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2
- 305 639
어쩌다 김여사
South Korea
Приєднався 17 жов 2021
시골에서 행복한 인생 2막을 탐색 중인 50대 예비반 일상 기록
입은 닫고 지갑은 열어야 한다면서요?!?...
남원살이 3개월차. 적당한 때에 적합한 일을 직업으로 갖게 된 덕에
별다른 노력 없이 자연스럽게 '어른 연습'을 하고 있어요.
닮고싶은 품격을 지닌 어른들의 특징 그리고 경계하고픈 모습을 가진 어른들의 특징을
관찰자의 시선으로 분류하는 요즘이에요.
닮고 싶은 조각들 잘 모아, 지천명을 준비중입니다. 오늘도 피~쓰~
#마음공부 #어른연습 #인생2막 #시골살이 #귀촌 #시골에서직장생활 #남원여행 #남원가볼만한곳 #김병종미술관 #남원시립미술관 #50대 #중년여성 #중년유튜버 #남원명소 #남원관광지 #김병종화백 #화홍산수 #삶 #삶의지혜
별다른 노력 없이 자연스럽게 '어른 연습'을 하고 있어요.
닮고싶은 품격을 지닌 어른들의 특징 그리고 경계하고픈 모습을 가진 어른들의 특징을
관찰자의 시선으로 분류하는 요즘이에요.
닮고 싶은 조각들 잘 모아, 지천명을 준비중입니다. 오늘도 피~쓰~
#마음공부 #어른연습 #인생2막 #시골살이 #귀촌 #시골에서직장생활 #남원여행 #남원가볼만한곳 #김병종미술관 #남원시립미술관 #50대 #중년여성 #중년유튜버 #남원명소 #남원관광지 #김병종화백 #화홍산수 #삶 #삶의지혜
Переглядів: 365
Відео
만사 제쳐두고 달려갈 수 밖에 없어요
Переглядів 2,2 тис.День тому
사랑하면 모든 것이 달라진다고 했던가요. 네 제가 그래요. 이 사랑 때문에 가끔 내가 내가 아닐때가 있어요. 나의 평온이, 나의 평화가, 나의 안위가 흔들릴 때가 있어요. 나보다 더 우선인 유일한 것이에요. 그래서 오늘 영상은 지각이에요. 게다가 평소보다 짧아요. 어쩔 수 없어요. 제 인생 모든 일들의 우선순위가 이것인가봐요...... #마음공부 #인생2막 #시골로그 #엄마와딸
이리 쉬운 행복인데 왜그리 안달복달 살았누... 특별하지 않아도 행복하게 사는 일상
Переглядів 1,3 тис.14 днів тому
별 거 없이 행복하려면 혼자서도 잘 놀 줄 알아야 해요. 인간의 행복은 얼마나 홀로 잘 견딜 수 있는가에 달려있대요. 결국 인간은 스스로에게서 행복을 구해야 한다고요. 그런 면에서, 전 요즘 너무 행복합니다. 매일매일 하루치 행복을 수집하며 너무 잘 지내는 중. #중년여자 #힐링 #인생조언 #인생2막 #마음공부 #재취업 #시골로그 #시골살이 #퇴사 #은퇴 #마음챙김 #갱년기 #50대 #50대여자 #귀촌일기 #남원여행 #남원한달살기 #지리산한달살기 #오늘은힐링 #힐링로그 #어쩌다힐링
시작은 아는데 끝은 모른다는 갱년기. 이렇게 극복 중 ~ feat 헌혈 꽃놀이
Переглядів 1,8 тис.21 день тому
행복은 현재의 자기 상태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데서 시작된다 라는 법륜스님의 말씀을 되새김질 하며 초기 갱년기의 이 다양한 변화들도 걍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로... 사실 슬쩍 짜증이 좀 나더라구요. 하 이것저것 맘아프고 몸아플만한 것들 인생에서 싹 치워버렸다고 생각했는데... 스트레스 청정 상태였는데 갑자기 몸이 덜컥...... 거참, 왜 잠시도 가만 두질 앉노... 했는데... 생각해보니, 남들도 다 겪는 그리고 겪을 그런 거니까... 순응하고 받아들이려구요. 마음이라도 편하게... :-) 어쨌든, 저는 이번주도 마음챙김 으로 평화를 찾습니다 우후~ #인생2막 #시골로그 #갱년기 #초기갱년기 #갱년기증상 #갱년기대처법 #마음공부 #마음챙김 #남원여행 #남원가볼만한곳 #중년여성 #중년여성브이로그 ...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 필요할 때. 1년 유튜브 수익 공개, 곡성기차마을, 곡성동굴커피
Переглядів 1,7 тис.Місяць тому
안녕하세요 어디로 튈 지 모르는 김여사입니다 이번주엔 곡성으로 튀었다 왔네요. 저도 제가 저러고 다닐 줄을 몰랐는데... 몸은 널을 뛰지만 마음만은 그 어느 때보다도 차분하고 고요한 상태랍니다 매주, 자아성찰처럼, 영상찍고 편집하면서 마음을 다스리곤 해요. 감사합니다. 덕분입니다! #인생2막 #시골살이 #중년여성브이로그 #귀촌 #시골로그 #유튜브수익 #50대유튜버 #남원여행 #곡성여행 #곡성기차마을 #곡성동굴커피 #마음공부 #힐링 #힐링전문가 #마음다스리기 #마음편안한곳 #재취업 #은퇴 #행복
인생 짧아요. 결이 비슷한 사람들과만 어울리기에도 #남원야행 #매월당
Переглядів 1,2 тис.Місяць тому
진짜, 신기해요 제주도에서 만났던 구독자님도 그렇고, 이번에 만난 구독자님도 그렇고... 제 구독자님들은 진짜 어쩜 이렇게 결이 고우신 분들만 계신거죠?!? 점잖고 차분하고 사려깊고 긍정적이고 무던하고 다정하고..... 제가 추구하고 닮고 싶은 그런 모습들을 가진 분들이 자꾸 등장해주셔서..... 진짜 깜놀이에요. 제가 아직 만나지 않은, 저의 다른 구독자님들도 다 이러실까요? 하, 궁금하다...... 하... 그리고 너무 좋다......... *9분6초 매월당 시목 아니고 신목 선생님. 오타 정정합니다. 🙇♂️ 🙏 #인생2막 #시골살이 #시골취업 #중년여성 #중년여성유튜버 #중년여성브이로그 #시골로그 #재취업 #마음공부 #50대여자 #50대가좋은이유 #구독자 #지리산숙소 #매월당 #남원여행 #남원가...
어딜 가든 적응력 만랩! 흥미진진 지리산 자락 시골살이 vlog
Переглядів 1,3 тис.Місяць тому
이런들 어떠하고 저런들 어떠하리~ 그냥 하늘만 바라봐도 설레는 남원의 가을인데, 바라지도 않았던 이런 극적인 순간을 또 만나게 되네요. 하, 조쿠나 얼쑤~ *순창 차요정님 좌표 : 순창 놀게다방. 티맵에도 나오지 않는 곳이니, 금산여관 통해 문의 naver.me/xdfHx4a6 #시골살이 #시골생활 #인생2막 #귀촌 #재취업 #시골에서직장생활 #시골일상 #중년재취업 #중년여성 #남원여행 #지리산숙소 #중년여성브이로그 #남원살이 #매월당 #신목선생 #순천차요정 #차숲디자이너 #시도선생 #놀게다방 #시골로그 #시골브이로그 #남원가볼만한곳
시골살이 재밌네. 쉬는날 동네 한바퀴 with 나의 첫 고객님
Переглядів 2,7 тис.Місяць тому
여전히 여행 같은 일상을 지내고 있어요. 시골로 취직한 이후 두 번째 맞는 휴무일. 취향과 삶의 나침반이 얼추 맞아떨어지는 제 '첫손님'과 함께, 귀촌할 만한 마을 찾기 탐문 탐색 놀이를 즐겼어요. 휴무일 가게로 쳐들어가도 기꺼이 문을 열어주고 이런저런 도움말을 주는 시골 인심(이라고 하기엔, 사장님도 도시에서 지내다가 고향으로 돌아온지 2년밖에 안됐대요)!!! 소소하게 즐거웠던 평일 휴무일의 하루, 기록해봤어요 #시골살이 #귀촌 #시골로그 #인생2막 #퇴직 #퇴사 #재취업 #시골로취직 #마음공부 #남원 #남원여행 #남원숙소 #오늘은힐링 #더찹샵 #지리산마을 #동편제마을 #휴락게스트하우스 #남원살이 #서어나무숲 #지리산하몽
나홀로 시골로 간 중년 도시 여자의 출근 첫 주의 기록
Переглядів 3,2 тис.Місяць тому
27년간 강남으로 출퇴근하던 제가, 출근길 30초컷의 신박한 시골 직장생활을 시작했어요. 두뇌와 몸을 적절히 섞어 쓰는 '놀이같은 일'이에요. 그토록 바라마지않던 평화롭고 고요한 대자연의 일터라니.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덕업일치! Kevin MacLeod의 Gymnopedie No 3에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 표시 4.0 라이선스가 적용됩니다. creativecommons.org/licenses/by/4.0/ 출처: incompetech.com/music/royalty-free/index.html?isrc=USUAN1100785 아티스트: incompetech.com/ #인생2막 #퇴사 #이직 #재취업 #경단녀 #은퇴 #시골에서취업하기 #중년여성 #마음공부 #덕업일치 #자아성찰 #중년재취업 #중장년...
서울에서 남원으로, 인생 2막 첫출근!!! 완전 러키비키~
Переглядів 3,5 тис.2 місяці тому
완전 러키비키! 여러분은 이 신조어, 아세요? 행운의 LUCKY 와 아이돌 장원영의 영어이름인 VICKY가 합쳐진 단어인데 단순 긍정적인 사고를 넘어 초월적 긍정 사고를 뜻하는 말이래요. 자신에게 일어나는 모든 사건이 궁극적으로 긍정적인 결과로 귀결될 것이라는 확고한 낙관주의를 기반으로 두고 있다네요. 즉, 나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은 결국 나에게 좋은 일이나는 것! 오늘, 2일차 근무를 마쳤는데요. 완벽히 예상했던 그대로의 그림입니다. 솔직히 아직까진, 여행을 온건지 일하러 온건지 살짝... 헷갈리지만... 적당한 '노동' 덕에 몸은 많이 피곤하네요. 얼마만에 느껴보는 건강한 피로함인지........ 다음주엔, 일하듯 놀고 놀듯 일하는 저의 일상 보여드릴께요. 여러분들도 모두모두, 멋진 가을로 진입하시...
