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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oung hun Kwak
Приєднався 8 гру 2020
상대팀 타자들도 한 번씩 흉내내는 '무심타법'… 정작 주인공은 시크하게 훈련 끝
[마이데일리 = 곽경훈 기자] 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두산의 경기 전 삼성 구자욱, 오재일, 류지혁 등이 외야에게 몸을 풀고 이야기를 나눴다.
내야에서는 경기 10분전을 남기고 양의지가 홀로 타격 훈련을 하고 있었다. 그 모습은 지켜본 구자욱, 오재일, 류지혁 등은 더그아웃으로 향하면서 양의지의 '무심타법'을 몇 번씩 따라했다.
특히 두산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오재일과 류지혁은 더욱더 양의지의 타격폼을 보면서 구자욱에게 친절한 설명까지 해주는 모습이 보였다.
양의지의 타격폼을 보면 무심한 표정으로 툭 때려서 힘을 들이지 않은 것 같은 스윙이지만 홈런으로 넘겨서 '무심타법' 이라는 말이 만들어졌다.
두산 이승엽 감독은 양의지의 무심타법에 관해서 "본인은 강하게 치고 있는 것이다. 강하게 치지 않으면 100개 중에 하나는 그냥 넘어갈 수 있었도 통산 200홈런을 넘긴 타자가 그냥 넘어가는 것은 아니다. 나도 가볍게 치는 것 같아도 정말 강하게 쳤다"라고 이야기를 했다.
양의지는 2023년 두산 산과 4+2년 총액 152억원에 계약해 FA 최고 대우를 받으며 친정팀에 돌아온 양의지는 12일 현재 타율 0.312(7위) OPS 0.871(8위) 타점 48 홈런 10개를 떄리며 활약하고 있다.
내야에서는 경기 10분전을 남기고 양의지가 홀로 타격 훈련을 하고 있었다. 그 모습은 지켜본 구자욱, 오재일, 류지혁 등은 더그아웃으로 향하면서 양의지의 '무심타법'을 몇 번씩 따라했다.
특히 두산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오재일과 류지혁은 더욱더 양의지의 타격폼을 보면서 구자욱에게 친절한 설명까지 해주는 모습이 보였다.
양의지의 타격폼을 보면 무심한 표정으로 툭 때려서 힘을 들이지 않은 것 같은 스윙이지만 홈런으로 넘겨서 '무심타법' 이라는 말이 만들어졌다.
두산 이승엽 감독은 양의지의 무심타법에 관해서 "본인은 강하게 치고 있는 것이다. 강하게 치지 않으면 100개 중에 하나는 그냥 넘어갈 수 있었도 통산 200홈런을 넘긴 타자가 그냥 넘어가는 것은 아니다. 나도 가볍게 치는 것 같아도 정말 강하게 쳤다"라고 이야기를 했다.
양의지는 2023년 두산 산과 4+2년 총액 152억원에 계약해 FA 최고 대우를 받으며 친정팀에 돌아온 양의지는 12일 현재 타율 0.312(7위) OPS 0.871(8위) 타점 48 홈런 10개를 떄리며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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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이 비오듯이' 코치도 흠뻑, 선수도 흠뻑… 제2의 최정을 노리는 4년차 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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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은 좋은데 아직까지 수비가 불안해" [마이데일리 = 곽경훈 기자] 지난 18일 SSG랜더스필드에서 다부진 체력의 선수가 조동화 코치와 구슬땀을 흘리며 수비 연습을 하고 있었다. 이날 기온은 30도가 훌쩍 넘는 날씨였다. 조동화 코치와 맹훈련중인 선수는 4년 차 SSG 류효승이다. 류효승은 190cm의 큰 키와 다부진 체격으로 타고난 파워와 야구센스가 좋다고 평가를 받고 있다. 성균관대를 졸업 후 2020년 2차 드래프트로 SSG랜더스의 전신인 SK와이번스 유니폼을 입은 류효승은 지난 4월에 사회복무요원을 마쳤다. 올해 퓨처스리그에서 31경기 타율 3할2푼1리 6홈런 21타점 장타율 .550 출루율 .367을 기록했다. 류효승의 훈련을 지도하던 SSG랜더스 조동화 코치는 10분간 1:1 훈련을 지...
'선발 투수라 때릴 수도 없고' …LG선발은 플럿코는 시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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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경훈 기자] LG 선발 플럿코가 2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진행된 '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와의 경기에서 불펜 투구를 마치고 경기를 위해 더그아웃으로 향했다. 더그아웃 앞에 있던 선수들과 승리를 다짐하는 하이파이브를 하면서 최원태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던 손호영을 놀래킨 뒤 시크하게 걸어갔고, 놀란 손호영은 주먹을 쥐며 장난 치는 모습이었다. 플럿코는 6이닝 1실점 (1자책) 6피안타 (1피홈런) 3사사구 7탈삼진으로 호투를 펼쳤으나 팀은 2-1로 패배했다. 2023년 LG 플럿코는 11승으로 기록하며 팀의 1위 질주를 이끌고 있다. 플럿코는 26일 창원NC파크에서 선발로 등판해 시즌 12승에 도전한다.
"거센 비가 멈췄다! 훈련하러 가자"…몸이 근질근질 나성범과 소크라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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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수원 곽경훈 기자] "거센 비가 멈췄다! 훈련하러 가자" 23일 수원KT위즈파크에가 위치한 수원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되었다. 아침부터 거세게 내린 비는 오후 4시가 넘어저 소강 상태를 보였다. 실내에서 몸을 풀던 KIA 선수들중에서 비가 소강상태라는 이야기를 듣고 나성범과 소크라테스가 글러브를 들고 외야로 향했다. 이날 선발 토마스 파노니는 일찌감치 캐치볼로 몸을 풀고 있었다. 내가 내리는 가운데 나성범과 소크라테스는 이야기를 나누며 캐치볼을 시작했다. 두 사람은 캐치볼을 하는 내내 농담을 주고 받으며 즐거운 마음으로 워밍업을 시작했다. KIA는 올 시즌 경기 취소가 가장 많은 팀이다. 총 18경기가 취소됐다. 홈 9경기, 원정 9경기가 취소됐다. KT는 11번째 취소다. 홈 5경...
'우천 취소?' 알고 있지만 가장 마지막까지 훈련하는 KIA 김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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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수원 곽경훈 기자] 23일 오후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진행되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KT의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되었다. 이날 오전부터 수원에 비가 내렸다. 비는 경기 개시 시간이 다가와도 그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기상청의 예보에 따르면 수도권에 25일 오전까지 최대 150mm의 비가 쏟아진다고 한다. 이날 KT는 고영표를, KIA는 토마스 파노니를 선발로 예고했다. 하지만 둘의 맞대결은 24일로 연기 되었다. 고영표는 지난 12일 수원 NC 다이노스전 등판 후 휴식 차원에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선발 로테이션을 한 턴 거른 뒤 이날 경기에서 마운드에 올라올 예정이었지만, 등판을 하루 미루게 됐다. 오후 4시 40분경 비가 잦아들자 KIA 선...
항상 유쾌한 잠실 오씨 오스틴 '…하지만 경기 전 눈물과 고통의 시간이 항상 그를 그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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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인천 곽경훈 기자] LG 오스틴이 2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진행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LG-SSG와의 경기 전 더그아웃에서 안약을 넣은 뒤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오스틴이 넣은 안약에는 눈이 잠시 동안 화해지는 느낌의 안약이기에 잠시 괴로운 표정을 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