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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가지x브릿G
Приєднався 13 чер 2021
장르 문학의 명가 황금가지 출판사, 그리고 장르소설 플랫폼 브릿G입니다.
『피를 마시는 새』 오디오북, 독자 초청 녹음 현장
『피를 마시는 새』 오디오북에 이영도 작가님의 팬 열한 분을 초청하여, 여러 소리를 녹음하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시장, 주점, 함성 등 극중 필요한 여러 소리를 단체로 녹음하는 과정이었습니다. 오래전부터 이영도 작가님의 팬이기도 하고, 『눈물을 마시는 새』의 갈로텍 역할, 그리고 이번 『피를 마시는 새』에서 탈해 머리돌 역할을 맡으신 석승훈 성우님께서 직접 연기 지도를 도와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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Відео
『드래곤 라자』 오디오북 북토크, 독자와 함께 낭독하기 part2
Переглядів 3344 місяці тому
2024년 6월 29일, 남도형 성우님이 서울 국제 도서전 민음사 부스에서 진행된 『드래곤 라자』 오디오북 북토크 중, 남도형 성우와 독자 네 분이 함께 본문 중 '12인의 다리' 장면을 연기 낭독하는 영상입니다. #남도형 #드래곤라자 #오디오북 #황금가지 #북토크 #도서전
『드래곤 라자』 오디오북 북토크 중, 이영도 작가 메시지 후치 목소리로 낭독하기.
Переглядів 4914 місяці тому
2024년 6월 29일, 남도형 성우님이 서울 국제 도서전 민음사 부스에서 진행된 『드래곤 라자』 오디오북 북토크 중, 이영도 작가가 도서전 참여 독자 분들께 전하는 메시지를 후치 목소리로 낭독합니다. #남도형 #드래곤라자 #오디오북 #황금가지 #북토크 #도서전
『드래곤 라자』 후치역 남도형 성우 초청 북토크 행사, '다른 배역해 보기'
Переглядів 4074 місяці тому
2024년 6월 29일, 남도형 성우님이 서울 국제 도서전 민음사 부스에서 진행된 『드래곤 라자』 오디오북 북토크 중, 독자 요청으로 다른 배역들을 연기하는 장면들 모음입니다. #남도형 #드래곤라자 #오디오북 #황금가지 #북토크 #도서전
『드래곤 라자』 오디오북 남도형 성우 초청 북토크
Переглядів 5124 місяці тому
2024년 6월 29일, 남도형 성우님이 서울 국제 도서전 민음사 부스에서 진행된 『드래곤 라자』 오디오북 북토크 중, 남도형 성우와 독자 두 분이 함께 본문 중 '네리아와 운차이'의 만남 장면을 연기 낭독하는 영상입니다. #남도형 #드래곤라자 #오디오북 #황금가지 #북토크 #도서전
『드래곤 라자』 오디오북 북토크, 남도형 성우 소개.
Переглядів 3074 місяці тому
2024년 6월 29일, 남도형 성우님이 서울 국제 도서전 민음사 부스에서 진행된 『드래곤 라자』 오디오북 북토크 중, 남도형 성우 자신의 소개를 하는 장면입니다. #남도형 #드래곤라자 #오디오북 #황금가지 #북토크 #도서전
『드래곤 라자』 오디오북, 남도형 성우 초청 북토크 에피소드1
Переглядів 3894 місяці тому
2024년 6월 29일, 남도형 성우님이 서울 국제 도서전 민음사 부스에서 진행된 『드래곤 라자』 오디오북 북토크 중, 독자의 질문을 받고 답변하는 장면입니다. #남도형 #드래곤라자 #오디오북 #황금가지 #북토크 #도서전
갑자기 착해진 직장 상사, 알고 보니 악귀에 씌었다고요?💥😱👻
Переглядів 5444 місяці тому
지금까지, 이런 직장 고민은 없었다! 원래도 이상했지만 한층 더 기괴해진 상사의 변화를 눈치챈 것은 부하직원 하용뿐. 평범한 디자이너 하용의 삶은 18만 구독자를 자랑하는 유튜버 ‘무당언니’의 등장으로 꼬일 대로 꼬이기 시작한다! 평범한 디자이너&신세대 무속인의 좌충우돌 퇴마기 이사구 연작소설집 『직장 상사 악령 퇴치부』 #황금가지 #브릿G #장르소설 #퇴마 #직장상사악령퇴치부 ▶교보문고: 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2414745 ▶알라딘: 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34641692 ▶예스24: www.yes24.com/Product/Goods/125086199 ▶인터파크: book.interpark.com/pr...
