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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마켓 언제 어디서 하나요 ?!

2008년도에 호주2년 살다온 1인으로 옛생각이 나서 브리스번 엘벌트st 부근 아파트에 살앗었는데 베란다에서 배트맨 빌딩도 보이고 이런저런 영상 보다가 우연히 사연을 들었는데 그원장ㄴ 정신질환자에 개잡비취 네요!! 그 학원 이름공개 하시고 우사 줘야 되요!!그원장ㄴ 학번이 대략 99학번 내외 같은데 개페미비취ㄴ 맞네요! 포스코도 모르고..빨개이 같기도 하고?? 근데 아직도 시티 아파트 복도에서 쓰레기 분리수거 개념없이 버리는 시스템 인가요? 그당시 문화충격이였어요 응원 합니다. 지니님 화이팅!

1. NSW기준 무단횡단은 근처 (30m쯤?)에 정식 횡단보도가 없으면 합법입니다. (법규정에 기타 몇가지 조건이 더 있긴 합니다.) 그러니 상당수는 애초에 무단도 아닌 셈이죠. 그리고 빨간 깜빡이는 건너도 되는거야 맞지만 사실 "그 때 새로 건너기 시작하지 말라"고 있는 거고요. 한국에선 같은 타이밍에 파란불이 깜빡이는데 이 때 뛰어들다 문제가 되곤 하는 만큼 호주에선 일리가 있는 방법으로 봅니다. 2. 길 담배는 인구밀도 차이가 있다보니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게 됩니다. 아마도 시티지역 위주로만 거주하신 것 같기도.. 그럼 또 얘기가 다르긴 하고, 맡아서 좋을 것도 없으니 눈살이 찌푸려지는게 사실. 그나마 전자담배 보급으로 나아지긴 했습니다. 한국처럼 금연구역은 베이프도 허용안되니까 흡연자분들은 조심. 3. 패스. 지방음식이나 극한 발효음식류 빼곤 다 있는거 맞음. 4. Ground는 실제로 0층으로 표기하는 곳들도 간혹 있습니다. 한국처럼 G가 아예 없는곳들도 있고..LG도 있을수도 있고 없을수도 있습니다. 바로 B로 바뀌기도 하죠. 하여튼 지상층이 무조건 1층인건 아니더라, 이것뿐이고 좀 지내면 금방 익숙해집니다. 5. 분리수거를 안하는건 아니고 재활용과 일반으로만 나뉩니다. 여기에 초록색 휠리빈으로 가든쓰레기를 따로 수거하는 지역도 있습니다. 일회용품 적게쓰는건 규제때문이고 규제 안받는 영역에선 신나게 씁니다. 6. 한국 표준시가 자연적인 상태에 비해 살짝 이릅니다. 일본과 같은 것을 쓰기 때문에.. 30분 내지는 1시간 뒤가 더 자연스럽다는 의견이 가끔 있는 이유죠. 그러니 호주나 다른 외국에 가면 다들 일찍일어나 일찍 잔다는 인상을 쉽게 받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그걸 빼도 한국은 재밌는 밤문화때문에 늦게 자는 건 맞긴 합니다. 폐장시간은 전적으로 이용객수와 인건비로 결정되기 때문에 - 돈 벌기 싫어서 닫는게 아니고 열면 적자라서 닫음 - 사람 많은 지역에 가면 늦게 닫는 곳들 얼마든지 있고 심지어 24시간 커피를 파는 곳도 있습니다. 그리고 대체적으로 동아시안 업주들이 조금 더 늦게까지 영업을 합니다. 7. 병원은 영상대로 외국인은 무조건 안아픈게 답. 꼭 보험 가입 철저히 해오시길. 비용은 영주권자부턴 무료긴 한데, 처방약값이 한국 비보험 진료비보다도 비싸서 의미가 없습니다.(...) 8. 술파는 대형마트 있습니다. (NSW기준) 앨디랑 코스트코는 팔아요. 일종의 편법이지만. 그리고 술집 술은 너무나 비싸서 취할정도로 먹기도 힘듭니다. 안주도 잘 안 먹고 맥주나 와인 한두잔 시켜서 세시간 수다떨다 집에 가는게 호주 문화인데 이렇게 먹어도 한국 술집급 금액 나옵니다. 