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휘 TV
손병휘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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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있기에(7집) - 2023. 11 삿포로
7집앨범은 모든 수록곡이 사랑노래이다.
그 중에는 나의 이야기를 가사로 풀어낸 것도 있다.
이 노래는 아내에 대한 나의 마음을 담은 노래이다.
낯이 좀 간지러웠지만 어쩌겠는가?
내 마음이 이런 것을.....
Переглядів: 189

Відео

준비된 순간(7집_ - 2013.11 하코다테
Переглядів 60Місяць тому
하코다테는 쇄국정책을 펼쳤던 에도시대부터 이미 러시아와 교역을 통해 발전했던, 이국적인 풍물이 매력적인 도시이다. 2박3일동안 혼자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고즈넉한 기분을 만끽했다.
이런 날에는(7집) 2017. 교토
Переглядів 103Місяць тому
거절당한 짝사랑의 기억은 이제는 달콤하기 까지 하지만 그때는 괴로울 뿐이었다. 내 음악적 감수성의 원천 중 하나였던 스무 살 무렵의 경험이 지금의 나를 만들어왔다.
첫 동행(7집) - 2023.11. 하코다테-삿포로 열차
Переглядів 72Місяць тому
7집 음반은 사실 20대 시절, 이루지 못했던 외사랑과 현재까지 이어 오고 있는 사랑에 대한 이야기이다.
순수의 시대는 가고(7집) - 2018.5 부여
Переглядів 48Місяць тому
순수의 시대라는 것이 과연 있었을까?
미련(7집) - 정보사 터, 재개발지구
Переглядів 1182 місяці тому
과거의 일에 미련을 갖는다는 것은 때로는 과거의 유산을 자양분으로 삼아 현재를 가꿀 수 있게도 하지만 보통은 부질 없는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때 내가 좀 덜 서툴렀었다면...."
미시령(2집) - 울릉도, 남해, 북한산, 설악산
Переглядів 562 місяці тому
나는 1집부터 4집까지 하드락 밴드인 '프리다 칼로' 멤버와 앨범작업을 했다. 이 노래는 하드락밴드 프리다 칼로의 리더이자 앨범의 공동 프로듀서였던 김현이 글을 썼고 기타리스트 문건식이 멜로디를 만들었다. 간주는 문건식이 아날로그 멀티트랙 녹음기로 만든 음원에 정은주가 건반을 더빙했다. 프리다 칼로....아까운 밴드였다.
장작불(2집) - 2017. 남원, 군산, 전주
Переглядів 462 місяці тому
백무산 시, 백창우 곡의 이 노래는 '민중가요'로 알려진 곡이다. 중모리 장단의 민요풍이지만 기타와 아이리쉬 휘슬로 연주하고 불렀다. 이 노래도 백창우에게 빚대신 받은 셈 쳤다.
선술집(2집)
Переглядів 642 місяці тому
내가 찍은 술 냄새 물씬 풍기는 사진으로 도배한 영상을 만들었다. 지금 보니 보통 내가 만드는 곡의 스타일과는 좀 다르고 창법도 다르고 스타일도 좀 낯이 설다. 이 음악을 듣고 술 생각이 날까?^^
떠도는 무렵(2집) - 2019. 8. 카자흐스탄, 키르키즈스탄
Переглядів 872 місяці тому
광주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보리 선배가 어느 여름, 완도군 외달도에서 들려주는 노래를 듣고 반해서 2집에 수록했다. 녹음실에서 내가 기타연주를 하면서 동시에 노래를 부르며 세번 녹음해서 마음에 드는 것으로 골랐다.
기다림의 나무(2집)
Переглядів 532 місяці тому
2집 노래중에서는 대곡(大曲)이라고 할 수 있다. 이정하의 시인데 뭔가 간절한 그리움을 나타내고 싶었다.
거리(2집) - 2018. 8 도쿄 야외 건축 박물관(코가네이시)
Переглядів 432 місяці тому
이것 역시 '문패'에 이어서 백창우에게 빚 대신 받은 셈 치고 그의 시를 노래로 만들었다. 뭔가 뮤지컬의 한 부분 같은 느낌으로 만든 노래이다.
문패(2집)
Переглядів 1813 місяці тому
포크그룹 노래마을의 대표였으며 현재 창작동요 운동의 태두라고 할 수 있는 백창우의 시이다. 젊은 시절 그가 나에게 돈을 빌려가서 갚지를 않아서 1, 2집앨범에서 시나 노래를 녹음하면서 퉁쳤다.
2. 그를 만났습니다(2집) - 아마노하시다테, 이네, 아라시야마, 호즈가와
Переглядів 653 місяці тому
90년대에 아름다운 사랑시로 큰 인기를 누렸던 이정하시인과 잠깐의 인연이 있었다. 그 때 만든 노래이다.
그 작고 하찮은 것들에 대하여(6집) - 2017. 5 태국 빠이
Переглядів 613 місяці тому
세상을 바꾸겠다며, 심지어 무장혁명을 부르짖던 이들이 수구로 돌아서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을 것이다. 사상의 변화, 보상심리, 경제적인 이유등등.... 하지만 자신이 그리 대단한 존재가 아니라는 사실, 자신이 한때 유명했던 것은 그 시대에 적합한 도구로 쓰이기 위해서였다는 점을 기억한다면 최소한 '변절자'의 길을 가지는 않을 것이다.
