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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론이 꼭 필요해? | 한남동문예부 EP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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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ЕНТАРІ

  • @forzainter0910
    @forzainter0910 День тому

    🥰🥰🥰

  • @야말-v7j
    @야말-v7j День тому

    잘 듣고 있어요

  • @Itsdohdhhodoh
    @Itsdohdhhodoh 2 дні тому

    그지 그릉뱅이 최자종난쟁이놈 여기 있었구나ㅋㅋㅋㅋ

  • @jeeyoungn9654
    @jeeyoungn9654 2 дні тому

    한분한분 본인만의 색깔이 있는데 비교를 한다는것 자체가어리석은것같네요. 마치 장미가 예쁘나 튤립이 예쁘냐 질문과 똑같네요. 저는 두분다 연주를 들어봤지만, 조성진씨가 데뷔한지가 더 오래됬고 연주도 많이들어봐서, 개인적으로 조성진씨의 연주가 저의 취향인것같네요. 아무리 남들이 누가 더 좋다해서 똑같이 따라갈 필요는 없는것같네요. 마치, 대다수가 겨울에 검정패딩만 입고 다닌다고 하더라도 저는 예쁜 흰색이나 빨강색 패딩을 입을거에요:) 연주도 연주지만 조성진씨의 하얀얼굴과 귀여운 외모, 그리고 멋있고 큰 손이 눈길을 사로잡네요 :)

  • @djuchcjekdjckdk
    @djuchcjekdjckdk 2 дні тому

    최자 종놈이네

  • @이미란미란-e3s
    @이미란미란-e3s 5 днів тому

    어쩜 비유를 저리 퍽팩트하게 하시는지..액설런트! 맞아요 조성진님 연주가 정교하고 치밀한 다른 군더더기가 필요없는 교과서 적인 연주라면,임윤찬님 연주는 조미료를 쳐서 맛깔스럽고 더 먹고싶은 음식을 먹고난 후에도 계속 생각나고 먹고싶고 군침도는 그런 연주에요 비유짱!

  • @MZ호소인
    @MZ호소인 6 днів тому

    영화계 평론의 부작용을 얘기했는데 문화적인 측면에서는 맞는 얘기라고 봄. 남들 하는 그대로 따라하는 건 건강한 문화는 절대 아니지. 하지만 일반적인 대중의 입장에서는 평론가의 평론이나 대중의 여론을 따라 가는 게 가성비가 최고임.. 영화관을 가든 OTT를 구독하든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을 써가며 영화를 보는데 졸작을 보면서 돈 낭비 시간 낭비하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음. 때문에 평론 따라서 평점 따라서 평가가 좋은 영화를 선택하는 게 대중 입장에서는 만족감도 높고 돈과 시간을 모두 절약하는 가장 좋은 방법임. 아무런 정보 없이 영화를 보는 건 도박이고 그런 미련한 짓을 구태여 하고 싶지 않은 거지. 솔직히 안타깝지만 이건 논쟁거리도 안 된다고 생각함. 실제로 사람들은 평론가의 평론을 따르는 게 맞는 건가 대중들의 여론을 따르는 게 맞는 건가 이런 거나 따지지 평론이 영화계에 끼치는 부작용 같은 건 관심도 없을 듯... 아무튼 세 분이 다 말씀을 너무 잘해서 18분 순삭 당했다ㅋㅋ

  • @엄마야-j7x
    @엄마야-j7x 6 днів тому

    정말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분들이 많네요 서로를 존중하고 유지하는 게 서로에게 계속 발전을 줄 수 있을 텐데, 정작 당사자들은 서로를 존중하는 데도 그 팬들은 왜 그러지 않죠? 그러고도 팬이세요? 부끄러운 줄 아세요 진짜

  • @레모카
    @레모카 6 днів тому

    썸네일 머지? 누구만 평론가이고 나머지는 ? 붙는거 머지? 단군님은 그냥 개인적인 감상평만 올리시는분인데 썸네일만 보고 그냥 나갑니다....

