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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eminist 촬
Приєднався 24 лис 2024
This channel explores various topics from the perspective of a Korean feminist. It focuses on gender equality, women's rights, and feminism, delving into social issues, culture, and everyday challenges.
목줄을 끊으려는 여성들에게(To Women Breaking Shackles) - The Korean Feminist Movement: "Tal-Corset"
Korean women are actively practicing the 6B 4T movement. "Tal-Corset" is one of the 4Ts, representing a feminist movement that rejects societal norms of femininity imposed on women.
"Ebbs and Flows" Kevin MacLeod/"Cottages" Kevin MacLeod/"Farm" Kevin MacLeod/"Manor" Kevin MacLeod/"Northern Glade" Kevin MacLeod/"Overheat" Kevin MacLeod/"Peace of Mind" Kevin MacLeod/"Relaxing Piano Music" Kevin MacLeod (incompetech.com)
Licensed under Creative Commons: By Attribution 4.0 License
creativecommons.org/licenses/by/4.0/
"Ebbs and Flows" Kevin MacLeod/"Cottages" Kevin MacLeod/"Farm" Kevin MacLeod/"Manor" Kevin MacLeod/"Northern Glade" Kevin MacLeod/"Overheat" Kevin MacLeod/"Peace of Mind" Kevin MacLeod/"Relaxing Piano Music" Kevin MacLeod (incompete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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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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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 또한 가해자가 될 수 있다는 말 너무 공감돼요. 저는 학창시절에 여드름이 심하게 나서 그 당시 애들이 다 하던 ‘화장’을 못 했어요. 그때 엄마나 다른 아주머니들은 “너네 때는 화장 안 한 게 제일 예뻐~”라고 하셨죠. 그땐 ‘다른 여자애들 같지 않은 내 모습’을 비하하고 자존감도 낮았어요. 근데 화장을 안 하고 사니 그냥 편하더라구요. 나중엔 그냥 할 이유가 없어서 하지 않았어요. 그때가 강남역 살인 사건 이후로, 한창 페미니즘과 탈코르셋이 알려질 때였어요. 중3때 처음으로 숏컷을 하고, 고1때까지도 머리를 짧게 유지했었어요. 저 같은 경우엔 머리를 짧게 하면 너무 뻗치고 관리가 힘들어서 금방 관두긴 했습니다만.... 숏컷을 하니 미용실에서 성별에 따라 받는 커트비가 다르다는 것도 알게 되었어요. 흔히 핑크텍스라고 하죠. 같은 짧은 머리인데, 커트만 해도 여자는 2~3만원 이상이 나오고 남자는 그 이하더군요. 참 비정상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여드름이 줄어들 즈음인 고3 무렵에는 화장을 꼭 해야 한다는 생각은 거의 없었어요. 그런데 대뜸 엄마가 “너도 화장 좀 하고 다녀라”라고 하더군요. 학생 땐 화장 안 한 게 제일 예쁘다더니? 도로 반문하니 엄마는 “그래도 하긴 해야 돼”라고 일갈했습니다. 어처구니가 없었어요 ㅎㅎ. 내 얼굴에서 바뀐 건 여드름 뿐인데, 화장을 해서 보는 이득이 뭘까 싶었습니다. 