서커스의 코끼리처럼(6집)
Переглядів 673 місяці тому
서커스의 코끼리처럼(6집)
따로 또 같이(6집.Feat 이정열)
Переглядів 1943 місяці тому
따로 또 같이(6집.Feat 이정열)
시르 야 디즐라(3집) - 2024. 3 타이완 온천마을
Переглядів 713 місяці тому
시르 야 디즐라(3집) - 2024. 3 타이완 온천마을
피 묻은 민들레 꽃(3집) - 2023. 4. 하노이, 하롱베이
Переглядів 783 місяці том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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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아이들은 지나가는 사람에게 집을 묻는다(3집) - 2024.3 타이완 고양이마을, 지우펀
Переглядів 824 місяці тому
여자 아이들은 지나가는 사람에게 집을 묻는다(3집) - 2024.3 타이완 고양이마을, 지우펀
나비(3집) - 2024. 3 타이완 타이루거 협곡
Переглядів 474 місяці том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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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자의 죽음(3집) - 2019. 11. 베를린
Переглядів 784 місяці том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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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혹(5집) - 2021. 제주
Переглядів 1154 місяці том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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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히 가지 않아도3(5집) - 2017.1 말레이시아
Переглядів 854 місяці том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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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강(3집) -2024. 타이완 타이루거 협곡
Переглядів 674 місяці том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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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가는 길(5집) - 2020.12. 제주 하도리
Переглядів 714 місяці том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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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보다는 마이너(5집) 2020.1. 베트남
Переглядів 594 місяці том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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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대하게(5집) - 2009. 2 네팔, 안나푸르나
Переглядів 655 місяців том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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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3집) - 2023.4. 베트남 후에, 하노이
Переглядів 1195 місяців том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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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순간(7집) - 20202.11. 통영, 욕지도
Переглядів 475 місяців тому
완전한 순간(7집) - 20202.11. 통영, 욕지도

