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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후 노부부가 둘이 살기에는 충분해 보입니다. 특별히 이 부부는 생활도구나 가구 옷, 신발 이런게 정말 최소한만 있더라고요. 제 생각에는 어디에 창고(스토리지)를 빌려 안쓰는건 거기에 보관하고 있는것 같아요. 놀라는 정도가 아니라 감탄하고 있는 중에요. 노인이 되면 버리지 못해 잡동사니들을 이고 사는 경우가 많은데 심플하게 해 놓고 사니 공간도 더 넓어보이고....... 현명하네요.

네 맨해튼입니다. 센트럴 파크 동쪽 93rd street & 2nd Ave 입니다. 그런데 맨해튼 완전 중심부 121년된 아파트 방1 화장실1도 비슷한 가격이더라고요.

편분이 만으로 96세신데 청력이 약간 약해 보청기를 끼지만 의사소통이나 전화통화는 가능하고요. 아내분은 85세신데 건강하셔서 손수 운전해서 주변 마을들 안내해 주셨어요. 장수 비결로 눈에 띄는 점을 찾아보고 있는데요. 두 분이 결혼 62년차신데요. 남편분 유머 감각이 장수비결 첫번째 요인이라는 생각을 했고요. 아내분은 남편분이 농담 하실때마다 언제나 박장대소로 응해 주시는 모습을 보니 그것이 가장 큰 요인이 아닐까 생각했어요.

치즈피자 $1.5 미끼 상품이긴 합니다. 다른 피자들은 한 조각에 $3.5~$4 입니다. 그래도 치지피자 2개랑 캔콜라 하나 해서 $4에 한끼 식사 충분하고요. 맛도 비싼 피자집 치즈피자와 똑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