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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진우 국어
Приєднався 11 гру 2023
대치 원어비 국어학원
하진우 선생님 소개
- 메가스터디 전국 국어과 강의평가 1위(7회)
- 강남, 서초, 강북 메가스터디 전체 국어과 주임(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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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가북스 '국어의 자격'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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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oneabehow 이제 알게되었지만 2달간 열심히 들어보겟습니다 해설 엄청 빨리 올리시네요 ㄷㄷ
@@김다니엘-c8m 네 감사합니다. 열심히 듣는다시니 저도 열심히 올려보겠습니다. ㅎㅎ
9:01
선생님 자세한 설명 깊이 감사드립니다. 혼자 공부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 습니다. 다만 35번에 어떤분은 부정칭 미지칭 둘다 되는것 같은데 둘다되는것 자체가 없다고 하신 설명 38번에 훑고 는 ㄹㅌ 뒤에 연결되는 ㄱ은 바로 된소리되기가 되는 것으로 설명해주시는게 맞는 듯 한데 한번 확인 부탁드립니다.
미지칭은 '모르는' 대상을 지칭하는 것이고, 부정칭은 특정한 대상을 지칭하지 않는 것입니다. "밖에 어떤 분이 오셨어요?" 에서 '어떤'은 밖에 온 분을 지칭하고 있는데 누군지 모르므로 '미지칭'입니다. 부정칭이 될 수가 없는 문장이지요. 반면 "어떤 일이든 할 수 있어." 에서 '어떤'은 특정한 대상을 지칭한 것이 아니므로 '부정칭'입니다. 같은 단어라도 문장에 따라서 다르게 쓰일 수 있으니 맥락에 따라 판단하시면 됩니다.
'훑고[훌꼬]'에서 된소리가 되는 이유를 설명하기 위해서는 된소리되기의 일반적 조건을 먼저 생각해 봐야 합니다. ① ㄱ,ㄷ,ㅂ+ㄱ,ㄷ,ㅂ,ㅅ,ㅈ ② 용언어간 말음 ㄴ,ㅁ + ㄱ,ㄷ,ㅅ,ㅈ(어미) ③ 한자어 받침 ㄹ + ㄷ,ㅅ,ㅈ ④ 관형사형 어미 -(으)ㄹ + ㄱ,ㄷ,ㅂ,ㅅ,ㅈ '훑고[훌꼬]'를 '자음군단순화' 때문에 'ㅌ'이 탈락한 것으로 먼저 설명해버리면 뒤에 일어나는 된소리되기를 위의 일반적 조건 어떤 것으로도 설명할 수 없어서 'ㅌ'이 '음절끝소리'로 'ㄷ'이 되고, 그에 따라 ①번 조건이 적용되어 된소리되기가 발생한 후 자음군단순화가 일어났다고 해야 설명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ua-cam.com/video/jetZYs1tP7w/v-deo.html 자음군단순화 편의 12:22초 정도를 참고하시면 이해가 쉬우실 겁니다.
@@oneabehow네 선생님 감사합니다. 영상 설명에 미지칭과 부정칭이 동시에 될 수 없다고 하셨는데 보기 지문에 동시사용되는 경우도 있다고해서요..
@@oneabehow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
선생님 잘 봤습니다. 그런데 궁금한 게 있어서 여쭈어 봅니다. 근데 예문중에 ‘그녀는 잠시 후에 올 기차를 기다린다’에서요 상대시제는 미래인 건 알겠는데 절대시제에서 그녀는 기차를 기다리고 있기때문에 현재가 아닌가요? ‘기다리고 있다’ 라는 뜻으로 생각이 되는데 미래라고 하시는 이유를 좀 더 알고싶습니다. 혹시 문법적으로 알려주실 수 있나요? 아니면 감각적으로 이해해야하나요? 궁금해유ㅠㅠ
혹시 현재라고 한다면 지문에서 기다리는 중이다, 기다리고 있다 라고 나오려나요?
절대시제는 발화시(말하는 시간)을 기준으로 합니다. '그녀가 기다리는' 것은 발화시로도 현재이지만 '기차가 올' 것은 발화시보다 나중이기 때문에 오는 동작 자체는 절대적으로도 미래입니다.
@@oneabehow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