КОМЕНТАРІ

  • @이상호-l8x
    @이상호-l8x 13 днів тому

    😊

  • @alexshawn3556
    @alexshawn3556 Місяць тому

    노래 잘 들었습니다~~너무 좋아요

  • @inshicksong5872
    @inshicksong5872 Місяць тому

  • @bhs0812
    @bhs0812 Місяць тому

    그대 있기에(With 정민경) - 손병휘 글, 곡 흔한 말로는 하고 싶지 않네 그대가 있기에 외롭지 않았네 많은 이야기도 하고 싶지 않네 그대가 있기에 쓰러지지 않았네. 그대 있기에 그대 있기에 내 삶은 아직도 그릴 것이 있네 그대 없었으면 어찌 견뎠을까 그대 있기에 나 여기까지 왔네 둘이 손잡고 걸어온 시간 돌이켜 생각하니 아득했던 날들 그대 생각하면 아직도 설레어. 이 순간 내 만든 노래하나 부르네 그대 없으면 그대 없으면 내 모든 노래는 그 의미가 없네 그대 없었으면 어찌 견뎠을까 그대 있기에 나 여기까지 왔네

  • @DrEve-re3wt
    @DrEve-re3wt Місяць тому

    • @bhs0812
      @bhs0812 Місяць тому

      이제 제 정규앨범의 모든 노래를 올렸습니다.^^

    • @DrEve-re3wt
      @DrEve-re3wt Місяць тому

      @@bhs0812 수고하셧어요~ 잘 들었어요. 노래는 물론 영상도 힐링이었습니다. 편안한 밤 보내시어용~♡

  • @bhs0812
    @bhs0812 Місяць тому

    준비된 순간 - 손병휘 글, 곡 언제였던가, 어디였던가, 늘 담담히 보았던 네가 달리 느껴진 것은 물에 술탄 듯, 술에 물탄 듯, 그저 그랬던 널 보던 내 눈빛이 달라진 것은 칼라퍼플의 우피 골드버그를 보며 깔깔대던, 롤랑 조페의 미션을 보며 눈물 흘리던, 종로 뒷골목 학사주점 막걸리 몇 잔에 숨이 가빠지고 발그레져 버린 네 모습 그런 것 같아 그랬던 것 같아 내가 너에게 다른 생각을 갖게 된 순간이 조덕배 들국화 해바라기 콘서트를 보러 파랑새소극장 대학로 손잡고 다니던 종로 뒷골목 학사주점 막걸리 몇 잔에 숨이 가빠지고 발그레져 버린 네 모습 그런 것 같아 그랬던 것 같아 내가 너에게 다른 생각을 갖게 된 순간이 그저 우연이라 충동적이라 생각했지만 그건 준비된 순간이었어. 네가 나에게 내가 너에게 의미가 된 그건 준비된 순간이었어.

  • @오색바다-l5j
    @오색바다-l5j Місяць тому

    ❤❤❤

  • @예가체프-l9e
    @예가체프-l9e Місяць тому

    이노래도 너무너무좋아요 자꾸찾아 듣게되네요

    • @bhs0812
      @bhs0812 Місяць тому

      오래 전에 만든 노래네요.^^

  • @jdtrade27
    @jdtrade27 Місяць тому

    평양에서 촛불을…!! 평양에 횃불을…..!!!

  • @bhs0812
    @bhs0812 Місяць тому

    이런 날에는 손병휘 글, 곡 이 느낌이었어. 이 계절 이런 날이었어. 푸른 시절의 기억이 회색빛으로 불리워 오네. 난 널 보던 해바라기 너는 먼 곳을 보았지. 무심한 그 표정 내 맘속 낙인되어 찍혔지 냉정한 면접관 앞 수험생처럼 나는 창백했었지. 기억 속에 끝없이 변주했던 어설픈 그 고백 이젠 알 것 같아. 다시 와도 소용없는 걸 그래도 이런 날에는.... 다시 이 계절 이런 날에는.....

  • @오색바다-l5j
    @오색바다-l5j Місяць тому

    ❤❤❤

  • @예가체프-l9e
    @예가체프-l9e Місяць тому

    이노래가너무좋아서 서면쪽에 새

    • @예가체프-l9e
      @예가체프-l9e Місяць тому

      새 라는카페를 마니다녔는데 언제가 없어젔더군요 마니아쉬웠어요

    • @bhs0812
      @bhs0812 Місяць тому

      부산에 사시는 군요.^^

    • @예가체프-l9e
      @예가체프-l9e Місяць тому

      아뇨 춘천서면

  • @예가체프-l9e
    @예가체프-l9e Місяць тому

    선생님 촛불집회에나오시면안될까요

  • @예가체프-l9e
    @예가체프-l9e Місяць тому

    선생님 고맙습니다

  • @예가체프-l9e
    @예가체프-l9e Місяць тому

    어머 이노래엄청찾았는데 이제찾았어요 너무좋은노래

  • @예가체프-l9e
    @예가체프-l9e Місяць тому

    새 도 듣고싶어요

  • @bhs0812
    @bhs0812 Місяць тому

    첫 동행 손병휘 글, 곡 너를 보았던 바로 그 순간 그 햇빛 그 공기 그 느낌이 생각나. 너와 걸었던 바로 그 거리 그 불빛 그 바람 그 냄새를 기억해 담담한척 무심한 듯이 이런 저런 얘기 했지만 너의 표정 말소리 하나 필름처럼 담고 싶었지 너무 짧았던 너와 첫 동행 길 잘 보이고 싶었지만 자신은 없었지. 너의 마음도 나와 같다는 그 사실 알고 하늘 나는 꿈꾸었지. 안보는 척 관심 없는 척 아무 표정 짓지 않았지. 다신 올 수 없는 그 시간 온 맘으로 담고 싶었지 너무 짧았던 너와 첫 동행 길 잘 보이고 싶었지만 자신은 없었지. 너의 마음도 나와 같다는 그 사실 알고 하늘 나는 꿈꾸었지.

