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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an Choi's Music Channel
South Korea
Приєднався 29 чер 2013
Making music that is good to listen to when you study and 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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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an Choi - Blanc
Composed by Ryan Choi
Arranged by Ryan Choi
illustration by Fantom-rd
Arranged by Ryan 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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Переглядів: 1 999
Відео
Ryan Choi - Butterfly (몽환적인 음악/글쓸때 듣는 음악/아련한 음악)
Переглядів 26 тис.4 роки тому
몽환적인 음악/아련한 음악/슬픈 BGM 외로운 나비의 날개짓을 표현한 음악 Composed by Ryan Choi Arranged by Ryan Choi illustration by DartmoonArt_de 음악이나 영상을 사용하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출처를 꼭 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불법 혹은 상업적인 목적으로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 Copyright of all the music and videos from this channel belong to me. If you want to use music or video, please indicate the source Do not use without permission for illegal or commercial purposes Thank You *영...
신비로운 음악/글쓸때 듣는 음악/소설 배경음악/BGM (Ryan Choi 음악 모음집#1)
Переглядів 187 тис.4 роки тому
몽환적인 음악/신비스러운 음악/글 쓸때 듣는음악 Ryan Choi 음악 모음집 #1 00:00 Ryan Choi - Dellage Composed by Ryan Choi Arranged by Ryan Choi 원곡 링크 ua-cam.com/video/r5QrJ23lxt8/v-deo.html 04:36 Ryan Choi - Deep Sleep Composed by Ryan Choi Arranged by Ryan Choi 원곡 링크 ua-cam.com/video/fRCYNYHOdyo/v-deo.html 08:55 Ryan Choi - The day of our Judgment Composed by Ryan Choi Arranged by Ryan Choi 원곡 링크 ua-cam.com/video/qE6zen...
Ryan Choi - The Last Step 1Hour (글 쓸때 듣는 음악/아련한 음악/BGM)
Переглядів 22 тис.4 роки тому
Ryan Choi - The Last Step 1Hour ver. Composed by Ryan Choi Arranged by Ryan Choi illustration by Myriams-Fotos(Say Goodbye) 원곡 링크 ua-cam.com/video/Hdn4qyNBBF4/v-deo.html 음악이나 영상을 사용하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출처를 꼭 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불법 혹은 상업적인 목적으로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 Copyright of all the music and videos from this channel belong to me. If you want to use music or video, please indicate the source Do not use without permi...
Ryan Choi - The Day of our Judgment 1Hour(웅장한 음악/게임 음악/BGM)
Переглядів 9 тис.4 роки тому
Ryan Choi - The Day of our Judgment 1Hour Ver(Epic Orchestral Music) 최후의 전투에 출전하는 전사들을 상상하며 만듣 곡입니다 :) Composed By Ryan Choi Arranged By Ryan Choi illustration By BlackDog1966(fantasy) *BGM제작 문의 및 의뢰 dkfv1000@naver.com 음악이나 영상을 사용하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출처를 꼭 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불법 혹은 상업적인 목적으로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 Copyright of all the music and videos from this channel belong to me. If you want to use music or video, pl...
Ryan Choi - Flashback 1hour(소설음악/아련한 음악/BGM)
Переглядів 11 тис.4 роки тому
Ryan Choi - Flashback(회상) 1hour ver 소설 음악/공부할 때 듣는 음악/Beautiful Strings Piano Sound Track Composed by Ryan Choi Arranged by Ryan Choi *BGM제작 문의 및 의뢰 dkfv1000@naver.com 음악이나 영상을 사용하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출처를 꼭 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불법 혹은 상업적인 목적으로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 Copyright of all the music and videos from this channel belong to me. If you want to use music or video, please indicate the source Do not use without permi...