중고등학생 때 화장을 안 했기 때문에 메이크업 기술이 없었던 저는 대학교 들어가서 화장을 시작했어요. 메이크업도 나름 기술이 필요한 영역이더라구요. 화장이 잘 되면 기분이 좋긴 했지만, 그 짓을 하자고 두 시간씩이나 거울 앞에 서 있고, 화장이 잘 안 되면 기분이 팍 안 좋아지는 걸 느끼면서 너무 힘이 빠졌어요. 가끔은 ‘내가 대체 혼자서 뭐하고 있는 거지?’ 싶었어요. 자신을 위해서 화장을 한다는데, 화장을 한 저는 전혀 기쁘지 않았어요. 오히려 화장을 했기 때문에 얼굴에 손을 못 대서 불편하고, 집에 와서 싹 지워버리고 싶었죠. 요즘엔 전혀 화장을 안 하고 있어요. 아르바이트를 가도 화장을 안 하고, 나갈 때도 굳이 꾸미지 않고 하고 싶은 대로 하고 갑니다. 예전엔 ‘아 내가 지금 너무 추레하게 하고 다니나?’ 싶었지만 이젠 그런 생각도 안 들어요. 그냥 이게 제 모습이니까요. 물론 저희 엄마는 별로 좋아하진 않습니다 ㅎㅎ. 젊으니까 좀 꾸미고 다니면 좋겠다고 하셔요. 생얼로 알바를 가면 “너 어디 아프니?”소리를 듣는 게 좀 싫지만, 그렇다고 화장하긴 싫어요. 마음 속 한켠에서는 미디어에 노출된 다른 여자들처럼 저도 찰떡인 메이크업을 찾고 싶고, 나에게 맞는 패션을 찾아서 365일 기깔나게 꾸미고 싶다는 마음이 있긴 조금 있긴 해요. 하지만 왠지 내키진 않습니다. 여자들이 스스로 원해서 꾸민다는 말은 참 그럴듯하게 들려요. 남자들은 ”원래 여자들은 꾸미는 걸 좋아해”라고 프레임을 씌우게 만들고, 여자들에겐 ‘화장을 하지 않으면 안돼‘라는 생각을 정당화시키고 그로부터 나오는 불안에게서 벗어나게 만드는 말이니까요. 하지만 불안을 마주하지 않고 상쇄시키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일까요? 저 또한 ‘여자는 이래야 돼’라는 생각을 없애고 싶어서 화장하고, 화장품을 모으는 사람에게 맹비난을 할 생각은 딱히 없습니다만, 화장을 좋아서 한다는 여자들에게 한 번쯤은 반문하고 싶어요. 과연 무엇땜에 화장을 하는가. 그리고 당신들은 미디어에서, 사회에서 비춰지는 여성성이나 미의 기준을 한없이 바라보고 있진 않는가. 사실 족쇄를 스스로 끊는다는 건 참 어려운 것 같아요. 저도 완전히 탈코르셋을 하진 않았고, 아직까진 그럴 용기도 쉽게 생기진 않습니다. 더군다나 요즘엔 극단적으로 여성혐오를 하는 사람들이 아무렇지 않게 모습을 드러내니까요. 조롱하고, 비난하고, 공격하고. 그런 걸 보면 두려움이 배로 늘어나기도 해요. 제가 직접적으로 겪은 일이 아닌데도 영상에 나오는 댓글처럼 여성을 욕하는 걸 보면 심장이 마구 뛰어요. 하지만 나이를 먹을수록 저는 두려움에 떨면서도 족쇄를 끊고 싶은 마음이 분명히 있다는 걸 알게 됐네요. 살면서 성차별을 그리 받지 않는다고 생각한 때도 있었지만, 차별은 이미 태어났을 때부터 존재했다는 것을 이젠 알고 있어요. 굉장히 교묘하고 세세한 부분까지 차별적이라는 것도요. 게다가 요즘엔 목소리를 내는 여성들도 꽤 많아지고 있다고 느끼고, 조금이나마 실제로 이루어지는 걸 보면서 희망을 찾으려고 하고 있어요. 요즘에 ‘내 의견을 내서 과연 소용이 있는 걸까’하는 회의감이 많이 들었는데, 영상 만들어주셔서 참 감사해요. 더 많은 여성들이 스스로 족쇄를 인식하고, 끊고, 없는 것이 당연한 미래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곧 고2되는 08년생 페미니스트 입니다. 페미리스트 라는 이유로 남학생들과 다른 여학생들에게 뒷담까이고 학폭당하는 이 사회가 너무 밉습니다. 저는 제가 하는 행동이 잘못됬다고 여긴적은 없습니다.당연한거니까요.왜 여자아이라고 핑크색과 치마,여아들을 위한 만화만 봐야하는지 의문이였습니다.저는 다른 또래 여자아이들과는 다르게 또봇같은 애니가 더 재미있었고 이제 중학교 올라가는 시점에는 왜 여학생이 교복바지를 사는데 눈치를 보여야 해야 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교복바지가 구매하고싶어 말씀드리니 바지는 솔직히 남자애들용이지 여자가 입으면 안이쁘고 이상하다 라고 하시더라고요 저는 결국 교복바지를 구매하지 못했습니다.후회되네요... 이제 고2가 되는 이 시점 지난 한 해 동안 고등학교에 다니며 정말 다양한 성차별 발언을 들었고 여학생이라는 이유로 차별하는 선생님은 없었지만 남학생들은 많았습니다. 저는 여성이 억압당하는 이 사회가 빨리 고쳐졌으면 좋겠어요...