비자발적 퇴사 후 치유 여행 떠났다가 재취업 성공(feat 찜질방에서 면접을)
Переглядів 11 тис.2 місяці тому
한치 앞을 모르는 게 인생이라고 했던가요. 이렇게도, 취업이란 걸, 하게 되네요. 다른 건 다 모르겠고, 일단 '기운'이 잘 맞는 곳에서의 리셋이란 것이 너무 좋습니다. 그 뒤에 벌어질 일들은, 뭐, 신이 계획한 대로 흘러가겠죠... 순응해보겠습니다! #중년재취업 #중장년취업 #취업 #퇴직 #퇴사 #퇴직후 #퇴직후삶 #귀촌 #시골로취직 #중년여성 #중년 #인생2막 #취업스토리 #취업비하인드 #면접 #마음공부
이혼을 농담처럼 뱉는 아내 vs 첫사랑이 끝사랑인 남편
Переглядів 3,5 тис.2 місяці тому
지독히 안맞는 이 남자와 이혼하고 싶습니다. 19년 중 18년은 내내 그랬던 것 같습니다. 물론 '성격차이' 의 이유도 있지만 좀 더 큰 숨은 의도가 있죠 이 양반이 한살이라도 덜 늙었을 때, 착한 여자 만나 남은 절반쯤은 기브앤테이크사랑 하며 충만하게 살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언제든 좋은 사람 생기면 소개시켜 달라 진즉 말했건만 수년이 흘러도, 영 데려올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방금 전(11:30pm) 편집하다 조금 출출해져 주방에서 잠시 달그닥거렸더니 여지없이 "왜 배고파?? 김치볶음밥 해줄까?".... 퇴근 후 쇼파에서 쉬고 있다 말고, 벌떡 일어나 달려오는 이 남자... 남들은 다들 뭔 복이냐며 그런 사람 없다며 말하지만... 데려가 살아보시던가... :-) 그나저나, 편집하다보니, 그럭...
27년 커리어 비하인드와 잔혹 퇴사썰. 이런 일 했었쥬
Переглядів 4 тис.2 місяці тому
한순간에 아무런 준비 없이 직장에서 튕겨져 나와본 사람들은 알 겁니다. 나를 갈아넣어 일한 것의 대가가 고작 이것이었나 하는 상실감 나는 무엇을 위해 그렇게 경주마처럼 달렸나 싶은 허탈함... 그리고 왜 꼭 배신과 뒤통수는 믿었던 아꼈던 신뢰했던 이로부터 맛보게 되는 것인지.... 이 모든 부정적 감정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기까지, 1년 여의 시간이 걸렸네요. '퇴직쇼크'라는 키워드로 검색하다보니 전문가들이 말하더군요. 보통 1년의 시간쯤 지나면 괜찮아진다고... 터진 마음의 구멍들 촘촘히 잘 꿰맸구요, 이전과 같을 순 없겠지만, 많이 내려놓으니 많이 가벼워졌습니다. 이제 다시, 씩씩해질 준비가 됐어요 김여사로도, 다시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퇴사 #퇴사후 #퇴직 #퇴직쇼크 #중년여성 #자아성찰 ...
완주, 너무 좋은데요?!? 완주살이 숙소와 힐링 여행지 알랴드림
Переглядів 2,2 тис.3 місяці тому
완주, 너무 좋은데요?!? 완주살이 숙소와 힐링 여행지 알랴드림
완도 생일도, 장흥 축사 농막에서의 하룻밤, 고생 끝 찾은 힐링
Переглядів 2,1 тис.3 місяці тому
완도 생일도, 장흥 축사 농막에서의 하룻밤, 고생 끝 찾은 힐링
괜찮은 제주 한달살기 숙소 발견! 그런데... (feat. 6월주식수익결산)
Переглядів 4,3 тис.4 місяці тому
괜찮은 제주 한달살기 숙소 발견! 그런데... (feat. 6월주식수익결산)
잃고 나서야 깨닫는 것들 (feat. 제주 한달살이 숙소 고르는 꿀팁 알랴드림)
Переглядів 8 тис.4 місяці тому
잃고 나서야 깨닫는 것들 (feat. 제주 한달살이 숙소 고르는 꿀팁 알랴드림)
제주 한달살기 숙소 feat 돈은 잃어도, 멘탈은 못잃어...
Переглядів 3,9 тис.5 місяців тому
제주 한달살기 숙소 feat 돈은 잃어도, 멘탈은 못잃어...
하늘의 뜻을 알아버린 여사님이 50년 인생설계도의 실마리를 발표하는 자리라서 밑줄 그으면서 1시간동안 영상을 정독하였습니다. 운 좋게도 미래의 나를 많이 만나고 "말은 줄이고 현재와 미래를 얘기하라. 입으로 하는 과시는 멋이 없다." 를 얻으셨네요. 오매불망 기다렸던 지천명의 문은 열렸고 여사님이 어떤 놀라운 모습으로 성장해 갈지 상안검해 가면서 지켜보고 응원하겠습니다. 남색 대나무잎에 49하니라!! 썸네일로 만나고 싶습니다. 자신에게 마저 멋져 보이는 한 주가 되길 기원합니다. 씩씩하고 싹싹한 여사님 화이팅!!
아 첫대목부터 웃음 유발...ㅋㅋ 아 너무 웃겨요 하바나님. 그나저나 이번주도 퀴즈를 주시네요. 남색 대나무앞 49 하니라... 또 한참 끙끙댔잖아요 ㅋㅋㅋ 오늘은 풀었네요 ㅋㅋㅋ
김여사님! 너무 동안이셔서 지나가던 커플들 눈에 ‘닮고싶지 않은 어르신’으로는 절대 보이지 않을 것 같아요! 더욱이 유튜브를 촬영 하는 것이 보통 일이 아니라 생각하는 저로서는 저 성실하지 않고는 할 수 없는 일을 해내는 어른을 닮고 싶다 생각할 것 같아요🤍👍🏻👍🏻 멋진 어른 김여사님 항상 화이팅입니다🔥🔥
갈렙님 안녕하세요! 아 그르네요 그 생각을 못했네요. 내면의 '어른다움'에만 집중하다보니.... 치명적 결함을 생각 못하고 있었네요. ㅋㅋㅋ 뭘 어찌 해도 어른으로 안보이는?!? 하, 어른으로 보이고 싶다...... ㅋㅋㅋ 성실하지 않고는 할 수 없는 일을 해내는, 에 하나 더 보태자면 '마음이 흔들리지 않는' 도 있는 것 같아요. 일종의 진득함? 조회수 안나오고 구독자 안늘고 정체되니 뭔가 자꾸 현타가 오는...... 이걸 버텨내야...... 버티는 놈이 강한 놈이다 의 멘트를 읊조리며..... 꾸역꾸역...... 아 이거이 성실인건가......... ㅎㅎㅎ 흔들리지 않고 성실하게 꾸역꾸역 유튜브 찍으며 마음공부 하는 어른으로. 당분간은 이렇게! ^^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용 하트뿅뿅
김여사님! 이번주 주제가 다시한번 저를 돌아보는 계기가 된 것 같아요. 김여사님의 어른에 대한 생각이 저보다 10년을 더 빨리 생각하셨네요. 전 그동안 바쁘게 정신없이 살다가 60이 되면서 좋은 어른으로 살면서 누군가의 귀감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김여사님은 품격있고 좋은 어른이 될 수 있는 마음 자격이 갖추어졌어요. 한주간도 건강하게 잘 지내세요.^^
안녕하세요 사모님 한주간 잘 지내셨죠?!? 울 사모님은 제가 관찰한 '어른다운 어른'이 분명합니다 하하하 내가 가진 것을 나누고 싶어하시는 마음을 많이 느꼈지요. 저한테도 한없이 나눠주시고.... 그리고 나눴던 대화 중.... 지역에 보탬되는 교육(?)을 하고 계시고 또 앞으로의 계획 같은 것들...... 나 가진 걸 나누고 베풀 수 있어야 어른이구나.... 이렇게 또 한줄 머리속에 메모를 했었더랬죠..... 좋은 어른으로 살면서 김여사의 귀감이 되셨습니다 탕탕탕~ 아참, 완주 산자락은 울긋불긋 해졌나요? 저 있는 곳은, 소나무 군락지다 보니, 여전히 푸르른 가운데, 점묘법으로 찍은 듯 간간히 단풍이 보이네요... 1시간 거리이니, 얼추 비슷하겠죠? ㅋㅋ 내려올 때 환상은, 10월말쯤 되면 지리산이 막 울긋불긋 가을 일 줄 알았는데........ 무지였어요. ㅋㅋ
김여사님! 너무 높은 칭찬 감사해요. 이곳 완주도 물감퍼지듯 물들어 가고 있어요. 이쁜 가을~🍂 많이 느끼면서 11월 을 지내시길 바래요.
꼭 명심할말씀을 듣고 다시 명심하게 됩니다!!
메조포르테님 안녕하세요! 제 댓글에서 처음 인사드리는 분 같은데, 맞죠? 반갑습니다~ 명심... 이라..... ㅎㅎ 이렇게 기록하며 제 스스로를 단속하는 차원에서 만들고 있는 요즘의 영상이라..... 제가 명심해야죠 ㅎㅎ 나이만 먹었다고 '어른'이 아님을 깨닫는 요즘인지라..... 계속 어른 연습 중입니다 :-) 같이..... 되어보아요. 진짜 어른. 편안한 주말 되십쇼!
오늘 영상 너무 아름다워요. 주인공도요~ 전에는 그때 그말로 맞받아쳤어야 했는데하는 후회를 많이 했으나 지금은 그때 그말을 하지 않았어서 다행이다~라는 생각을 가끔해요. 말의 품격은 저도 가끔 들춰보는 책이랍니다.^^ 김여사님 지천명 준비를 응원합니다!
벤님 안녕하세요!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알아봐주시는 구독자님 계시니 너무 좋네요(주인공 부분은 빼고요 ㅋㅋ) 사람 없는 곳 피해 찍느라 메뚜기처럼 요리조리~ 찍을 땐 좀 정신이 없었는데... 편집할 때 보니 은근 화면이 다채로워서, 개인적으로도 좋았습니다. 안뱉어서 후회하시는 적이 많으셨군요. 전 참았어야 했는데 하면서 후회한 적이 많았던 거 같습니다. 영상 편집하면서도, 말을 줄여야 해 라고 말하는 사람이, 초면의 관람객들에게 오지랖 떨며 말을 건네고 있다니..... 하면서......하, 아직 난 멀었어~ 반성을 또 했지 말입니다. 이게 참, 사람의 성향이라는 것이, 하루 아침에 바꾸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ㅋㅋ 뭐 어쨌든, 지금부터 계속 훈련하고 연습하면 이순의 나이엔 입 닫고 있어도 품격이 드러나는 뭐 살짝, 고런 경지에 이르러 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하면 된다........... 안해서 안되는 것이다........ :-) 편안하고 포근한 주말 보내십쇼!