Ryan Choi - Deep Sleep 1hour(긴장감/비극/BGM)
Переглядів 21 тис.4 роки тому
Ryan Choi - Deep Sleep(1Hour ver) Epic/Dramatic Orchestral Sound Track *BGM제작/기타 문의 dkfv1000@naver.com 음악이나 영상을 사용하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출처를 꼭 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불법 혹은 상업적인 목적으로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 Copyright of all the music and videos from this channel belong to me. If you want to use music or video, please indicate the source Do not use without permission for illegal or commercial purposes Thank You
Ryan Choi - The Last Step(글 쓸때 듣는 음악/아련한 음악/BGM)
Переглядів 10 тис.4 роки тому
The Last Step(마지막 발걸음) Composed by Ryan Choi Arranged by Ryan Choi illustration by Myriam Zilles *영상음악/BGM 제작 문의 dkfv1000@naver.com 음악이나 영상을 사용하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출처를 꼭 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불법 혹은 상업적인 목적으로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 Copyright of all the music and videos from this channel belong to me. If you want to use music or video, please indicate the source Do not use without permission for illegal or commercial purp...
Ryan Choi - Flashback(글 쓸 때 듣는 음악/아련한 음악/BGM)
Переглядів 14 тис.4 роки тому
Ryan Choi - Flashback(회상) 지나간 과거는 기억으로만 존재할 수밖에 없을까 Composed by Ryan Choi Arranged by Ryan Choi *BGM제작 문의 및 의뢰 dkfv1000@naver.com 음악이나 영상을 사용하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출처를 꼭 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불법 혹은 상업적인 목적으로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 Copyright of all the music and videos from this channel belong to me. If you want to use music or video, please indicate the source Do not use without permission for illegal or commercial purpos...
Ryan Choi - Rainy Waltz(수면음악/몽환적인 음악/BGM)
Переглядів 13 тис.4 роки тому
Ryan Choi - Rainy Waltz Composed by Ryan Choi Arranged by Ryan Choi 작곡/BGM 문의 dkfv1000@naver.com
Ryan Choi - Dellage 1hour(신비스럽고 어두운 음악/글쓸때 듣기 좋은 음악/BGM)
Переглядів 2 млн4 роки тому
Ryan Choi - Dellage 1hour ver
Ryan Choi - Deep Sleep(긴장감/비극/어두운 음악/BGM)
Переглядів 57 тис.4 роки тому
Ryan Choi - Deep Sleep 영화의 비극적인 결말을 상상하며 분위기를 연출한 곡입니다 :) Composed by Ryan Choi Arranged by Ryan Choi 작곡/BGM 문의 및 의뢰 dkfv1000@naver.com
Ryan Choi - 비애가(悲哀歌)(동양적이고 슬픈 피아노 음악/BGM)
Переглядів 16 тис.4 роки тому
Ryan Choi - 비애가(悲哀歌) 아련하고 쓸쓸한 분위기와 동양적인 멜로디를 부드러운 피아노와 스트링으로 연출한 곡입니다 :) Composed by Ryan Choi Arranged by Ryan Choi 작곡/BGM 문의 및 의뢰 dkfv1000@naver.com
Ryan Choi - Dellage Band ver Live(신비스럽고 어두운 음악/BGM)
Переглядів 6 тис.4 роки тому
Ryan Choi 최혁락-Dellage Live (Band ver) Dellage 밴드편곡 라이브 영상입니다! 2019.11.14 (목) 홍대 KT&G Live 상상마당 공연(오름길) Composed, Band Arranged by 최혁락 Keyboard1 by 이선정 Kerboard2 by 최혁락 Guitar1 by 이창규 Guitar2 by 유정훈 Drum by 이병희 Bass by 박상재 Percussion by 박진병
Ryan Choi - Crendishtu(동양적이고 어두운 음악/BGM)
Переглядів 41 тис.5 років тому
Ryan Choi - Crendishtu 동양적인 멜로디에 외로운 분위기를 피아노로 작곡한 곡입니다 :) Composed by Ryan Choi Arranged by Ryan Choi BGM 작곡OR편곡 문의 dkfv1000@naver.com
Ryan Choi - 꿈(Feat. 장천을)-Short Version(슬픈 발라드/락발라드)
Переглядів 3,1 тис.5 років тому
Ryan Choi - 꿈(Feat. 장천을)-Short Version(슬픈 발라드/락발라드)
Ryan Choi - Dellage(신비스럽고 어두운 음악/BGM)
Переглядів 285 тис.6 років тому
Ryan Choi - Dellage(신비스럽고 어두운 음악/BGM)
Ryan Choi - The day of our Judgement(웅장한음악/BGM)
Переглядів 10 тис.6 років тому
Ryan Choi - The day of our Judgement(웅장한음악/BGM)
1:04:23
공항에서 구의증명 읽으면서 들었는데 와 이거 뭐지 몰입이 진짜 엄청나게 잘되는거임 신기할정도로 .. 그래서 주변에 뭐가있든 오직 책에만 집중하게되고 그 짧은시간안에 절반을 읽어버림... 몰입감이 지대로인듯
이 곡을 직접 만드신건가요? 너무좋아서
무료음악으로 사용하게 해줘서 감사합니다.