곧 25살 되는 01년생 페미니스트 입니다 선생님의 댓글을 보니 제 고등학생 시절이 떠오르네요 외롭고 힘든 학교생활이 참 사람을 메마르게 하더군요 그래도 노력한다고 했는데 세상이 별로 바뀐게 없는 거 같아 참 미안합니다 제가 해드릴 수 있는 말은 선생님은 잘못이 없습니다 마음의 여유가 없어 힘들 수 있지만 선생님의 정신 건강을 위해 세상 보는 시야를 넓게 가지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오로지 학교 안에서 생존하기 위해 다니다보니 시야가 좁아지고 그게 제 안에 굳혀져 환경이 바껴도 제 인간관계에 영향을 미치더라고요 꼭 학교 안 사람이 아니어도 됩니다 선생님과 의견맞는 사람들과 소통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학생 때는 학교라는 곳이 인생에 있어 비중이 큰 곳이라 이런 말이 조심스럽지만 졸업하면 안 볼 사람들이 수두룩 합니다 돌을 맞으면 아픈 건 사실이지만 돌을 던지는 이들은 선생님의 삶에서 영원히 엑스트라 입니다 선생님의 삶에서 주인공이자 중심은 선생님 입니다 선생님이 존재하기에 이 세상도 있는 겁니다 당신의 편은 항상 있으니 절대 혼자 짊어지지 않아도 됩니다 응원합니다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저의 본질적인 의문을 해소시켜 주셨어요.
ㅋㅋ
영상 보니까 많은 생각이 드네… 난 옛날에 페미란 말도 그렇게 두각되지 않고 그 단어조차 모르던 때 한번 머리를 남자처럼 짧게 잘라본 적이 있음 별 의미는 없었고 그냥 ‘남동생도 아빠도 짧은 머리인데 나도 한번 짤라 볼까?’ 그게 전부였음 그때 아마 가을에서 겨울 그 사이였었는데 미용실 선생님도 왜 자르는지 의문을 가지셨고 부모님 반응도 별로 안 좋았지만 그때만큼 편했던 적이 없음 물론 계절이 계절이였던지라 춥기도 하고 무엇보다 유지비용이 만만치 않았기도 했지만 그래도 편했음 머리도 5분내로 감을 수 있고 머리도 1분내로 말릴 수 있고 화장은 뭐 태어날때부터 안해왔던거니까 근데 지금은 다시 길렀음 이거는… 이유가 좀 복합적임 내가 한국남자 평균키를 조금 웃도는 편이기도 하고 덩치도 큰편이라(살은 안찜 딱 평균) 다들 뭔가 모르게 나를 꺼리는게 보이는거임… 정말 꺼리는게 아니였더라도 머리를 자르기 전보다 훨씬 흘긋거리고 묘하게 거리를 두는게 보였음 특히 공중화장실 갈때 다른 분들이 흠칫하면서 놀라시는게 너무 죄송한거임… 그때는 같이 화장실 갔었던 엄마를 부르는척 하면서 안심시켜드렸지만 뭔가 그 이후로 화장실 가는게 꺼려짐… 무엇보다 엄마가 머리 자르는데 돈 많이 든다고(?) 계속 언급함… 아무래도 어릴적이다 보니까 이 이유가 가장 크기도 했었음… 근데 동생이랑 아빠는 매번 자르면서 왜 나만 돈이 많이 드느냐 물어보니까 여자는 돈이 많이 든다네? ? 진짜 이 소리 듣고 진짜 살면서 처음으로 어이없었음 내 머리나 동생머리나 똑같이 사람머리에서 난 털인데 그걸 다듬는 가격이 다르다고? 다시 말하지만 나는 화장에 관심 없었음 그래도 그 나이 또래처럼 치마나 여성복같은 예쁜거 좋아하는 애였음 근데 좀 어이없고 황당하더라… 여자가 뭐라고 엄마는 네가 반곱슬이라 파마하느라 더 나갔다 어쨌다 하는데 일단 기본 커트부터 차이가 나니까 좀… 거기서 자를 마음이 사라짐 그래서 현타 와가지곤 안자르고 냅뒀다가 대충 다듬고 다시 냅뒀더니 지금 날개뼈 중간까지 자람 근데 이 영상 보니까 다시 자르고 싶네요 진짜 별 이유는 없고요 다시 그때처럼 5분안에 머리 감고 1분만에 머리 말리고 싶어서요
밥먹는 내내 입술 색깔만 신경쓰면서 중간중간 수정화장.. 밥을 화장품이랑 같이 먹는데 너무 기괴함 여자들은 밥먹는 순간마저도 힘들게 사는구나
내가 원해서 자기만족으로 꾸미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 생각 뒤엔 다른 사람들의 시선, 이성의 관심 등이 있었단 걸 깨닫게 해준 영상이었습니다 늦더라도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네요
