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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기야는 앗수르의 강한 힘에 대해 싸울 힘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히스기야는 병이 낫는 과정에서 태양을 히스기야의 뜻에 따라 움직이게 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합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험합니다. 평소에 신실한 신앙인으로 살았지만, 앗수르 침공에 대해 세상 방식으로 대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개인의 구원의 경험을 기초로 세상과 공동체 구원의 자리로 나아가는 것을 보게 됩니다.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에 대한 믿음으로 공동체의 자리까지 나아가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공동체를 구원하기 위해 개인에게 믿음과 은혜를 주시기 때문입니다.

히스기야는 신실한 믿음으로 평소에는 형통하였습니다. 그러나 어떤 문제는 그 믿음의 범위를 넘을 만큼 강력해서 세상 모든 사람들이 그것에 굴복하는 문제들이 있습니다. 히스기야는 결국 앗수르 왕에게 성전의 금을 떼어다가 줍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히스기야를 이끄셔서 더 큰 믿음으로 인도하셔서 승리의 길로 이끄시는 모습을 다음에 보게 됩니다. 문제 앞에서 성경 원리를 다시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앗수르 왕의 이주정책으로 인하여 사마리아는 많은 민족이 여러 신을 섬기는 땅이 되었습니다. 이 때 하나님께서는 그 땅은 여전히 하나님의 약속이 머무는 땅이며, 타지에서 와서 아무렇게나 신을 섬기는 자들 몇을 하나님께서 죽이셨습니다. 사마리아 인들은 그들의 뿌리, 곧 애굽에서 그들을 인도하고 언약을 맺으신 하나님에게도 바르게 돌아가야 할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 만을 경외하는 순수성을 보존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복음으로 돌아가서 자신의 삶을 다시 살펴보는 시간이 필요할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앗수르의 종이 되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자유하게 하려고 애굽에서 인도하고 율법을 주셔서 자유로운 나라를 이루도록 하신 것을 잊었습니다. 다시 종되었던 애굽으로 돌아가려고 했습니다. 자유로운 삶은 그리스도를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행할 때 이루어집니다. 아무리 빌어도, 심지어 나의 사랑하는 자녀를 드리는 열심이라도 자유를 누리지 못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만이 그 자유는 주어지게 됩니다.

유댜와 아하스 왕은 아람과 이스라엘의 침입을 막고자 앗수르의 힘을 빌리고, 그 힘을 동경하며 앗수르 제단을 본떠서 예루살렘 성전의 형식을 바꿉니다. 그리스도를 의지하는 믿음의 싸음은 반드시 승리를 가져오게 하지만, 그리스도를 의지하기보다 성공하는 세상의 방식을 흉내내며 마침내 멸망에 이르는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보게 합니다.

예후의 불완전함으로 인하여 그 가문의 왕위가 4대에 머물 것이라고 예언되어졌고 그것이 이루어졌습니다. 다윗의 순전함은 그의 왕위가 영원히 이르게 될 것이라고 하며, 이는 그리스도의 순종으로 인한 축복을 말합니다. 부자에게서 돈을 강탈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 자신의 왕됨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하여 같은 동족의 사람들을 잔인하게 죽이는 폭력성, 허락되지 않은 제사를 드리다가 나병에 걸린 자들,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였다 하더라도,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해서 모든 삶을 이루어가야 온전함에 이르며 영원한 축복에 이를 것입니다. 좀더 복음적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노력합니다.

누군가 어려움에 처한 것을 보면 누구나 돕고 싶어합니다. 죄로 인하여 이스라엘이 많은 고통 가운데 있을 때에, 아무도 구원할 자가 없음을 보시고 하나님께서는 여로보암을 통해 영토를 회복하게 하십니다. 우리가 어려운 가운데 있다면,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그 고통 가운데로 찾아오시고 구원하기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은혜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죄와 고통은 하나님께서 구원을 시작하는 출발점입니다.

아마샤는 에돔과의 전쟁의 승리를 맛보고 북 이스라엘과 다시 전쟁을 하려고 합니다. 하나님이 행하시는 전쟁은 자유하게 하는 전쟁입니다. 교만은 상대의 것을 내것으로 여기는 것입니다. 상대의 생각을 내가 판단하는 것입니다. 이 전쟁에서 패한 아마샤는 성전의 기구까지 빼앗기게 됩니다. 크리스찬은 상대를 존중하고 그로 하여금 자유하게 하는 일에 승리하는 자입니다.

요아스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지킴을 믿음으로 죽을 병이 든 엘리사를 찾아옵니다. 그 믿음대로 엘리사는 아람을 멸하게 될 것을 예언합니다. 그러나 요아스가 가진 적당한 구원에 대한 태도가 땅을 세번 치게 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엘리사는 아람 나라를 세번 만 치게 될 것이라고 안타까와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만물에, 모든 상황에 구원이 선포되었습니다. 입을 크게 열고 무한한 하나님의 구원을 누리는 그리스도 안에 두신 약속으로 누리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은 자기에게 오는 자가 비록 죄 가운데 있다 할지라도 그 고통을 들으시고 기도를 들으십니다. 이는 자비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여호아하스는 여로보암의 죄와 아세라상을 제거하지 않았지만, 아람 군대로 인한 고통으로 하나님께 기도할 때에 그 기도에 응답해 주었습니다. 우리는 그런 기도 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시는 온전한 영광의 자리에까지 도달하도록 성숙함으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요아스는 여호야다가 살아 있는 동안 하나님 앞에 정직히 행하였습니다. 요아스가 결정하는 것들이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여호야다를 따라 행한 것 같아 보입니다. 성전을 수리할 때에도 사람의 관계에 의지해서 하려고 하였고, 아람의 침입에서도 금으로 해결하려 했습니다. 믿음은 죽음에 이른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약속을 의지하여 나아가는 결단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요아스는 여호야다에게 의존되어 있었고, 결국 위기 앞에 스스로 믿음으로 나아가는 힘을 훈련받지 못했고, 그 능력을 갖지 못한 자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도록 하는 다스림이 없는 무능한 왕으로서 신하에게 죽임을 당하고 맙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이 이 땅에 이루어지도록 해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윗과의 한 하나님의 약속, 곧 다윗 후손으로 왕위가 영원히 이어지도록 할 것이라는 약속이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해 행하십니다. 여호야다는 유일하게 살아남은 요아스를 하나님의 약속에 근거해서 왕으로 세웁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도 우리의 자녀들이 이런 왕적 권세를 가지고 세상을 구원으로 다스릴 왕이 되도록 세워가는 일을 해야 할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을 이 땅에 이루는 것입니다.

예후는 바알을 믿는 자를 처단하였고 온전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겼으나, 여로보암의 죄에서 떠나지 못했고 율법을 준행하지 못했습니다. 불완전한 신앙은 우리 삶에 부분적 고통들이 있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하사엘을 통해서 땅을 갈라내기 시작하셨습니다. 우리는 죽기까지 말씀에 순종한 그리스도를 따라 성령의 능력으로 영원한 왕적 권세를 누리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천하를 어지럽게 하던 여인 이세벨이 엘리야의 예언 그대로 죽임을 당합니다. 이는 하나님이 행하신 것임을 보게 합니다. 이 세상은 여전히 공의가 실현된 것 같지 않은 혼돈 가운데 있습니다. 그럴지라도 하나님은 공의를 정확하게 행하고 계시고 이루십니다. 그 하나님을 신뢰하고 공의의 걸음을 곧게 걷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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