보석같은 채널이에요...🥹🥹 잘 들을게요!
한 여자가 다리에 서서 그저 달을 바라보고만 있었다. “많이 컸네” 그녀가 천천히 고개를 돌리며 선분홍빛으로 물든 눈동자로 날 바라보았다. 난 깨달았다. 기억하지 못했다는 걸. 잊을 수 없는 그녀의 야위고 창백했던 얼굴을
0:25 차갑고도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에 흩날리는 머리카락은 내 뺨을 간지럽힌다. 피와 흙에 더럽혀진 내 발아래로 깊은 어둠이 보인다. 그리 힘들었는데도 두려운 것일까? 0:58 아까보다 바람은 더 매섭게 불어오고 점차 몸이 떨리기 시작했다. "추워서 그래 추워서 그런 거야." "절대 무서워서 그런 게 아니야." 무서워서, 살고 싶어서 뇌는 계속 그렇게 외치지만 나는 계속 부정했다. 이것마저 인정하면 패배하는 기분이 들었다. 1:46 정신을 차리기 위해 잠시 발에서 눈을 떼니 밝은 빛이 보였다. 그 위로 저 어둡던 곳과는 너무 다른 밝은 달과 작은 별들이 내 눈을 사로잡았다. 이유 모를 눈물이 앞을 가리고 흐려졌다. 2:11 뿌연 시야에 그만 휘청이다 아래로 꼬꾸라졌다. 큰 소리와 함께 말이 나오지 않는다. 축축하다, 점차 감각도 사라진다. 3~5초의 시간 동안 하늘만 쳐다보며 그토록 바라던 밝은 빛에 안겨 눈을 감는다.
신세졌습니다
뒤늦게 좋은 곡 발견했습니다. 글쓰는데, 배경음으로 사용하겠습니다. 귀호강하고 갑니다ㅠㅠ!!!
전독시 생각난다
1:04:22
와 진짜 회상적이야……. 진짜 완벽해ㅠㅜㅜㅜ
잘 듣고 갑니다!!😊
❤❤❤❤책읽을 때 이음악 읽어야 진짜 공부하는 느낌입니다 감사합니다😊
부재는 존재를 증명한다
로판 여주가 북부대공 만나러 가는 길을 음악에 담은 것 같음. 그 추위와 고독함을 담은 느낌…
주인공 각성 전 회상 장면
어떻게 이렇게 좋을수가 있죠? 신이 있다면 신의 은총이 더 가득하길 바랍니다
삶을 경험하는 경험자가 아닌 진짜 삶을 살고싶다.
눈알 빼어낼 각 계집 녀 네가 태어날 때부터 내 각녀는 아니었어. 오히려 네가 선택했지. 네 부모는 널 돌보지 않으려 했어. 그래서 내가 너에게 살인자의 눈, 즉. 역안을 선물한거지. 난 네 아버지야. 내가 널 키웠잖아. 그러니 날 더이상 악마라 부르지 마. 알겠니 아벨? 그래, 착하지.