저는 사실 코르셋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해왔어요 패션을 좋아하고 메이크업을 좋아하고 다양한 스타일들, 옷들, 메이크업들을 통해서 멋진사람이 되는 것도 좋아해왔어요 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패션이 폄하 당하고 비하 당하는 걸 보면서 깨달은 건, 사회는 여성에게 강한 틀을 주고 있어요 종아리살, 얇은 두께의 발목, 좋은 머릿결, 남성이 원하는 몸매 , 여리여리한 핏, 겨울에도 짧은 치마 어쩌면 그저 이 모든 게 여성에게 인간성을 지우려고 하는 것 같아요 주체적일 수 없게 말이에요.. 여성은 사람인데 그러기에 생각을 하는 데 그 모든 여성의 의견이 존재해선 안된다고 하는 이 사회들을 보면 허무감도 들고요
전에 친구한테 '화장하면 예쁠 것 같다'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어요 당시에는 그냥 웃고 넘겼는데 곡씹을수록 너무 이상하게 느껴졌어요 화장을 안 한 얼굴은 내 얼굴이 아닌건가 싶기도 했고요 화장을 하는 사람에게 왜 화장하느냐고 물어보는 사람은 아무도 없는데 저한테는 왜 화장을 안하느냐고 물어봐요 주변에 이게 맞는지 물어보고 싶은데 이상하게 보이면 어떡하지 싶어서 지금까지 한 번도 남한테 털어놓아본 적이 없었는데 이 영상을 보게 되었어요 참 고민 많이 했는데 좋은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핑크택스가 돈이 ㅈㄴ 아까움 그 돈으로 차라리 주식을 하지.. 코르셋 쪼는 것만큼 멍청한 짓도 없다ㅠㅠ
너무 안타까움... 나는 하고 싶은 것을 하고 내가 편한 것을 선택했을 뿐인데 이걸 탈코르셋이라는 용어가 생겼다는 게 너무 안타까움.
페미니스트인 여성들에게 '여성스러움''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여성스러움 이라는 것은 단지 상태를 표현하는 단어지 그 본질이나 정체성을 포함하지 않습니다. 여성스럽다고 해서, 꾸미고 화장하고 예쁘다고 해서 당신이 약하고 여린사람이라는 뜻이 아닙니다. 당신이 무슨형태든 당신의 내면과 본질은 그대로니까요. 여성스러운 형태를 피해, 예쁜 화장을 피해서 도망갈 필요가 없습니다. 예뻐도 내면이 강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습니다. 반드시 탈코를 하지 않아도 자기자신으로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아주세요. 어떤 방식으로든 강요당하고 억압받는다고 느낀다면 그만두세요. 우리 모두 그럴 자유가 있으니까요. +절대 탈코를 비난하지 않습니다.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페미니스트라도 핑크색 옷을 좋아하고 예쁜옷을 좋아해도 되는건가?에 대한 고민이 있었는데 이 댓글을 보니까 답을 알것같습니다. 그냥 자기자신으로 있으면 된다는걸요...
음 그렇네요 굳이 꾸밀 필요는 없죠 인식이 더 나은 방향으로 계속 변화하길 바랍니다
댓글에 핀트 못잡는 애들 ㅈㄴ 많네
인터넷 끄고 밖에 나가봐라 탈코강요하는 사람은없고 코르셋 강요하는 사람만 존나 많음. 심지어 부모도 입술에 뭐좀 칠하라고 아파보인다고함
예전에는 귀찮아서 꾸지미않거나 시간이 없어서 꾸미지 못한 편에 가까웠어요 재능도 없고. 근데 어느날 우연히 여자아이들이 사회에서 요구하는 여성성을 따라한다는걸 보고 너무 충격을 받고 큰 책임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제가 물론 100퍼센트 완벽한 탈코를 하는건 아니지만 영원히 이렇게 살거예요. 영원히 거부하고 영원히 저항할겁니다. 어린 내가 받았던 고통을 이 다음에 올 여자아이들에게 절대 줄수 없어요. 여자들이 모두 자유를 느끼고 누리길 바래요. 자기자신을 항상 첫번째로 두는 삶을 살아가기를
화장을 하든 안하든 자신의 자유지 누가 거기 비난한게 잘못된거지 남자든 여자든 너무 외모에 얽매이지 말자 우리는 각자의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으니깐 화이ㅣㅌㅇ
굳이 남자든 여자든 ㅇㅈㄹ ㅋㅋ 외모기준 여자한테 더 각박한건 팩트인데 꼭 남자를 꾸역꾸역 갖다붙이네
@@AA-jo3ow ㄹㅇ
모든 여성은, 모든 사람은 그 존재 자체로 가치있습니다. 저도 정말 제 외모를 꾸미는걸 좋아하지만, 여성을 외모로 재단하지 않습니다. 또한 남들이 그렇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여성을 응원하는 여성을 응원합니다❤