벌써 3개월이나 되셨나요?? 남원 살이가~~~ 시간이 정말 빠릅니다. 시간이 흘러가는 속도는 그 사람의 나이와 비례한다고 하더니만 벌써 3개월. 그럼 저도 그만큼의 시간이 흘렀네요. 생각해보니 새로운 일을 시작한게 오늘로 딱 100일이 되는 날이네요. ㅎ 누가 그러더라구요. "나이가 들어갈수록 지갑은 열고 입은 닫아라" 그럼 어디가서 욕은 안 얻어먹는다고요. 젊은 친구들이 인생의 고민을 애기할때, 그저 그앞에 앉아 묵묵히 들어주고 고개 끄덕여주는것, 나때는 말이야를 들먹이지 않고 그저 묵묵히 그들의 아픔에 공감하는것, 그리고 애정어린 손길로 어깨를 두드려주는 것, 그게 진정한 어른의 모습은 아닐까 생각합니다. 지천명의 나이를 앞둔 지금부터 나이듬에 대해 고민하는 김여사님의 모습은 진정한 어른으로서의 품격을 이미 지니셨네요. 그런 고민하는 지처명 거의 없습니다. 행여 누가 나를 알아주지 않을까봐 나때는 말이야 부터 시작해서,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들 이름을 입에 올리며 후광효과로라도 자신을 과시하고 싶은 사람, 나이듬이 벼슬도 아닌데 그저 나이들었다는 이유로 염치도, 예의도, 개념도 없이 늙은이라는 호칭으로 퉁쳐지는 이들이 넘쳐나는 이시절에 나이듬에 대해 이리 깊은 고민을 하시는것만으로도 김여사님은 충분히 좋은 어른이십니다. 저도 오늘 김여사님의 영상속 질문들을 스스로 되새기며 저는 어떤 어른인지를 되돌아 봅니다. 노인은 많지만 어른은 없는, 선생이라는 단어가 가르침을 베푸는 이가 아니라, 세상에 먼저 태어나 삶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지혜와 넉넉함으로 젊은이들에게 존경받는 어른을 지칭하는 단어에서 비롯되었음을 되새겨봅니다. 나이든 어른을 늙은이라고 격하하는 단어들이 난무하는 이시대에 나는 늙은이인지, 어른인지, 선생인지 오늘도 고민해 보겠습니다. 영상속 미술관이 참 보기 좋네요. 요즘 인구에 회자하는 건축물들이 다 저렇듯 물위에 지어진 것들이 많더라구요. 건물의 자태도 그렇지만, 물에 비친 반영과 더불어 숙연한 분위기를 느끼게 합니다. 모처럼 이번 주말 시간이 나는데 멀지 않은 곳에 있으니 함 방문해 봐야겠습니다. 김병종 화백님의 화홍산수 한 작품만 보고 오더라도 그 하루의 값어치는 있을듯 합니다. 토요일에는 광주 비엔날레를, 일요일에는 남원 미술관을 방문하면 깊어지는 가을날에 저도 예술적 소양으로 물들지 않을까 싶네요 ^^
와... 민우님이랑은 이어온 커리어의 연차수와 새로운 일에 도전한 개월수 등이 얼추 비슷하네요. 100일 잘 버티심을 감축드리옵니다 ㅎㅎ 저는 그 전에 일할 때, 젊은 친구들이랑 많이 작업하고 팀도 꾸리고 그랬었죠. 전체적으로 주변 인물들이 다 젊은 편이었고, 갓 사회생활 시작하는 친구들도 많이 거쳐갔죠... 그래서 어린 세대들이랑 좀 잘 어우러지는 편이에요. 근데 뭔가 전체 인생 만남의 밸런스를 맞추기라도 하는 듯, 여기 온 이후에는 어린 친구들은 거의 만날 수가 없고, 대부분 40대 이상? 근데 뭐, 정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거 같기도 하고...... 어려도 속 깊은 사람들도 많고, 나이가 많아도 철없는 아이같은 분들도 많고, 그렇더군요. 늙으면 아이가 된다는 말, 그런 지점도 좀 발견되고요.......... (당장에 울 엄마만 봐도.......ㅋㅋㅋ) 선생의 한자를 한번도 생각해본 적 없었는데, 민우님 남겨주신 글 보고는, 아, 그렇구나... 했습니다. 와 그나저나 주말 스케줄 강행군이신데요?!? 김병종 미술관은, 딱 마침 제가 갔던 그 시간대 그 순간 그 주변의 에너지가 동일하지 않을지도 몰라서 살짝 걱정이 됩니다. 제가 좋았다고 남들도 다 좋지 않더라구요. 음........ 미리 좀 선수를 쳐놓자면, 남원미술관은 (메인 전시장도 그리고 미디어 아트 공간도) 전체적으로 규모가 크지 않아서..... 좀 편안하고 (다리 아프지 않게) 돌아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건축물로만 치면, 말씀하셨다시피, 비슷비슷한 곳들이 많아서..... 요런 컨셉으로는 원주의 뮤지엄 산이 한 수 위지 않나 싶어요. 근데 거긴 다리 아파요 ㅋㅋㅋ 좋은 나들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혹 11시반 이전 또는 3-4시 정도에 남원에서 식사를 하시게 된다면 '그랑깨'의 매운 돈까스를 추천드립니다. 식사 시간에 맞춰 간다면 주말엔 웨이팅이 상당한 곳입니다 :-)
제가 닮고 싶은 어른의 모습은 우리 김여사님....!😊 점점 정신적으로도 그렇고 생활하시는 모습도 안정적이고 건강해지시는게 느껴져서 너무 좋네요❤
오모오모 오모모........ 같이 노는 사이끼리 왜 이러십니까......... ㅋㅋㅋ 그나저나 그리 보인다니 너무 좋네유. 안정적이고 건강하게 느껴진다니........하, 좋다 좋아~ 요로코롬 안부를 전하는 것도, 좋구만유~ 울 커베도 잘 지내고 계시는지.... ㅎㅎ
하이!!! 갱년김여사님~~ 갑자기 머쩌보이는게,저의 노안때문일까요?? ㅎㅎ 잘 지내셨나요? 건물도,그림도 전시장도,너므예쁘네요~뭔가,신비로운 느낌이랄까요~ 음..철학자가 다 되셨네요.. 오~저랑 비슷하신 마인드시네요.. 저두 그렇게 보고,느낍니다.. 좋은점은 배우고,아닌점은 걸러고.. 인생의모토는 뱉은말에 책임을진다.. 어느분이 그랬는데,나이들수록 입은닫고,지갑은 열어라고.. 저도 그러려고요..ㅎㅎ 오늘도 여유로운 일상,여유로운 좋은풍경..감사합니다~ 좋은분들과 좋은시간 가지셨겠죠~ 날씨가 추워지긴 했는데,한낮 태양은 뜨시네요..부산은 따땃해서좋아요~~ 감기조심하시고,잘 지내세요~~
미영님 안녕하셨어요?!? :-) ㅋㅋ 해질녁의 어스름이 풍경도 그리고 김여사도 '멋지게' 포장을 해줬나봅니다. 철학자... ㅎㅎ 이미 거쳐가신 인생 선배님들이 보실 땐 마냥 귀여워보이실 수 있는 지점일 수 있겠습니다만... 음, 요즘 부쩍, 잘~ 나이 들어가는 거에 상당히 심취해 있습니다 ㅋㅋㅋ 나이 들수록 입은 닫고, 지갑은 열어라....... 저는 지갑도 닫을라 했는데 ㅋㅋㅋㅋ 쓸데없는 소비를 최소화하는 미니멀리스트의 삶...... 으로...... 하긴 뭐 그 문장의 뜻은 그게 아니겄지만서도........ 귀한 손님 머물렀던 며칠간 날씨가 아주 좋았습니다. 진짜 축복받은(?) 가을 날씨에 관광과 힐링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고 가셨지요.... 슬쩍 추워지는 날씨에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 있었는데, 한 이틀 낮 동안은 다시 반팔 입고 다녔던 거 같아요. 부산도 따뜻했군요...... 부산 시장 가고싶네요. 물떡이랑 오뎅이랑......츄릅......... 미영님도 감기 조심하시고요! 한주간 강녕하십시오. ㅎㅎ
@2ZOOMA 김여사in부산 함 하셔도 좋을거같은데..ㅎ 씨앗호떡&비빔당면 머찐 영상이 될듯합니다~^^ 언제든,환영합니다~^^ 올 하루도 고생하셨네요.. 굿~밤되세요~
대3딸 고1아들 있는데 저도 딸이랑은 별얘기 다할정도로 친하고 아들이랑은 가끔 연애얘기말곤 생사만 확인하는 사이인데 여름에 두달살기하다 아들은 오히려 연락도 자주오고 살고있는곳에 여행도 오고 했는데 친했던 딸은 연락도 없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마지막 즈음 아들이 밤에 학원끝나고 전화해서는 엄마가 없으니 뭔가 우울하고 무기력하다고..그소리듣고 새벽에 바로 집으로 갔던 기억이 나네요.. 확실히 아무리 씩씩하고 혼자 잘해보여도 아직 성인이 되지 않아서 부모의 존재가 큰가봐요..우쭈쭈해주고 지금은 다시 생사확인만하는 사이로...ㅎㅎ 김여사님 기차타고 올라가실때 마음이 오버랩되면서 눈물나네요.. 한때라도 이 소중한 아이들 우주의 중심에 우리가 있을수 있다는게 너무 행복하네요
안녕하세요 카나에님... 기차 타고 서울 갈 때 마음..... 와.... 진짜 공감능력 100000000000000000000%신 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어지간한 일들엔 이제 무덤덤해지기 시작하는데..... 특히나 조금이라도 부정적 감정은 거의 99% 차단하는 방어력이 생겼는데... 유일하게 (걱정 근심 불안 뭐 이런 부정적인 쪽으로) 감정이 흔들릴 때는 가족 특히 자식과 관련된 것들인 거 같아요. ㅎㅎ 뭐 하지만 이것도 또 다 과정이니.... 아이가 이렇게 조금씩 단단해지다보면..... 뭐 언젠간, 카나에님 말씀처럼, 서로 생사확인만 되도 안심하고 사는 그런 경지에 오르겠죠?!? ㅎㅎ 마지막 말씀 너무 좋습니다. 소중한 아이들 우주의 중심에 우리가 있을 수 있어 행복하다............. 찡.............. 허네유 ㅎㅎ 댓글 반갑고 감사합니다. 금일 5시반에 영상으로 다시 인사드릴께요~ 즐거운 주말 맞이하십쇼!
