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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소다 저 역시 인력으로 방제를 할때는 전착제를 사용합니다. 대부분 농업 종사자분들은 알고 계시겠지만기본적으로 모든 농약에는 계면활성제 즉 전착효과를 줄 수 있는 성분이 포함되어있습니다. 다만. 살균제 농약중에 다3 그룹에 약물들. 오티바, 카브리오 등의 농약은 전착제 사용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다3그룹 스트로루빈계열의 약물은 작용기작에 따른 카바류의 전착제를 사용시 효과가 반감되기에 확산제 개념이 강한 마쿠피카를 주로 사용하고요. 드론 방제시 다3그룹 아너스(오티바, 제네릭농약)를 사용했고 드론 자체가 고농도 미세분사라 마쿠피카 전착제 사용이 필요하지 않을 듯 싶었기에 살충제+살균제 방제만 사용했습니다. 여기까지는 제 판단이고요. 드론 방제사분이 전착제 사용하면 노즐도 잘 막히고 분사가 약해지기에 소량 혹은 넣지 않을 것을 추천해주셨습니다. 저 역시 방제 농약이 전착제가 사용에 있어 제한이 있기에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만약 다른 성분의 농약과 비가 많이 온다고 했다면 전착제를 필히 사용했을 것입니다.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옥솔린산, 가스가마이신, 스트렙토 마이신 성분의 무름병용 살균제인 일품, 한우물 등의 농약을 병 초기에 사용하면 병 진행을 멈추고 치료 효과를 볼 수는 있습니다. 다만. 진행되버린 작물에 무름병 농약을 사용 해도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시작되는 시점에는 방제가 힘이 듭니다. 무름병의 생길 수 있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생겼을때 병을 증폭 시키는 것이 비와 고온이기에 7~9월은 힘든시기입니다. 그러기에 수확할때쯤에는 수확량 감소를 감안하셔야 되고 다른 병해충인 녹병, 노균병, 굴파리 등은 잎을 가하기에 잎만 올라오면 되지만 무름병은 뿌리 부터 가기 시작하기에 거의 새로 심어서 올리는 것과 같아서 시간과 비용이 더 많이 듭니다. 원론적인 이야기이긴 하나 대파 재배시 석회고토(칼슘)를 충분히 주시고 병이 발생하기 전에 미리 방제를 해주시고 중간, 중간 농약을 치실때 칼슘+붕소 영양제도 살포해주셔야 합니다. 아래 블로그 링크를 따라 가시면 죽은 대파는 죽고 산 대파중 무름병 치료가 된 후의 대파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간과 노력도 힘든 과정이지만 제일 힘든 것은 이렇게 치료되고 대파가 살아났지만 시세는 없어 허무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blog.naver.com/lux96/222543276488

@@한라산농부 상세설명감사합니다 지방에서 밭떼기하고있는데 무름병이와가지고 반이상은내다버리고있습니다ㅜㅜ

@@별빛드론 대파를 재배하다보면 사진 한장 속에도 다양한 병해충이 존재합니다. 그러기에 총채피해가 아니라고 말할 수도 없고요. 우선. 흡즙 해충인 총채 벌레와 잿빛이 활동시기가 겹치는 구간이 있습니다. 잿빛곰팡이 균이 좋아하는 활동 기온이 20도 전후이고 모든 병균은 습도에 가장 큰 영향을 받습니다. 그러기에 봄철은 총채와 잿빛이 활동하기 가장 좋은 시기이고 피해도 소형 흰색 반점으로 시작하여 시들어 갑니다. 그 시점이 초기,중기,후기 어느 시점에 촬영은 하는것에 따라 병반의 특징은 조금 다르고요. 설명이 길긴 했지만. 가장 쉽게 구분법은 방제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총채는 벌레가 육안으로 확인 할 수 있고 잿빛곰팡이는 곰팡이균이기에 포자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병충해에서 농사비용까지 힘든 상황이지만 이겨내야죠.

@@한라산농부 저도 작년부터 처음 농사짓고잇는데 쉬운게 없네요 그맘 이해갑니다 같은 제주도라서 맘이 쓰이네요ㅜㅜ저흰 쪽파해요

약대들고 처도 죽어요 차이없는거같은데요 고추밭 약대매고 항상치는디 벌은 이래나 저래나 죽어요 약을 안치면 모를까

@@소백산-g3t 드론은 위에서 뿌리니 벌집통채로 사로잡지만 고추밭에는 몇마리가잇다하여도 도망갈기회가 잇겟지요

맞습니다. 드론방제는 고농도라 중복살포는 위험성이 가중되는 듯 합니다.

파밭에 드론방제효과좋을까요??

잿빛 하나로만 본다면 사파이어. 단점으로 비쌉니다. 노균도 보이고 녹병도 보이고 잿빛도 있다면 다3계열(오티바 류) 쓰셔도 됩니다. 방제시 살충제(총채류)도 혼용해서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

@@한라산농부 이쪽 저쪽에 여쮜봣습니다^^ 그럼 이 세가지도 명작으로 가능한가요? 오티바를 저번에 써서 바꿔서 살포하는게 나을거 같아서요 오티바로 녹병은 거의 잡혓고 곰팡이도 많이 좋아졋는데 노균은 눈으로 눈으로 식별이 좀 힘들던데 ㅎ 한가지만 더 여쭤봅니다 무름병약도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

@@한라산농부 살충제는 자닮 친환경으로 해본데 파총채는 효과를 봣습니다 근데 굴파리 파밤은 아직 모르겟구요 ㅎ

노균도 잡히고요. 노균이 심한 토양이거나 병 발생이 많다면 토양처리(토양살균제)로 리도밀 골드를 뿌려주시고 그후 노균이 활동하기 좋은 시기(노균 곰팡이가 번식하기 좋은 딱 시기)쯤에 오티바, 명작, 젬프로 등을 돌려가면서 쓰시면 됩니다. 녹병도 보이고 노균도 보인다하면 오티바 녹병보다 노균이 급하다 하면 명작 이런식으로 지금 가장 급하게 처리해야 것을 먼저 순서를 정해서 방제를 하시면 됩니다.