[얼음나무 숲] 한국 판타지의 전설, 얼음나무 숲 북트레일러
Переглядів 1,1 тис.11 місяців том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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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애거서 크리스티 드라마형 오디오북 30분 듣기
Переглядів 4,5 тис.Рік том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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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상하이의 식인자들] 드라마형 오디오북 미리 듣기 | 판타지 단편
Переглядів 1882 роки том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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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밍들의 세계] 드라마형 오디오북 미리 듣기 | 감성 SF 단편
Переглядів 1392 роки том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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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G 오분책방] '얼음나무 숲' 하지은 작가 7년 만의 신작! | 언제나 밤인 세계
Переглядів 3 тис.2 роки том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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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라자] 드라마형 오디오북 미리 듣기 "저와 말이 함께 후치에 타면 됩니다!"
Переглядів 8 тис.2 роки том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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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라자] 드라마형 오디오북 프로모션 영상(주요 배역 성우 인터뷰)
Переглядів 15 тис.2 роки том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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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뜨기에 관하여] 드라마형 오디오북 2편 미리 듣기 | 이영도 SF 단편
Переглядів 7742 роки том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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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무사와 고양이 눈] 드라마형 오디오북 2편 미리 듣기 | 좌백, 진산 무협 단편
Переглядів 2862 роки тому
[애견무사와 고양이 눈] 드라마형 오디오북 2편 미리 듣기 | 좌백, 진산 무협 단편
[탐정 전일도 사건집] 드라마 오디오북 2편 미리 듣기 | MZ세대 탐정 전일도의 활약!
Переглядів 3213 роки тому
[탐정 전일도 사건집] 드라마 오디오북 2편 미리 듣기 | MZ세대 탐정 전일도의 활약!
[출근은 했는데, 퇴근을 안 했대] 드라마형 오디오북 3편 미리 듣기 | 사람 잡아먹는 테마 소설 단편집
Переглядів 2103 роки тому
[출근은 했는데, 퇴근을 안 했대] 드라마형 오디오북 3편 미리 듣기 | 사람 잡아먹는 테마 소설 단편집
오디오코믹스 스튜디오에서 녹음했군요~ 반갑~
아... 부럽다... 이걸 일찍 알았어야 했는데..
운차이 역할분 잘하시네 ㅋㅋ
20:45
세레지와 이레 비각술 파트는 전체내용의 3분의 1정도 내용입니다. 4월 부터 캐스팅 확정돼서 제작 들어갔다고 알고 있는데 8월에 삼분의 일이면 대략 내년 4월 정도 100%녹음이 될 거 같고 포스트 프로덕션 시간도 있으니 빨라봐야 내년 여름에 발매 하겠네요. 왜 선 불리 발매일 공개를 안하는지는 알겠습니다. 아직 많이 남았 군요.
진행 상황 어느 정도 되었는지? 정보 공유 좀.
빨리 내줬으면 밀리의 서재 피마새 오디오북은 기계음이라 적응이 안됩니다 어서 빨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현기증 난단 말이예요
출시일이언젤까요
피마새 오디오북 얘기 듣고 찾아옴! 피마새도 눈마새 퀄리티로 나와주길..!
빨리 나오길...
언제나올까요...
웃기는 소리 하고 자빠진게 스티븐 킹 다크타워를 아직도 번역중이라고 메일로 답하더라 ㅋㅋㅋ 99퍼센트 확신을 가지고 한 마디 하는데 황금가지 이것들은 킹 옹이 죽기를 바라고 있다. 시간 끌다가 킹 옹 죽으면 '거장 평생의 프로젝트' 이딴식으로 각 권 양장 만들어 종이박스 대충 둘러서 20만원 가격 붙여서 팔아 치우겠지. 종이 질은 어찌나 개판인지 누워서 책 읽으면 눈이 다 따갑다. 종이 쪼가리 먼지 때문에. 그 뿐이냐? 표지 마감도 개판으로 해서 손가락에 잉크 다 묻어난다. 한 번은 화장지로 박박 문질렀더니 금색, 은색 스프레이 뿌린 것같은 색 다 벗겨지더라. 이거 식용 잉크냐? 확 신고해 버려? 작가와 독자 사이에 분탕질 그만 두고 킹 옹 저작권 다른 데다 옮겨라.