중국의 어느시인은 "오동잎 지는 소리를 듣고 가을이 옴을 느낀다고 했는데, 저는 김여사님의 영상을 보고 아 벌써 일주일이 지났구나" 하고 느끼고 있습니다. 매주 이렇게 금요일에 올려주시는 영상은 한주가 가는것을 느끼기도 하지만, 바쁜 제일상에 쉼표같은 편안함을 선물하네요. 언제적 보왔던 동화책처럼 " 무지개가 저산너머 있는줄 알고 찾아다녔는데, 그 무지개는 바로 우리 옆에 있더라"는 애기처럼 우린 행복이란게 저 멀리 있는 걸로 알지만, 그 행복은 우리네 일상속에 있다는걸 오늘은 영상을 통해 보여주시네요. 김여사님의 소소한 일상에서 느끼는 그 행복감이 영상가득 전해져와 보는 내내 저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짓게 합니다. 그런 일상의 소소함이 바로 우리가 삶에서 갖고자 원하는 그 행복이라는 건데 말입니다. 영상속 담긴 김여사님을 보며 저도 일상속 소소한 행복과 즐거움을 찾아 또 한주 잘 지내보겠습니다. ^^ PS : 김여사님 영상을 보고 하루에 한번은 하늘을 쳐다보고자 일하는 곳 앞 현관 옆에 의자를 하나 내어놓았습니다. 잠시 쉴때 그 의자에 앉아 여유롭게 하늘 한번 쳐다보는 호사를 매일 누리고 있네요. 덕분입니다. ^^
민우님 지난주 바쁘셨군요?!? :-) 제가 일상에서 찾은 소소한 행복, 그 느낌을 제대로 공감해주시는 것 같은 댓글이라 너무 반갑습니다. 안그래도 오늘도, 점심 직전 시간에, 다소 어두운 실내에서 환한 정원을 내다보는데..... 한참을 그렇게 바라보고 있었어요 작은 새떼들이 포르르 날아왔다가 또 포르르 날아가는 것도 귀엽고, 능선과 구름 바뀌는 건 말할 것도 없고, 달랑거리던 낙엽이 툭 하고 떨어지는 것도 어여쁘고...... ㅋㅋㅋ 사실 다.... 별 거 아닌데..... 그냥 그 시간대의 빛이 빚어내는 무드랄까 그런 것과 겹쳐지면서, 그리고 실내에 틀어놓은 잔잔한 음악과 버무려지면서.... 엄청 예쁘더라구요. 근사하고. 그래서 또 한번, 아 지금 여기 있어서 너무 좋다......... 생각했지요. 이렇게 찬찬히 그리고 느릿느릿 관찰할 수 있는 시선 그리고 여건이 주어진 게 너무 행운인 거 같아요..... 이 댓글은 p.s가 가장 감동적이네요. T.T 제가 적어도 두 명은 전파시켰네요. 민우님과 저희 힐링센터 실장님. 실장님은 원래 시골 출신이시라 이런 자연의 변화에 굉장히 심드렁하셨었던 분인데.... 제 영향 덕분인지, 요즘 수시로 하늘 사진을 찍어서 저를 보여주세요. 제가 약한 새벽시간 동 틀 무렵의 하늘이며..... 외출해서 나갔다 들어오는 길에 만난 노을지는 하늘이며........ ㅋㅋㅋㅋㅋ 아무것도 없고 아무것도 가진 게 없어도 행복할 수 있어요. 하늘은 어디에나 있으니까. (라고 말하는 순간, 앗 동굴에 갇히면 어떡하지........ㅋㅋㅋㅋㅋ 이상 어디로 튈지 모르는 정신머리를 가지고 있는 김여사였습니다 ㅋㅋ 금요일에 뵐께용~)
KTX를 처음 타시다니요??? 세상에 그 편한 기차를,,,^^ 이제보니 김여사님은 도시의 시크한 매력을 도시녀가 아닌 시골의 00 이시네요 ㅎㅎ 전 직장에 있을때 출장길이나 주말 부부생활할때 집에 오가면서 워낙 KTX를 많이 타고다닌 저로서는 전~~~~~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그래도 오늘 KTX를 타보셨으니 새로운 경험을 하신거네요. 말씀하신대로 따님이 강남과 가까운곳에 계시면 수서역으로 도착하는 SRT를 타시는게 훨 시간이 절약입니다. ㅎㅎ 다음부터는 그리 하시옵소서. 헌데 아무래도 호남선은 기차편수가 많지 않아서 며칠전에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SRT는 정말 타기 어렵구요. 그건 KTX도 마찬가지입니다만 절대적인 편수가 적은 SRT표 구하기가 훨씬 어렵습니다. 평일에는 그런데로 괜찮지만 주말에는 거즘 한달전에 예약하지 않으시면 원하는 시간에 기차를 타기 어려우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따님 덕분에 모처럼의 서울 나들이를 하셨네요.^^ 아마 따님입장에서는 언제든 마음 먹으면 가서 볼수 있는 지근거리에 엄마가 있는것과 마음 먹고 가야 만날수 있는 곳에 엄마가 있는 것과는 사뭇 다를 것입니다. 그래서 아마도 따님이 의지할곳 하나 없다고 하지 않았나 생각이 드네요. 저도 딸을 키워보니 딸은 몇살을 먹더라도 언제나 세살먹은 어린아이 갔더라구요. 가끔은 투정도 애교도 부리는 ㅎㅎㅎ 모처럼의 서울 나들이 따님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따님 잘 위로해주고 오시기 바랍니다. ^^ 거리는 떨어져 있지만 넌 혼자가 아니라고 잘 달래주고 오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화면에 잠깐 비치는 따님이 김여사님 닮아 탁월한 미모에 심성은 많이 여려보이네요.
민우님 안녕하세요! 울 딸 이쁘쥬? ㅋㅋㅋㅋ (고슴도치맘) 마미와 달리, 나름 청순미를 장착한 아이랍니다. 아직 본인만의 '개성 한스푼'은 덜 가미된 듯 보이지만... 뭐 아직 성장기니까요 ㅋ 언젠가는 '자기다움'을 찾아내겠죠?....... 흠... 뭐 알아서 하겠쥬 ㅋㅋ 그나저나, KTX...... 와...... 넘 좋아용 ㅋㅋㅋ 중간에 대전역 가락국수는 먹을 수 없지만서도(기차 하면, 그때 그 생각이 가장 먼저.......) 언젠가 진짜 남원 그리고 남원 인근 탐방이 지루해질 때쯤, 쉬는 날 그냥 KTX 역으로 가서 '지금 가장 가까운 시간대의 표를 주십쇼' 해서는 돌발 기차여행 해봐도 재밌겠단 생각을 했어요. 순천 뭐 이런데 가는 기차값은 진짜 저렴하더라구요. ㅎㅎ (쓰다보니 당장 하고 싶네요) 아 그리고 열차 타고 서울 갈 땐 무조건 SRT......... ㅋㅋ 근데 진짜 열차가 적더라구요. 조언해주신대로 미리미리 예약해둬얄 듯 해요. 🙂 민우님 따님 있으시구나.. 왠지 아들도 있으실 것만 같아요....... ㅎㅎ 딸아이와는, 좋은 시간 잘 보내고 왔습니다. 딱 적당한 시간을 공유했어요. 아마 조금 더 있었으면 잔소리 폭격이 시작됐을지도...... 아, 그 아이가, 제 잔소리가 그리워서....... 그런 걸수도....... ㅋㅋㅋ 아주아주 집 꼴이며 하고 다니는 꼴이며...... 아무리 참으려해도 새어나오더라구요 ㅋㅋㅋ
@@2ZOOMA ㅎㅎ 네. 아들도 한놈 있습니다. 헌데 아들보다 딸이 천배는 더 낫습니다. ^^ 딸없는 사람들 보면 불쌍합니다. ㅋㅋ
@minwookang7843 ㅋㅋㅋ 아드님 의문의 1패 ㅋ
김여사님 영상 즐겨보고 있어요. 언제 남원으로 훌쩍 떠나 술한잔 하리라 ..맴은 그럽니다. 못미더워 하는 부모님 곁을 떠나 고1때 부터 친구랑 자취하며~참 열심히 살앗던 기억이 나네요^^ 살아남기 위해 열심을 떨다보니 서울살이 별거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조금은 여유로운 삶을 멋부리고 살고 있네요. 따님 씩씩하게 잘 해낼꺼에요.외로움과 두려움 그런것들을 이겨 냇을때 앞만보고 똑부러지게 살아 낼꺼니까요~~
안녕하세요 성희님! 댓글에서 처음 인사드리는 것 같은데요?!? 맞나요? 무튼, 반갑습니다. 언제 남원으로 훌쩍 오셔서 술 한잔 하시면 좋으련만... 저도 맴은 그렇습니다 하하 와 고1 때부터 자취하셨군요. 즈이 딸은, 자취를 할라고 시작한 건 아닌데, 어쩌다보니.... ㅋㅋ 실은 제 마지막 직장이 예술의전당 앞쪽이었어서, 편도 1시간 40분... 출퇴근 합하니 3시간이 넘어..... 밀리는 도로 위에서 보내는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 딸과 제가 평일에만 머물 집으로 구했던 것이 그만........ 제가 회사 그만두고 다시 집으로 돌아오다보니, 딸램 자취방 구해준 셈이 되어버렸지 뭡니까요..... 말씀해주신것처럼, 지금은 조금 힘들고 외로울 수도 있지만, 조금만 멀리 봐도... 지금의 이 시간들이 딸아이를 조금은 빨리 단단하게 그리고 씩씩하게 만들어줄거라 그리 믿고 있답니다. 이미 어느 정도는, 똑소리나게, 스스로 잘 알아서 하고 있는 듯 보이기도 해요 ㅎㅎ 울 애기도, 언젠가는, 서울살이 별 거 아니네.......하면서 여유로운 삶을 멋부리며 살아가기를 소망하는 밤입니다. 따뜻한 댓글 감사드려요! 🙂 편안한 나날 되십쇼~
딸이 왜 안그러겠어요 엄마랑 멀리 떨어져 있는데 ~ 엄마 닮아서 밝지만 여린성격인가보네요 ^^ 따님과 즐겁게 보내시고 남원가셔도 서로 전화통화 자주하면서 지내세요~ 화이팅요😂
가뛰님 안녕하세요! 🙂 그쵸 많이 닮았죠...... ㅎㅎ 그나저나, 저 알고 보면 여린 거, 우째 아셨다요?!? ㅋㅋㅋ 한집에 같이 살때보다 엄청 더 많은 대화를 나누고 있었답니다. 그럼에도, 뭔가 딱 필요할 때, 눈맞춤 하며 얘기하는 게 효과는 쎈 거 같아유 ㅎㅎ 잘 보듬어주고 왔습니다요
저도 저 나이에 엄마가 곁에 없으면 엄청 허전하고 그럴것 같네요!! 20대때 술 먹고 집에 가면 엄마 품에 달려 들었는데... 술주정한다고 등짝 많이 맞았어요!! 그때가 그립네요!! 넘 가정을 방치하셨어요!! 2개월이 아니라 한달에 한 번은 가셔야 할 듯!! 모처럼 따님과 좋은 시간 보내셨을 것 같습니다!!
등짝 스매싱~ ㅋㅋㅋㅋㅋ 상상해버렸습니다. 그때가 그리우시군요... 전 특이하게도, 그리운 과거가 별로 없는 거 같아요. 과거보다는 현재, 그리고 미래가 더 중헌 1인 🙂 아 그리고 방치라뇨. 방치라는 표현은 적합치 않습니다. 제가 집에 있다고 해서 뭘 하질 않는 캐릭터라서...... 제가 없어도 즈이 집은 방치되질 않습니다 ㅋㅋㅋ 가족들에 대해서라면...... 음 제 주장은, 나 보고프면 님들이 여행하듯 내게로 오라~ 입니다 ㅋㅋㅋ 그르찮아요. 제가 서울 가서 맛난 거 먹고 도시의 밤도 즐기고 그러고 올 수 있는 기회를....... 울 가족들이 평화롭고 고즈넉한 곳 와서 몸건강 마음건강 챙기도록 하는 것에 양보하는 것이니께 🙂 그츄? 곰곰 생각하면, 이거이 낫쥬?~
오물오물 맛있게 드시네요. 기차여행에는 계란이쥬~~ 따님이 엄니가 마니 그리웠나 봅니다. 나이 들어 가면서 남자들은 모녀 사이의 애뜻함과 우정을 많이 부러워 합니다. 부자나 부녀간에는 절대로 만들어 지지 않는 관계이지요. 따님과 회포도 마니 푸시고 맘의 마일리지도 많이 쌓으시고 옥시토신 충만하여 남도에 귀가하시길 바랍니다. 다시 씩씩하고 싹싹한 여사님으로 가을의 주인이 되어 멋진 한 주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안녕하세요 하바나님! 맞아유 계란이쥬~ ㅋㅋ 호남선 기차는, 아주 어렸을 적에......... 잠시 정차했던 대전역에서 가락국수 먹었던..... 고때 고 시절에 타 보고 그 이후엔 처음 타본 거 같아요. 종종 기차 타고 여행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만큼, 꽤나 괜찮았습니다. 안그래도 즈이집 유일한 남자는, 두 여자의 연대(?)를 몹시 부러워하지요. 어렸을 때 셋이 목욕탕 가서 2:1로 찢어지며 몇시에 만나~ 할 때부터 부러워했던 거 같아요 ㅎㅎ 딸램과는, 진즉에 친구처럼 지내왔어서......... 유전력이란 게 있던데... 지구 반대편에 있어도 유전력이 영향을 미쳐 같은 감정(?)이 공유된다 하더라구요. 어디에 있건, 각자 행복하게 지내야만 하는 이유랄까요. 제가 행복함을 느껴야 딸아이도 행복함을 느낄터이니....... 오늘도 행복한 기분 유지되도록 노력하는 중입니다. 씩씩 싹싹~ 가을의 주인 되어 이번주도 잘 지내겠습니다. 하바나님도 건강하고 맛난 음식 챙겨드시고 즐거운 생각만 하시면서 지내세요~
응원합니다 🎉🎉🎉🎉😊😊
올휴민트님 안녕하셨어요~ 🙂이 응원 잘 적립해두었다가 딸램에게도 나눠줘야겠네요 ㅎㅎ 요즘 날이 참 좋습니다. 깊어진 가을, 만끽하시길...... 오늘주식장도 불긋불긋하던데요?!? ㅋㅋ모처럼 주식장에 가을느낌 물씬~
@2ZOOMA 네. 힘찬 11월되세요. 야당에서 오늘 이대표가 금투세폐지 공표를해서 오늘 낮부터 국내주식시장이 상승 으로방향 잡았네요.
