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가수 최도은_choidoeun
민중가수 최도은_choido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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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도은 - 폭풍속으로(포스코 사내하청 양우권 열사를 기억하며...)
한국이 자랑하는 세계적 철강기업 포스코에는 정규직보다 더 힘들고 더 어려운 일을 하면서도 임금과 복지는 정규직의 반에 반도 받지 못하는 수 만의 하청노동자들이 있다.
하청노동자의 노동 없이는 원료 하역 작업에서부터 제품 출하까지 그 어느 작업도 진행이 되지 않는 현장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스코는 사내하청이라는 불법구조를 이용해 노동자들의 노동력을 싼값에 빨아 먹고 이들의 권리는 짓눌렀다.
1989년 마침내 차별과 이중 착취에 분노한 20명의 포스코 사내하청 노동자가 노조를 결성하려 일어섰다.
그러나 포스코 사내하청노동자에게 노동자의 기본권리인 노조를 만드는 일은 목숨의 위해를 겪을 만큼 험난한 일이었다.
노조 결성도 금지 당하는 하청노동자들의 서글픈 사연을 접한 카톨릭 신부님의 노력과 중재를 통해 포스코 사내하청 노동자들은 눈물겹게 노조를 세울 수 있었다.
노조설립 이후에도 노조원들에 대한 탄압은 끝이 없었다.
그렇지만, 노조가 있어야 하청노동자의 한을 풀 수 있었기에 노조원들은 포기하지 않았다. 마침내 포스코 사내 하청노조의 문을 두드리는 노동자들이 하나 둘 늘어났다.
2006년 포스코 사내하청 이지테크에서도 노동자 50명이 하청 노조의 문을 두드렸다.
노조 가입을 주도한 이는 1966년생 양우권이다.
그는 1998년 2월 5일 포스코 사내하청 이지테크에 입사했다. 1년 365일 명절도, 빨간 날도 없이 3교대 뺑뺑이를 돌며, 뜨거운 로스터 주위에서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유독물인 산화철을 포대에 담는 노동을 했다.
"우리가 뭉쳐 하청노동자도 차별받지 않고 인간답게 살아 봅시다" 외치던 양우권에 대한 사측의 탄압은 인간의 도를 넘어섰다.
세 번의 징계와 두 번의 해고 그 과정에서 이지테크 소속 조합원은 모두 노조를 탈퇴했다. 이제 혼자만 남았다.
치열한 투쟁 끝에 2014년 법원의 복직 판결을 받아 안고 회사에 돌아왔다.
이후 사측은 1년을 빈 책상에 앉혀 놓고 하루 종일 cctv 감시와 집단 따돌림을 가했다.
그리고 또 정직을 시켰다.
2015년 5월 9일 이지그룹 사원체육행사가 충남 금산에서 열렸다.
양우권과 포스코 사내하청노동자들은 항의 집회를 하기 위해 봉고차에 몸을 싣고 금산에 다녀오는 길이었다.
광양에 다다를 즈음 양우권은 좀 걷고 싶다며 먼저 하차한다.
다음날인 5월 10일 이른 아침 양동운 포스코 사내하청 지회장의 전화벨이 울렸다. 수화기 넘어 양우권의 목소리였다. "너무 힘들다"는 말을 마치고 그와의 통화는 끊어졌다.
이 소식을 들은 아내가 남편을 찾아 나섰다.
2015년 5월 10일 오전 7시 쉰 살 양우권은 그가 평소 두르던 '단결투쟁' 붉은 머리띠로 목을 맨채 포스코가 내려다보이는 야산에서 발견된다.
그렇게 그는 또 한 명의 노동열사가 되었다.
'나를 화장하여 제철소 1문 앞에 뿌려 주오... 새들의 먹이가 되어서라도 내가 일했던 곳, 그렇게 가고 싶었던 곳, 날아서 철조망을 넘어 들어가 보렵니다.'
양우권 열사가 가신지 9년 4개월
새의 먹이가 되어서라도 들어가고
싶다던 제철소 1문 앞에
많은 포스코 사내하청 노조 조합원들이 모였다.