이루릴 진짜 엘프같네 ㅋㅋㅋㅋㅋ
깜짝이야.. 이명희 성우님 분장까지 하신줄...... 엘프 귀를 가지셨는데?
이틀에 한번 검색하고 있어요 ㅠㅜ
언제쯤 나오나요
❤
엇? 피마새 오디오북 나와요?😮
케이건의 끌고 가는 동작이 부자연스럽습니다. 몸을 앞으로 더 기울이고 천을 줜 팔이 뒤쪽으로 저쳐져 있어야 합니다. 어깨에 걸치고 갔다면 더 좋았겠네요. 강아지 산책 시키는 것이 아니자니요?
님의 댓글이 부자연스럽습니다. 저건 수묵화이고 수묵화는 그런 세밀한 표현이 어렵다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날카로운 척 하지 않았으면 더 좋았겠네요. 품평회 아니잖아요?
6:18 인사말 너무 좋다..
곽윤상 성우님 목소리만 들어도 멋있긴 한데 자꾸 다른 캐릭터들 생각이 난다ㅋㅋㅋ
끼이ㅑ !!!!곽윤상!!!!!!!
📜 내레이션 전문 하늘을 불사르던 용의 노여움도 잊혀지고 왕자들의 석비도 사토 속에 묻혀버린 그리고 그런 것들에 누구도 신경 쓰지 않는 생존이 천박한 농담이 된 시대에 한 남자가 사막을 걷고 있었다
아이 근데 니름이 노래방에코ㅋㅋㅋㅋㅋㅋㅋ 왤케웃기지 ㅠㅠ 뭐뭐? 그러지마마.
0:00 Patti Smith - Dancing Barefoot "펄 잼부터 듣고 싶은 거죠? 하지만 레어드 씨가 신사라고 부를 수 있는 사람이라면 내게 패티 스미스를 들려주지 않을까요?" 내 말에 레어드의 엄지손가락이 선택 버튼 위를 맴돌더니 깊이 생각하는 척하다가 「댄싱 베어풋」을 재생시킨다. "오늘 컨디션은 좀 어때요?" "어제보다는 나쁘고. 오늘 아침보다는 좋아요. 평소랑 똑같이. 이제 쉿." 그렇게 거의 30분 동안 가만히 노래를 듣는다. 4:12 Tom Petty And The Heartbreakers - Mary Jane's Last Dance 한 번은 대학원 시험 전날 밤에 내가 불태운 팔들이 한가득 들어 있는 상자를 살펴보면서 콧노래로 톰 페티의 「메리 제인스 라스트 댄스」를 부르다가 레어드에게 걸리고 말았다. "나 그거 되게 좋아하는데. 선생님도 알다시피 그 노래 뮤직 비디오가 시체 안치소 장면부터 시작하잖아요." 8:42 Queen - Bohemian Rhapsody "제대로 살아 있을 수 없는데 죽을 때를 질질 끄는 게 무슨 의미가 있어요?" 담당 간호사가 요세미티 외곽에 있는 가장 가까운 병원 연락처를 내게 주고 레어드에게 무리하지 말라고 당부한다. 그러자 레어드가 이죽거린다. "그럼요, 죽고 싶지 않을 테니까요." 레어드와 나는 빌린 스바루 자동차를 타고 문명을 뒤로 한 채 아이팟의 재생 목록에서 알파벳을 훑어 내리는 일을 이어간다. 레어드와 함께 「보헤미안 랩소디」를 따라 부르면서 후방 거울로 오를리를 보니 차창에 머리를 기대고 있다. 14:34 John Denver - I've Been Working on the Railroad "그만 돌아갈래요?" 내 말에 그가 진저리를 치며 깨어나 앉은 자세를 가다듬는다. "끝내주게 재밌어하는 거 안 보여요?" 레어드는 이렇게 대답한 뒤 이번 여행을 위해 구입한 게 분명한 하모니카를 꺼내 존 덴버의 「아이브 빈 워킹 온 더 레일로드」를 고르지 못한 소리로 연주한다. 15:37 Syd Matters - Ghost Days "목적지를 지정해 주십시오." 자동차가 영국 여자 목소리로 말한다. "어디든, 그냥 가." "정확한 목적지가 아닙니다." "젠장, 그럼 하프 문 베이로 꺼져 줄래." 너무 가기 힘들지는 않을 거리면서 앨범 하나를 다 들을 수 있을 정도로 먼 곳이 어딜까 생각하다가 나온 말이다. "시드 매터스의 「고스트 데이트」 틀어 줘." 17:20 REM - Everybody Hurts 책상 위로 웅크려 휴대전화를 열어 '세상에서 가장 슬픈 노래' 목록을 찾는다. R.E.M.