그래서 보통은 집에서 먹죠. 손님 초대해서요. 9. 시끄러운것에 관대한건 애를 좋게 보는것도 있지만, 나섰다가 봉변당할 수도 있어서 그런 면도 있습니다. 지하철에 사람이 훨씬 적으니 빈도 차이가 나기도 하고요. 복합적으로 봐야 할 부분. 10. 사람들이 차를 아주 오래 타서 그렇습니다. 평균연식 통계는 안봤지만 아마 호주가 훨씬 길겁니다. 10만 정도만 타도 언제 바꾸나 학수고대하는 사람을 많이 봤는데 여기는 40만 넘게 뛴 차도 거래가 됩니다. 연식 가늠조차 어려운 클래식 차들도 종종 다니죠. 근데 배기가스 심하단 생각은 안해봤는데 재미있습니다. 한국 공기 질이 아주 좋아진 모양입니다. 11. 아이비스는 조심하시고 앵무새류는 과일 주면 와서 먹는데 매우 귀엽습니다. 12. 호주생활의 장점이긴 한데 한국도 아마 몇 년 안에 그렇게 싹 바뀔 걸로 봅니다. 13. 호주 자외선차단제가 좋은게 많지만 요즘은 대부분 한국에서 들고오시는 듯. 한국것이 워낙 퀄리티가 좋으니까요. 14. 퍼블릭 수영장엔 없지만 피트니트 센터를 겸한다든지 하는 곳들에는 드라이어가 있습니다. 15. 암표나 되팔이가 생기는건 애초에 표를 실제 가치 이하의 가격에 팔기 때문입니다. 한국문화에선 서민도 문화생활을 보편적으로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가치같은 게 있어 티켓값을 아주 비싸게 책정을 못하는데, 호주 티켓들은 그런 게 없고 처음부터 비쌉니다. 그러니 암표에 신경을 덜 쓸 수 있는 거죠. 아이돌 공연은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다른 영역에선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16. 여왕생일은 명목상일 뿐이고 심지어 주마다 쉬는 날도 다릅니다. 그냥 공휴일 하나 있는 것.. 17. 영상 보고 처음 알았네요. 그런 경우를 잘 못 봤거든요. 공원과 국공립 도서관이 흔하고 텅텅 비어있기 때문에 자리가 필요하면 그런 곳에 보통 갑니다. 18. 변기물은 그 방식이 물을 적게 쓸 수 있기에 호주에선 일부러 그렇게 하는 것. 물 절약용으로 소변과 대변용 버튼을 따로 구현하기도 수월해지고요. 대신 청소가 조금 더 번거로워지는게 단점. 19. 출퇴근용 급행버스 말고는 호주 버스는 그냥 없는 셈 치는게 편합니다. 제시간에 온다 해봤자 커버리지때문에 뱅글뱅글 도는 노선이라 도저히 효율이 안나옵니다. 20. 마트는 겉으로 티가 안 날 뿐이지 AI카메라로 이제는 다 감시합니다. 또한 일부 지점에는 게이트도 설치돼있어서 차단되면 짐 다 보여줘야 합니다. 또한 직원이 불시에 가방좀 보자고 할 수도 있고요. 구멍가게의 경우 도둑들 CCTV 영상을 캡처해 바깥에 사진도 붙여놓기도 합니다. 그리고 식료품가게 말고 다른 마켓에는 RF방식 경보기도 흔히 설치돼있습니다. 식료품에는 단지 상품에 그 센서를 설치하기가 애매하니 없는것 뿐이죠. 한국 마트는 공산품이랑 식재료를 한꺼번에 파니까 가능한거고요. 그리고 오팰카드 금액 엄청 금방 빠집니다. 요금 자체가 너무나 비싸니까요.. 한번에 백불씩 충전해야 좀 체감 좀 될 듯. 21. 이건 노후 단말기 교체 타이밍 오면 한국도 조만간 싹 다 그렇게 바뀔 겁니다. 외국에선 일반적인 방식. 22. Hail driver, signal driver라고 써붙여있긴 하죠. 근데 이것도 호주 버스 걸러야 되는 또다른 이유.. 게다가 내부 안내방송도 잘 안하죠.

