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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퇴진!" 1207_04 거창촛불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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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퇴진!" 1207_04 거창촛불행동
"윤석열 퇴진!" 1207_03 거창촛불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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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퇴진!" 1207_03 거창촛불행동
토닥토닥ᆢ
Переглядів 2817 годин тому
토닥토닥ᆢ. 어수선한 정국의 소식을 잠시 떨치고 막 터오르는 아침 햇살을 받고 있었다. 조그만 창 조각난 파란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데, 어디서 토닥토닥ᆢ. 또 토닥토닥ᆢ. 자꾸 토닥토닥ᆢ. 비가 내리나? 햇살이 선한데? 또 토닥토닥ᆢ. 밖으로 나서 허공에 눈을 들어 휘저어도 사선을 긋는 빗줄기는 보이질 않는다. 도대체 투명비란 말인가ᆢ 언덕으로 뒤돌자, 비다. 가랑잎비다. 비가 되어 내린다. 아, 이 장엄한 끝이라니! 대지를 감싸듯 때리는 막이라니! 살 갈라 새순 밀어내고 불같은 폭염에 청춘을 지나고 만산 늦가을 흥건히 물들였으니, 이제 아무런 미련도 없어라. 토닥토닥ᆢ. 눈시울이 뜨거워지네, 토닥토닥ᆢ. 다음 봄엔 다음 세대가 올 거라고, 토닥토닥ᆢ. 그러니 잊으라고, 토닥토닥ᆢ. - 12월 하고도...
"윤석열 퇴진!" 1207_01
Переглядів 279День тому
2024년 12월 7일, 서울 여의도. 내란을 일으킨 대통령 윤석열 탄핵 표결이 이뤄지던 국회 의사당 밖. 늦은 5시부터 시작된 김건희 특검 재표결은 부결. 이어 7시께, 윤석열 탄핵 표결은 김건희 특검 재표결을 부결시키고 퇴진한 국민의힘 국회의원들로 인해 정족수 미달로 자동무효되었다는 절망적인 속보를 듣고도 거리는 젊은이들로 흥이 넘친다. 뚜렷한 목표가 정해졌으니, 즐기면서 나아간다. 2016년에도 그랬다. 둥둥 북소리. 돌과 화염병으로 나아가던 우리 세대완 다른, 흥으로 싸워 이기는 세대. 대견하다.
"윤석열 퇴진!" 1207_02
Переглядів 595День тому
2024년 12월 7일, 서울 여의도. 내란을 일으킨 윤석렬 대통령 탄핵 표결이 이뤄지던 국회 의사당 밖. 늦은 5시부터 시작된 김건희 특검 재표결은 부결. 그뒤 7시께, 윤석렬탄핵 표결은 김건희특검 재표결을 부결시키고 퇴진한 국민의힘 국회의원들로 인해 정족수 미달로 자동무효되었다는 속보를 듣고도 거리는 젊은 흥이 넘친다. 즐기면서 나아간다.
[파랗게날 고택에서듣는인문학강좌 155] 송필경, '체 게바라의 호찌민언덕 모터사이클 다이어리'(2024.11.30.,토, 파랗게날연구공간)
Переглядів 36914 днів тому
“ 인생은 결단의 연속이다. 결단은 그때마다 새로운 자신으로 거듭나게 한다. 체 게바라는 청진기를 든 의사 대신 총을 든 혁명가를 선택했다. 서방 기자가 물었다. 넝마주의 몰골로 현대식 무기로 무장한 서구 침략자들을 어찌 이기겠냐고. 호찌민의 답은 간단했다. “인간 정신은 인간이 가진 무기보다 강하다.” 지략, 민중이 요구하는 절실한 꿈을 실행하려는 강력한 정신력을 지닌 반항아들이 역사 투쟁을 이끌었다. 그들에게는 세계에 대한 통찰력이 있었고 많은 생각이 분수처럼 솟구쳤다. ” 고택에서듣는인문학강좌 155_ 송필경, '체 게바라의 호찌민언덕 모터사이클다이어리' (2024.11.30.,토, 파랗게날연구공간) 상세게시물은 연구공간파랗게날 단톡방에 올려집니다. ㅡ 눌러서 입장 : open.kakao.com/...
군불
Переглядів 12821 день тому
