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슴푸레 저 멀리서 걸어오는 새벽 빛은 날 깨우고 아름다운 하루가 내 앞에서 다시 출렁이는데 지나간 날 그 희미한 시간 속에 떠오르는 얼굴 하나 아름다운 사랑이 있었다네 우린 행복했네 눈부신 아침 뒤엔 따뜻한 어둠이 오네 그렇게 또 우린 흘러가고 난 다시 노래를 하네 빛나던 여름 가고 꿈꾸듯 가을이 오네 그렇게 이 계절 다가도록 난 아직 노래를 하네 사랑했던 저 날들은 손 흔들며 어디론가 밀려가고 다가오는 시간은 그 어디로 나를 데려 가는지
벌써 나를 잊었나 아님 말고 이제 길을 나서면 또 어디로가 그리도 외로울까 그 어느 골목어귀에서 온종일 헤메이는 너의 모습이 난 슬퍼 슬픈 날이 있으면 아닌날도 기쁜 날이 있으면 아닐때도 그리도 외로울까 그 어느 골목어귀에서 온종일 헤메이는 너의 모습이 난 슬퍼 나는 너를 모른다 너는 나를 모른다 언제까지나 그리도 외로울까 그 어느 골목 어귀에서 온종일 헤메이는 너의 모습이 난 싫어
기다림(손지연) 겨드랑이가 젖도록 비를 맞고 있어 나는 까치발 하고 우산을 기다리네 너와 나는 한 우산을 쓰고 있었어 돌아올 거라는 말 한마디만 남겨둔 채 우산과 함께 떠나버린 너는 머리가 젖고 어깨가 젖고 결국은 온몸이 다 젖도록 겨드랑이에 비가 내려도 잊었나 봐 우산과 함께 돌아올 거라는 그 말 한마디 너무 오래 까치발을 하고 있었어 발목이 아파 와 너를 그리던 발뒤꿈치는 이젠 아무 일 없듯 평지를 짚고 서 있네.
Jeju speakeasy music bar at 귀덕 2021년 10월 24일 song requested 오후 9:14 Would the requestor be lucky enough to spot this comment? Finger crossed🤞 제주 귀덕골방 2021년 10월 24일 오후 9:14 손님 신청곡 귀덕골방에서 저시간에 신청하신분이 나중에 이댓글을 보는 신기한 행운이 있을지? 궁금하내요~
A blue moon protects the night water 블루문은 밤의 물을 보호한다 ligjt colliding with cool air 빛은 차가운 공기와 충돌한다 the heart knows not how to wait for what the land whispers to the soul 땅이 내 영혼에게 속삭이는것을 심장은 기다릴줄을 모른다 two sides of the same beginning and end were bound by time and tradition 같은 시작과 끝은 시간과 전통에 얽매여 있었고 a willow tree shudders a leaf like a word or a memory lifted by the stream that carries you to me 버드나무의 잎은 마구 흔들렸다 단어나 기억들로 인해 마치 강물이 너를 나에게 흘려 보내듯
돌아온단 약속을 잊고 간 너를 기다린 지 벌써 몇 년째 꿈속에서도 떠나는 널 꿈속에서도 종일 기다리는데 이제 곧 겨울도 올 텐데 바람은 더 차가울 텐데 나의 집은 어느 응달뿐인데 오래전부터 있고 싶던 곳으로 넌 떠났는지 내 맘이 너를 돌려보냈는지 대답해줘 겨울 가고 눈 녹기 전에 이리로 계속가면 안될 곳인데 알면서도 나를 돌릴 수 없네 나에게 주던 너의 손길 꼭 그대로인 듯 못 견디는 감정뿐 한 번 더 사랑한다 내게 말하면 그 맹세 고이 접어 넓은 바다로 영영 던져버려 내 갈 길은 오로지 너와 약속한 그 길뿐인데 다시는 날 떠나가지 못하게 내게 오는 길을 잃었나 수많던 약속 잊었나 대답해줘 겨울 가고 눈 녹기 전에
저기 보이는 저 산 아래 말없이 흐르는 강물처럼 당신을 생각하는 내 마음 한 번도 변한 적 없는데 말 한마디 못하고 바라보는 답답한 내 마음 이젠 한마디 해볼까 저기 저 멀리서 웃고 있는 희미한 당신의 모습이 너무도 향기로운 꽃이던가 인생이 이렇게 아름다워 꿈인가 생시인가 눈을 뜨니 이것도 꿈이구나 이젠 한마디 해볼까 저기 보이는 뒷모습이 당신의 뒷모습이 아니던가 살며시 돌아서 웃음 짓는 인생이 이렇게 슬프구나 뛰어가 붙잡으려 애를 써도 두 발이 꼼짝 않네. 이젠 한마디 해볼까
ua-cam.com/video/J7grksirH8c/v-deo.html Jihye Lee Jazz Orchestra, "April Wind" - Live at Berklee, 2014 ua-cam.com/video/1WIT1vVByZk/v-deo.html "Deep Blue Sea" will be on Berklee alumna Jihye Lee’s first album with orchestra entitled April. The album will be released in May, 2016. 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89166693 지혜 리(Jihye Lee) - April ua-cam.com/channels/b25ISjtclxwt9bJZm35VMA.html Jihye Lee Jihye Lee 이지혜 본명으로 활동중입니다.