오 금투세 폐지 영향이었군요. 지화자~
행복한 가정 듬뿍 정 많은 가정 즐거움 가득한 시간 되세요~^^ °
ㅎㅎㅎ 승찬님, 너무 바른생활 FM 댓글인 거 아닙니꽈~?!? 저 웃기려고 일부러 이렇게 다신거였으면 성공!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ZOOMA 진심 였어요 안 믿으시고 너무 하세요. 진심이 °
안믿는 건 아니구여 ㅋㅋ 진심 ❤️ 감사합니다 😀
따님도 김여사님 닮아서 그런지 너무 예쁘고 분위기가 장난 아니네요😆👍🏻🤍 다정한 시간 보내셨길 바랍니다!!
으하..... 즈이 딸이 요 댓글을 봐얄텐데 말입니다 🙂 근데 예쁘면 뭐합니까. 가운에 발꼬락 쪽 끈이 끊어진 쪼리를 11월에 신고 다니는...... 이건 털털하다고 해얄지 무심하다고 해얄지..... 안 보고 살아야 속 편합니다. 보면 속 터져서 잔소리폭격기가 됩니다 ㅋㅋㅋ 대체 몇살쯤 돼야 인간꼴이 될까요.........
김여사님! 딸아이 마음 잘 안아주고 왔지요? 그래도 이렇게 엄마에게 감정을 토해내는게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전화받고 달래주려고 급 달려간 친구같은 엄마! 정~~말 잘 하셨네요.
한주간 편안하셨습니까.... 토닥토닥 궁디팡팡해주고 돌아왔지요... 어제 보고 오늘 또 보는 거 같이 익숙한데... 어차피 같이 있어도 맨날 지 친구들하고만 대화하고 놀면서..... 뭐 그리 엄마가 필요한지 ㅋㅋㅋㅋ 그냥 무슨 행운의 부적처럼 곁에 두고 있어야 편안한겐지 ㅋㅋㅋㅋ 핑계 김 그간 그리웠던 메뉴들 3개나 클리어하고 왔어요 🙂 정말 잘했다고 칭찬받으니까, 신나는데요?!? ㅎㅎㅎ
행복한시간보내시길~❤
안녕하세요 JJ님 반갑습니다. 격하게 반겨준 딸램 덕에, 간만에 애틋하고 행복한 시간 잘 보내다 돌아왔습니다. 감사합니다. JJ님... 댓글에서 처음 인사드리는 것 같은데.... 행복하고 편안한 주말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
딸이 와락 껴안는데 엄마 많이 좋아하네요 딸은 친구들 관계도 힘들고 욕심도 많아서 한번씩 투정도 들어줘야하고 공감도 해줘야하고 더 힘들지만 친구 같을때도 있어 클수록 좋은거 같아요 외고에서 공부도 잘하는 딸이라 혼자서 잘해나가는딸 부럽네요 ㅎ 기차타고 여행가듯 딸만나고 오면 또 새롭고 기분전환되고 다른맛이 날꺼같아요
안녕하세요 썬님! 다니는 학교에서 공부는 그럭저럭 잘하고 있는 것 같긴 한데, 외고 아닙니다. 예고입니다. ㅋㅋㅋ 고 3 앞둔 시점이라 뭔가 입시 스트레스가 스물스물 옥죄어 오나보더라구요. 전 별 고민이 없는데 지 혼자 엄청 고민이 많은 듯 해요 ㅎㅎ 뭐 그때 넘들도 다 하는 거니까, 한번쯤 하고 넘겨야죠. 그냥 뭘 하든 어떻게 하든 '그래 해보자 그래 해봐라' 긍정의 제스처만 취해주고 있어요 🙂 와락~ 안아주는 거 영상에 그럭저럭 잘 담겼나보네요. 진짜 겁나 씩씩하게 걸어와서는 퐉~ 안아주더라구요. 찡........... 했습니다 🙂 이게 떨어져있다 만나니 이렇지, 맨날 같이 살면서 지지고볶고 했으면 이런 느낌으로 절 반기진 않았을 거예요..... ㅎㅎ 적당한 거리두기가 도움이 되는 가족인 거 같아요 저희는....... ㅎㅎ 벌써 11월....... ㅎㅎ 편안하고 걱정근심 1도 없는 나른한 주말 보내십쇼!
어머나..어떻게 12월까지 안가실 생각을 하셨나요. 적응의 시간으로 각오하신게 대단하세요.. 따님이 좋아했겠어요~ 오늘도 영상 잘 봤습니다^^
벤님 안녕하세요! 벌써 2개월 훌쩍 지났고.... 3개월 금방 가는데요 뭘....... 시간이 참 느린 듯 빠릅니다. 도시의 속도와 사뭇 달리, 뭔가 느긋하고 여유롭게 흘러가는데.... 또 지나고 나서 보면 휘리릭 여름끝에서 가을 끝자락으로 와있고........ ㅎㅎㅎ 딸램이 왕창 반가워해줘서..... 좋았죠.... 얼마나 좋았던지, 시키지도 않았는데 흔쾌히 지 침대를 내어주더라구요. 물론 하룻밤 자고 나서 몸이 쑤신다며.... 그래서 니가 침대에서 잘테냐 물었더니, 젊은 지가 그나마 회복력이 나을터이니 여왕마마 침대서 하룻밤 더 주무시라며....... 다 컸네 다 컸어.... 그러고 왔네요 🙂 아예 쭉 안봤으면 계속 보고싶다 뭐 이런 생각 안들었을텐데, 오히려 한번 보고 오니까, 돌아서니 다시 보고싶네요. 하, 자식............. ㅎㅎ 즐겁고 행복한 주말 보내십쇼!
엄마는 늘 그리운존재죠~ 따님과 오랜만의 조우로 원기회복 팡팡주시기를~ ❤❤❤ 근데 부럽네요. 딸있는 김여사님이
딸 너무 좋아요 아르미님..... 친구 같고..... 가끔 얘가 제 엄마 같기도 해요 ㅋㅋㅋ 세상 대처하는 법(?)이나 지 엄마빠 조리(?)하는 거 보면 가끔 저보다 몇 수 위인 것 같기도 하고...... 뭐 아직은 제 손바닥 안이긴 한데...... 조만간 역전이 좀 될 거 같기도 하고........ ㅋㅋ 철없는 엄마랑 살다보면 어쩔 수 없이 철이 좀 빨리 드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래도 모처럼, 엄마 역할 좀 하고 왔네요. 그래도 좋아라 하면서 살갑게 구는 걸 보면서 응 그래... 아직은 니가, 엄마가 필요한 나이구나 새삼 느꼈네요. ㅎㅎ 버스 배웅해주고, 출발할때까지 손 흔들다가 마지막에 커다란 하트 하나 그려주는데......... 좋더라구요 ㅋㅋㅋㅋ 하 나 이런 캐릭터 아닌데, 손하트에 좋아라 하다니......... 진짜 절 유일하게 움직이게 하는 단 한 사람 ㅋㅋㅋㅋ 뭐 그건 그렇고. 오늘 날씨 너무 좋았네요. 계신 곳도 그러했는지....... 즐거운 주말 보내십쇼!
항상 응원합니다 !!! 😊 기쁜일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가족이 최고ㅠㅠ!
돈미새님 안녕하세요! 그간 잘 지내셨쥬? 🙂 전화통화는 물론이고 때때로 영상통화도 하고 수시로 카톡 대화도 하고 해서....... 별 생각 없었는데...... ㅎㅎㅎ 그나저나 가족이 최고, 이 문장은 우리 딸램이 봐야할텐데....... 아이도 이렇게 생각할까 살짝 궁금하다가.......... 몇년 전의 나도 이런 생각 않고 살았는데, 열몇살 아이에게 내가 뭘 기대하는건가 하며 급 반성........ 합니다 ㅋㅋ 가족이 최고, 라고 느끼게 되는 시점엔 그 가족이 필요해지는 그 어떤 변화(표면적이든 내면적이든 어쨌든 뭔가 일상적이지 않은)가 있는 거니까........ 그냥 가족이 최고 라는 생각 굳이 안하고 사는, 태평하고도 무탈한 일상이 이어지는 것이 아이에겐 더 나을수도 있지 않나 싶기도 하고.......... ㅎㅎ 아 제가 지금 뭐래는 거래요........ㅎㅎㅎ 유독 피곤한 한 주여서 그런가 봅니다. 글을 참 간결하게 써야하는데......... ㅎㅎㅎ 가족이 최고! 주말이 최고! 행복한 주말 되십쇼!
나이 40.50.60이 넘어도 엄마가 보고싶은데 갓20넘은 딸램 힘들때 엄마가 보고 싶었군요. 공감되고 맴이 찡하네요. 교통편한 세상이니 자주 만나세요.
