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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번 나눠서 칫솔질하는중에 입을 헹궈내지 않으신다면 입안에 남아있는 잔여치약거품이나 침만으로도 충분히 양치질이 가능합니다. 대개 일반적으로 알려주는 치과상식이나 양치질방법에서는 치약을 콩알반쪽만큼 짜서 양치질을 하라고 합니다만 아이들의 경우 어머니가 염려하시는대로 치약을 여러번짜서 하는 경우라면 그렇게 할 수가 없죠. 그래서 동영상 내용에서도 얘기한것처럼 치약을 한번에 쌀알하나크기나 밥알하나크기로 짜서 쓰면 여러번에 걸쳐 양치질을 하더라도 그리고 그때마다 치약을 짜서 쓰더라도 콩알반쪽보다도 더 적게 사용하시고 아울러 충분한 양치질효과를 보실 수 있게됩니다 양치질의 가장 중요한점은 치약,칫솔을 어떤걸 어떻게 쓰느냐보단 얼마나 충분히 오랜시간 문질러 닦느냐입니다. 권장하는 양치질 3분이라는건 칫솔로 문지르는 순수한 시간이 3분이 되어야한다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우리 아이들을 양치시켜주다보면 입을 잘 벌리지않거나 안닦겠다고 실랑이를 벌이는 시간이 꽤 많습니다. 이런시간은 양치시간에서 배제하시고 순수하게 칫솔로 문지르는 시간이 총 3분이 되도록 부모님이 연습하시고 노력하시는게 필요합니다. 아이의 치아를 문지르는 시간만 3분을한다는게 결코 쉬운일이 아님을 오늘 당장 시도해보시면 알게될 겁니다.부모님께서 지치지않고 포기하지않고 꾸준히 매일매일 하셔야 그 결과로 우리아이의 입안에 충치가 발생하지 않게 될겁니다.부디 현실육아라는 어려운 일 그중에서도 늘 하면서도 잘하고있는지 모르는 우리아이 양치질에서 좋은결과 있으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16개월 아가라면 아마도 일반적으로는 위 양쪽에 어금니 한개씩 두개, 아래양쪽에 어금니 한개씩 두개 총 4개의 어금니가 나오는데 그걸 말씀하시는거 같습니다. 개월수나 치아갯수에 따른 발육정도는 아이마다 다르기때문에 정확히 말씀드리긴 힘들지만 아이가 입안의 물이나 음식같은걸 뱉으라고 하면 뱉을 수 있느냐없느냐에 따라 불소치약을 쓰고안쓰고를 정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일반적으로는 24개월이 넘은 아이들은 불소가 들어간 치약을 쓰는게 낫다고 권장합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24개월이 넘어도 아이가 뱉으라고 할 때 잘 뱉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치약을 삼킬 가능성이 많으므로 걱정되신다면 불소가 들어가지 않은걸 쓰시고 뱉을 수 있을 때 쓰는게 어떨까 합니다. 물론 불소가 들어간걸 쓰는게 더 도움이 되는것은 사실이나 둘중 어는쪽으로 선택하느냐는 부모님께서 우리아이의 발육상태를 파악해서 정하시는게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5개월 아가치곤 이가 빨리 나왔네요^^ 아직어려서 밤중수유를 끊기는 힘드실거 같습니다. 돌 전까지는 밤중수유를 중단하기를 권장드리구요. 그 사이는 어쩔 수없이 아가가 살짝 깨더라도 밤주수유 후 거즈로 입안을 살며시 닦아 남은 우유기를 없애주시면 좋겠어요. 힘드시겠지만 아가의 이가 밤중수유로 인해 상하지 않기위해 시도해 보실것을 권해드립니다.

이를 닦다가 피가 나면 부모님들께서 많이 놀라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너무 당황하지 마시고, 대개의 경우 침과 섞여서 피가 더 많이 나오는것처럼 느껴지는데요. 금방 멎으니까 걱정않하셔도 됩니다. 16개월 아가라면 어금니도 제법 나왔을겁니다. 말씀하신 피가 난 곳이 송곳니일수도 있고 그 뒤의 첫번째 어금니일수도 있는데 너무 세게 닦으면 연약한 아가의 잇몸이 쓸려 살짝 피가 날 수 있으므로 앞으로는 너무 세게 문지르지 마시고 부드럽게 살살 마사지하듯이 문질러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