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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냥 시인
Приєднався 9 кві 2009
시집 \u003c어퍼컷\u003e \u003c출동 다이뻐맨\u003e 절찬리 판매중입니다.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크크루삥뽕 (이마냥) / 이마냥 시집 『어퍼컷』 (시낭송, 북트레일러) 어퍼컷 3부
크크루삥뽕 (이마냥) / 이마냥 시집 『어퍼컷』 (시낭송, 북트레일러) 어퍼컷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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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닭 (이마냥) / 이마냥 시집 『어퍼컷』 (시낭송, 북트레일러) 어퍼컷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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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닭 (이마냥) / 이마냥 시집 『어퍼컷』 (시낭송, 북트레일러) 어퍼컷 2부
어퍼컷 (이마냥) / 이마냥 시집 『어퍼컷』 (시낭송, 북트레일러) 어퍼컷 1부
Переглядів 56Місяць тому
어퍼컷 (이마냥) / 이마냥 시집 『어퍼컷』 (시낭송, 북트레일러) 어퍼컷 1부
바이러스 (이마냥) / 이마냥 시집 『어퍼컷』 (시낭송, 북트레일러) 어퍼컷 1부
Переглядів 25Місяць тому
바이러스 (이마냥) / 이마냥 시집 『어퍼컷』 (시낭송, 북트레일러) 어퍼컷 1부
시 낭송-채길우, 보청기, 시집[측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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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7일의 낭송 채길우, 보청기 (감상) 서너달 전 아버지를 모시고 가서 보청기를 맞추고 왔다. 당신의 바닷속에도 먹먹하고 깜깜한 동굴이 생긴듯 하여 이따금 그 동굴 깊숙히 들어가 혼자 앉아 계신듯 하여 눈앞에서 도란도란 나누는 얘기에도 묵묵한 고갯짓이 너무도 답답하고 불편하실 것만 같아 사실은 고함치고 있는 우리가 하도 답답해서 이제 좀 막아놓고 나오시라고 작은 쉼표를 달아드렸다 아버지, 이 조그만 것이 동굴 속과 바깥에 있는 저희를 연결시켜 줄 거예요 거 보세요, 완전 편하죠? 너무 좋죠? 처음엔 이해할 수 없었다 온 세상이 잡음으로 가득하다던 당신의 푸념을 당신이 수줍은 질량으로 누려왔던 편안함을 그 고요함의 폭죽을, 풍부하고 차가운 별자리를 빈 동굴 속으로 자유로이 밀려왔다 나가던 형광빛 ...
시 낭송-강보원, 완벽한 개업 축하 시, 시집[완벽한 개업 축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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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6일의 낭송 강보원, 완벽한 개업 축하 시 (감상) 지난날 허공에 던졌던 수많은 공들 눈에 보이는 성과가 없었다고 해서 아직 개점조차 못했다고 깎아내릴 일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계속 '생각'하고 있었다는 것 희고 매콤하고 사각사각거리는 그 지점을 향해 비록 옮겨적기 전에 사라져버릴언정 언제까지나 달려가는 중이라는 것 아직 생각해내지 못한 많은 것들은 때론 우리를 좌절케 하곤 하지만 살아있기에 아직 꿈을 품고 있기에 끝없는 '개업'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고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나 축하받아 마땅하다 대충 이런 마음을 담은 완벽한 개업 축하 시에 대한 반쪽으로 쪼개진, 추상적인, 기쁨이 어린 완벽한 감상문이 떠올랐지만 늘 그렇듯 이내 사라져버렸다 얼굴을 감싸고 울음을 터뜨린다
시 낭송-송찬호, 찔레꽃, 시집[고양이가 돌아오는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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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22일의 낭송 송찬호, 찔레꽃 (감상) 이 시를 읽고부터 지나가다 찔레꽃을 볼 때면 저것이 정말 눈썹이 없는가 한번 더 보게 된다. 이거야 원, 꽃이야 당연히 눈썹이 없는 것인데 왜 이런 바보같은 생각을 하나 곱씹어보면 다른 꽃은 몰라도 요 녀석은 언젠가 한번 눈썹을 밀어서 그럴 것이라 짐작하곤 했던 것이다. 누구나 한번쯤 그런 때가 있었을 것이다. 꼭 사랑 때문이 아니라도 좋다. 좌절된 꿈, 뜻대로 안돌아가는 인간관계, 무심한 파도에 처참하게 허물어지는 땀과 눈물로 쌓은 모래성을 바라보며 세상의 좋은 것들은 모두 나를 저버렸고 흉하고 모진 것들만 남아 살껍데기에 덕지덕지 붙어있구나 느꼈었지. 눈썹을 밀어버리고 거울도 보지 않고 방문을 잠그고서 당분간 아무도 만나지 말고 숨만 쉬고 있...
시 낭송-신철규, 엔딩 크레디트도 없이, 시집[심장보다 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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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20일의 낭송 신철규, 엔딩 크레디트도 없이 (감상) 삶은 영화가 아니다. 죽음 또한 그렇다. 어떤 엔딩 크레디트도, 어떤 엔딩 음악도 없이 찰나의 고통으로 오그라드는 발가락. 몸통보다 작은 날개를 몸에 붙이고 그저 가만히 누워있는 것. 툭 끊긴 실처럼 그렇게 매몰차고 비정한 것. 비장한 노래는, 얽히고 섥힌 이름들은, 구구절절한 사연은 어쩌면 남은 자들의 몫인지도. 상한 우유를 쏟은 개수대처럼 세상은 뿌옇다.
연극 행복한 남자(원작 이근삼 작 '국물 있사옵니다') 171121 진주 현장아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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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행복한 남자(원작 이근삼 작 '국물 있사옵니다') 171121 진주 현장아트홀
자 이제 시작이야
마낭님 아리입니다 ㅎㅎㅎㅎ 너므 재밌습니다 ㅎㅎㅎ 항상 서로 응원하고 좋은 시 씁시당😊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메아리님😊항상 파이팅입니다❤
겟또다제, 검색해 봤네요. 젊고 낯선 시, 시집이 궁금해집니다. 9독으로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여러가지 색깔의 시가 많이 담겨있고 qr코드로 저자낭송도 들을수 있어서 읽는 재미가 있으실거예요
시인님, 시집 출간 축하드립니다. 네모필라, 잘 감상했습니다.
귀한걸음으로 찾아와주셔서 제 시도 들어주시고 또 응원의 말씀도 남겨주시어 감사드립니다😃
16:56
다음달 결혼 예정인데, 축가 부르려 합니다 ㅠ mr 구할수 있을까요? saykdw3@naver.com 인데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