순천댁님 안녕하세요! 원래 계획대로라면 순천 갈대밭 구경갈 주였는데..... 인생이 참 계획대로 안됩니다 ㅎㅎ 그래도 뭐, 만나니 너무 좋더라구요. 아 근데 즈이 딸 20대 아니고 낭랑18세입니다 ㅎㅎㅎ 다 큰 척 해서 다 큰 줄 알았는데, 아직 어떤 한 부분은 아가아가 합니다. 청소년기 부모 수칙 : 무조건 난 니편이야.......... 시전해 주고 왔어요. 잘 전달이 됐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빵끗 웃으면서 헤어졌으니.... 당분간은 버텨나갈 비타민 수액 정도의 역할은 해 준 것 같아요. 🙂 공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 갈대구경 많이 하시구용~
바쁜일이 있어서 댓글이 소홀했네요ㅜㅜ 역시 머니머니 해도 가족이 최고죠 따님과 즐거운 주말 보내십셔^^ 저도 자주 들르겠슴다 빠.이.팅
루라님 안녕하세요?!? 많이 바쁘셨군요!!! 하긴 이 맘때쯤 되면, 내년 살림 준비해야 하는 곳도 바쁘고 곧 채점될 올 한해 성적표 최대한 끌어올려야 하는 곳들도 바쁘고... 그럴 때긴 하네요. 도끼자루 썩는줄도 모를 신선놀음 중이던 저는.....나른~하게 지내다가 딸아이가 살짝 긴장감 불어넣어 준 덕에 현실로 돌아왔었네요 ㅎㅎ 어떤 관계든, 끄집어 내서 표현하지 않으면, 상대는 절대 알지를 못하니.........자주자주 표현하며 살아야 하는 것 같긴 합니다. 수만가지 감정이 교차했던 한주였어요 ㅎㅎ 잊지 말고 자주 들러주십쇼! 이렇게 가끔 뵈어도 몹시 반가운 사이가 돼버렸단 말입니다 캬캬 편안한 주말 되세요!
남의딸램~~안녕!!! 그랬구나.. 힘들었었구나.. 아직 엄마 의지해도 되는데.. 다 큰척했구나.. 엄마한테는 척 안해도되~ 많이 쓰담쓰담 해주고,얘기 많이들어주세요.. 엄마랑 맛난거묵고,수다싫컷 떨다보면 금방 또 기분나아질겁니다.. 울 김여사님,맴 찢어졌겠네요.. 김여사님 쓰담,토닥은 제가 해드릴께요~~ 토닥,토닥!! 쓰담,쓰담!! 궁디팡팡은 선물~^^ 이번 한주는 많이 힘들었겠네요~ 이또한 우리 삶의 일부니까..그죠~ 화이링!!!❤
미영님......... ㅎㅎ 아이는 회복력이 좋아서, 조금만 보듬어줘도 금방 회복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초딩처럼 철없이 구는 모습 보고 돌아오니.... 좋더라구요. 그나저나 엄마 맘 엄마가 아는가봅니다. 안그래도, 얜 내가 위로하는데 난 누가 위로해주나....... 하고 있었는데....... 울 미영님이 해주시네요 ㅎㅎ 댓글 읽는 마음이 순식간에 몽글몽글해졌어요. 이번 한주 많이 힘들었겠네.... 에 찌잉....... 뭐 그래도 이러면서 한뼘씩 성장하는 거겠죠. 아이도 그리고 저도......우리 삶의 일부.......그냥 매사, 그러려니...... 순응하는 쪽으로 노선을 정했습니다. 이번주 역시 인생 스승과도 같은 문장들로 단디 붙들어매 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편안하고 나른한 주말 보내세요!
@2ZOOMA 즉시답장이 제맛이죠~^^ 부모,자식,인간관계엔 밥정이 최고죠~^^ 밥묵자~여기에 오만정이 다 들어 있거덩요..ㅎ 딸램 맘 진정되어 다행이고,김여사님도 공쥬랑 번개데이또하고와서 좋았겠어요~ 살다보면 추임새로 약간의 롤러코스트도 함씩 타주면 평범한 삶이 얼마나 감사한지 새삼느끼게되죠.. 저역시 심하게 느낍니다.ㅎ 감사한 한주보내세요~~ 갱년김여사님~^^
오 맞아요. 롤러코스터 덕에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 평안이 행복임을 더욱 절실히 깨닫게 되는 거 같아요 ♡
따님과의 애틋하고 행복한 시간되세요~^^
별달님 안녕하셨죠?!? 애틋하고 행복한 시간 잘 보내고, 업무 복귀하였습니다 🙂간만에 '도시의 맛'을 보고 오니.... 좋네요. 그래도 전, 역시 자연 속이 좋은 것 같습니다 ㅎㅎ 편안하고 즐거운 주말 보내십쇼!
아싸~~ 2등 반갑습니다!! 여사님^^ ㅎ 영상 보고나서.. (살면서 느끼는건, 가족은 위로의힘)
아싸 빨강님, ㅎㅎ 반갑습니다. 한주간 안녕하셨지요?!? 그러네요. 나의 외면이 아닌, 나의 내면에 집중하다보니... 가족들의 마음도 좀 더 돌아보게 되는 여유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울 딸은 내가 위로하는데 나는 누가 위로해주........... 나............ 아, 구독자님들이 계시네요 ㅎㅎ 행복하고 즐거운 주말 보내십쇼! 어느새 11월이네요!
부족한 영상이라뇨~~ 오늘 영상도 아주 따뜻하고 가족에 대한 감사함을 느낄 수 있었던 영상이네요❤ 좋은 주말, 편안한 주말 보내세용
아이쿠 감사합니다. 윤지님. 맛난 거 많이 먹고 걱정 근심 1도 없는 그런 주말 보내시기를.... 🥰
즐겁고 재미나게 김여사님 스스로 일상을 만드시는 것 같습니다. 주말에 전 쭈꾸미 낚시 다녀와서 오늘까지 피곤하네요!! 저도 골프장에 있을 때 유리 통창에 부딪쳐서 피 흐리며 죽어 있는 새들 종종 봤어요!! 넘 깜짝 놀랐고 한 동안 계속 생각이 났었는데 저 새는 다행히 살아 났네요!! 마지막 글귀도 음미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ㅎㅎ
아휴~ 쭈꾸미 낚시라니.... 힘드셨겠어요! 낚시는 어디서 하셨는지 궁금하네요! ㅎㅎㅎ 쭈꾸미 맛있는디.... 츄릅... 입맛 도네요 😀 창에 와서 부딪혀 죽어있는 아이들은 보통 비둘기 정도 크기여서 겁나 징그럽더라구요. 크기가 큰만큼 충격도 큰지 즉사... 이 아이는 하찮은 크기라 그나마 죽지않을만큼 부딪혔나 싶기도 하고.... ^^ 수요일 하루 더 일했다고 겁나 피곤한 월요일입니다. 그래도 이번주는 수목금 쉰답니다. 하루만 버티면....흐흐 컨디션 관리 잘하십쇼. 주초부터 피곤하니 답이 없네요 😀
하늘 감동.😊
같이 감동해주시니 좋네요. 실물 영접하면 진짜 숨이 턱턱 막힌다니까요. 너무 갬동적이라.............. 하늘만 보고 있어도 너무 재밌는 요즘입니다 🙂
멀리 나가지 않아도 카페에 앉아 "강아지 놀리기, 사마귀와의 대화, 배추서리 모의(배추는 생물이나 지갑에 있으나 좋쥬)" 여사님이 들려 주는 소소한 이야기에 어린 시골을 추억합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것은 참새 왼쪽 발을 치료해 주었으면 내년 가을에 흥부의 호박씨를 받았을 텐데... 다음 행운을 기다려 봅시다. 부럼과 함께하는 잘 차려진 다도상은 눈으로만 먹어도 운치있습니다. 들꽃다발은 책상에 두어 심법이 흔들릴 때 쳐다 보겠습니다. 홀로 있어도 자신에게서 행복을 찾을 수 있는 씩싹한 여사님을 한 주 더 응원합니다.
하바나님........ 강아지 놀린 거 아니에요. 귀여워해준 거예요....... ㅎㅎㅎ 음 그리고 배추서리는...... 어 말 안했는데 제 마음 어떻게 아셨죠?!? 진짜 딱 세 포기만 쌔려오고 싶던데....... 그러다가 수갑 찬다며......... ㅎㅎㅎ 그나저나 내년 봄에 박씨 물고 와야만 하는 저 아이, 쟤 참새에요? 참새 같진 않던데...... 제가 잘은 모르지만... 참새랑 비둘기랑 까마귀랑 까치 생김새는 좀 알지 말입니다. 얘는 참새보다 살짝 더 디테일이 화려하던데....... 그냥 작은 산새, 라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 아무튼 살아나서 지 갈길 가서 너무 다행. 아 그리고 이곳 일주살이 이상 머무시는 분들께 차려내는 웰컴다과..... 진짜 열이면 열, 아이처럼 좋아라하시더라구요. 평소 사진 잘 안찍는다는 분들도, 어김없이 핸드폰을 치켜올리시죠. ㅎㅎㅎ 예쁘게 차려내서 좋아하는 모습들 보면 기분이가 덩달아 좋아져요. 어제, 두번째 월급이 통장에 꽂혔습니다. 벌써 두 달........... 이 흘렀나봐요. 여기 있으니 도끼자루 썩는지도 모를 만큼 시간이 훅훅 가네요. 빨리빨리 나이 들고 싶은 제게는, 축복과도 같은 속도예요. 아싸~ 멀리 안나가시더라도, 앉아만 계시지 말고, 틈틈이 많이 걸으십쇼! 물도 많이 드시고요! 아프면 이것저것 말짱 꽝. 소소한 행복도 못느낀다니까요! 건강을 위한 건강한 주말 보내시기를!
그러게요! 김여사님 말처럼 이리 쉬운 게 행복인데 저도 그저 멀리서만 찾았네요! 캡슐 한 알에도 들꽃에도 행복을 느끼는 김여사님처럼 저고 일상에서 다시 찾아봐야겟어요! 오늘 엔딩 글귀도 참 좋습니다! 주말 행복하게 보내시와여❤
안녕하세요 수퍼블리님! 그러니까요. 마음을 툭 하고 내려놓으니, 그간 보이지 않던 것들이 아니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소소하고 작은 일상이 '행복'으로 다가오네요. 참 좋습니다. 요즘 가장 좋은 건 '나이듦에 대한 성찰이 가능한 지금의 제 일'이에요. 6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어르신들이 머물다 가시는데요. 그 나이로 보이지 않는 멋진 어른들이 많으시더라구요. 그런 분들의 공통점이 세 가지 정도 있는데........ 하나는 과거를 말하지 않는다....... 묻지 않는 것에 대해 굳이 말하지 않는다...... 말 자체를 많이 하지 않는다........... ㅋㅋㅋㅋ 부러 자신의 과거(의 영화)에 대해 떠벌리지 않는데도, 그냥 자연스럽게 풍겨나오는 멋짐과 우아함이 있으세요. 이런저런 유형의 어르신들을 관찰하며, 아 나도 저렇게 멋지게 나이들어야지..... 아 저런 어른은 되지 말아야지..... 뭐 이런저런 생각을 (혼자) 하고 있답니다. 참 적당한 나이에, 참 적절한 곳에서 적절한 일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아 난 참 운이 좋구나...... 뭐 이런 생각을 하고 있어요. 여기 와서 진짜, 사람꼴 갖추게 되는 거 같은 느낌적 느낌?!? ㅎㅎㅎ 아 맞다. 캡슐은 한 알 아니고 무려 백알! 것도 다 제가 좋아하는 맛으로만..... 어찌 아니 행복하겠습니까?!? 🙂 소소하고 작은 행복에 크게 감동하는 그런 주말 되십쇼!