진심 인종차별주의적인 발언일수 있겠지만 인도인덜은 답이 없어요 다른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가 상상하는 중국인의 이미지 플러스 알파입니다

저도 한달전쯤 똑같은 일을 겪었어요ㅋㅋ2호선 일요일 저녁 7시쯤이였어요. 마스크 쓰시고 쓱 메모장 들이미시더니 8-9줄 줄글로 번호달란 글이었는데 제가 고개를 절래절래 흔드니깐 곧바로 맞은편 여자분께 가서 또 쓱 들이미시더라구요ㅋㅋㅋㅋㅋ

ㅎㅎ 땅층이 1층

모든 워홀럼들에게 정독시켜야할 영상. 실제로 오페어나 하우스키핑 듀티 포함된 저렴한 렌트: 한국에서 외노자들이 하는 '가정부, 파출부, 식모살이' 단점과 정확히 일치합니다. '나는아닌데?' 이소리 그만좀. 유러피안으로 퉁치는, 한국보다도 경제력 딸리는 남유럽 ~ 남미국가애들이 주로 오페어를 하는 시점에서 견적이 다 나왔었음.

엥 포스코 정확히 어떤 곳! 인지 까지는 잘 모를수있어도 이름을 못 들어볼리가....교과서에도 나왔던거 같은데

미용실 어딘지 알려주세요😊

와진짜 레전드 미친놈이네요………. 어린 나이에 대응하느라 진짜 고생하셨어요ㅠㅠ 저도 갓 스무살때 학원알바 하면서 미친놈한테 잘못 걸려서 한달도 못버티고 퇴사한 적 있었거든요. 트라우마 생겨서 그쪽 지나다니는 것도 무섭고, 친구가 목소리톤 살짝 바꿔서 나 부르는 것도 그 미친놈이 나 혼낼때 부르는 장면이 겹치면서 진짜 ptsd 그 자체였던 적이 있어요. 당시에도 신고하라는 친구가 있었지만 원래 사회생활은 이렇게 힘든 거구나.. 싶어서 넘어갔던게 두고두고 후회가 됩니다🥲 지니님 넘 대단하세요 저도 이제 부당한 일 당하면 참지않을거에요.!.!.!!! 담 영상도 기다릴게용💞

면전에 쌍욕이라니.. 대학생이어도 무서웠을 것 같아요ㅜㅜ 저도 사회 초년생일 때 임금 떼인 적 있지만 당시 신고를 못해서 후회로 남아용.. 과몰입하게 될까봐 안 좋은 경험담이나 무서운 이야기는 찾아 듣진 않은데, 지니님 담담한 말투랑 차분한 목소리가 좋아서 계속 듣게 되는 것 같아용 다음 영상도 개처럼 달려오겠습니당

진짜 세상살다보면 또라이들 엄청많드라구요 ㅎㅎ

진짜 무슨 이런 나쁜 사람들이 세상에 많을까요ㅠㅜ😭그래도 지금은 지니님 잘 계셨으면 좋겠네요..!!🥰다음에 또 이런일이 없어야겠지만 생긴다면 그땐 그냥 학원을 없애버리세요!!! 진짜 영상보면서 계속 헛웃음 치며 들었어요,,🥲항상 이렇게 재밌는 썰과 재밌는 얘기 들려주셔서 감사하구 다음영상도 기대하구 있을게요!!🤩

워홀땜시 우연히 들어와서 정주행중인데 말을 진짜 잘하시네요ㅠ 재밌어요🫶 저두 호주로 워홀 갈 예정이라 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도움이 많이 되고있어여🥹🤍

I did today

혹시 부담스러우시면 그냥 친구로만 지내도 괜찮아요😊 이쯤에서 번호 주시죠🙏🏼

겟레디 링크 어디가써용ㅠㅠㅠ 메모장남 진짜 뭐하는 사람일까요 궁금하네욬ㅋㅋㅋㅋㅋㅋ

미친........