화장은 자유지! 무슨 옷을 입던 내 자유지 !하는 시대는 끝났다고 봅니다. 애초에 옷에 남자/여자 구별되어있는게 이상해요. 동물들은 암컷 수컷에 따라 옷이 있지 않은데 왜 사람만 옷을 나눠입을까요 저는 그것부터 편견이라고 봅니다. 예뻐보이기 위해서 맑은 피부를 위해서 입술색을 밝게 하기 위해서 ... 이렇게 안 하면 아파보이니까, 나는 여자니까 다양한 이유로 화장을 하면서 피부에 숨을 못쉬게 하고 예쁘게 화장했으니까 몸에 딱 달라붙는 옷 입고 짧은 옷 입어요 몸매를 드러내니까 또 살이 나와서 다이어트를 하고 다이어트 약을 사고 .. 이게 다 쌩쇼라고 생각해요. 어차피 남자들은 여자를 끝없이 조롱할거고요. 탈코르셋한 여자들을 죽이고 희롱하고 때리면서 봐라! 너희들이 목줄을 끊는순간 화장을 안하고 머리를 짧게 자르는 순간 이렇게 될거다 하고 겁줄거예요, 그래야 본인들이 마네킹같은 예쁘고 만만한 여자랑 살면서 성생활을 할 수 있기 때문이겠죠 .. 집이 가난한 여자는 4B와 탈코르셋을 기본적으로 해야 합니다. 여자는 무조건 예뻐야하고 남자가 옆에 있어야 되고 꾸며야되는 인형이 아니예요 앞으로 살면서 해야 할일들이 많아요 눈앞에 거울과 화장품을 그만 내려놓고 미래계획과 앞으로의 삶을 마주하세요
알고리즘에 떠거 우연히 봤는데 좋은 영상이네요. 감사합니다
이런 영상을 보지도 않고 그저 페미라는 이유로 욕하는 무지한 사람들이 없었음 좋겠네요. 본인들이 말하는 "페미"는 너무 과장됐어요. 그저 페미사상을 가진 혹은 잘못 가진 어떤 사람이 벌인 무지한 일들을 그저 페미로 일반화 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제가 생각하기에도 보통 페미가 어쩌구 저쩌구 하고 써 놓은 거 보면 그냥 이건 사람이 모자란 거 같은데 싶은 게 다예요 ㅎㅎ ... 마치 성범죄 성비는 남성이 대부분을 차지하지만 남성들을 다 성범죄자로 칭하지 않는 거 처럼요. 만약 그렇게 칭하는 사람이 있다면 정말 멍청한 거겠죠 ㅎㅎ 본인들도 저와 똑같이 생각하신다면, 페미에 대해서도 그렇게 평가릃 하면 안된다는 걸 느꼈으면 좋겠네요
sending lots of love to the Korean women. the SK society is so backwards and sexist…
이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해요. 중학교 들어가고 미디어에 대한 노출이 점점 늘어남에 따라 저도 페미니즘에 대해 알게되었어요. 정말 너무 힘들었어요. 보이지 않던게 보이기 시작하고 생각하지 않던걸 생각하니까 깨달음과 동시에 내가 너무 무기력해지고 이 커다란 사회의 말도안되는 규칙에 맞서려는게 너무나… 막막하더라고요. 그래서 처음엔 외면한것도 있어요. 머릿속에서 계속 전에는 들지 않았던 의문이 들고 반발심이 드는데 그걸 해결할 방법을 찾지 못해서 거리를 뒀어요. 근데 생각해보니 그런다고 해결이 되진 않더라고요. 갑자기 오기가 들고 분노가 들었어요. 무기력하고 막막해서 슬펐던 마음도 저는 제 미래를 위한 에너지로 바꾸기로 했어요. 서명운동을 하고, 청원에 동참하고 계속 소식을 체크하고 시위에 나갔습니다. 머리도 그냥 잘랐어요. 숏컷인 편이 훨씬 나라는 사람에게 어울리더라고요. 결과적으로 페미니즘은 제가 10대 사춘기 학생으로서 정신적인 성장을 하는 데에 큰 도움을 주었어요. 내게 나라는 사람을 형성하는데에 도움을 줬어요. 여성차별이라는게 우리나라에선 너무나 거대해서, 그것을 바라보기만 해도 힘겨워서, 그냥 고개를 돌려 버렸던 나에게, 맞서는 방법을 알려주고, 연대하는법을 알려주고, 내가 나로 살게끔 알려준 페미니즘은 저에게 참 많은 영향을 끼쳤어요. 저는 내년이면 고등학교에 올라가요. 많이 긴장하고 있어요. 또 싫은소리 들을까, 생각없는 애들의 생각없는 말에 영향 받게 될까 걱정중이에요. 그치만 이젠 저 스스로가 강하다고 말할수 있어요. 이 세상에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은 많고, 그 생각은 틀리지 않았으며, 나는 이 생각을 고수해도 돼요. 영상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영상 20분 내내 위로를 받는것 같아 울었어요. 내게 위로해주셔서, 용기를 주셔서, 확신을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이세상 모든 여자들 화이팅!!!! 우리는 우리가 사람으로 태어났으니 사람으로서 사람답게 사는걸 멈추지 않을겁니다.