  • @오색바다-l5j
    @오색바다-l5j Місяць тому

    ❤❤❤

  • @bhs0812
    @bhs0812 2 місяці тому

    순수의 시대는 가버리고 - 손병휘 글, 곡(7집) 쪽빛 바다 같은 하늘이 좋던 날 노을 빛 하늘같이 물이든 얼굴로 우리는 그렇게도 상기된 가슴으로 서로의 손을 잡았지. 언제나 함께 가자 손가락 걸던 기억도 변하지 않겠다 눈물을 보였던 마음도 불안한 눈빛으로 바라본 사람들 우리는 알고 있었지. 이제는 오지 않는 한때의 관광지 더 이상 불러주지 않는 철지난 가수처럼 되돌릴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도 인정할 수는 없지만 라일락 향기 바람 되어 날리던 그날도 그 꽃잎 비되어 떨어져 사라진 그날도 너의 웃음소리 허공에 흩어져 낙엽 되어서 쌓였지.

  • @김은영-x6e
    @김은영-x6e 2 місяці тому

    멜로디도 목소리도 가사도 아련한게 가을을 보고 있는거 같아요!! 좋으다...

  • @DrEve-re3wt
    @DrEve-re3wt 2 місяці тому

  • @lk7261
    @lk7261 2 місяці тому

  • @bhs0812
    @bhs0812 2 місяці тому

    미시령 - 김현 글, 문건식 곡. 나는 희망을 기억하는 바람 풀잎사이로 만져지는 바람 나는 희망을 노래하는 바람 나는 무수한 별들의 저녁 그대가 사랑했다던 저리 자욱한 꽃잎 그저 바다에 누워 잠 든 산을 본다. 그는 어둠도 사랑하는 바람 사람들 속에 꿈을 꾸는 바람 그는 언제나 웃고 마는 바람 그는 무수한 별들의 저녁 깊은 숲을 드리우고 그저 돌아눕는 미련 추적추적 내리는 비 잠든 산을 본다 그는 외로운 사람들의 추억 작사 : 김현 곡 : 문건식 편곡 : 문건식 기타 : 문건식 신디사이저 ; 정은주

  • @bhs0812
    @bhs0812 2 місяці тому

    미련 - 손병휘 글, 곡 그림자 사이로 메마른 초승 달 오래 전 그날처럼 파리한 내 가슴이 너도 가끔은 생각나니 너도 가끔은 생각나니 차창 밖으로는 멀어져 가는 저녁놀 오래 전 그때처럼 마음은 갈데없고 붉게 타오른 두 뺨이 붉게 타오른 두 뺨이 단 한번 정도쯤은 마주치고 싶은데 여태 간직했던 얘기 내려놓고 싶은데 비에 마음 젖은 취기 어린 귀가 길 오래 전 그 노래를 나도 몰래 읊조리네. 나는 이리도 아픈데 나는 아직도 아픈데 단 한번 정도쯤은 마주치고 싶은데 여태 간직했던 얘기 내려놓고 싶은데 티비를 켜봐도 누워 천장 바라봐도 감은 눈 속에도 문신처럼 남아있어 꿈속에 뚜렷한 그 모습 꿈속에 뚜렷한 그 모습 나는 이리도 아픈데 나는 아직도 아픈데

  • @DrEve-re3wt
    @DrEve-re3wt 2 місяці тому

  • @오색바다-l5j
    @오색바다-l5j 2 місяці тому

    ❤❤❤

  • @DrEve-re3wt
    @DrEve-re3wt 2 місяці тому

  • @bhs0812
    @bhs0812 2 місяці тому

    장작불 우리가 산다는 건 장작불 같은 거야 먼저 불탄 토막은 불씨가 되고 빨리 불붙은 장작은 밑불이 되고 늦게 붙은 놈은 마른 놈 곁에 젖은 놈은 나중에 던져져 마침내 활활 타는 장작불 같은 거야 우리가 산다는 건 장작불 같은 거야 장작 몇 개로는 불꽃을 만들지 못해 여러 놈이 엉켜 붙지 않으면 절대 불꽃을 피우지 못해 몸을 맞대어야 세게 타오르지 마침내 활활 타올라 쇳덩이를 녹이지 시 ; 백무산 곡 : 백창우 편곡 : 손병휘 기타, Irish Whistle : 손병휘