의 「에브리바디 허츠」가 막 흘러나오는 순간 상사가 팔을 두드린다. 22:37 Jeff Buckley - Satisfied Mind "우리는 오늘 봉사의 삶을 살다가 너무 일찍 우리 곁을 떠난 이를 기리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최근에 우리 모두 이와 같은 너무 이른 이별을 겪어 왔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노래가 나오면 일어나 주십시오." 제프 버클리의 「새티스파이드 마인드」의 첫 부분에 나오는 어쿠스틱 기타 연주가 시작된다. 나는 가사를 보기 위해 추도식 진행표를 펼친다. 26:48 Simple Minds - Don't You (Forget About Me) "고인에게 몇 말씀 전하고 싶은 분 더 안 계신가요?" 오를리가 내가 나갔으면 좋겠다는 듯 내 손을 톡톡 두드린다. 하지만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서류상으로는 나는 그저 레어드를 분해할 계획을 세운 실험실 여자에 불과하다. 다쓰가 안절부절못하는 나를 알아차린다. 나는 오를리의 손을 꽉 잡는다. "그럼 우리 모두 옆방으로 자리를 옮겨 레어드가 푹 빠져 즐겨 듣던 노래를 들으며 고인을 추억합시다." 성직자의 말이 끝나고 오를리에게 양해를 구한 뒤 곧장 화장실로 가는데 스피커에서 심플 마인즈의 「돈츄(포겟 어바웃 미)」가 흘러나온다. 변기에 걸터앉아서 만약 용기를 내 연단에 올라갔다면 무슨 말을 했을지 생각해 본다. 33:17 Beastie Boys - Egg Man (*영상에는 본문에 언급된 앨범명이 들어가 있습니다) 36:16 Beck - Paper Tiger (*영상에는 본문에 언급된 앨범명이 들어가 있습니다) 40:50 Bob Dylan - Leopard-Skin Pill-Box Hat (*영상에는 본문에 언급된 앨범명이 들어가 있습니다) 레어드의 침대에 앉으니 「스타워즈」 침구 밑으로 레코드판이 가득 들어 있는 플라스틱 우유 상자가 살짝 보인다. 음반을 꺼내 바닥에 가지런히 늘어놓는다. 비스티보이즈의 「폴즈 부티크」, 벡의 「시 체인지」, 밥 딜런의 「블론드 온 블론드」 등이 눈에 띈다. "어릴 때 레어드는 이웃들의 잡일을 하곤 했어요. 더 많은 음반을 구하고 싶어서 아버지에게 벼룩시장에 데려가 달라고 졸랐죠." 44:43 New Order - 5 8 6 (*영상에는 본문에 언급된 앨범명이 들어가 있습니다) 52:14 Bronski Beat - No More War (*영상에는 본문에 언급된 앨범명이 들어가 있습니다) 뉴 오더의 앨범 「파워, 커럽션 앤드 라이즈」을 집어 들어 재킷에서 LP판을 꺼낸다. 이어 앨범을 걸어 「에이지 오브 컨센트」를 틀어 놓고 레어드의 책상에 앉아서 서랍을 연다. 마분지로 만든 서류철 뭉치가 보인다. 「디 애틀랜틱」과 「이코노미스트」부터 슈퍼마켓 타블로이드에 이르기까지 가리지 않고 기사들을 모아 놓아 서류철이 터질 것 같다. 56:07 U2 - With Or Without You 레어드에게 세 번째 시도 끝에 이 편지를 보내요. 오늘 아침에 인턴 연구원들이 참나무 밑에 당신을 묻을 얕은 무덤을 팠어요. 당신은 티셔츠와 면바지를 입고 있었죠. 신발 없이 양말만 신고 있었고요. 보통 때라면 나도 땅 파는 일을 거들었겠지만 이번에는 그럴 수 없었어요. 머릿속으로는 우리가 하던 알파벳순으로 노래 찾기를 계속했죠. U에서 유투의 「위드 오어 위드아웃 유」를 골랐죠. 그래요, 조금 오글거리긴 하죠. 하지만 멋진 노래잖아요. 그 우스꽝스러운 색안경을 발견하기 전에 보노가 부른 노래고요. 🩻 황금가지 신간 『우리는 어둠 속에서 얼마나 높이 닿을까』에 수록된 단편 「당신의 부패에 관한 노래들」은 법의학용 시체 농장에서 병에 걸린 사람들의 몸을 연구하는 법의학자와 살아 있는 자신의 몸을 연구해달라는 '레어드'의 이야기입니다. 시체가 아닌 살아 있는 환자와 노래에 관한 추억을 공유하며 가까워지는 법의학자. 이 둘의 결말은 어떻게 될까요? 노래와 함께 책으로 읽어보세요!