겨울밤 쓸쓸하고 순정한 가락은 이 노래가 가장 제일입니다. 10년이 지나도 기억하는 노래이니. 마치 남들이 성급해서 놓쳐버린 노래같아요. 예전이든 지금이든
사라지지 않는 슬픔
어슴푸레 저 멀리서 걸어오는 새벽 빛은 날 깨우고 아름다운 하루가 내 앞에서 다시 출렁이는데 지나간 날 그 희미한 시간 속에 떠오르는 얼굴 하나 아름다운 사랑이 있었다네 우린 행복했네 눈부신 아침 뒤엔 따뜻한 어둠이 오네 그렇게 또 우린 흘러가고 난 다시 노래를 하네 빛나던 여름 가고 꿈꾸듯 가을이 오네 그렇게 이 계절 다가도록 난 아직 노래를 하네 사랑했던 저 날들은 손 흔들며 어디론가 밀려가고 다가오는 시간은 그 어디로 나를 데려 가는지
모두가 잠든 밤.. 조용히 들으면 정말 감미로운 곡이네요.
벌써 나를 잊었나 아님 말고 이제 길을 나서면 또 어디로가 그리도 외로울까 그 어느 골목어귀에서 온종일 헤메이는 너의 모습이 난 슬퍼 슬픈 날이 있으면 아닌날도 기쁜 날이 있으면 아닐때도 그리도 외로울까 그 어느 골목어귀에서 온종일 헤메이는 너의 모습이 난 슬퍼 나는 너를 모른다 너는 나를 모른다 언제까지나 그리도 외로울까 그 어느 골목 어귀에서 온종일 헤메이는 너의 모습이 난 싫어
어제 라디오에서 들었는데 다시 들으러 왔습니다.
우연히 접한 윤기타 노래들 그순수한 목소리에 반했습니다 젊은 그시절 실연의 아픔 .. 이노래 들으니 아련한 떨림으로 작은 미소가 ...
기다림(손지연) 겨드랑이가 젖도록 비를 맞고 있어 나는 까치발 하고 우산을 기다리네 너와 나는 한 우산을 쓰고 있었어 돌아올 거라는 말 한마디만 남겨둔 채 우산과 함께 떠나버린 너는 머리가 젖고 어깨가 젖고 결국은 온몸이 다 젖도록 겨드랑이에 비가 내려도 잊었나 봐 우산과 함께 돌아올 거라는 그 말 한마디 너무 오래 까치발을 하고 있었어 발목이 아파 와 너를 그리던 발뒤꿈치는 이젠 아무 일 없듯 평지를 짚고 서 있네.
정말 만나고 싶네요. 후에 제주도에서 찾아 뵙겠습니다.
시간과 공간을 뛰어 넘은 듯한 ... 손지연 가수 젊었을 때 만든 노래인데 어떻게 이런 감성이 있을 수가 있나요? 이 노래 들을 때는 손수건 준비하세요 ^^
뉴스공장 나오신거보고 수십번들었는데 기다림듣다가 울었습니다....멜로디도 슬프고 가사도 시같습니다 경험에서나온 절절한 시네요....
손지연 탐방 ❤뉴공~~
김어준 소개로 ᆢ
나도
나도
갯펄속의 진주가 이런거구나...
뉴스공장보고 여기까지 찾아 왔네요~~
어찌 이 명곡에 댓글하나가 없다니...;;;
한국적 블루스의 완성
새벽에 좋지 이곡도
do you have the full cd
이소정씨 목소리를 좋아하는 사람 입니다^^
내 인생 곡
새벽에 자전거 타면서 이거 들으면서 출근하면 감성 개폭발함
와 진짜 좋네 노래 ㄷㄷㄷ
숨겨진 명곡
참참하니 좋습니다.