영상을 만드기까지의 얼마나 수많은 노력이 들어갔을지 짐작도 안가네요 너무나 좋은 영상 잘보고 갑니다! 자신의 재능을 이용하여 만든 영상에 박수를 보냅니다 👏
여자가 여자에게 외적으로 문제삼는게 가장 마음아픔… 탈코르셋을 추구하진 않았지만 그렇게 적당히 살아가고 있고 내 내면을 충분히 들여다보고 있으니 그로써 충분합니다
21:40초부터 나오는 닉넴, 이름들 무ㅜ죠?? 저도 낄래요 뭔진 모르겟지만 일단 낄래요 껴주세요 제발 저요 저 아니면 안돼요 저도 할래요 잘할수잇어요뭔진모르겟지만일단할게요
그냥 정말 궁금한건데 보통 머리짧은 여자분들을 보나 바지만 입고다니는 여자들보고 뭐라고 하는사람이 정말 많나요? 다들 별로 신경안쓰던데
굉장히 흔하진 않지만요 보통 남자로 착각하시는 분들도 적진 않습니다😂
이런 영상이 더 많이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영상도 기대하겠습니다
중학생 시절, 화장이라는 행위가 귀찮고 번거롭다고 생각했습니다. 들이는 시간과 노력, 돈이 아깝다는 마음도 있었고요. 어릴 때부터 '여성스럽다'고 여겨지는 핑크색, 치마 등을 이유도 모르고 꺼렸으니, 화장을 멀리하는 것 역시 당연한 일 같기도 합니다. 긴 머리를 유지하는 것 역시 비슷하게 귀찮고 번거로웠지만, '남자 머리'처럼 짧게 자른다는 선택지는 정말 상상조차 못 했기에 그냥 이 불편함이 당연한 줄 알고 살았습니다. 그렇게 외모엔 전혀 관심이 없어 틴트 한번 안 사본 긴 머리 여자애로 중학교 시절을 평범하게 보냈습니다. 남들이 보기엔 그랬겠죠. 저는 귀찮다는 이유로 꿋꿋하게 화장을 하지 않음과 동시에, 끊임없이, 정말 끊임없이 걱정했습니다. '나는 나 자신을 꾸밀 줄 모르는데, 남들이 보기에 재미없고 매력 없는 애처럼 보이지 않을까?' 같은 내용으로요. 스스로가 꾸미는 데에 관심이 없고 꾸미지 않고 싶은 나름의 이유가 있다는 건 뒷전이었습니다. 페미니즘을 알고, 혼란스러워하고, 결국 여성혐오가 존재한다는 걸 깨닫고 '나는 페미니스트'라고 생각하게 되는 과정을 거치면서도 여전히 그랬습니다. 그렇게 한껏 저 자신을 갉아먹으며 고등학생이 됐고, 그때쯤 '탈코르셋'이라는 개념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느 더운 여름날, 집에 오는 길이 너무 더워 미용실에 들어갔습니다. 처음으로 투블럭을 해봤어요. 해방감을 느꼈지만, 덜컥 겁이 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중학생 때와 마찬가지로, 하고 싶은 대로 하면서도 쉴 새 없이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굳건한 신념과 끔찍한 예민함을 동시에 가진 여성들은 다 이렇게 사는 중인 걸까요? 항상 궁금했습니다. 성인이 되고 시간이 꽤 지난 지금, 이성적으로 여성주의를 이해하고 탈코르셋을 실천하면서도 여전히 감정적으론 괴로울 때가 있습니다. 남들의 시선이 두렵고, 한두 달 주기로 미용실에 들러야 하는 것도 번거롭고, 짧은 머리를 가진 여성이라 생기는 모든 일이 귀찮을 때가 존재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이 옳다고 믿습니다. 지금의 대한민국에선 여성은 꾸미지 않을 자유가 없습니다. 짧은 머리를 할 자유가 없습니다. 이 사회엔 견고한 사회적 여성성이 존재하고, 여성이 그것을 따르기를 암묵적으로, 때론 강압적으로 요구합니다. 따르지 않는 여성은 크고 작은 피해를 봅니다. 그러니 이것이, 탈코르셋이 옳습니다. 좋은 다큐멘터리 감사합니다. 저는 고등학교 때부터 해온 짧은 머리를 유지하기 위해 조만간 또 미용실에 방문할 예정입니다. 탈코르셋을 실천 중인 모든 여성분께 사랑과 응원을 보냅니다.