  • @푸른하늘-k5s
    @푸른하늘-k5s 2 місяці тому

    조국혁신당 화이팅

  • @lk7261
    @lk7261 2 місяці тому

    이모님이 아닌 고모집 뭔가 차별화하신 친밀감... 흥겨운듯 아쉬운듯 안타까움까지 느껴지는 아름다웠던 어제가 전하져오네요 ㅎㅎㅎ

    • @bhs0812
      @bhs0812 2 місяці тому

      제가 다닌 대학교의 전설적인 막걸리집이 고모집이거든요.^^

  • @bhs0812
    @bhs0812 2 місяці тому

    선술집 비틀거리면 흔들리는 간판 저 문을 열면 내가 보인다. 뿌연 백열등 아래로 가난한 푸른 청년하나 사랑에 대하여 자유에 대하여 밤새워 뒤척이던 술잔 고모집 이라 이름 불렀지 외롭던 날의 나의 사랑 뿌연 백열등 아래서 고함을 치듯 얘기하던 여물지 않은 것들에 대하여 밤새워 뒤척이던 꿈들 떠내려가듯 흘러만 간다 표정 없이 흘러만 간다 바람 같은 시간은 무심하게 나를 또 어디든 데려가겠지. 길을 걸으며 나를 본다 나를 보면 바람만 분다 세상살이 시달려가며 일상이 된 하루 또 하루 모든 지나간 것들은 아름답고 삶은 사람을 속이는구나 그날들을 잊어야하나 그 푸른 시간을 잊어야하나 작사 : 김현 곡 : 손병휘 편곡 : 손병휘, 프리다 칼로 기타 : 문건식 베이스기타 : 김윤신 드럼 : 송기정

  • @오색바다-l5j
    @오색바다-l5j 2 місяці тому

    ❤❤❤

  • @오색바다-l5j
    @오색바다-l5j 2 місяці тому

    ❤❤❤

  • @DrEve-re3wt
    @DrEve-re3wt 2 місяці тому

    😍

  • @오색바다-l5j
    @오색바다-l5j 2 місяці тому

    ❤❤❤

  • @lkrakuta8631
    @lkrakuta8631 2 місяці тому

    영상이 아름다워요 가사의 한마디 한마디에 가슴이 베어지는듯 아파오네요 ….스탄, ….스탄 육로로 가보고 싶어요 지난 정권에서 기대감으로 가슴 빵빵하게 부풀었었는데 바람 빠진 풍선처럼 너덜너덜 해 졌어요ㅠㅠ 그래도 다시 한번 기대합니다 한반도 평화를, 육로로 유라시아를 ㅠㅠ

  • @bhs0812
    @bhs0812 2 місяці тому

    영상에는 한보리 글,곡으로 표기했으나 박남준시, 한보리곡입니다. 떠도는 무렵 저 길 끝에 있을 까 설레이며 설레이며 헤매었지. 마음속의 길을 버린 지 나 오랜 일이었으나 달려갔었지 별이 내리는 먼 산 너머 길에 나서면 길은 언제나 나를 먼저 가로질러갔고 내가 걸어온 길에 갇혀 길 밖에 서성이곤 했다. 삶이 내게 드리운 그늘로 무너져 내린 무렵이었다.

