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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년♡요리사의 요리도감, 일상
Приєднався 4 січ 2020
요리, 음악, 문학, 영화, 사진, 미술, 자연을 좋아하는 크리스천 미중년 요리사입니다.
♡파스타를 만드는 시간~토마토, 크림, 알리오올리오, 로제, 크림짬뽕파스타♡
지난 여름은 잔인하게 너무 덥고 힘들고 길었다.
아마도 나의 인생에서 제일 힘든 여름이었던 것 같다.
비빔밥집을 퇴사하고 바로 다음날부터 백반집에 주방장으로 들어갔다. 70일의 지옥체험 그 자체였다.
솔직히 월급이 많아서 혹해서 갔다가 죽을 고비를 넘기고 거의 지옥탈출하듯 그만뒀다.
얼마나 다행하고 감사일인지 모르겠다.
에어컨도 없는 너무 더운 곳에서 과로로 심장에 무리가 오고 수시로 현기증이 심하게 났다.
젊은(?) 주방장을 이유없이 괴롭히는 주방아주머니들 때문에 겨우 퇴사를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집에서 가까운 가게에서 파스타를 만들며 평온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나는 파스타를 만드는 것도 먹는 것도 너무 좋아한다.
노동, 일이라는 것이 편하고 쉬운 일은 없겠지만,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일을 즐겁고 재미있게 한다면 그보다 더 좋은 일이 있겠는가!!!
아마도 나의 인생에서 제일 힘든 여름이었던 것 같다.
비빔밥집을 퇴사하고 바로 다음날부터 백반집에 주방장으로 들어갔다. 70일의 지옥체험 그 자체였다.
솔직히 월급이 많아서 혹해서 갔다가 죽을 고비를 넘기고 거의 지옥탈출하듯 그만뒀다.
얼마나 다행하고 감사일인지 모르겠다.
에어컨도 없는 너무 더운 곳에서 과로로 심장에 무리가 오고 수시로 현기증이 심하게 났다.
젊은(?) 주방장을 이유없이 괴롭히는 주방아주머니들 때문에 겨우 퇴사를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집에서 가까운 가게에서 파스타를 만들며 평온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나는 파스타를 만드는 것도 먹는 것도 너무 좋아한다.
노동, 일이라는 것이 편하고 쉬운 일은 없겠지만,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일을 즐겁고 재미있게 한다면 그보다 더 좋은 일이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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Відео
퇴사기념음식~대용량떡볶이와 스파게티, 뚝배기달걀찜
Переглядів 1157 місяців тому
지난 5월 31일에 퇴사하면서 그 주간에 직원들에게 먹고 싶다던 대용량 떡볶이와 대용량 스파게티, 날치알을 올린 뚝배기달걀찜을 만들어주었다. 이런저런 일들이 많이 있었지만, 헤어질 때 맛있는 거 만들어먹고 웃으면서 좋게 떠나는 게 좋았다.
♡5월 가정의 달~효도요리모음♡
Переглядів 1038 місяців тому
엄마가 천국에 가신 지 만 1년이 다 되어간다. 그동안 홀로 계신 아부지의 식사를 준비하며 하나도 힘들지 않고, 즐겁고 잘드셔주시는 아부지에게 늘 감사했다. 얼마 전에 엄마가 돌아가시기 전 사두셨던 냉동아구를 해동해 조려드렸는데, 너무 맛있게 드셨다. 그 외도 모두 맛있게 잘드신다. 엄마가 살아계실 땐, 아부지의 진가를 잘몰랐었는데, 우리 아부지 정말 다정하시고 자식사랑도 크시다. 아부지, 매일 매일 더욱 더 사랑합니다. 건강하시고 저랑 행복하게 살아요~♡♡♡♡♡♡♡
스파게티와 배추김치 ♡ 스테이크와 갓김치(김치없인 못먹어)
Переглядів 519 місяців тому
지난 주말에 집에 있는 햄, 베이컨, 소시지, 쥬키니호박을 넣어 스파게티를 만들었어요. 저는 스파게티 먹을 때 김치가 없으면 못먹어요. ㅎㅎ 오늘은 직장 근처 스테이크집에서 부채살스테이크를 먹었는데, 제가 또 김치가 없으면 스테이크를 못먹어서 갓김치를 들고가서 스테이크와 함께 맛있게 먹었답니다. '김치없인 못먹어요!'