오랜만에 듣네요.. 좋아요😄
재즈선율이 아주 최고입니다 ~슈프림
ㄷㄷ 좌착맨
오 좋네요
좋아 항삼응원하고 응원하고 너의모든걸응원해
Jeju speakeasy music bar at 귀덕 2021년 10월 24일 song requested 오후 9:14 Would the requestor be lucky enough to spot this comment? Finger crossed🤞 제주 귀덕골방 2021년 10월 24일 오후 9:14 손님 신청곡 귀덕골방에서 저시간에 신청하신분이 나중에 이댓글을 보는 신기한 행운이 있을지? 궁금하내요~
A blue moon protects the night water 블루문은 밤의 물을 보호한다 ligjt colliding with cool air 빛은 차가운 공기와 충돌한다 the heart knows not how to wait for what the land whispers to the soul 땅이 내 영혼에게 속삭이는것을 심장은 기다릴줄을 모른다 two sides of the same beginning and end were bound by time and tradition 같은 시작과 끝은 시간과 전통에 얽매여 있었고 a willow tree shudders a leaf like a word or a memory lifted by the stream that carries you to me 버드나무의 잎은 마구 흔들렸다 단어나 기억들로 인해 마치 강물이 너를 나에게 흘려 보내듯
잘 들었습니다.
좋다
최백호 ...??!!
은지야 혹시 아직 이노래 듣고있니? 나는 가끔 너생각날때 듣고있는데... 그시절을 떠올리면서....
좋은곡
너무 멋지십니다.
와, 최고입니다. 夢幻的입니다.
돌아온단 약속을 잊고 간 너를 기다린 지 벌써 몇 년째 꿈속에서도 떠나는 널 꿈속에서도 종일 기다리는데 이제 곧 겨울도 올 텐데 바람은 더 차가울 텐데 나의 집은 어느 응달뿐인데 오래전부터 있고 싶던 곳으로 넌 떠났는지 내 맘이 너를 돌려보냈는지 대답해줘 겨울 가고 눈 녹기 전에 이리로 계속가면 안될 곳인데 알면서도 나를 돌릴 수 없네 나에게 주던 너의 손길 꼭 그대로인 듯 못 견디는 감정뿐 한 번 더 사랑한다 내게 말하면 그 맹세 고이 접어 넓은 바다로 영영 던져버려 내 갈 길은 오로지 너와 약속한 그 길뿐인데 다시는 날 떠나가지 못하게 내게 오는 길을 잃었나 수많던 약속 잊었나 대답해줘 겨울 가고 눈 녹기 전에
사람들이 잘 모르는 좋은 노래임.
저기 보이는 저 산 아래 말없이 흐르는 강물처럼 당신을 생각하는 내 마음 한 번도 변한 적 없는데 말 한마디 못하고 바라보는 답답한 내 마음 이젠 한마디 해볼까 저기 저 멀리서 웃고 있는 희미한 당신의 모습이 너무도 향기로운 꽃이던가 인생이 이렇게 아름다워 꿈인가 생시인가 눈을 뜨니 이것도 꿈이구나 이젠 한마디 해볼까 저기 보이는 뒷모습이 당신의 뒷모습이 아니던가 살며시 돌아서 웃음 짓는 인생이 이렇게 슬프구나 뛰어가 붙잡으려 애를 써도 두 발이 꼼짝 않네. 이젠 한마디 해볼까
The Rickie Lee Jones of Korea... love it.
찬바람이 불때부터 듣기시작합니다 사랑하는 가수님
좋아요
이 가수분 요즘도 활동 하시나요? 소리와 감성이 예술 그 자체...
ua-cam.com/video/J7grksirH8c/v-deo.html Jihye Lee Jazz Orchestra, "April Wind" - Live at Berklee, 2014 ua-cam.com/video/1WIT1vVByZk/v-deo.html "Deep Blue Sea" will be on Berklee alumna Jihye Lee’s first album with orchestra entitled April. The album will be released in May, 2016. 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89166693 지혜 리(Jihye Lee) - April ua-cam.com/channels/b25ISjtclxwt9bJZm35VMA.html Jihye Lee Jihye Lee 이지혜 본명으로 활동중입니다.
너무 좋으다♡♡
라디오에서 듣고 빠졌는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