5:00
이루릴ㅋㅋㅋ
우와 대박! 즐감할게요
0:00 The Beach boys - Kokomo 저마다 애창곡을 선창하면 따라 부르는 방식으로 카펜터스의 노래에 뒤이어 비틀즈와 토킹 헤즈의 노래가 차례로 이어진다. 한창 「코코모」를 부르는 중간에 변호사가 무덤덤하게 끼어들더니 바람을 피우고 있다는 고백을 한다. 3:46 Hootie & The Blowfish - Only Wanna Be With You "네 남은 생을 최대한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줄게." 어색한 침묵에 더해 패트리스가 계속 훌쩍거리자 견디기 힘들다. 다른 소리가 들렸으면 해서 레코드플레이어를 작게 틀다가 지금보다 더 행복할 때 음악을 들어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스노토리어스가 후티 앤드 더 블로피시의 「온리 워너 비 위드 유」에 맞춰 머리를 까딱인다. 7:31 Starship - Rock Myself to Sleep "스타십 좋아해?" "지금 어떤 거 말하는 거야?" "밴드 스타십 좋아하냐고." "어느 쪽으로든 아무 감정 없는 거 같은데." "괜찮지?" 나는 그렇게 말하고 휴대전화를 꺼내 「니 딥 인 더 후플라」 앨범을 찾아 틀어 주었다. 어릴 때부터 아버지가 준 카세트테이프를 들으면서 잠들어서 그런지 아무리 애써도 이 앨범의 노래들을 떨쳐 버릴 수 없었다. "정말 고약하네. 근데 좋은 쪽으로 그런 거 같아." 우리는 어깨에 담요를 걸치고 허공에 발을 달랑달랑 흔들었다. 10:56 Beatles - Yesterday 아키가 학교에 갔을 때 아야노가 휴대전화에 저장해 놓은 비틀즈의 「예스터데이」를 따라 불렀다. 못 들어 줄 정도로 음정이 맞지 않았지만 끝까지 부른 뒤 할리우드의 입에서 아내의 목소리가 나오기만을 기다렸다. 나도 아내가 속삭이는 사랑한다는 말을 듣고 싶었다. 눈을 감으니 아야노와 함께 있다고 상상상 할 수 있었다. 하지만 녹음된 목소리는 늘 끊겼고 뒤이어 디지털 종소리가 흘러나와서 눈을 뜨면 나는 홀로 무릎을 꿇은 채 리튬 배터리로 작동되는 플라스틱 개와 있을 뿐이었다. 🌁 황금가지 신간 『우리는 어둠 속에서 얼마나 높이 닿을까』에 나오는 노래들과 문장을 소개합니다. 전염병으로 인해 자신, 혹은 주변인의 죽음을 맞이하게 된 책 속 인물들은 어떻게 그 현실을 마주하고 극복해 나갈까요? 플레이리스트와 함께 읽으며 종말을 앞둔 사람들의 연대 및 회복을 경험해보세요!
오만가지 오색빛깔 목소리 💙
엄근진 틸러
❤
와 재밌어요! 정말 잘하시는군요~~
황금가지 유튜브가 있었는지 처음 알게되었네요~~^^
현장에서 들었더라면 더 재밌었겠어요!
알랍도형 네드발도형럽 ❤
이루리리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27:47
오잉 이게 끝이에요....?
크래프톤에서 만든 영상 성우 개미쳤던데 그분으로 하지..
같은 분임
지루해
성우분들 목소리 미쳤다
구매하고싶은데 할인쿠폰 없나요.. 5만원은 좀 쌘거같은데..
이제 좀 피마새 낼 때 안됐냐?
와…
곽윤상성우님 폼 미쳤다... 갑자기훅치고들어오는저음에기절해버리고말앗읍니다
제발 게임 대박치고 영화 가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