오늘도 힐링영상 잘 보았답니다. 방에서 약간의 알코올도 낭만적이네요~ 좋은것으로 채워가시는 삶을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 작은 밤 안에서 홀짝대는 게 '낭만'이라고 생각해 본 적 없었는데... 음...... 앞으로 홀짝댈 때마다 '이거슨 낭만' 이라고 떠올리게 될 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낭만 한 스푼 더해주셔서......... 머무는 동안 스쳐가는 인연들(aka 고갱님들) 관찰 혹은 대화하면서, 참 많이 느끼고 많이 깨닫고 있는 요즘이에요. 저렇게 살아야지...... 저렇게 살지 말아야지...... 등등등....... 좋은 걸로 잘 챙겨넣고 있습니다. 참 괜찮은 요즘이에요..... ^^ 응원 감사드립니다. 근사하고 편안한 주말 밤 되셔요~
10분이네 영상에 많은 것이 꽈악찼네요. 힐링님 두분의 만담과 2개월차 김여사님의 일상을 잘 보았습니다. 차박하기에 딱 좋은 계절 뵈러 가고 싶은 맘도 있지만, 이번 토요일은 양산시로 힐링스케줄이 잡혀 있네요. 행복한 주말 되세요 ~^^ 😊
이것저것 산만하게 꾹꾹 담았습니다. ㅎㅎ 수요일 휴무 반납하고 일해서 따로 촬영할 시간 확보가 안되서...... 틈틈이 찍어둔 영상 그러모아 담다보니 이리 되었네요. 뭐 겸사겸사 리얼 일상 보여드린 거니까..... ㅎㅎㅎ 그나저나 주말마다 진짜~ 여기저기 잘 다니시는 거 같아요. 굿굿 저도 소싯적, 주말이면 애 끌고 여기저기 참 많이도 다녔었죠........ ㅎㅎㅎ 울 지미님 위해 제가 힐링 좀 남겨두었으니, 촘촘히 잘 챙기면서 다니시어요. 행복 별 거 있습니까. 요기조기 기웃기웃~ 맛난 거 먹고 눈 시원해지는 풍경 보면 그것이 행복이쥬.......... 🙂 전 오늘 늦은 오후, 식자재 쇼핑 하러 시내 나갔다가 실장님과 마라탕으로 이른 저녁 먹고 들어왔는데...... 좋더라구요, 자극적인 음식 간만에 흡입하니....... ㅎㅎㅎ 지미님도 즐거운 주말 보내십쇼!
헤어밴드 꿀팀 잘봤어요. 따라쟁이도 해봐야겠어요
순천댁님 안녕하세요! ㅎㅎ 제가 데이트 신청해서 부담스러워 안타나나시는 건 아닌가 걱정하고 있었어요 킄 제가 넘 급작스레 들이댔쥬? ㅎㅎㅎ 적당한 크기의 스카프.... 돌돌 말아서..... 두 번 묶은 뒤, 한쪽은 뒤로 말아넣고 하나는 앞쪽으로 말아넣어야.. 볼륨이 이쁘게 잡혀요. 영상에서 고것까진 못말씀드렸는데..... 꼭 양쪽을 반대로 끼워넣으시길. 전 세개쯤 챙겨가지고 와서 돌려막기 중인데... 다음에 집에 갈 일 있으면 더 챙겨올까봐요.... 하 그나저나 날이 급작스레 추워져서.... 옷이 없......^^;; 그렇다고 쇼핑하긴 싫고..... 차 운전해서 집에 가기도 싫고..... 그지꼴로 버티고 있는 요즘이네요 ㅎㅎ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오늘도 매력 넘치는 김여사의 일상 잘 보았어요 소소한 행복은 늘 가까이에 있어요❤❤❤
영미님 안녕하세요! 한주간 잘 지내셨죠? 🙂 맞습니다. 소소한 행복은 가까이에 늘 있는 거더라구요. 그 행복을 알아보는 제 눈이 어두웠던거죠. 원적외선 많이 쬐고 눈 밝아졌는지, 요즘은 요런조런 행복녀석이 막 보이기 시작하네요 ㅎㅎ 소소한 행복 채집하시는 주말 보내십쇼!
김여사님 반갑습니다 😊
갑자기요? ㅋㅋㅋㅋㅋㅋ 아니 처음 오신 분처럼 왜 이러십니까 경숙님!!! 진짜 남원 한번 꼭 오시면 좋겠지 말입니다 :-)
부럽다 못해 존경스럽습니다. 이렇게 인생을 잘쪼개 살아내시는 모습이~~ 마니 배웁니다~~^^
광민님 안녕하세요! 존경스럽다 라고 표현하신 부분을 보면 칭찬임이 분명한데 '살아내시는' 표현에서 뭔가 쨘한.......ㅎㅎ 거 참, 사는 게, 그냥 툭 살면 참 좋은데 꼭 '살아내야만' 하는 그런 거라니........ 아유... 진짜 인생 참.......... ㅋㅋㅋ 어찌보면 말씀해주신 그 표현 안에서, 사는 게 '살아내야만 하는' 그런 게 아니라 그냥 툭툭 살아지는대로 그냥 사는....... 그러면서 편안한.....그리고 그러면서 가끔 즐거운....... 실없이 농담하며 낄낄대는.... 맛있는 거 먹으며 즐거운........ 뭐 그런 거면 참 좋겠어요. :-) 근데.... 그건 그냥. 어떤 시간, 어떤 계기......어떤 시점........에 자연스럽게 그리 되는 거 같아요 그것 역시도 안달복달하지않고..... 흘러가는대로 살아지는대로........... 그럼 되는 거 아닌가........ 뭐 이런 생각이 또 들어버립니다. 휴. 이번주는 많이 피곤하네요. 살짝 졸려서 아무말 대잔치상태이기도 한데.... 이것도 뭐, 시험보는 것도 아니고....... 아무말 좀 하면 어떠한가....... ㅋㅋ 일단 스스로에 대한 검열부터 삭 거둬내고. 그냥 편하게 살랍니다. 이렇게 다 내려놓고 ........ 음.......... 진짜 이러다 산으로 들어가는 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캬캬 광민님도, 아무 생각없는 (편안한) 에헤라디야 주말 보내십쇼!
반갑습니다 ^^ 김여사님 영상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주식 말씀이 없어서.. 아쉽지만 소소한 행복으로 잘지내시네요^^ 김여사님 그리고 구독자님 모두들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고맙습니다
정릉동님 안녕하세요. 너무 오랜만에 뵙습니다 ㅎㅎ 주식보다 더 중요한 무언가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주식 얘기 안해서 아쉬워 하시는 분들 많으신 거 압니다만........ ㅎㅎ 이제 좀 주제파악을 했달까요 하하 뭐 그렇기도 하고..... 마음이 휑 할때 주식 투자가 주는 도파민이 꽤나 위로가 됐었죠. 근데 이게 너~무 자극적이라서........ 이상하게 음식도, 점점 싱거운...... 원재료에 가까운 것들을 찾게 되고 노래도 막 내지르는 것보다는 덤덤하게 읊조리는 그런 가락들이 좋더라구요 너무 오랜 시간, 너무 오랜 세월, 극도로 자극적이고 트렌디하고 막 이런 환경에서 지내왔기 때문에 계속 그때 쌓인 독소를 배출하는 그런 시간들을 갈구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 때문에 주식도..... 어찌보면 엄청 트렌디하잖아요. 속도도 빠르고. 머리도 엄청 굴려야 하고.......... 잠시 좀 느슨하게 날 내버려두고 싶다...........몇 개월만이라도...... 뭐 이런 상태인거죠. 이렇게 마음을 툭, 내려놓으니 전 참 좋습니다. 편안하고.......... 보신 것처럼 그냥 소소한 행복으로 잘 지내는.......... 굉장히 쉬운 듯 하지만 어찌 보면 또 어려운....... 그걸 해내고 있습니다. 단타 들어가 몇 시간 만에 몇 십만원 수익 냈을 때와 버금가는 만족감이, 그냥 이런 잔잔한 일상 속에서도 있네요. 있어요. 신기합니다 ㅎㅎ 가끔, 이렇게 안부 전해주세요. 정릉동, 이라는 아이디....... 저, 참 편안하고 좋거든요 하하 편안한 주말 보내십쇼!
퇴근길에 시청중이네요~~^^
울 강실장님, 퇴근길.........ㅋㅋㅋ 하 참 감사하면서도 또 안절부절 못하겠네요. 부디부디 조심 운전하셔야 해요. 음 근데 1시간 전이면, 퇴근이 좀 늦으신 거 아닙니까?...... 피곤하시겠다............ 푹~~~~~~~~~~~~~~~~~~~~~~~~~~~~ 좀 쉬는 주말 보내십쇼. 몸에 좋은 것 좀 드시고, 기분 좋은 일 하시면서........ !!! 전 주말 근무이긴 하지만, 영상 업로드하고 나면 마음은 휴일 같아서...... 너무 좋습니다. 두 발 뻗고 잘 꺼예요 ㅎㅎㅎ 강실장님도 꿀잠 주무시기를.
반갑습니다~~ 여사님^^ 마음의 행복 몸의 건강이 제일인듯요..
빨강님 안녕하세요 빨강님 요즘 건강상태 어떠신지요. 괜찮으신거죠? 아님 주변 누군가 가까운 분이 아프신 건 아니죠? 왠지 댓글에서 그런 짐작을 하게 되는...... 음............. 아님 다행이고요..... 맞습니다. 마음의 행복 몸의 건강이 제일인 것 같습니다. 조금 젊었을 땐 아무리 옆에서 이야기를 해도, 뭐래.........했었는데........ ㅎㅎㅎ 백세시대 절반쯤 딱 찍고 나니, 이제야 조금은 뭔 말인지 와닿는.........하하하 한순간이네요 정말........ 가을 막바지......... 바뀌는 고 타이밍에 진짜 건강 잘 챙기십쇼! 아 근데, 우리 에코형제들 안부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전히 그들의 안부가 궁금한 김여사 이모였습니다)
@@2ZOOMA 건강은 이상없고요~~ 다음달 5일(제 환갑날 ㅎ) 죽마고우 친구들 부부동반으로 태국 여행갑니다요~~ 건강에 이상을 느꼈을때쯤 매일매일 열심히 운동하며 식단조절로 7키로 다이어트 성공중입니다! 감사합니다^^
오오~ 제 걱정이 무색하리만치 좋은 시점이신데요?!? 부부동반 태국 여행을 앞두고 계시고 7키로 다이어트에도 성공하시고! 오메메~ 굿굿! 좋은 소식 반갑습니다. 살짝꿍 걱정했지 말입니다
@@2ZOOMA 아~~ 그리고 에코형제는 이제 만2년째 보유중이네요.. 오래 보유예정입니다 비중은 줄여나가기로 맘먹고있습니다 조급한 마음 내려놓고 긴호흡으로 멀리보면서 다시 그 영광스런 기억으로 아님 그언저리 근처라도.. ㅎ
영상 따봉 이에요^^ °
오ㅡ 그렇습니까 승찬님?!? 하긴 이번 영상엔 우연히 마주한 선물같은 순간이 좀 담기긴 했죠. 특히 내년봄에 박씨 물고 올 그 작은 새 에피소드가 좀 재밌었쥬............ (나만 재밌나..........ㅋㅋㅋ) 그리고 하얀 시루떡 같은 구름+산능선 그리고 솜사탕 펼쳐놓은 것 같은 구름.......... 이런 것도, 딱 그때 아니면 다시는 못볼 그런 종류의 것이니까...... ㅎㅎ 오랜 구독자로써 조언 좀 해주십쇼. 이렇게 이런저런 장면들 들어가는 에피소드 브이로그가 나은지, 늘 해오던 제가 오래 원샷 받으며 떠드는 것이 나은지... 뭐 이렇게 쓰다보니 왠지 전자가 나을 것 같기도 합니다만....... 근데 승찬님이 이번 영상 '따봉' 적어주신 걸 보면, 승찬님도 전자가 낫겠다고 얘기하실 수도..........ㅋㅋㅋㅋ
@@2ZOOMA 솔직히 썬그리님 이쁜 얼굴 말솜씨도 좋고 그래서 원샷 방송도 좋고 에피소드 있는 방송도 볼 게 많아서 좋고 시소를 타 듯 한번씩 번갈아 가면서 하면 어떨까 생각을 해요 ~ °
@@승리만찬 흐미... 알콜 댓글이십니까 혹시? 아이구 깜짝이야 초면이었으면 언팔각인디, 그간의 정이 있어 정겹게 듣겠습니다. 아마도 저랑 비슷한 '친근한' 마음이신??? ㅋㅋㅋ 저도 퇴근하고 맥주 한캔 하고 있습니다. 주말기분 내야지유...ㅎ
@@2ZOOMA 하 ㅠ ㅠ 술 많이 먹고 .. 미안 요 °
@@승리만찬 어쩐지..... ㅋㅋㅋ 해장 점심 잘 챙겨드십쇼 ㅋㅋㅋ
똑똑똑!!! 잘 지내셨나요~ 그거,제가 갈켜드릴께요~ 들깨같은데요..ㅎㅎ 메뚜기아니고,사마귀같은데요.. 오~~신박한 컨텐즈네요.. 살짝 꽃단장~~아이고,이쁘기도 하셔라~ 건강식도 챙겨드시고.. 잘 살고계셔 넘 보기좋으네요.. 마지막 글귀가 찡합니다.. 행복도,불행도 나의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어떤걸 선택하느냐는 내게 달렸거든요~~ 이번한주도 고생하셨어요.. 제가 김여사님,궁디팡팡 해드립니다~~^^ 추행아입니다~ 담주도,그담주도 그담담주도 계속,쭉~ 건강한 모습으로 뵈어요...약속!!!