과제하면서 집중안될때 듣기 좋아요 n년째 신세지고 있습니다 감사해요
인류가 멸종의 길로 들어서며 아포칼립스 세상이 되었고 다들 무너져 가는 삶에서 반려 고양이와 함께 하루를 살아가는 모습이 떠오르네요. 내 삶의 끝이 보이는데 내 고양이의 끝이 더 먼저 보이는, 이별이 머지 않았음을 느끼는 슬픔과 완전히 혼자가 될지도 모른다는 외로움이 떠오르는...
입시 글 쓰면서 듣고 있는 문창과 지망 현역 입시생입니다. 댓글들을 보니 제가 원하는 직업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꽤 많으신 것 같습니다. 비록 뛰어든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문외한이지만, 부디 그 수많은 N수생들과 예고생들, 다른 문창과 지망생 분들을 상대로 당당히 들어갈 수 있도록 더 노력해보겠습니다.
난 이음악을듣고 있으면 베란다창문 너머로 날 보러 와줄거같은 남자친구를 하염없이 기다려지게된다 너무 기다림에 지친 나는 마음이 공허해서 하늘에 대고 기도한다 내마음은 지쳐가지만 남친은 타지에서 아프지말고 잘지냈으면 좋겠다고 다시 볼날까지 베란다창문을 바라본다..
2:40 단 한 번도 너를 진심으로 대하지 않은 날이 없었어 뭣도 모르는 제약 때문에 나는 너에게 사랑한다 고백하나 해주질 못했지 사로간의 사랑을 확인하면 안 되는 사이였으니까 한낱 인간 따위인 네가 감당하기엔 너무 큰 시련이었으니까 너무 늦게 말해줘서 미안해 직접 내 입으로 전달해주지 못해서 미안해 비겁하게 남의 입이나 빌리고 말이야. ...마지막에 내 입모양은 너가 예상하는 낱말이 맞아. 사랑해 평생간을 함께하진 못하리라 여겼지만 나는 네가 없는 몇백년을 어찌 홀로 버텨왔는지 모르겠다 나는 내가 아니라 우릴 위해 이 사랑을 지키고 싶었어 다 타올라가는 산속에서 여기저기 찔리고 베인 상처들이 에는 듯이 아파왔어 당연하지 가을은 끝나가고 겨울의 계절이 다가오는데 얇은 반팔 한장에 사형이라니 신은 정말로 잔인하단다 □□. 그래도 신은 다정하단다 그러니까 무슨 일이 있더라도 앞만 보고 달려줘, 제발. 너라면 그래줄 수 있잖아 울지 말고 날 잊어줘, 제발 네 인생에 득되는 거 하나 없던 금수 한마리였을 뿐이니까 인간 따위와 사랑을 나누게 된 것을 슬피 을곤 했던 초인적인 존재니까 나는 마지막으로 너를 항상 밀어내서 미안해 나는... 나는...... 기억을 놓치지 못할 것 같아서 네가 너무 안타까운데 ...잊어줘.
뭔진 모르겠지만 굉장히 감성 깊은 글이다 어어 크으 소설한편뚝딱
앨범 내주세요...😭
뭐라해야되지 그냥 이런노래들으면 ㅈㄴ 벅차ㅠㅠㅠ 문과갬성
자고 일어나니 가족과 나라를 잃은 기분
음악 다시 내주셨네요^^♡ 정말 팬입니다.. 음반 내시면 안될까요?
❤❤
그림그릴 의욕 없었는데 이거듣자마자 신들림요. 감사합니다
00:25
밤의 끝에서, 들판에 소슬한 찬바람이 불고 나뭇가지 끝에 메달린 커다란 낙엽 하나 바람에 휩쓸려 떨어진다. 내가 한 발자국 내디딜 때마다 낙엽들이 으깨지는 소리가 들려오고 들판 저 멀리서는 불빛 같은 게 보인다. 한 티코가 헤드라이트를 켜고 달려와 멈추고, 티코에서는 남자와 여자가 내린다. 남자는 셔츠에 긴바지 차림, 여자는 원피스 차림이지만 색은 잘 보이지 않는다. 그들은 심하게 다투기 시작한다. 내가 다가가려 하지만 이상하게 내 무릎은 움직이지 않는다. 내가 들고 있던 곰 인형이 바닥으로 떨어진다. 나는 그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없다. 나는 머리를 감싸쥐고 주저앉는다. 그들은 서로에게 욕을 하고 소리를 지른다. 내 눈에서는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흐른다. 고개를 숙인다. 그러자 소리가 멎는다. 고개를 들어보니 남녀가 없다. 티코도 없다.