    • @MZ호소인
      @MZ호소인 6 днів тому

      썸네일 어그로긴 한데 영상을 보고 얘기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ㅋ

  • @ruryy-v2m
    @ruryy-v2m 7 днів тому

    여기 임윤찬 팬들 댓글 보니 임윤찬은 팬복이 지지리도 없는 듯... 세계인들이 볼까봐 내 얼굴이 다 뜨겁다 ㅠ

    • @missyy3432
      @missyy3432 5 днів тому

      당연히 부끄러워해야죠. AI와 구글 덕분에 임윤찬의 수많은 글로벌 팬들이 일부 조성진 팬들이 (like yourself) 이제 겨우 10대를 벗어난 어린 피아니스트를 어떻게 깎아내리고 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 @ruryy-v2m
      @ruryy-v2m 4 дні тому

      ​@@missyy3432 ​@missyy3432 제발 그만 자제좀 하세요 누가 어린피아니스트를 깍아내린다고 ...피해의식도 정도껏 해야지요 이런거 다 임윤찬 얼굴에 먹칠하는겁니다

    • @oiwhulauiw
      @oiwhulauiw 3 дні тому

      @@ruryy-v2m님이나 자제하시길ㅎㅎ 모른다고 있는 일이 없는 일 되는게 아니고요, 님은 조성진 팬들 걱정하는게 시급한듯하네요 여기에 한바닥 써서 알려드리고 싶지만 참습니다

  • @MC0gam
    @MC0gam 7 днів тому

    썸네일 단군보고왔는데 한마디도 없는거같네

  • @s22울트라그린
    @s22울트라그린 7 днів тому

    엥? 번개맨 채널하나 새로 판거임?

  • @windstevie7945
    @windstevie7945 7 днів тому

    이거뭐야?

  • @navy_hooni
    @navy_hooni 7 днів тому

    복구복구복구 야~

  • @forzainter0910
    @forzainter0910 8 днів тому

    짧게라도 이렇게 영상화 해주시는건 너무 좋습니다 😁

  • @pblee149
    @pblee149 8 днів тому

    자낳괴ㅋㅋㅋㅋㅋㅋㅋㅋ

  • @huckleberryp1944
    @huckleberryp1944 8 днів тому

    진짜 히팟에서 최애하는 컨텐츠에요 ❤

  • @noliveincheon
    @noliveincheon 8 днів тому

    축구평론가 박종윤!

  • @정조연-z2d
    @정조연-z2d 8 днів тому

    아직 젊은분들인데 비교평가를 당해야하나?

  • @정조연-z2d
    @정조연-z2d 8 днів тому

    관심끄는것은 용납되지만 그렇다고이런제목을 다는건위험한시도이네요 대가를 졸병들이 왈가왈부할게못되고요

  • @정조연-z2d
    @정조연-z2d 8 днів тому

    저는 선명한선율을들려주는 임윤찬님덕에 듣기어려웠던 피아노곡을 즐겨듣게되었습니다.

  • @짱-c9q
    @짱-c9q 9 днів тому

    국내에서나 조성진하고 임윤찬을 비교하지 해외에서는 조성진은 임윤찬 피아니스트와 비교 레벨도 안됩니다 이런 비교가 무의미해요 임윤찬 피아니스트는 이미 젊은 거장 슈퍼스타예요 제발 그만 좀 후려치세요

  • @ellie-ir2ue
    @ellie-ir2ue 12 днів тому

    임윤찬 때문에 피아노의 매력에 매료 됐어요~ "피"자도 몰랐는데...😂

  • @youngsuplee5656
    @youngsuplee5656 14 днів тому

    천재는 논외라는 걸 모르시나.. 그냥 비교불가…

  • @jonjic20
    @jonjic20 14 днів тому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리턴극장
    @리턴극장 14 днів тому

    너무좋다 요즘 한남동문예부 ㅎㅎ

  • @이안-b7f
    @이안-b7f 14 днів тому

    커뮤니티에서 명작 언급됐을때 타임라인만 적어두는것처럼 유튜브에서도 댓글로 타임라인 링크를 지원하죠 야동같다는건 동의 안 할수 없네욤

  • @gost0314
    @gost0314 15 днів тому

    숏폼에 대한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 @9dokham
    @9dokham 15 днів тому

    풍향고를 보면서 재밌는 롱폼은 사람들이 찾는다는걸 느끼네요

  • @noliveincheon
    @noliveincheon 15 днів тому

    점점 번개맨 옷이 정상화 되는게 포인트 ㅋ

  • @Dream911-x8o
    @Dream911-x8o 15 днів тому

    박종윤 화이팅!