내일 아침이 더 추워진다니 어제 건너뛴 군불을 넣어야겠다고, 늦은 저녁에 뒷마당 외등을 키고 통 참나무를 세워 장작을 패고 두 아궁이에 불씨를 지펴 장작을 밀어넣고 한참 불멍. 굴뚝을 벗어난 연기는 홀가분한가보다. 거무튀튀한 땅을 떠나 푸른 허공으로 날으니 어찌 가뿐하지 않을까. ㅣ
죽창가
Переглядів 111Місяць тому
대구에서 '죽창가'를 듣는군요. 가수 김민정. 달구벌에 바람이 좋습니다.
[파랗게날 고택에서듣는인문학강좌154/빛과소리12] 달시파켓, '은막의 1인치 자막 너머'(2024.10.26., 파랗게날연구공간)
Переглядів 91Місяць тому
“ 내 언어의 한계는 내 세계의 한계를 뜻한다. 언제나 세상은 각자 개인이 가진 개념의 넓이와 깊이만큼만 이해되고 해석된다. 1인치 장벽 너머 낯선 세계가 있다. 그 무한하고 깊고 드넓고 또 새로운. ” 고택에서듣는인문학강좌 154 / 빛과소리 12 '은막의 1인치 자막 너머' 2024. 10. 26.(토), 오후 2~5시, 이소헌 파랗게날연구공간 (경남 거창군 웅양면 동호리 45번지) 달시 파켓Darcy Paquet_ ㆍ ㆍ 상세게시물은 연구공간파랗게날 단톡방에 올려집니다. ㅡ 눌러서 입장 : open.kakao.com/o/gDR5tEUf * 입장 이후부터의 게시물만 볼 수 있습니다. 연구공간파랗게날 드립니다. ㆍDaum, Google 검색창에 “연구공간파랗게날” 또는 “고택에서 듣는 인문학 강좌”
[파랗게날 고택에서듣는인문학강좌153/원로에게듣는역사이야기10] 한완상, '한반도, 증오의 칼날을 넘어설 것인가'(2024.9.21., 서울 자택)
Переглядів 5752 місяці тому
" 위기의 먹구름이 우리 앞에 있다. 한반도 평화는 절박하다. 분단 당연시하고 북한 원수화하는 친일ㆍ냉전 틀이 가장 큰 적폐이다. 지금 우리는 분단의 마지막 단계에 와 있다. 마음속까지 증오가 들어와 굳었다. 넘어서야 한다. 광장의 시민 명예혁명의 정신을 계승ㆍ발전시켜야 한다. 촛불이 진리의 횃불이 되고, 그 횃불로 바른길을 밝혀야 한다. 우리 민족의 진정한 해방ㆍ광복은 우리 조국이 평화롭게 하나가 되는 날 이뤄지는 것이다. ” 고택에서듣는인문학강좌153 / 원로에게듣는역사이야기10 * 영상강좌 현장토론 '한반도, 증오의 칼날을 넘어설 것인가' 2024. 9. 28.(토), 오후 2~5시, 이소헌 파랗게날연구공간 (경남 거창군 웅양면 동호리 45번지) 한완상_ 그 삶이 한국 근현대사의 굴곡 그 자체인 ...
[파랗게날 고택에서듣는인문학강좌153/ 원로에게듣는역사이야기10] 한완상, '한반도, 증오의 칼날을 넘어설 것인가'_가객 정찬경, '모스크바의 눈물'
Переглядів 1712 місяці тому
뒤풀이에서 가객 바리톤 정찬경 선생이 세 곡을 불렀는데요. '가고파', '한계령', 그리고 '모스크바의 밤'. 늦은 오후에 가을비가 지난 탓일까요. 깊어가는 가을 저녁, 아련하고 애잔합니다. *연구공간파랗게날 사랑방 ㅡ open.kakao.com/o/gDR5tEUf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Переглядів 2373 місяці тому
2024.5.11. 빛고을 싸목싸목에서 동학 130주년 답사 뒷풀이. 주하주 선생의 목소리로 나온 것보다 더 절절한 "빼앗긴 들"은 듣도 보도 못했다. 그 들을 빼앗겼을 뿐인데, 그것이 강도의 것이라고 알아서 기는 소리들이 질펀한 판이다. 봄은 오는가?
이소헌 비(2024.6.15.)
Переглядів 323 місяці тому
오래가는 메마른 폭염이 힘들었다, 나무도 사람도. 시원하게 하늘이 뚫렸다. 우르릉쾅쾅한다. 통쾌하다. 뒷마당을 어슬렁거리던 두꺼비가 빗물 속에서 신나겠다. 시들해가던 수박ㆍ호박 줄기가 허리를 쭉 펴겠다. 웃자란 산국을 잘라 꽂아야겠다. ㅣ
이소헌 액막이타령(2022.1.29. )
Переглядів 493 місяці тому
연구공간파랗게날의 고택에서듣는인문학강좌121(2022.1.29.,이소헌)의 뒤풀이로 그리하여되살아나는헌-이소헌의 바람을보는루-시류루에서 전해드리는 동래학춤 계승 박소산김도경 명인명창의 '액막이타령'으로 벗님들 한 해 동안 건승을 기원합니다. "어루 액이야"라는 후렴구가 인상적이군요.
이소헌 아침 (2023.6.2.)
Переглядів 33 місяці тому
이소헌 아침 (2023.6.2.)
이소헌. 빗물이 모여.
Переглядів 8395 місяців тому