매일 매일 맛있는 일상요리모음
Переглядів 5610 місяців тому
매일 매일 넘 바쁘지만, 먹고 건강하게 살아야하니 즐겁게 요리를 합니다. 우리 아부지는 감자, 당근 양파가 들어간 닭볶음탕보다 그냥 양념만 맛있게 한 닭조림을 좋아하세요. 뚝배기달걀찜도 만들어봤는데, 열받아서 뚜껑 열리고 스팀 터지는 게 재밋네요. 두툼한 달걀말이, 홍합손수제비, 꿀찹쌀호떡, 베이컨배추된장국, 부활절달걀로 만든 크로와상샌드위치, 들깨닭백숙, 매운닭조림, 배추겉절이와 칼국수, 싱싱한 굴을 넣어 만든 굴밥과 굴아롱사태미역국, 떡라면 등 여러가지 맛있게 만들어봤어요.
돌솥소고기카레라이스
Переглядів 4111 місяців тому
오늘 점심에 직원들에게 카레라이스를 만들어주고, 나는 돌솥에 소고기카레를 올려서 먹었다. 박박 긁어 먹었다. 팔면 대박날 것 같다 ㅎㅎ
나는 요리사~가게에서 만든 반찬모음
Переглядів 74Рік тому
나는 요리사(주방실장)다. 반찬, 찌개, 양념, 재료손질까지 보조의 손을 빌지 않고 전부 내가 다한다. 보조는 주로 소분이나 음식 내는 것을 도와준다. 장사가 너무 잘돼서 손이 쉴틈이 없다. 손님들이 내가 만든 음식들이 넘 맛있다고해서 보람을 느낀다. 음식레시피는 모두 내가 만들어서 내 머리 속에만 저장돼있다. 솔직히 재료의 양에 따라 간을 다 따로해야하기때문에 나의 절대미각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매번 똑떨어지는 맛, 내가 먹어도 맛있다라는 감탄사가 나오는 맛을 내기위해 노력을 하고 연구하고 있다. 때론 실수와 착오도 있지만, 수습도 잘한다. ㅎㅎ
♡아롱사태탕~엄마가 내어준 맛있는 숙제 2♡
Переглядів 20Рік тому
오늘은 돌아가신 엄마의 생신이다. 지금 천국에서 우리 주님과 함께 영화로운 날들을 보내고 계실 엄마가 부럽다. 세상 고생 끝나고 영원한 안식을 누리고 계시니까! 하지만 엄마가 점점 더 그리워지는 건 어쩔 수없는 일이다. 엄마가 넘 그리워 주일예배를 마치고 집에 오면서 길에서 엉엉 엄마를 부르며 울었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개인의 종말 또한 알게해 주시지 않음을 감사드린다. 그렇기때문에 하루하루 힘들어도 주님 의지하면서 열심히 믿음으로 살다가 주님 부르실 때 천국갈 수 있기때문이다. 우리 엄마도 돌아가시기 얼마 전에도 장에 가셔서 이것저것 많이 사서 냉장고를 가득채워 놓으셨다. 엄마가 돌아가신 후 냉동실에서 이상한 모양의 고기덩이 2봉지를 발견했다. 갈비도 아닌 것이 정체를 알 수 없었다. 가만히 생각해보...