메모장남 개웃겨요…. 그리고 친구 만난 날 찍었다던 겟레디 링크가 안달린것같아요!!! 다른 썰들도 많이 많이 들고와주시길…💗

당신은 정말 말을 참 맛깔나게 하는 사람입니다 그것도 매력이고 재능이에요 이런 분들이 다른나라 언어도 진짜 빠르게 습득하더군요 부러운 능력입니다~ 재밌는 썰 또 감사해요^^ 왜 근데 이제 영어자막 안해주는거에요 좋은 영어표현 배우고 있었는데 ㅠㅠ 뭐 번거롭죠 알아요

목소리 좋네요 노래부르면 YG느낌날거같아요

안뇽~~~

제주도 게하도 그렇더라구여

😂인도인은 전세계어디에 있든 그냥 상종을 하지 않습니다. 그들과 차량거래도 사업상 거래도 심지어 같은 회사 학교에서도 그냥 피하는게 상책 ^ 인종차별이 아니라 정말 ,특종입니다

일본에서 영상 잘 보고 있어요! 반모 겟레디에서 댓글이야기 듣고 후다닥 달려왔답니다❤️ 오프라인에도 저장해 두었다가 외출 할 때 보고있고 새 영상 뜨면 아쉬워서 두고두고 보고있어요! 라이브도 기다릴게요!!😊

와 진짜 언니 영어 발음 너무 좋은거 아니야..?💖😻

헐 혹시 ㄹㅂㅋ인가요?? 네팔리즈 😅

너무 귀여워요 :)

누구 마음대로 마지막 편이라는거죠??

나이가 많거나 호주 사람이면 왜 조심해야 하나요?

꺅 진짜 말너무 잘하고 넘나 재밌어요ㅋㅋ

제가 가서 플러팅 해드릴게여 ㅠㅠ

헐..조지 얘기 들어보니까 psychosis네요..,,정신병 환자라 큰일 날 뻔 했어요 진짜 칼부림까지도 날 수있었네요. 고생하셨어요 ㅠㅠ 잘 선택 하셨네요

호주와 일본에서 직장 생활 하면서 느낀점이 있어요. 그건 두 나라의 습성이 비슷하단거에요. 남탓,뒷담화,외모비하.

可愛い声ですw⁠(⁠°⁠ｏ⁠°⁠)⁠w❤

호주도 한국이랑 똑같넹ㅋㅋ 이탈리안 사장님이 리스트업해서 달라그럴 때 줬어야했음😂

영상 올라왔다ㅜ아껴봐야지 다음에 남자친구분이나 연애 관련 영상도 만들어주세요!! 잘 보고 갈게요❤️

오만가지 이상한 일들 다 겪다가도 사장님같은 분한테 응원의 말 감동되는 말 한마디 들으면 다시 인류애 충전 되는것 같아요😂 고생 많으셨어요오 벌써 마지막 편이라니 안돼…….. 내 넷플릭스 왓챠 웨이브 디즈니플러스 떠나지마………..

저도 올초까지 킹스크로스 근처 카페에서 일했어서 그쪽 자주 갔는데 이상한 사람들 안 만난 게 참 다행이네요,,,!!! 지니님도 별 일 없으셔서 다행인데... 아직 다른 썰이 더 남았다니..........!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

여기서 뭐 사람마다 틀리다 어쩌고 하는데 호주 20년 살면서 수도 없는 일을 해봤는데 호주 직장 특징 1. 뭐 잘못하면 남하테 뒤집어 쓰기 2. 말 앞뒤가 안맞움 고객한테 강하게 너갔다가 진따 짤리는애들 무지기수 애네는 니가 챡임지교 잘 알아서 하라눈 애기로 쳐듣고 잘못되면 절대 책임안짐 3. 위로 올라가면 일 안하기 전술 ㅋㅋ 이런게 개빡쳐서 혼자 서업하다가 트레이드하는 사럼들 진짜 많이 봄 ㅋㅋㅋ 절대 꿈의 직장. 진짜 호주에서는 적당히 눈치 빨라야 함. 매니저 진짜 직원 꼬실때 열심히 일함 ㅋㅋ