이소헌. 빗물이 모여.
[파랗게날_고택에서듣는인문학강좌150] 조규익, '이 폐막을 어이할꼬? 봉건시대 민중의 저항과 고발문학, 거창가'
Переглядів 215 місяців тому
[파랗게날_고택에서듣는인문학강좌150] 조규익, '이 폐막을 어이할꼬? 봉건시대 민중의 저항과 고발문학, 거창가'
[파랗게날_고택에서듣는인문학강좌148/토론11] 도법ㆍ방인성ㆍ이우원ㆍ김인국ㆍ박영훈, '지금여기'_ 이우원의 '동학의 북소리'
Переглядів 1027 місяців тому
[파랗게날_고택에서듣는인문학강좌148/토론11] 도법ㆍ방인성ㆍ이우원ㆍ김인국ㆍ박영훈, '지금여기'_ 이우원의 '동학의 북소리'
2024년 2월 5일
Переглядів 10110 місяців тому
2024년 2월 5일
2024년 1월 20일
Переглядів 6810 місяців том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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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랗게날언덕 눈 나리는 아침.
Переглядів 2011 місяців том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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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분다..
Переглядів 30Рік тому
바람이 분다..
거하게 한잔하고 숲길ᆢ휘청휘청 이런 날도.
Переглядів 183 роки том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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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빡눈, 고택, 대나무숲,ᆢ
Переглядів 673 роки том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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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택, 대나무숲, 눈,ᆢ
Переглядів 423 роки том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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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동녘을 차고오르는 첫 태양
Переглядів 263 роки том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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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동녘을 떠나는 마지막 태양
Переглядів 893 роки том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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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택에서듣는인문학강좌108] 김창규, <그대 진달래꽃ᆢ>. 01편/04편
Переглядів 1073 роки тому
[고택에서듣는인문학강좌108] 김창규, <그대 진달래꽃ᆢ>. 01편/04편
동지 지난 첫 햇살, 겨울나무
Переглядів 293 роки том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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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ЕНТАРІ