  • @oiwhulauiw
    @oiwhulauiw 16 днів тому

    2025년 1월 22일 디아파종 수석평론가 베르트랑 부아사르 “모든 세대를 아울러 가장 위대한 피아니스트 중 한 명인 임윤찬“ 한국에서 누구때문에 내려치기 당하는 것 좀 그만 보고 싶네요

    • @healing4837
      @healing4837 16 днів тому

      저도 리뷰 봤습니다 우선 디아파종 홈피 메인에 올려진 임윤찬님 연주사진에 한번 놀랐고 임윤찬의 연주에 리흐테르,미켈란젤리, 라두루푸,페라이어. 같은 전설적인 거장들 소환에 또 놀랐습니다 그리고, 음악에 생명을 불어 넣었고 이보다 더 완벽한 해석은 없다 라는 글귀에 소롬이 돋았어요

    • @정조연-z2d
      @정조연-z2d 8 днів тому

      이런 유투브 는 임윤찬님과 세계비평가를 모독하는 기획입니다.

  • @bachadmirer
    @bachadmirer 16 днів тому

    어설픈 전문가들이 하는 말들이 무한증식되어 계속 카피되는게 안타깝네요.

  • @소리-k3u
    @소리-k3u 17 днів тому

    이런 비교 이제 의미없지 않나요? 임윤찬의 수상기록과 해외평가가 이미 말해주는데?

  • @jh-ny4sf
    @jh-ny4sf 18 днів тому

    비교하는게 주제면 시원하게 좀 했으면 좋겠네요. 한국에서나 둘을 같은 선상에 놓지 외국에서는 꽤 차이가 많이납니다. 임윤찬은 슈퍼스타고 조성진은 그냥 잘치는 연주자 이정도

    • @ruryy-v2m
      @ruryy-v2m 6 днів тому

      후훗..착각은 자유라지만 임팬들 보면 개그를 보는거 같다는~ㅋㅋㅋ

    • @jh-ny4sf
      @jh-ny4sf 6 днів тому

      ​@@ruryy-v2m 팬심은 이해하지만 우긴다고 다 말이 되는게 아님. 평단의 평가나 티켓파워, 음반판매. 프로연주자의 입지를 판단할 수 있는 모든 요소에서 임윤찬이 앞서는데 뭐가 개그라는건지

  • @한경림-h5s
    @한경림-h5s 18 днів тому

    임윤찬. 피아니스티가. 죽기살기로. 준비했다고. 했어요... 천재가. 죽기살기로. 연습하면.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보여주는. 예가. 된거죠... .

  • @Kiw8kl
    @Kiw8kl 19 днів тому

    예전 유홍준 교수가 정약용과 추사 김정희의 글씨를 비교한 적이 있는데 그 글에서 설명한 다산의 서예가 조성진, 추사가 임윤찬 같다고 느꼈습니다. 어쩌다보니 이름 대면 다 아는 거장이 이 두 연주자에 대해서 사석에서 평가한 말씀을 듣기도 했고 예술의 우열이 없다는 말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린거긴 하지만 어느 쪽이 더 뛰어나다고 오피셜을 내서 다른 쪽은 가치 없는 것으로 평가절하할 이유도 없다싶어요. 인류의 유산으로 남겨진 아름다운 음악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게 해준 연주자들에게 감사하고 취향에 맞게 즐기는게 위너 ㅎㅎ