미영님 안녕하세요, 이번주 역시 빠르게 안부 전해주시네요 감사합니다. 들깨! 접수! 근데 사마귀....... 라 했는디?!? 어떤 놈을 말씀하시는거지...... 빨강 테이블 위에 있는 초록색 아이가 사마귀, 맞쥬? 돌바닥 위에 있던 아이는 여치? 베짱이? ㅋㅋㅋ 여전히 아리까리........ 이번주 영상 조금 달랐쥬? 제가 수요일에 항상 촬영을 하는데, 이번주는 수요일에도 일을 했어요. 살짝 벌여놓은 일(유튜버 분들 초대) 케어 좀 하느라고요. 그래서 가지고 있던 영상들 그러모아 편집을 했더니, 평소와 다른 버전(?)의 영상이...... ㅎㅎㅎ 근데 어찌보면, 제 일상의 작은 조각들을 기워 보여드릴 수 있는 계기가 됐던 거 같기도 하고........... 뭐 그렇습니다 :-) 건강식 챙겨드시고........ 부분에서 빵 터졌어요. 잠깐, 가만 영상에서 내가 뭘 먹었더라.... 하면서 생각했다니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구 재밌으셔라.......... :-) 궁디팡팡, 감사합니다. 짱구처럼 궁뎅이 씰룩씰룩 춤추고 싶어지는 마음이네요 ㅎㅎ 요 기분 요대로 기분 좋게 잠들어야겠습니다! 얏호! 금요일에요! ㅎㅎㅎㅎ
여전히 밝은 소녀같은 김여사님~ 영상을 보며 남원의 풍광에 흠뻑 젖어듭니다 잠시나마 보았다고 실장님 목소리도 너무 반갑고 보고싶네요 남원에서 돌아온 후 시아버님이 갑자기 하늘나라로 가셔서 어찌어찌 열흘이 빠르게 지나버리고 지난 영상엔 댓글도 못달았었는데 힐링 센타에 이쁜 차박 유투버가 다녀갔었군요 남원 , 그곳에 또 가고 시프다 영샹 마지막에 읽어주는 글귀가 너무 좋아서 여러번 돌려 듣는데 왠지 목소리가 조금 슬프게 들리네요 배경음 탓이겠죠?!
어머............... 그런 일이 있으셨군요. RIP....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경황 없으셨겠어요. 저도 지난주에, 딸아이 초딩 친구의 엄마이자 나름 동네에서 가까이 지내던 언니 한분이... 하늘나라로 갔다는 소식을 전해들었어요. 제 친언니와 꽤 가깝게 지냈던 분인데.... 그리고 외동딸 키우는 워킹맘이라서 나름 심정적으로 가깝게 생각했던 분인데...... 아무튼, 너무 쇼킹해서...... 좀 황당한 한주를 보냈더랬죠.... 그랬군요. 그랬어요. 언니도 힘드셨겠어요...... 저는 언니가 건네주고 가신 가방을 매일매일 들고 있고, 그 가방 들 때마다 언니를 떠올리고 있어요. 우리 새벽까지 알콜수다 떨었던 것도 아직 생생하고..... :-0 겨울에 눈 내릴 때 한번 더 오심 좋겠다. 여기 눈오는 풍경 꽤 근사하더라구요. 벌써부터, 눈을 기다리게 하는 그런..... ㅎㅎ 아 그리고 마지막 멘트.... 그거, 슬픈게 아니라 졸린 거예요 ㅋㅋㅋㅋ 원래 수요일에 쉬는 날인데, 이번주에 여차저차 못쉬고 일하느라.... 목요일 편집이 좀 빡셌거든요. 피곤에 쩔어 새벽에 녹음하다보니 목소리가 그 모양.....ㅋㅋ 음, 전 나름 오 나른허니 있어뵈는데.....오키 통과 이러면서 한큐에 갔는데 ㅋㅋ 슬프게 들렸군요 깔깔 아 너무 웃기다...... 그래도 멘트는 좋은 거 같아요. 울 하나뿐인 친언니가, 그 가까웠던 동생(조 위에 언급한...) 보내고 난 뒤에.... 저한테 공유해줬던 글귀라서......... 그리고 등장했던 유튜버 레랑님이 얘기했던 '젊은 시절부터 독립적으로 살아야 나중에도 잘 놀 수 있다'는 취지와도 어느 정도 연결이 되는 듯 해서...... 아무튼 그래서 고걸로........ ㅎㅎ 휴. 시간 빠르네요. 벌써 10월 말......... 언니 건강 잘 챙기시면서 지내세요. 즐겁게......... 난 내일도 언니야가 준 가방 메고 출근......(30초컷) ㅋㅋ
그간 안달복달 열심히 사셨기 때문에 지금의 일상이 행복한 것 같습니다.. 부럽습니다(수정 완)
안녕하세요 재코님! :-) 아 일단 죄송합니다. 제가 볶음요리를 좋아해서..... 안달볶달......했는데........ 살짝 의심스러워서 네이버 검색해봤더니, 볶달이 아니라 복달이더라구요 ㅋㅋㅋ 안달복달.......... 신기하쥬.... 왠지 볶달이어야 할 것 같은데 ㅋㅋㅋ 아무튼 복달이든 볶달이든 개의치 말고 살아야 하는데, 또 이 순간에도 안달복달입니다그려..... :-) 맞아유. 말씀에 공감합니다. 그렇게 볶아대며 살았으니, 지금의 이 평화가 행복으로 느껴지는 거겠쥬?!? ㅎㅎ 근데 부러운 건, 음..... 사실 이 행복은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겁니다. 조금 내려놓으면 가능한 행복입니다. 핫핫
@@2ZOOMA 처음에는 그저 주식 하는 아줌마?로 알았는데, 훌륭한 커리어를 가진 멋쟁이셨습니다 ㅎㅎ 乃!!
김여사님! 이번주도 행복하게 사는 일상을 보며 웃음지어 봅니다. 특별하지 않아도 행복하게 사는 일상~~ (저요🙋♀️ 저요🙋♀️ ) '모든것에 있어서 결국 인간은 자신에게서 행복을 구해야 한다' 란 글귀를 마음에 새겨봅니다.
갸가 갸여유 ㅋㅋ
맞아유~ 완주 머물면서 제가 척 보고 알았쥬~ 이 분의 인생의 스승님이시다... ㅋㅋ 유튜드 댓글 보는 창이 조금 바뀌어서, 답글 안남긴 새 댓글에 사모님 글이 안보였었네요. 다른분 대댓글에 남기셔서 ㅎㅎ 새로운 답글로 설정 바꾸고나니 보이네요. 안그래도 이번주말 바쁘신가보다 하고 있었는데...ㅎㅎ 댓글로 안부를 체크하고 있는... 느낌적 느낌! 😀
오늘 영상도 기대됩니다. 선댓글 후시청❤
ㅎㅎ 선댓글 후 시청........ 제목을.... 좋은 것만 보고 듣기에도 하루가 너무 짧다...... 이렇게 힐까 잠시 고민했었지유....... ^^
오옹~~❤ 그 제목도 오늘 영상이랑 잘 붙는거 같네요!!
잘 보겠습니다! 고생하셨어요!
맞습니다. 고생이 많았습니다 캬캬캬캬 이거슨 선 댓글 후 시청??? ㅎㅎ
@@2ZOOMA 맞아유! 1번으로 좋아유 누르고 싶어서 금요일마다 그려유
갱년기는 신체적으로 가을을 맞이 하는 것 같네요. 인생 이모작이라… 겨울 잘 넘기면 다시오는 봄에 다시 활짝 필수 있을 것 같네요. 지구 온난화로 이모작, 삼모작 농사도 지을 수 있듯이… 수명이 길어지다 모면 인생 삼모작도 살 수 있을 것 같네요. 남원에서 인생 이모작 2개월차인데… 남도의 가을을 잘 즐기고 계신 것 같네요 ~^^
흐흐 지미님... 재밌는 표현이고 흥미로운 관점입니다. 남원에서 인생 이모작 2개월차... :-) 그러네요 좋네요. 겨울 잘 넘기고 다시 시작되는 봄에 활짝 피어나는 걸로! 그나저나 삼모작은 하고 싶지 않아요..... 그냥 적당히 잘 살다 후딱 가면 좋겠지 말입니다. ㅋㅋㅋㅋ 사실 죽음을 동경하는 1인이기 때문에... 웰다잉할 수만 있다면 죽음이 별로 두렵지 않아요. 뭐 그래서 더욱 사는 동안,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도 있......... 어휴, 너무 졸려서 그냥 아무말 대잔치입니다 ㅋㅋ 오늘 원래 휴무일인데, 이번주에 유튜버 두 분을 초대(?)하여 일 좀 하느라고 오늘 휴무 다음주로 미뤘거든요. 어제도 9시 전에 잠들었는데(남원 와서 처음 있는 일) 오늘도 비슷한 상태네요. 휴.... 진짜 갈등이 하늘을 찌르는 중입니다. 그냥 자고 내일 할까................일단 한 시간 정도만 더 해보는 걸로. (지미님 답글달기 시간은 살짝 쉼표) 그나저나 울 구독자님들 아실랑가 모르겠네요. 김여사가 이래 눈꺼플에 성냥개비 끼워넣고 편집하고 있는 거.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