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음보살 본심미묘 육자대명왕진언 - 옴 마니 반메 훔】
(觀世音菩薩 本心微妙 六字大明王眞言)
*** Om Mani Padme Hum ***
- 관세음보살 본심미묘 육자대명왕진언(觀世音菩薩 本心微妙 六字大明王眞言), 육자대명왕다라니(六字大明王陀羅尼), 옴 마니 벡(파드)메 훔(산스크리트어: ॐ मणि पद्मे हूँ) 및 옴 마니 반메 훔은 불교의 천수경에 나오는 관세음보살의 진언입니다.
옴 마니 반메 훔
옴 마니 파드메 훔
산스크리트어: ॐ मणि पद्मे हूँ Oṃ Maṇi-Padme Hūṃ
'옴'은 천상(天上), '마'는 아수라, '니'는 인간, '반'은 축생, '메'는 아귀, '훔'은 지옥세계의 제도(濟度)를 뜻하고, 또한 일체의 복덕 지혜와 모든 공덕행의 근본을 갈무리한 진언임을 뜻합니다. 그러므로 옴마니반메훔은 여섯 가지로 윤회하는 길을 막아 실상(實相)에 이르게 하는 주문입니다.
대명주를 외우면 모든 죄악이 소멸되고 모든 복덕이 생겨날 뿐만 아니라 일체의 지혜와 행의 근본이 됩니다.
이 주문을 외우면 무량한 삼매와 법문을 갖추게 되고 지송하는 자의 7대 조상까지 해탈을 얻으며, 뱃속의 모든 벌레도 보살의 지위에 이르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육도의 중생들을 제도하여 육도의 문을 닫게 한다는 뜻이니, 이 육자대명주를 외우면 모든 위대한 공덕을 성취한다고 합니다.
또한 “옴”은 범음(梵音)으로 청정한 본원적 발생을 의미하는 우주 진리의 말씀이며,
“마니”는 구술의 의미인데 어떤 대상이든 상대의 색상(色相), 즉 근기에 상응하여 청정한 본원자성을 드러내어 깨달음을 성취하게 하는 상징적 언어이며,
“반메”는 연꽃이라는 뜻으로 연꽃이 진흙에 뿌리를 내리고 물에서 피었으나 꽃에는 물이 묻지 않듯이, 깨달으며 비록 중생 속에 뿌리를 두고 있으나 청정한 본원 자성을 드러내며 중생심에 물들지 않고 중생을 제도한다는 깨달음의 상징적 언어입니다.
“훔”은 이러한 마니와 반메를 성취한다는 의미이며 곧 자비의 완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달라이라마 법문 중에서】
Oṃ 이 두글자는 수행자의 부정한 몸, 말, 마음을 상징하면서 한편으로는 부처님의 청정무결한 몸, 말, 마음을 상징합니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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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한 몸, 말, 마음을 청정한 몸, 말, 마음과 바꿀 수 있나요? 아니면 이들은 완전히 분리 되어 있습니까?
모든 부처님은 우리들과 같은 존재였으나, 길에 의해서 깨달음을 얻은 분들입니다.
불교는 어느 누구도 처음부터 결점이 없이 완전무결한 성질만 소유하고 있다고 주장하지 않습니다.
청정한 몸, 말, 마음을 개발하여 점차 부정한 상태에서 벗어나 청정한 상태로 바꾸게 되는 것입니다.
그 길은 다음 '마니'에 의해서 제시되는데, 마니-Maṇi 는 보석을 의미하며 방편의 요소를 상징합니다.
즉 깨달음과 자비, 사랑을 얻게되는 이타적인 뜻으로 바로 보석이 가난을 버릴 수 있듯이 이타적인 깨달음의 마음은 가난과 윤회의 고난에서 벗어나 유일한 안정의 상태를 가지게 하는 것입니다.
또한 보석이 유정의 바램을 채워주듯 깨달음을 얻으려는 이타의 마음은 유정의 모든 원을 성취시켜줍니다.
반메(파드메)-Padme 는 연꽃을 의미하며 곧 지혜를 상징합니다. 연꽃이 더러운 곳에서 자라지만 그 더러움에 물들지 않듯이 지혜는 우리들을 모순이 없는 상태로 안내해줍니다. 그러므로 지혜가 없으면 모순 당착의 세계를 만날 수 밖에 없습니다.
지혜는 유한한 세계를 자각하게 하며 또한 모든 사람은 스스로 충만하며 본질적으로 그렇게 존재하는 공(空) 한 상태임을 깨닫는 것, 지혜는 주관과 객관 사이에서 본질적이 차이가 없음과 본래부터 이어받은 실체가 없음을 깨닫습니다. 상이한 많은 형태의 지혜가 있지만 이들의 중ㅅ힘은 공함을 깨닫는 지혜입니다.
자신의 정화는 방편과 지혜가 하나가 되는데서 얻을 수 있는데... 훔-Hūṃ 이 곧 이를 상징합니다.
불이(不二)의 상태이며 경전에 의하면 이 방편과 지혜의 불이성은 방편에 의해서 지혜가 나고, 지혜에 의해서 방편이 일어남을 제시합니다.
진언에 있어서, 탄트라 혹은 다른 승(乘)에 있어서도 지혜는 불이(不二)한 실체로서 지혜와 방편은 완전한 하나로 되는 의식 상태를 말합니다.
다섯 부처님의 종자(種子)에서 훔은 아축불의 종자이며, 즉 부동하고 불변하여 어떠한 것에 의해서도 저해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섯자, [옴 마 니 반 메 훔] 은 지혜와 방편이 불이의 일체를 이루고 있는 실천 법에 의해서 부정한 몸, 말, 마음을 청정무결한 부처님의 몸, 말, 마음으로 바꾸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자신밖에서 부처릐 상태를 구해서는 안된다. 부처님을 성취하는 본질은 바로 우리 자신 안에 있습니다.
미륵보살은 웃타라탄트라(Utaratantra)에서 모든 존재는 그 자신의 연속하는 본질 안에 부처의 성질을 가지고 있다고 말합니다. 자신 안의 정화 씨앗, 여래성(Tathagatagarbha)를 가지고 있으며, 이것은 우리를 완전한 부처님의 상태로 바꾸고 개발하는 것입니다.
성불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