  • @schumanndebussyravel1272
    @schumanndebussyravel1272 19 днів тому

    조성진 - Krystian zimerman / 임윤찬 - Alfred cortot / 임동혁 - Martha Argerich

  • @christinachang5543
    @christinachang5543 19 днів тому

    ㅋ 박종윤님 애썼어요. 기자님 말씀처럼 1%가 듣는 클래식 음악계를 축구판과 비교하자면..(단 음악계 수상은 80세 연주자와도 경쟁해야 함) 한국 선수가 발롱도르 포디움에 서본 적이 없는 우리 축구계에, 초 신성이 나타난 거임. 프로 데뷔 2년 차 20세에, 월드컵에서 신인상(디아파종 신인상)에, 득점왕(그라마폰 피아노 부문상)을 받고, 또 발롱도르 2~ 3위를 한 거임. (그라마폰 올해의 예술가는 힐러리한, 올해의 젊은 예술가상과 피아노 상을 동시 수상, 피아노 부문 최종 후보 3 중 2이 임윤찬 앨범)

  • @CHK1924
    @CHK1924 19 днів тому

    임윤찬은 찐 천재 조성진은 영재 or 수재

  • @darkavendger
    @darkavendger 20 днів тому

    임윤찬은 그냥 작곡가 영혼에 접신돼서 하는 연주, 조성진이 아니라 그 누구 연주에 비할 수 없는 수준. 어너더 레벨.

  • @steampunk329
    @steampunk329 20 днів тому

    조성진의 매력이랄까 강점은 한음한음의 독보적 음색에 있는 것 같음. 임윤찬은 전체적인 그림이 좋음. 둘 다 그것도 동시대에 보유한 나라라니 난 너무 행복!

  • @eunicelee4530
    @eunicelee4530 20 днів тому

    🎉 임 윤찬군은 천부적 음악의 연주자로서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지면서 classical music 의 매력과 묘미를 일깨워주었고 특히 classic음악을 가까이 접하지 않었던 혹은 보편적 관심으로 즐겼던 이들에게 평범한듯, 비범스러움의 연주를 널리널리 알려줬으며 일깨워준 참 특별하면서도 자신만의 음악적 철학과 열정을 차분하고 조용히 쌓아가는 멋있는 " Honerable pianist of youngster pianist,Mr. Yun-Chan Lim 🎉❤!

  • @sunny_piano
    @sunny_piano 20 днів тому

    조성진은 라벨 추천합니다!! 그림같은 너무나 아름다운 연주입니다~ 요즘은 조성진라벨이 있어 너무 행복합니다

  • @RightZeitgeist
    @RightZeitgeist 20 днів тому

    조성진과 임윤찬은 연주 스타일 자체가 다릅니다. 본인이 존경하는 피아니스트나 연주 선곡을 보더라도 그 색채나 음악관이 보이죠. 조성진님은 백자라면, 임윤찬님은 유럽 황실의 황금잔과 같다 느껴집니다. 개인적으로는 조성진님의 연주에 더 감동을 받습니다.

  • @Sophie-fs3yf
    @Sophie-fs3yf 20 днів тому

    제발 둘은 한국인이라는 거 외엔 비교할 근거가 아무것도 없다. 근대 라이브보다 리코딩이 확산된 시기부터 연주가 정형화되고 어느순간부터 쇼팽은 이래야하고 바흐는 이래야하고 이런 근거없는 패러다임이 클래식계에 퍼지며 클래식은 점점 기계적인 머신같은 연주가 유행하고 대중에게서 멀어져갔고 이런 경향속에서 자신만의 목소리를 내는 연주가 임윤찬임. 솔직히 정형화된 연주의 예가 조성진 아닌가. "쇼팽은 조성진" 이말이 칭찬일까. 훌륭한 피아니스트라는 점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후세에도 기억될 피아니스트는 누가뭐래도 임윤찬이 아닐지. 임윤찬이야말로 작곡가들의 의도에 누구보다도 충실하고 악보에 더덕더덕 메모하고 연주전까지 악보를 들고다니며 공부한다. 그것에 덧붙어 음악이라는 순간의 예술에 자신의 내공과 영혼을 불어넣어 연주한다. 둘은 결이 다르다. 음악적 목표도다르고. 비교는 제발 그만.