@@한라산농부 답글 감사합니다 첨 귀농해서 대파농사 600평해보는데 모르는게 너무 많습니다 ㅠ 덕분에 이리 좋은 정보로 쉽게 하는거 같아서 너무 감사합니다 ^^

수상할꺼까지야. 저도 아나운서처럼 목소리도 좋고 말도 잘하면 좋겠지만 그런 능력이 조금은 부족한듯 합니다.

봄 철에는 총채피해와 잿빛곰팡이 피해 발생시기가 비슷하기에 총채피해가 없다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습니다. 전체적인 사진으로 봤을때 총채피해가 있는 것도 맞습니다. 국가농작물병해충관리시스템(NCPMS)에 접속하시고 HOME > 병해충정보 > 작물별 도감정보 -> 채소 ->파 -> 잿빛곰팡이에 들어가시고 5번째 사진을 참고하시면 더 도움이 될 듯 싶습니다. 총채와 잿빛피해가 멀리서 봤을때는 비슷해보이지만 잎에 생긴 병반의 피해가 조금은 다릅니다. 영상 속의 피해 정도라면 총채 벌레의 움직임이 육안으로 충분히 확인도 가능하고요. 저 역시 초창기 농사를 지을때는 총채 약만 주구장창 쳤습니다. 잿빛곰팡이란 병은 딸기에나 있는 줄 알았고요. 10년전쯤에는 대파에 사용되는 살균제중에 잿빛곰팡이가 등록된 약제도 많이 없었습니다. 다른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시고 제가 아는 지식 한도내에서는 답변해보겠습니다. 올 한해도 시세가 폭발하여 부자되기를 응원해봅니다.(그럼 저도 좋고요)

제 밭도 10년 동안 한결 같습니다. 없었던 적이 없어요.

영상에 사용된 약제는 1차 호리쿠어, 2차 오티바, 3차 카디스입니다. 세부적인 순서와 내용은 블로그에도 올렸으니 참고하시면 될듯합니다.

치료효과 면에서는 다3 (스트로루빈계)이라고 적힌 농약이 잘 듣습니다. 흔히 사용되는 오티바, 카브리오, 스트로비 등등 농약입니다. 그렇다고 이 농약을 연속으로 치면 효과가 반감됩니다. 1회 오티바 -> 2회 카브리오 3회 오티바 방제를 했다면 이 역시 잘못된 방법입니다.(같은 계열의 농약) 1회 오티바 ->2회 아너스 방제도 잘못된 방법입니다. 오티바와 아너스는 회사와 상표만 틀릴뿐 성분은 같은 똑같은 약입니다.(오리지널 VS 카피 농약의 품질 차이는 별개로. 성분과 함량만 비교했을때) 특정 어느 농약보다. 녹병의 심하다 싶을때는 최소 2~3회(장마철에는 3~4회) 방제한다는 생각으로 여러 농약을 돌려가며 사용하는게 최고의 방제 방법입니다. 그래도 그 중에 딱 한번 칠 수 있다면 어느 것을 선택하겠는가 물어보시면 오티바(아너스) 또는 카브리오 선택합니다.

이 동영상의 어떤점의 엉텅리인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대파에 궁금한 것이나 질문도 받습니다.

띄어쓰기 하면서 악플 달지.

방송 뵈기싫음 안보면되지 왜 욕하노 ? ㅡㅡ

어따 그사람 지돈떨어전나 왜그케 성질내고그러노 까칠하게시리 대파본게 니입맛이떨어전나?

오티바(스트로비,카브리오), 명작, 젬프로, 미리카트 이정도로 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다이센, 포룸도 치고는 했는대 PLS 이후로 대파에 사용가능한(쑬만한) 노균병 약의 별로 없습니다. 지금 사용가능한 농약도 젬프로 제외하고(사실 젬프로도 다8+아5)라 살균제 작용기작 다(호흡저해)에 포함되서 4~5월, 9월~10월쯤 일교차가 심할때 애로사항이 많습니다.

​@@한라산농부.

저의 경우 3600평(대파식재평수) 기준. 20리터 말통 3개 반정도 사용했습니다. 대략 1000평기준 20리터가 사용되었습니다. 대략 100평당 2리터 정도 된듯 합니다. 하지만 드론 조종하시는분의 천천히 꼼꼼하게(구석진곳) 하느냐 빨리 가느냐에 따라 차이가 있을 듯 합니다. 저는 천천히 간편입니다.(드론업체 사장님 이야기로)

@@한라산농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대파는 다른 작물에 비해 약을 좀 많이 주라고 하더라고요... 천천히 다니면서요.

저랑 똑같은 기체네요. t20

엉?잠깐만...저거 충돌방지 레이더 보니...t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