  • @김정희-e7h7c
    @김정희-e7h7c 2 дні тому

    탁핵 중독자에 휘둘리는 백성 힘든데 나와 고생 많습니다 계속 탄핵외치는 죄명 불쌍합니다

  • @김중섭-q2z
    @김중섭-q2z 2 дні тому

    고맙습니다 👍 👍 👍

  • @우상란-n1f
    @우상란-n1f 3 дні тому

    탄핵 반대

  • @ex567
    @ex567 3 дні тому

    이사람들 절대 용서할수없다. 역적짓이다. 민주당이 입법독재짓하면서 취약계층까지 예산삭감. 군 장병까지 예산삭감하면서 지들 1억6천 월급쳐올리고 간첩법반대해서 북한.중국간첩을 제대로 처벌수 없고 검경수사권박탈.특0원 이 나라가 범죄자들로 활개치게 만드는데 국민을 보호한게 아니고 계엄해서 국민을 보호하고자하는 윤대통령을 탄핵시키려할까?

  • @박지원-z8q3v
    @박지원-z8q3v 3 дні тому

    이죄명을빵으로~

  • @s.b.s.7355
    @s.b.s.7355 3 дні тому

    부정선거 조작원흉 선관위를 해체하고 유권자의 소중한 한표를 종북좌파 범죄자들에게 돌린 행위는 망국의 최악의 범죄집단이다. 윤석열대통령님의 구국의 일념으로 선거개혁을 이루려는 계획을 존경하고 응원합니다.대한민국을 바르게 살려주십시요.윤대통령님 힘내세요.

  • @thddnfl
    @thddnfl 5 днів тому

    대통령의 퇴진은 거짓과 선동으로 되는 것이 아니지....법대로 하는 것....

  • @정성순-b3c
    @정성순-b3c Місяць тому

    듣다보니 소리가 너무 작게 들립니다. 다음 녹음 할 때 참고하세요~^^

    • @blueedge3004
      @blueedge3004 Місяць тому

      오늘 핀마이크를 주문했어요. 실외다보니 말소리가 흩어지네요.

  • @정성순-b3c
    @정성순-b3c Місяць тому

    화면으로 인문학강좌 파랗게날을 보는 것도 괜찮군요! ^^

    • @정성순-b3c
      @정성순-b3c Місяць тому

      영화 번역하시는 '달시파켓님' 을 여기서 보는 것도 신기합니다. 한국말도 잘하시고..^^

  • @kwangsoosu499
    @kwangsoosu499 2 місяці тому

    말씀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은목서-j7h
    @은목서-j7h 3 місяці тому

    일취월장 승승장구하세요.

  • @innovationbeam
    @innovationbeam 5 місяців тому

    촬영자의 감성이 잘 느껴지네요

  • @HunterParkNZ
    @HunterParkNZ 5 місяців тому

    이런류의 영상 더보고 싶어요 👍🏼

  • @drshin3
    @drshin3 7 місяців тому

    잘보았습니다.이우원 선배님

  • @smj3858
    @smj3858 10 місяців тому

    멋져요~^^

  • @smj3858
    @smj3858 11 місяців тому

    와~ 드뎌 유투브까지 구독 1빠~^^

  • @ssimplelife
    @ssimplelife 2 роки тому

    요즘은 영상을 안올리시네요. 건물 완성된 후에 올리려고 하시는지요.

  • @egemonooo
    @egemonooo 2 роки тому

    눈도 하늘에서 땅으로 내려오기에는 혼자서 점 추운 듯 싶네용^^ 서로 똘똘 뭉쳐서 내려오는 모습이 마음에 안정을 주는 것 같아요!••

  • @egemonooo
    @egemonooo 2 роки тому

    너무 많은 술은 몸에 안 좋아요~! ^^ 향기로운 밤공기에 취하는 건 좋지만 말이예요^^

  • @이은아-i9n
    @이은아-i9n 3 роки тому

    겨울나무 가지가 만들어 내는 무늬가 말 할 수 없이 아름답습니다. 조화롭고 자유롭네요

  • @blueedge3004
    @blueedge3004 4 роки тому

    긴장했군요~^ '2020년 성탄절'이라 할 것을 "2012년 성탄절"이라 하고 있군요ㅠ

  • @이은아-i9n
    @이은아-i9n 4 роки тому

    저도 저 앞에 퍼질러 앉아 있고 싶네요^^

  • @김석환-l1b
    @김석환-l1b 4 роки тому

    불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