  • @btslove7993
    @btslove7993 21 день тому

    조성진의 깊이와 우아하고 섹시한 매력이 넘사벽이라..그리고, 인간적으로 유머와 여유가 있어서 좋아해요.❤ 세계적인 인기와 수상을 빼고서라도^^

  • @missyy3432
    @missyy3432 21 день тому

    리뷰어들은 이 두 한국인 피아니스트 간의 중요한 차이점을 간과했습니다. (댓글을 읽고 나서 몇 가지 내용을 더 추가했습니다.) 1. 이 지루한 임윤찬 대 조성진 구도는 오직 한국 내에서만 존재합니다. 세계 무대에서는 비교 자체가 성립하지 않습니다. 임윤찬은 팬덤/인기와 비평적 찬사 모두에서 조성진을 훌쩍 뛰어넘었습니다. 임윤찬의 거의 모든 연주는 비평가들로부터 찬사에 가까운 리뷰를 받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NYT), 가디언, 그라모폰(Gramophone), 디아파종(Diapason), 프롬스(Proms), 베르비에(Verbier), 더 타임스(The Times) 등에서 비평가들이 이미 극찬의 표현이 고갈될 정도로 말입니다. (가디언은 "임윤찬이 우리 시대의 가장 위대한 피아니스트인가?"라고 묻기도 했죠.) 반면, 조성진은 존경받고 인정받는 피아니스트이지만, 같은 수준의 관심이나 비평적 찬사를 받지는 못합니다. 또한, 조성진이 악보에 충실하고 임윤찬이 악보를 자유롭게 해석한다고 주장하는 조성진 팬들은 정통성(orthodoxy)―즉, "표준" 해석으로 자리 잡은 것―과 원본 악보(또는 작곡가의 원래 의도/비전)를 혼동하고 있습니다. 임윤찬의 쇼팽 에튀드가 비평가와 팬들에게서 압도적인 찬사를 받은 이유는, 정통성의 한계를 초월해 원본 악보를 더 깊이 탐구하는 그의 능력 덕분이었습니다. 기존 패러다임을 깨는 데는 용기뿐만 아니라 최고의 음악적 지능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많은 비평가들이 지적했듯이, 그는 고루한 정통성을 단순히 의문시하는 것을 넘어, 자신의 원본 악보 해석이 옳다는 것을 청중에게 설득해 냅니다. 이 때문에 Martin Cullingford(《그라모폰》 편집장), Bertrand Boissard(《디아파종》 수석 비평가) 및 다른 저명한 음악학자들이 임윤찬을 칸토로우, 리우, 조성진 같은 동시대 연주자들과 비교하지 않고, 정통성을 만든 해석으로 평가받는 호로비츠와 폴리니에 비유하는 것입니다. 물론, 이것이 임윤찬이 호로비츠나 폴리니 같은 전설적인 연주자들보다 뛰어나다는 뜻은 아닙니다. 하지만 Cullingford가 2024년 5월 《그라모폰》호(임윤찬이 표지를 장식한) 서문에서 썼듯이, “폴리니 같은 거장의 이름을 언급할 때 느껴지는 경외감과 같은 톤으로, 이렇게 많은 대화에서 거론된 젊은 아티스트는 없습니다.” 2. 임윤찬은 이제 전 세계적으로 공연장을 가장 빨리 매진시키는 피아니스트로 자리 잡았습니다. (베르비에 페스티벌에서는 임윤찬의 리사이틀이 아르헤리치, 키신, 칸타로프, 브루스 리우 등보다 먼저 매진되었습니다.) 같은 공연장(케네디 센터)에서도 조성진의 가장 비싼 티켓은 현재 $138인 반면, 임윤찬의 가장 저렴한 티켓은 $172, 가장 비싼 티켓은 $288입니다. 