와 이런거 좋아하는데 ㄹㅇ 꿈에서 뭐 아틀란티스나 이런거 나와서 거기서 로맨스 판타지마냥 누구랑 사귀는거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약간 좀 슬픈느낍 그런거 좋아하는데
학교 수행평가에 이 음악을 써도 될까요?
누군가 나에게 물었다 " 당신의 존재 이유는 무엇입니까 " 갑작스러운 질문이었다. 나조차도 생각해본 적 없는 것을 내가 어떻게 대답을 할 수 있겠는가 "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언젠가 저는 날개를 피고 하늘을 맘껏 날 것 입니다. " 확실하지 않은 답이었다. 미래는 그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높이에 있었기에, 차마 나라는 존재가 그것을 넘보기에는 비웃음을 받기에 충분했다. " 아니요 당신의 운명은 정해져 있었습니다 " 자유를 손에 스치지는 것 조차 하지 못하고 감히 눈으로 담지도 못했던 드넓은 하늘..내 마지막 생의 풍경은 그것 뿐이었다 - 닭이었던 것 from 치킨 -
진짜 잘 듣고 있습니다 너무 좋아서 한 100시간은 들은 것 같은데 안질림
갑자기 존나 처절해야 될 것 같은 느낌임
날개가 찢어진 참새의 비행을 보자 하였을 때 그대는 엽총으로 참새의 머리를 쏘았고 내가 나무가 되자하였을 때 그대는 나무를 벗겨버린 다음 내게 책상과 연필을 주었다 비린내나는 역겹고 향긋한 참나무 향이 코를 찔렀다 옆에 개식이는 이미 버섯이되고 동화가되고 이미 산채로 분해당해서 먼지 퀘퀘한 냄새가 진동한다 너클을 끼고 방망이를 들고 총을 들고 그대가 자는 사이 이미 나는 두쪽 날개를 찢었다
저런 댓글들 남기는 심리는 뭘까 내 글 실력을 자랑하기 위해서? 음악을 듣고 영감이 떠올라서? 진짜 궁금함
보통 후자
수많은 과몰입 플리를 돌고돌아 이곳으로 돌아온다
내가 끄덕였다. 분명한 의지가 없다면 큰 환난 속 무너질 자들이다. 예를 들어 머리에 총구를 겨눈다던가. 생명이 위험한 상황에서 어떤 인간이 이성이나 자신의 철학을 따르겠는가? 본성은 이성과 철학의 빛이 꺼진 밤에 제 모습을 드러낸다. 본성은 구석에 몰렸을 때 자신의 모습을 보여준다. 구석에 물린다면 본성은 이성과 철학과는 달리 상대방을 물어버린다. 아, 아니지. 그들의 환상에 대힌 염원? 아닌가, 조선인들 마음 속에, 그리고 각 국가의 마음 속에 깊히 잠들어 있는 애국심이 일어나거나, 아니면 불처럼 타오르는 중이라면 본성은 드러나지 않는다. 하지만, 그들이 소중한 자들의 생명을 가지고 노름하는 것은 다르지. 50%의 확률은 아무 의미도 없이 가장 소중한 것을 지키려는 본성에 파묻힌다. 자신이 죽는 것과, 자신이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 자신의 눈 앞에서 죽는 것은 확연히 다른 문제이니. 경성의 공기는 차가운 달빛을 받아 서늘하고도 소름 끼치면서 인위적인 조명과 시끄럽게 호객 행위를 하는 장사꾼들의 외침, 그리고 사람들의 걸음으로 인해 서서히 달아오르는 땅의 열기와 많은 인파로 인해 온기가 있다. 