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삼선. 최근 한국 외식문화의 한 축을 담당하며 세를 확장하는 것은 중식입니다. 양꼬치앤칭다오 콤비를 시작으로 지금은 마라룽샤, 마라탕 등 마라를 넘어 다양한 중식이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지삼선입니다. 취기고 볶는 과정이 좀 귀찮을 수 있지만 그만큼 고기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물론 어렵지는 않구요. 한끼 식사로 계란볶음밥과 함께 지삼선을 만들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재료(2~3인분)
가지(2개), 감자(2개), 파프리카(1개), 양념장 재료(굴소스 1.5, 두반장 1, 까나리액젓 1, 소주 1, 다진마늘 5개 분량, 설탕 1), 참기름(한 숟갈), 대파(2줄), 다진마늘(5개), 양파 0.5개
- 마늘은 총 10개 필요합니다.
🍳조리
1. 가지, 감자, 파프리카 등 채소를 손질해둔다.
2. 양념장 재료를 섞어 미리 양념장을 만든다.
3. 파는 채썰고, 마늘은 다져서 절반은 양념장에 넣고 절반은 보관한다.
4. 가지의 표면에 전분을 골고루 묻히고, 소스 농도 조절을 위해 전분물을 만들어 둔다.
5. 궁중팬에 기름을 넉넉히 넣도, 기포가 올라오기 시작하면 감자를 튀긴다.
6. 순서대로 전분 옷 입은 가지와 파프리카를 튀겨낸다.
7. 곁들일 계란볶음밥을 준비하고, 재사용할 도구들을 정비한다.
8. 궁중팽에 기름을 두르고 파, 마늘 기름을 낸다.
9. 파마늘 기름에 만들어둔 소스를 넣고, 물로 양을 조절, 전분물로 농도를 조절하며 걸쭉하게 졸여준다.
(나중에 넣은 설탕은 처음 양념장 만들 때, 양파는 최초 궁중팬에 기름낼 때 넣는다)
10. 소스에 튀겨낸 재료들을 넣고 볶듯이 버무려준다.
🥚point
지삼선은 계란볶음밥과 함께 먹을 때 그 진가가 드러남. 튀긴 후 소스에 볶는 시간까지 최대한 빠르게 조리할 것. (안 그럼 튀김 눅눅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