이는 티켓 파워에서 200% 이상의 차이를 보여줍니다. 게다가, 이런 가격에도 불구하고 임윤찬의 4월 리사이틀은 이미 지난 11~12월에 매진된 반면, 조성진의 2월 리사이틀은 현재까지도 70%도 판매되지 않았습니다. 카네기홀, 위그모어홀, 샌프란시스코를 비롯한 수많은 공연장에서, 임윤찬은 종종 일반 판매 전에 구독 단계에서 이미 매진을 기록합니다. 아르헤리치나 키신도 그렇게 빠르게 매진되지는 않습니다. 더욱이 그는 콘서트홀에서만 매진시키는 것이 아닙니다. 그의 음반도 전례 없는 속도로 판매됩니다. 2024년에는 임윤찬의 쇼팽 에튀드 앨범이 빌보드 연말 전통 클래식 앨범 차트와 애플 클래식 뮤직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또한 그는 2024년 빌보드 클래식 음악 아티스트 1위로 선정되었습니다. 더 놀라운 점은 임윤찬이 불과 2년 만에, 그것도 20세의 나이에 전례 없는 비평적 찬사와 글로벌 팬덤을 동시에 얻었다는 것입니다! 임윤찬의 글로벌 팬덤은 얼마나 클까요? 저는 17,200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페이스북 팬 그룹을 가진 다른 클래식 아티스트를 알지 못합니다. 그 회원들 중 다수는 전문 음악가나 음악학자이며, Cliburn 콩쿠르의 CEO와 Diapason의 수석 음악 평론가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저 또한 전문직 종사자입니다: 전직 변호사였고, 지금은 특목고에서 가르치고 있습니다.) 같은 한국인으로서, 한국 대중은 그를 향해 비난을 던지기보다는 그의 성과를 인정하고 응원해야 할 것입니다. 3. 이 영상에서 젊은 피아니스트가 임윤찬의 스타일에 대해 말한 부분은 정확하지만, 중요한 차이를 빠뜨리고 있습니다. 조성진이 할 수 있는 것들(우아함, 결정체 같은 연주, 뛰어난 테크닉, 곡 전체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능력 등)을 임윤찬도 동등하거나 그 이상으로 해낼 수 있습니다. (예: 임윤찬의 쇼팽 피아노 협주곡 2번에 대한 뉴욕타임스의 자카리 울프의 최근 리뷰를 참조하세요.) 조성진을 "피아노의 시인"으로, 임윤찬을 "록스타"로 이분화하는 것은 임윤찬에게 불공평합니다. 그는 록스타이자 아이돌일 뿐만 아니라 시인이자 철학자이기도 합니다. 또한, 유튜브에서 조성진 팬들이 임윤찬의 공연에 남기는 "쇼팽은 당연히 조성진"이라는 클리셰는 현실과 동떨어져 있습니다. 조성진은 쇼팽 콩쿠르에서 우승했지만, 임윤찬은 쇼팽 에튀드로 클래식 음악계의 가장 권위 있는 상(디아파종, 그라모폰 등)을 휩쓸었습니다. 쇼팽 콩쿠르가 아무리 권위 있다고 해도, 이는 여전히 아마추어 경연대회일 뿐입니다. 전 세계에서 발매된 모든 프로 피아노 레코딩 중 최고로 뽑히는 것에 비하면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이런 국제적인 성과를 거둔 한국 피아니스트가 없었기 때문에, 한국 팬들은 이런 성과가 얼마나 대단한지 잘 모릅니다. 그래서 여전히 쇼팽 콩쿠르를 피아니스트가 달성할 수 있는 절대적인 정점으로 여깁니다. 한숨이 나옵니다. 