여기 제작비를 텀블벅으로 낸 것 같은데 제작까지 오래 걸렸지만 기다린 보람이 있는 작품이네요. 이렇게 좋은 작품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음악 때문에 동영상 소리가 묻혀서 잘 안 들리는데, 사람마다 다 다르고 각자의 개성이 있다는 얘기인가요? 해당 동영상을 안 봐서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탈코르셋이라는 말이 사라졌으면 좋겠어요. 정확히 말하면 화장을 하든 안하든, 이쁘게 입든 멋지게 입든 여자다운 옷의 기준점이 사라졌으면 좋겠어요. 남자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남자가 이쁜 것을 좋아하든 말든 그것을 남자답지 못하다라는 시선이 사라졌으면 좋겠어요(흔히 이런걸 게이스럽다고 말하는데, 서양에서는 정작 성소수자들 사이에서도 마초이즘이 있더라고요). 언젠가는 탈코르셋이라는 말이 필요없어지는 날이 오겠죠?
짦게 얘기하면 남녀 모두 소위 기존 성관념대로 꾸미지 않고 살아가든, 아니면 기존 관념처럼 살아가든 (부정적으로) 의식하지 않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어요.
너무 좋다 정말 논리적이네요
간만에 정신이 또렷해지는 귀한 탈코 자극 영상을 발견했네요. 정성 가득한 영상물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밀 자유가 있는 것처럼 꾸미지 않을 자유도 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얼마전 면접 때 메이크업을 꼭 하라고 권유받은 기억이나네요. 피부 알러지 때문에 곤란하다 둘러대니 립이라도 진한 걸로 바르라고 하시더라구요. +) 강남에 관리형 스터디카페 사감 일이였고, 학생과 차별화되게 어른(?)이라는 인상을 줘야 해서 그런가..? 싶기도 했어요. 권위있게 보여야 하니까.. 근데 전 옷차림과 눈빛 같은 걸로 충분히 연출이 가능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납득하기 어려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영상을 보고서 이런 코르셋의 문제점을 깨닫고 자신들의 고정관념에 왜? 라는 질문을 던져보았으면 좋겠다.
꾸미고싶은 사람은 꾸미고, 꾸미고싶지 않은 사람은 안 꾸미면 되는거죠. 사회적 아름다움의 기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내용이 잘못 와전되어서 꾸미는 것=사회에 억압된 것=잘못된 것 이라고 퍼져서 역으로 꾸미지 않을것을 강요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저는 꾸미는 여성의 선택에 대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안꾸미는 여자에게 안꾸민다고 억압하는 세상입니다.... 그런 걱정은 꾸밈강요하는 사람들에게 가서 많이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꾸밀 자유보다 꾸미지 않을 자유가 선행되어야 함
내가 본 '페미니스트'를 자처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님들처럼 신념이 있는 사람들이 아니어서 일반화 한듯. 남자를 싸잡아서 범죄자라느니 더럽다느니 하는 꼴페미를 너무 많이 봤음. 여성우월주의자랑 여성인권 운동가랑 양성평등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나뉘었으면 좋겠음. 내가 원글에서 말한건 꾸미는게 취미인 나한테 "왜 꾸미는거냐, 너도 탈코해라, 남자들한테 잘보이려고 화장하냐, 그럴 필요 없다" 라고 날 따돌리기까지 하면서 강요하던 쿵쾅이들을 말한건데 님들은 트위터에 있는 저 년들과 다른 사람들이라면 정말 죄송함.. 부디 더이상의 오해가 없길 바람.