월광과 인위적 빛의 조합은 그 어느 시대보다 복합적이며, 다양하고, 낯선 세상과의 만남이기도 하면서 익숙한 세상과의 이별과도 같다. 여러 사람들이 같은 공간에 다른 주제로 이야기 한다. 호객꾼은 물건을 사라고 부추기고, 한 중년 남성은 그것을 보고 고민한다. 옆의 아내가 남편을 잘 통제하는 것 같다. 아내는 웃고 있지만 그 눈초리는 칼날과도 같다. 재밌는 상황이네. 기모노, 그리고 양복, 그리고 한복의 색상과 천들이 월광과 인위적 빛 아래에서 춤을 춘다. 걷고 있는 것은 같지만, 각자 다른 주제로 각자 다른 옷과 다른 피로 이야기 한다. 내가 조선에 살아가면서 현재보다 더 복잡한 시대는 처음이다. 대한 제국과 일본 제국, 그리고 조선이 혼합된 이곳은 내게 낯선 이질감과 함께 정겨운 동질감을 느끼게 한다. 기분이 나쁘지는 않다. 언제나 시대는 다른 흐름이 생겨난다. 그 흐름은 때에 따라서 완전히 막히기도 또는 그게 새로운 흐름이 되기도 한다. 그 흐름은 또 다시 다른 흐름을 맞는다. 그 흐름이 차가우면 한류성 어종이, 따뜻하면 난류성 어종이 살아남는다. 그 흐름에 따라가지 못한다면 죽는 것이지. 대한제국의 사람들로서 조선이란 이미 망한 나라의 애국심을 꺼내드는 작자들은 흐름에 완전히 벗어나 버렸다. 그러나 그들은 아직도 살아있다. 그들의 생명이 꺼져도 그 느낌은 영원하다. 그 작자도 만난 시간은 덧없이 짧지만, 그의 느낌은 아직도 바로 방금 일어난 것 마냥 생생하다. 그것이 인간의 본질은 아닐까. 생명은 끝나도 그의 속성은 어느 누구에게 영원히 기억되어 그 사람의 기억에 영원한 낙인을 남긴다. 그 낙인이 악몽인가 길몽인가는 개인마다 다를 것이다. (지금까지 인티제 였습니다.)
걷고 있다. 그저 걷고 있다. 목적지를 향해 걷고 있다. 우린 어디서 왔고...대체 어디로 가는가? 나는 끊임없이 나아가야 한다. 이는 멈출 수 없는 까닭이다. 내가 아는 모든 이들이 그랬던것처럼 너 또한 뒤돌아보지 말아라. 앞으로 가는 발걸음이 무거워 질테니. 마왕까지 한 걸음
BGM 감사합니다~출처 밝힐게요~
끊기지 않는 티브이 소리, 옆집 할망구는 오늘도 외롭구나 술병과 함께 비명도 깨지는 소리, 앞집 부부는 오늘도 사랑을 잃었구나 땡그랑 밥그릇 소리, 뒷집 아이들은 오늘도 어머니를 기다리는구나 .... 달빛과 가장 가까운 나의 집에 이런저런 소리가 들려온다. 나의 집으로 들어오는 달빛이 참 좋다. 누군가 말해준 것처럼 좋아하면 닮는다더니 나의 집은 달빛과 같이 아무런 소리도 새나가지 않는다. 그렇다. 나는 오늘 달빛에게 멜로드라마에서나 나올 법한 고백을 하려고 한다. 그것은 멜로드라마에서처럼 하나의 멋진 고백이다. 그것은 삶을 감당할 수 없음을 혹은 삶을 이해할 수 없음을 가장 격정적으로 표현하는 고백이다. 그래서 나는 멋진 넥타이를 목에 매려고 한다. 넥타이를 목에 매면 갑갑하다고들 하지만 오늘 처음 매는 넥타이는 나에게 홀가분함을 선사한다. 이제 나는 떠난다. 달빛을 따라 달빛이 되기로 누군가 말해준 것처럼 내가 좋아하던 달빛처럼 내가 그랬듯 나는 또다른 누군가에게 좋아하는 사람이 될 수 있기를
좀 무섭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