한국 밖의 비평가들은 임윤찬을 세대의 천재로 칭송하며 극찬을 아끼지 않는데, 한국의 비평가들은 과도한 기대를 조성하지 않기 위해 혹은 임윤찬이 한국인이기 때문에 띄우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을 받을까 봐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입니다. 4. 임윤찬은 "동아시아인은 테크닉은 뛰어나지만 영혼과 감동이 없다"는 고정관념을 깨부순 것만으로도 한국인들에게 감사받아야 합니다! 이 점만으로도 한국 팬들은 멍청한 임윤찬 대 조성진 팬덤 전쟁을 멈추고, 전 세계가 임윤찬을 아이콘으로 찬양하고 있는 것에 감사해야 합니다. 그는 모든 음을 정확히 연주하지만 청중의 마음과 영혼을 울리지 못하는 "로봇"과는 전혀 다릅니다. (이는 조성진이 로봇처럼 연주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그러나 가장 열렬한 조성진 팬들조차 조성진이 "동아시아인은 로봇 같다"는 서사를 깬 적이 없다는 점은 인정할 수밖에 없을 겁니다. 이는 임윤찬이 완전히 깨뜨린 서사입니다! 5. 한국에서 임윤찬 대 조성진에 대한 팬덤 전쟁은 너무나 편협하고 솔직히 말해 폐쇄적이며 무지합니다. 한국에서 클래식 음악 팬덤은 "젊은 층"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는 적어도 어느 정도는 "한국인 최초 쇼팽 콩쿠르 우승자"로서 조성진의 10년간의 명성 덕분일 것입니다. 그러나 한국 밖에서는 클래식 음악이 "멸종 위기 종"처럼 여겨졌습니다. 어떤 공연장에 가더라도 백발의 노년층 관객이 대부분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임윤찬의 글로벌 슈퍼스타로서의 초고속 부상은 클래식 음악계에 아주 반가운 소식입니다. 클래식 음악은 젊은 슈퍼스타를 절실히 필요로 했습니다. 임윤찬은 점점 위축되어 가던 장르와 시장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었습니다. 예를 들어, 몇 달 전 블룸버그 라디오에서 카네기홀 CEO의 인터뷰를 들었는데, 임윤찬의 리사이틀에서 관객들이 얼마나 젊은지 보고 매우 기쁘고 놀랐다고 감탄하는 내용이었습니다. 물론, 이제는 임윤찬이 젊은 관객들을 끌어들이는 능력에 놀라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반면, 조성진은 한국에서는 혜성 같은 존재였지만, 한국 밖 글로벌 무대에서는 그다지 아이콘적인 존재로 자리 잡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임윤찬과 조성진을 비교하는 것은 조성진에게 공정한 일이 아닙니다. 조성진은 임윤찬처럼 패러다임을 바꾸는 클래스는 아닐지라도, 그 자체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서 존경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Full disclosure: I do not have a keyboard in Korean, so I wrote in English and had Chat translate it.)