탈코르셋 모르고 실천안했으면 내 인생 조졌을거 같음 코르셋이 진짜 좋은거였으면 남자들 먼저 앞다투어 했겠죠^^
오래오래 유튜브 해주세요...😂
저희 어머니는 아직도 여성스러움에 만족하시는 분이세요. 저는 아직도 화장도 잘 안 하고 대충 입고 다니는 학생이고요. 어느 날 가게에서 마음에 드는 옷을 골랐는데 옷이 남자애 같다며 그렇게 예뻐보이진 않는다 했어요. 옷도 실제로 남자 사이즈 밖에 없었고요. 제일 작은 사이즈의 옷인데도 제가 입기엔 좀 많이 넉넉한 크기였어요. 근데도 제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샀어요. 특별히 남다른 건 아니었고 그냥 후드 붙어있던 체크무니 자켓이었어요. 물론 해외에 사는 중이라 옷 사이즈가 더 컸을 수도 있는데, 제가 좋아하는 옷들은 흔히 남자들이 자주 입는 스타일이에요. 근데 제 몸에 맞는 옷이 없더라고요 제가 몸이 그렇게 작은 편은 아닌데.. 제가 맞출 필요 없이 내 몸에 잘 맞는 옷이 있으면 좋을 텐데 그냥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중년남성이다. 지금 대한민국을 지키는건 2030여자들이다. 고맙고 응원한다. 여자고 남자고 뭐가 중요한가. 의미있는 인간이 되는것이 중요하지.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한국에 있을 때도 화장을 하는 편은 아니었지만 늘 나만 화장을 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불편함과 부끄러움을 느꼈었습니다. 그러다 호주로 워홀을 가게 되었고 그곳에선 아무도 저를 신경 쓰지 않았기에 단 한 번도 화장을 하지 않고 다닌다는 사실에 불편함, 부끄러움 따위를 느껴 본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었고... 여성에게만 채워지는 목줄이 어느새 다시 제게 형성됐음을 여실히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것을 견디기 너무 힘들어 화장을 하지 않는 여성에게 어울리는 립스틱이라도 알아볼까 해서 오늘 유튜브에 들어 왔는데 이 영상을 발견했네요. 애초에 화장하는 걸 좋아해 본 적도 없고 진작에 페미니스트로 정체화했다고 생각했지만 한국에선 틴트 정도는 발라야 할 것 같단 생각에 원치 않으면서 사 볼까 했던 거였는데... 그 괴로운 마음에 따뜻한 손길을 얹어 주는 영상이에요. 괜찮다고, 네가 틀린 게 아니라고. 너의 용기가 세상을 바꾸고 있다고. 원치 않으면 하지 말라고. 유튜브가 가진 힘을 이 영상에서 느낍니다. 이 영상 제작에 도움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더는 타인의 시선과 세상의 기준에 죄책감 느끼며 살지 않으려고요. 그냥 예전처럼 내면의 목소리에만 집중하며 살렵니다.
The fact that this video had to be dubbed in english to convey the sense of sincerity was heartbreaking. I even saw a comment that said now the video is in english see how they don't go against us. Korean women is very undermined in their own country despite the rapid technological and economical development the country went through. The most alarming thing for me personally was how the government endorsed kegel exercises or allowing girls to join elementary earlier in hopes of improving the low birth rate of south korea. I think it's very important for people like us living abroad to unite with South Korean feminists. People in South Korea even government officials doesn't realize the value of Feminism but lives in a narrow mindset that feminism is sinful. It is indeed important to break that mindset and tell those Koreans that they are not alone but are with all the other Feminists around the world who are fighting for the basic rights of human beings.
호박에 줄 긋는다고 수박되냐고 비웃을까봐 화장도 안하던 중학생 시절에 처음 탈코 의제가 나왔습니다 바로 벗어던지지 못했고 여전히 진행중이지만 그 처음을 시작으로 계속 목소리를 내주셨던 여성분들 덕분에 만족을 모르던 외모강박과 자기혐오에서 벗어날 수 있었죠 선배 여성들에게 큰 빚을 지고 있는 거 같아요 이젠 제가 성인이 되었고 ‘젊은 여자’를 흉내내는 친구들 사이에 덩그러니 외롭다고 느껴져 코르셋을 주워 입고 싶다가도 저보다 어린 여자애들이 대상화 당하고 스스로조차도 대상화하는 모습을 보면 너무 부끄럽고 마음이 안좋아서 마음을 다잡게 됩니다 어릴 땐 어른들 탓이라도 할 수 있었지 이젠 저도 성인으로서 부끄럽더라구요 제 인생을 건져준 선배 여성들에게 빚을 갚는 마음으로 외롭더라도 계속 가야겠죠 힘든 시기에 이런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기냥 눈물이 나네요
페미니즘은 여성이 우월하다고 말하는게 아니라 여성도 같은 권리를 가져야한다고 말하는것이다 세상의 모든 여성들, 힘내세요 같은 페미니스트로서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