  • @오색바다-l5j
    @오색바다-l5j 2 місяці тому

    ❤❤❤

  • @오색바다-l5j
    @오색바다-l5j 2 місяці тому

    ❤❤❤

  • @bhs0812
    @bhs0812 2 місяці тому

    기다림의 나무 내가 한 그루 나무였을 때 나를 흔들고 지나가는 그대는 바람이었네 세월은 덧없이 흘러 그대얼굴이 잊혀질 때쯤 그대 떠난 자리에 나는 한 그루 나무가 되어 그대를 기다리리 그대를 기다리리 기다리지 않아도 찾아오는 어둠 속에 서글펐던 지난날의 노래를 부르리 서글펐던 지난날의 노래를 부르리 내가 한 그루 나무였을 때 나를 흔들고 지나가는 그대는 바람이었네. 시 : 이정하 곡 : 손병휘 편곡 : 손병휘 기타 : 손병휘, 문건식 베이스기타 : 김윤신 신디사이저 : 정은주 드럼 : 송기정 오카리나, 코러스 : 손병휘

  • @DrEve-re3wt
    @DrEve-re3wt 2 місяці тому

  • @bhs0812
    @bhs0812 3 місяці тому

    거리 - 백창우 시, 손병휘 곡 그대와 내가 어느 만큼의 거리를 두고 서로를 바라보는 것은 참 좋다. 사랑은 둘이서 한 곳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바라보는 것을 이해하는 것 그대는 그대의 길을 가고 나는 나의 길을 가더라도 우리 사랑 상처받지 않기 위해 해야할 일은 그대가 어느 만큼의 거리를 두고 나를 사랑하는 일 내가 어느 만큼의 거리를 두고 그대를 사랑하는 일

  • @DrEve-re3wt
    @DrEve-re3wt 3 місяці тому

  • @bhs0812
    @bhs0812 3 місяці тому

    문패 - 백창우 시, 손병휘 곡 내가 살았던 열 한 개의 집에서 우리 문패를 가졌던 적은 모두 다섯 번 우리의 삶도 어쩌면 한 절반쯤은 그렇게 남의 이름으로 살았던 것은 아닐까 내가 만났던 많은 사람 가운데 제 얼굴을 가졌던 이는 몇이나 될까 우리의 삶도 어쩌면 한 절반쯤은 그렇게 남의 얼굴로 사는 것은 아닐까 아무도 대신 살아주지 않는 내 삶의 한가운데 난 서있을까 이제 남은 날들을 난 어떤 이름으로 어떤 얼굴로 살아갈까

  • @오색바다-l5j
    @오색바다-l5j 3 місяці тому

    ❤❤❤

  • @Chan-iu5ne
    @Chan-iu5ne 3 місяці тому

    노래 가사가 참 좋네요

  • @오색바다-l5j
    @오색바다-l5j 3 місяці тому

    ❤❤❤

  • @bhs0812
    @bhs0812 3 місяці тому

    그 작고 하찮은 것들에 대하여 손병휘 글, 곡 집으로 가는 골목길에서 언제나 기다리는 작은 가게처럼 피곤에 지쳐 돌아오는 길에서 기다려 주는 사람 될 수 있을까 늦은 밤에도 눈비 내려도 언제나 불 밝히는 저 외등처럼 누군가에겐 있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는 노래 할 수 있을까 너를 따라서 가야했을까 빛나는 별을 딸 수 있다 했었지. 나도 알았지 가야했었지 빛나던 젊음도 저물고 있는 걸 떠나간 자리 머물다 보면 돌아올 누군가를 맞이할 수도 있겠지. 앞서지 못해 뒤처진다고 해도 어쩔 수 없어 이게 바로 나인 걸

  • @그림-u2u
    @그림-u2u 3 місяці тому

    ❤😂

  • @bhs0812
    @bhs0812 3 місяці тому

    커스의 코끼리처럼 손병휘 글, 곡 서커스의 코끼리처럼 수족관의 돌고래처럼 길들여져 인지 이미 오랜 남자라는 이름의 나 스스로가 걸어 들어가 빗장마저 걸어버리고 감옥에 가두어 버린 사내라는 이름의 나 누구라도 내게 다가와 감옥에서 꺼내줬으면 심장에 불 지폈으면 활활 타오르게 했으면 밥벌이에 목이 매달린 넥타이가 목을 조르는 정의라는 말은 이미 잊은 지 오래 되었고 자유, 평등, 민중보다는 승진, 주식, 골프얘기로 짙은 담배연기사이 최루탄의 기억도 날아가 누구라도 할 수가 없지 감옥에서 꺼내주는 건 심장에 불 지피는 건 활활 타오르게 하는 건 흐른 지 오래된 혈관 얼음덩이가 된 심장에 이미 박제 되어 버린 사내라는 이름의 나 흐른 지 오래된 혈관 흔적 없어진 야성에 순한 양이 되어 버린 청년이라는 이름의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