    • @CHK1924
      @CHK1924 20 днів тому

      두 피아니스트를 비교하는 컨덴츠는 더이상 없기를 바라지만 만약,또 있다면 @missyy님이 쓰신 댓글을 보여주고 싶네요 너무 정확하게 잘 적어셨어요

    • @oiwhulauiw
      @oiwhulauiw 20 днів тому

      @@missyy3432 임윤찬이 거둔, 거두고 있는 성과를 제대로 언급하지 않고 조성진과 비교했을때 단순 취향차이다 묶어버리는 이런 어이없는 리뷰는 제발 이제 그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 @yaucalabi-et5yl
      @yaucalabi-et5yl 19 днів тому

      참..ㅋㅋㅋㅋㅋ 1. 조성진은 비평가들에게 찬사를 받지 않았는줄 아십니까? 본인이 임윤찬 팬이라서 임윤찬에 대한 찬사만 보셨기에 착각하신 듯 한데, 조성진 역시 그간 드뷔시 앨범, 콩쿨 실황 앨범 등에 대해 가디언, 그라모폰, BBC music magazine, 뉴욕 타임즈 등에서 많은 찬사를 받아왔습니다. 못믿겠다면 직접 찾아보세요. 2. 예술가를 고작 공연 매진 따위로 책정, 근거로 드는 것부터 당신이 클래식 팬이 아닌 임윤찬 팬임을 증명하는 겁니다. 임윤찬 조성진이 무슨 팬덤과 인기로 먹고 사는 아이돌입니까? 예술가에 대한 예의를 보이세요. 이 근거가 제일 어이가 없네요. 3. 조성진과 임윤찬 수준의 피아니스트들은 각자의 개성이 있습니다. 조성진만이 할 수 있는 것도 있고, 임윤찬만이 할 수 있는 것도 있죠. "임윤찬도 동등하거나 그 이상을 해낼 수 있습니다" 그 근거가 뭐죠? 한 저널의 한 비평가의 리뷰가 그 근거인가요? 해당 비평가가 조성진보다 훨씬 뛰어나다고 평했나요? 설령 그런 평을 했다고 하더라도, 해당 평이 클래식계의 입장을 대변하지 않음을 알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임윤찬이 대중에게 공개한 쇼팽 레파토리가 그렇게 많나요? 제가 알기론 녹턴 몇 곡, 반클라이번 당시 변주곡, 에튀드 전곡이 다인걸로 알고 있는데요? 쇼팽이라는 비르투오소가 남긴 낭만주의를 표현하는, 음악적으로 위대한 곡들은 임윤찬의 연주가 공개된 적도 없습니다. 발라드, 스케르초, 소나타, 마주르카 말입니다. 그런 곡 연주를 들어본 적도 없으면서 임윤찬의 쇼팽은 조성진보다 훨씬 뛰어나! 정신승리 하시나요?ㅋㅋㅋ 그리고 쇼팽 콩쿨이 아마추어 경연대회라고 한 것부터 믿고 거릅니다. 콩쿨은 예술가의 시작이라지만, 쇼팽 국제 콩쿨을 아마추어 경연대회 따위로 치부함부터;; 누가봐도 클래식은 관심없고 임윤찬 연주만 관심있는 전형적인 임줌마시네요. 4. "동아시아인이 테크닉은 뛰어나지만 영혼과 감동이 없다"는 애초에 인종차별주의자나 하는 말입니다. 클래식계가 전체적으로 동아시아인을 무시했다면, 당 타이손은 1980년대에 어떻게 쇼팽 콩쿨을 우승한거죠? 2017년 반클라이번 콩쿨을 우승한 선우예권은요?ㅋㅋㅋㅋ 5. 조성진이 쇼팽 콩쿨로 10년간 명성을 유지한거라 생각하세요? 조성진이 이제까지 낸 앨범들을 직접 살펴듣고 오세요. 본인이 정말 클래식 팬이라면 말입니다.

    • @mkj5650
      @mkj5650 19 днів тому

      물론 다 그렇지는 않지만 세계적 클래식상을 무시하는 무지성의 조팬들에게는 얼마나 대중이 그 공연을 원하는가의 지표인 티켓파워를 제시하면 됩니다. 가장 가까운 예인 2025년 2월 4월 조와 임의 케네디 리사이틀.. 그 차이가 조에게는 참혹합니다. 정말로 임과 조의 논쟁은 @missyy님 댓글로 끝

    • @oiwhulauiw
      @oiwhulauiw 19 днів тому

      @@yaucalabi-et5yl자랑스러운 글들 왜 지우셨나요? 이제야 망신스러운걸 느끼셨는지? 자칭 클래식 팬이라면 타연주자 팬을 멸시하고 모욕하는 언행은 삼가하시기 바랍니다 조성진 얼굴에 먹칠하지 마세요

  • @Gimosalamet
    @Gimosalamet 21 день тому

    번개형의 톤과 딕션은 악기❤

  • @민트체리-i5v
    @민트체리-i5v 21 день тому

    임윤찬 피아니스트님을 보면 천재적 음악성 뿐만 아니라, 음악에 대한 깊은 헌신이 느껴저서 울컥할때가 많아요. 또한 윤찬님의 말은 어록처럼 사람의 가슴을 울리는데 그 말 한마디 한마디를 번역없이 그대로 올곧게 느낄수 있다는것도 너무 큰 복인거 같습니다. 마치 한강작가님의 작품을 번역없이 읽을수 있음에 감사하듯이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