엇!! 목걸이 저번에 영상에서 말했던 생일선물?! 넘 예쁘고 잘 어울려요!!! 이번 영상도 재밌게 잘 봤습니다아 😆☺️

잠잘때 듣기 딱 좋은데 썰좀 자주 풀어주세요 ㅎㅎ

잠 안올때 낭독이나 뭐 그런거 틀어놓고 잠을 청하는데 이 썰푸는거 잠잘때 들으면 잠이 솔솔 오네요. 앞으로도 자주 좀 이런 썰 올려주세요. 칭찬임.

하하 마이크 저랑 같은거네요

綺麗な瞳です▼⁠・⁠ᴥ⁠・⁠▼

호주 기관은 다 담당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이런 경우면 끈질기게 나가시는 게 맞아요. 사실 visa를 물어보는 건 일을 하면 안 되는 사람들을 거르는 수단일 가능성이 제일 큽니다. 자국민을 보호한다는 것도 있기는 하지만, 실제로는 일하면 안되는 관광 비자나 학업 중에는 근로 시간이 20시간으로 제한되는 학생 비자 소지자가 현금으로 장기 근로하는 경우도 많아서 그래요. 고생하셨네요. 그래도 끝까지 싸워야 이게 바뀌어요. 그리고 이런 일로 사업체가 노동청에 기록이 남으면 그 다음 사람이 비슷한 신고를 할 경우 진행이 눈에 띄게 수월할 거에요. 물론 이걸 피하려고 임시 체류자들 ABN 으로 유령회사 차리고 세금털고 폐업하는 악질 사장들도 많습니다. 만약 누가 너 돌아가기 전에 ABN 넘기거나 팔라고 하는 경우 100% 당사자는 세금 미납으로 중범죄자가 됩니다. 다시는 호주에 돌아올 수 없고, 호주에 남으면 그 빚을 갚기 전까지는 정상적인 비자를 취득할 수 없는 불체자가 되는 거죠.

사장이 세금 아낄려고 장난치다 걸린 거네요. 이 에피소드를 최근 것보다 나중에 봐서 이미 아시는 정보도 댓글로 달아버렸네요. 현금을 선호하는 이유는 첫째가 조세 회피, 둘째가 거기서 일하는 직원들을 보호해줘야 하는 보험 가입비가 올라가서 유지비가 올라가요. 이게 싫은 겁니다. 직원들이 다치더라도 자기들이 알아서 책임지게 하려는 거죠. 세상에 나쁜 사람들이 참 많아요...

ABN으로 일하게 되면 본인이 본인 세금을 처리해야 되서 실수령액도 차이가 나고 회계사를 고용하게 되면 그 비용도 추가됩니다. 그리고 ABN은 사실상 본인이 피고용인이 아니라 독립적인 자영업자로 인식이 되기 때문에 각종 시스템에서 자기들이 책임질 일을 회피할 수 있어서 선호하는 겁니다. TFN이 훨씬 보호받기도 좋은 시스템이에요.

임금에 관한 문제는 Fair work란 기관이 있습니다. 거기다 연락해서 조치를 취하겠다고 하면 과징금 무서워서라도 빠르게 조치해줄 겁니다. 비슷한 문제로, 어떤 회사에 서비스를 이용했는데, 내가 낸 돈에 맞는 서비스나 상품을 받지 못했다고 하면 ACCC라는 소비자 보호 단체가 있어요. 여기가 한국보다 훨씬 힘이 세서 여기 보고하겠다고 하면 금방 해결해준답니다. 억울한 일 당하지 마시길 바래요

안타깝네요.... 이런 경우 돈이 들지만 변호사 끼고 하면 일처리가 빨리 되는데 그럼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