매일 매일 ♡맛있는 하루♡
Переглядів 23Рік тому
매일 매일 아침에 눈을 뜨면 바쁜 나의 하루가 시작된다. 아무리 바빠도 아버지의 아침밥상은 따뜻하고 맛있게 정성드려 차리려고 노력한다. 겉절이김치, 갓김치도 직접 담고, 삼겹살과 고등어도 구워드리고, 아삭한 연근튀김에 간장찜닭과 불고기전골도 가끔 만들어 드린다. 아버지는 아침에 꼭 달걀후라이 2개를 매일 드신다. 묵무침과 분홍소세지, 된장찌개, 김치찌개, 때로는 빵과 스프로 질리지 않게 메뉴를 바꾼다. 또 아버지가 좋아하시는 달콤한 하이토스트나 호떡도 만들어 드린다. 이것저것 바쁘게 아침상 후다닥 차려내고, 씻고 대충 화장하고 지하철로 뛰어간다.하도 열심히 뛰어다녀서 따로 운동할 필요가 없다.헥 헥 헉 헉 켁 ㅠㅠ
평범한 집밥~집밥이 최고♡
Переглядів 40Рік тому
집밥은 일단 식비를 절약할 수 있고, 버리는 음식이 없이 돌려먹기가 가능하다. 최근에 떡볶이가 넘 먹고 싶어서 만들어 먹었는데 진짜 맛있었다. 요새 우리 아버지는 고등어구이를 즐겨드신다. 남은 고등어로 고등어해물우동도 만들어 드렸다. 나는 집밥애호가, 집밥마니아다.
전복죽, 부야베스, 고등어구이, 클램차우더~해산물을 좋아하시는 아버지~♡
Переглядів 44Рік тому
우리 아버지는 특히 해산물을 좋아하세요. 싱싱한 전복에 양송이버섯을 넣어 전복죽도 만들고, 고등어 맛있게 구워서 누룽지와 곁들어 내고, 또 고갈비도 만들고, 싱싱한 바지락조개로 클램차우더도 만들고, 해물듬뿍부추전도 만들고, 프랑스 마르세이유의 인기메뉴 부야베스에 파스타를 넣어 빼쉐도 만들었어요. 사진 중에 나오는 생선전은 냉동실에 보관한 돌아가신 엄마가 만드신 마지막 생선전이에요 ㅠㅠ 마지막은 늘 아버지께서 저에게 보내는 따뜻한 사랑의 메세지에요~♡♡♡♡♡♡♡
임종면회, 2023년 5월 30일 저녁~나의 갈 길 다가도록. 찬송가 384장)
Переглядів 142 тис.Рік тому
임종면회, 2023년 5월 30일 저녁~나의 갈 길 다가도록. 찬송가 384장)
처음엔 그냥 나비네 했다가 반하고 갑니다... 진짜 잘하시네여
소리 겁나 좋네요 😊😊😊😊😊
퇴사 축하드립니다! 음식이 맛나보여요 🎉❤
감사합니다😋
이거지예
할머니 임종하실때 곁에 같이 못있어드려서 죄송해요
숏츠 영상인데요 ,,,,,,,,,,,,,동영상이 3분가량이 이였으면 더 좋았을건데.,....넘 짧아요~~~~~~~~~~~
그알먹으면 몸 어디가좋아지는지 알려주세요
고마워요 샬롬😅
고마워요 샬롬😅
감사합니다 샬롬😅
감사합니다 샬롬😅
감사 합니다 샬롬😊
아부지,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엄청 잘치네옹 무슨 상 받았나여?
고등부 1등 먹었대요😊
지금 제가 치는 곡 인데 저는 언제 이렇게 잘 칠수 있을까요? 너무너무 잘 치시는거같아요!❤ 저도 열심히 치겠습니다!😊
무거운짐 다 내려놓으시고. 주님의 나라에서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고통이 없는곳 영원히 평안하고 행복한곳으로 편안히 잠드시길 기도합니다
행복이 보글보글 끓네요😄👍
응원드려요^^~~
🙏
요즘 일본시인들에 관심을 갖다보니 님의 영상이 저를 찾아오신듯해요 감사히 듣고 갑니다^^~♡ 따뜻한 휴일 보네세요
뭐 드시고 계신 건가요? 궁금하네요
ㅋㅋㅋㅋㅋ
왼손 도약 깔끔한거봐...
