@@d1dwsds 맞아요! 개들에게는 옳고 그름이 없죠. 어떻게 보면 사람 입장에서 일바적으로 기준을 세우고 있는 걸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더더욱 어떤 행동을 강요하거나 압박을 하는 것에 조심스러워지더라고요.

콩이가 좀 강력한 아이긴 합니다

강압적일 필요가 없습니다. 반려견과 심리 게임을 하며 설득을 해주면 됩니다. 특히나 어린 연령의 아이들은 오해도 만들어진 것이 없어 오해 없이 좋은 가치만 형성해주면 되기때문에 배우는 것이 훨씬 쉽고 빨라요.ㅎㅎ

네 소파에서 쉬는 것도 노는 것도 아닙니다 그저 무지성으로 흥분을 하는 거죠 그리고 그 흥분이 가라앉고 정신을 차려보니 소파에 엎드려 있는 겁니다 ㅋㅋㅋㅋㅋ 그래서 저는 항상 이 무지성 흥분을 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어린 강아지 시절에는 이런 무지성 흥분은 흔히 볼 수 있어요 하지만 이를 방치하고 교육하지 않으면 겉잡을 수 없게 되어 일상생활에까지 악영향을 미치게 되죠

맞아요 등을 안 보이면 안 쫓아옵니다 등을 보이면 쫓아오는 이유는 사실 본능입니다 지금 후추 입장에서 저는 가치가 높은 리더입니다 리더가 향하는 방향을 따라가는 것이 본능이거든요 근데 지금 후추에게 기다려를 하는 목적은 어질리티를 할 때 더 다양한 핸들링을 하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등을 보이고 움직여야할 때가 있기 때문에 그 규칙도 알려주는 거죠!

그런가요?ㅎㅎ 아직 저도 많이 부족해서 노력 중입니다!

사소한 변화라도 아이들은 새로운 것을 배을 수 있어요!

네 많이 젠틀해졌어요!

정말 좋은 포인트예요! 저는 개인적으로 스스로 지쳐 잠잠해질때까지 기다려주면서 그런 환경에서 차분함을 배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해요 중간에 과감하게 저지하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제대로 하지 못 합니다 저지하기 시작했다면 아이가 포기할때까지 저지를 해야할텐데 아이가 언제 포기할지 모르는 상태에서 시작하면 사람은 금방 지치기 마련이죠 또한 아이들마다 그 포기까지 가는데 걸리는 시간도 다 다르니까요 그리고 저지하는 과정에서 사람에 대한 오해도 쌓일 수 있고 미쳐 생각하지 못한 환경을 컨트롤 하지 못해 새로운 오해가 생길 수가 있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얌전해야할때마다 저지를 해야한다면 너무 힘들거예요ㅠㅠ 마지막으로 보신 것처럼 간식과 놀이가 너무 좋아서 순수한 몸짓으로 흥분하는 것이 맞습니다! 정말 잘 관찰하시네요!ㅎㅎ 다만 제가 곰이에게 가르쳐주고 싶은 것은 그 흥분 자체를 조절하는 것입니다 아이들은 모두 신나고 재밌을 때 자연스레 흥분을 하게 되죠 하지만 그것이 지나치면 어떤 상황에서는 타겟이 될 수도 있고, 어떤 상황에서는 무리 전체의 분위기가 흥분이 치솟게 돠어 사고가 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아무리 신나더라도 분명 얌전히 있어야할 때도 있기때문에 조절하는 것은 필수로 가르쳐주어야 합니다 미취학 아동을 예로 들어보면 엄마가 불러도 소리 지르면서 뛰어다니죠 그런데 도서관이나 영화관을 갔는데도 소리지르면서 뛰어다니게 내버려둘까요? 그런 곳에서는 아무리 신이 나도 그곳에서의 매너를 가르쳐줘여겠죠? 반려견에게도 그런 기본적인 매너는 알려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런 것들을 알려주기 위해서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먼저 키워주는 겁니다~

네 꼭 해주세요! 정말 필수입니다

짱엘이는 노이즈가 많아 엄청 오래 걸릴 것 같네요 ㅋㅋㅋㅋ

언젠가 본연의 심리로 가져갈 날이 오겠죠?

곰이 말도 못 합니다 ㅋㅋㅋㅋ 엄청 해맑은 말썽꾸러기예요 ㅋㅋㅋ

@@사계절-k5j 개가 사람보다 나은 부분이 분명히 있죠!ㅎㅎ

아이들마다 다릅니다 분명히 규칙은 알고 있지만 피해서 옆으로 올라오는 것이 보인다면 정면으로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 더 좋습니다 정면으로 올라올만큼의 자신감은 없다는 소리니까요 하지만 박스를 아무것도 아닌것처럼 느끼면서 올라오는 아이는 옆으로 올라와도 상관 없습니다 어쨌든 박스를 극복한 것일테니까요~ 그래서 같은 게임이라도 큰 틀의 목적은 같지만 아이들마다 다르게 진행해하고 중간 중간 작은 목표는 다르게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STABLEDOG 아~똑같이 옆으로 올라가는 상황이라도 아이의 기질에 따라 다르게 판단할수 있겠네요.

@@d1dwsds 네 맞습니다! 결국 모든 놀이 교육은 큰 커리큘럼의 틀과 본질적인 목적은 같지만 아이들마다 길은 다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여기는 관악입니다~ 교육이나 상담이 필요하시면 방문도 진행합니다ㅎㅎ

@@STABLEDOG 관악 어디인가요?위탁인가요? 아님 견주랑 같이 방문해서ㅠ교육 들어도 되는건가요?관악 거주해서 되면 가고싶습니다

@@이경은-r7b 여기는 ‘혼자두면장판뜯어서차린개카페’라는 유치원입니다~ 위탁은 받지 않습니다 보호자님께서도 함께 공부하셔야 하니까요 유치원 등록을 하시면 제가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유치원이 아닌 교육만 진행하고 싶으시면 제가 별도로 방문 상담도 하고 있으니 ‘스테이블독’ 네이버 블로그에 기재되어 있는 번호로 연락 주셔도 됩니다! 참고로 제 번호는 01099918573입니다 :)

귀인을 만나 운이 좋았을 뿐입니다~

@@d1dwsds 이것도 정말 좋은 질문이네요! 트릿의 양을 걱정하시기 보다는 아이의 흥미를 보셔야 합니다! 집중력이 좋지 않은 아이들은 집중력이 떨어졌을 때 멈추면 되지만 집중력이 아주 좋은 아이들은 몇분이고 집중합니다. 다만 아이의 행동을 보면서 흥미가 막 올라왔을 때, 그리고 곧 떨어지려 할 때 끊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놀이는 계속 재밌는 상태에서 끝이 나야 놀이에 흥미를 느끼게되기 때문이에요. 또한 흥미가 막 올라왔는데 리더가 아쉽게 끝내준다면 ‘리더가 또 언제 재밌는 걸 해줄까?’라는 기대 심리와 놀이의 희소성으로 인해 놀이의 가치 및 그 놀이를 주도하는 리더의 가치가 더 많이 올라가게 됩니다.

@@STABLEDOG 아하 그렇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