아둥 바둥 부댓끼며 살다가 우리 모두 저길을 갈테인데 환자 본인 마음과 가족 들 마음을 생각해보니 ㅠ ㅠ
편히쉬소서ㆍ
주님에품안에평안하게영면하소서
😅
이분위기를 임종직전 환자분이 좋아한다구요.
테크닉은 좋은데........손목이고 어깨고 다 경직 되어서 소리가 계속 뽀르데 뽀르떼 뽀르떼...... 그래서 오른쪽 피아노로 연주하는 멜로디 라인이...얼음 위에 걸어다니는 개미 같아요
뭘... 잘치시는데
뒤에 포르티시모 강조되어서 좋던데 리히터 느낌났음 경직 되는 건 금방 고침
조성진이 정말 대단한 이유
너무 잘치시는데요....?❤❤ 미쳤당❤❤ 🦋 정말 멋지세요😊 WOW👍🏻👍🏻
우리 모두 주님이 부르시면 가야하죠....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천국에서 평안하소서
잘난사람이나못난사람이나 부자나 가난뱅이나. 마징삭가는곳은다똑같구나 죄를지어면감옥가는것도똑같아야되는대 대한민국정치벌레들은죄를지어도 감옥안가네
오늘 한가위 명절날, 60여년 질리도록 맛본 깨송편도, 군침 도는 잡채도 없는 첫 추석날 이 임종예배 장면을 보니 가슴속까지 푹 젖네요. 우리 가족은 꼭 1주일 전에 똑같은 임종예배를 드렸고 88세의 어머니는 그날밤 그토록 사모하던 하나님 품으로 떠나셨네요. 한줌의 재가 되신 어머니는 고추장 단지같은 항아리 속에 쏙 숨으셨고 이젠 불러도 나오시질 않네요. 기도 중에 천국에서 천사들 손잡고 꽃밭을 누비시는 모습을 봅니다. 영상 속 어머님도 참 고우시네요. 천국 어디에선가 주님과 만나시며 자녀분들 챙겨줄 추석음식 들고 기다리실 겁니다. 명절 잘 지내시길 축복합니다. 산골소년(색소폰) 드림
천국에서 행복하세요♡
지린다
짝짝짝🦋🦋🦋
역시 피아노 는 남자악기야 ♡♡♡♡♡♡♡♡♡넘 멋져요
입모양이 오물오물 집중~~😊
너무 잘치신다.. 테크닉이랑 완급조절이 완벽하다.. 버튼 누르기식 피아노 치기가 아니라 정말 음악을 사랑하고 있다는게 느껴지는 연주였습니다 잘 듣고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Lovely. Nice played! 👏🥰😊
주님의 선하신 인도로 영원히 평강이 임하시길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아멘
아버지 맛있게 드셨어? 매운탕 끓이느라 수고했어, 언니야
아버지 대따 맛있게 드셨어 ㅎㅎ
비빔밥전문점으로 ㅎㅎ
주님의 인도하시니 천국 가시니 예수인도하시니
예수안에서 임종하시니 유족분들 너무 슬퍼마세요 곧 천국에서 매우 밝고 행복한 모습으로 다시 만납니다 시간은 금방 지나갑니다
은실아, 우리 엄마 완전 최고야. 그치? ㅎㅎ
엄마 이렇게라도 보고 목소리 들으니 좋아. 사랑해
언니야 소천하신 엄마 목소리 들으니까 넘 좋아. 이런거 남겨줘서 고미워
아빠 롱다리 멋져, 엄마 수면바지 귀여워
분식 맛있게 먹었었는데.. 어디로 가셨어요?
3달전에 이 영상보고 연습하기 시작했는데 어느덧 비슷하게 치게되었네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