열사가 그렇게 들어가고 싶었던 제철소를 향해 고함이라도 지르고 싶었다.
양우권의 마음으로....
하청의 설움으로....
나는 '폭풍속으로'를 통해 양우권 열사의 마음을 담아 노래했다.
이지테크 회장은 박지만이다.
유신독재자 박정희의 아들인 그는 1989년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되었다 석방된 후 포스코 회장 박태준에 의해 이지테크 경영에 참여하게 된다.
양 열사가 돌아가신 후 지금까지 사측은 어떠한 반성도 사과도 하지 않았다. 사람의 피를 말릴만큼 노조를 탄압하던 그들은 지금도 세계적 산화철 업계로 떵떵거리며 부를 쌓고 있다.
양 열사가 가시고 많은 시간이 흘렀다.
지금도 이지테크에는 150명의 노동자가 일하고 있다지만 노조원은 한 명도 없다.
언제쯤이 되어야
한 공장 울타리 안에서 하청이라는 이름으로 자행되는 차별과 이중 착취가 중단 될 수 있을까...
2024년 9월 17일 추석명절에도 제철소에선 대진, 포스플레이트, 포에이스 포스코 사내하청 노동자들이 성실교섭을 요구하며 파업 투쟁을 하고 있다.
그들의 굵은 땀방울이 꼭 승리하길 바라며....
노래를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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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ЕНТАРІ

  • @lemontree6024
    @lemontree6024 4 дні тому

    기독교인이고 사회 민주주의에 대해서 인정하는 입장입니다. 음은 좋은데 가사가 하나님을 이유없이 매도하고 있어서 나름대로 기독교도 입장에서 나름의 가사를 개작해서 만들어 봅니다. 기독교 사민주의 인터내쇼날 가 만국의 근로인이여 천부 인권을 소중히 하세. 1. 엉겅퀴 잡초 속에 화전 일구어 온 인류 조상. 가장이 되어 땀 흘리는 노동의 힘이 연대해. 정의의 불기둥 솟으니 구름이 그룹되어 덮고 출애급 그 날의 공의로움 억압의 쇠사슬 끊네. 여호수아 젊은이여 갈렙의 노익장이여 생명의 새날 십자의 구리뱀 앙망하오네. 가난의 가나안 위선 주체 계급은 꺼져라. 껍데기 공산당은 짜지고 알곡 근로인 남우세. ​ 2. 근로 공민 울부 짖었네. 쉬는 시간이 없음에. 공산당 파라오 다그침에 일식의 흑암에 흐느껴. 피라미드 근로인 전원 비정규직 남녀노소들 일주일에 단 하루 쉬게 주께 경배 하리라. 그 호소 화산이 되어 지옥의 권세 이겼네. 인류 최초 노동자 조합 자유의 석공의 연대. 노동조합 인류 최초의 조합장 모세와 아론 태양 보다 높이 솟은 뜻 공의론 민중의 분노. 솟는 화산 하늘 너머에 자연법 휴식 주신이 새처럼 자유로울 백성 평등의 사탕발림 권력 태양을 참칭한 역겨운 똥파리 같은 압제. 애통한 호소의 눈물 의에 주린이의 폭노 폭로된 내막의 죄악 일식이여 갈상코. 지옥의 태양 대신에 참 주님을 따르리. 인권 주신 천부의 그 사명을 따르리. 인터 나쇼날 사민주의 석공의 자유 연대. ​ 2-2 어머니의 출산 수고에 새 세대 힘차게 우네. 역사의 주관자 하나님 사랑하시는 만민이여. 만군의 주를 찬양하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정이 평등과 자유 향한 용기 애통의 복을 주시네. 전대를 하나만 두고 억울한 이 모훼하는 저 불의 에서 벗어나라 아들들아 딸들아. 기본 락원의 유혹 미혹 전체주의 음녀 악에서 아들 딸들 구하옵소서 만유의 주님이시여, ​ 3. 네 땀으로 세금내고 네 돈을 희사하고 네 노력으로 봉사하며 복지에 감사를 표하라. 태양을 지으신 이 만군의 창조주 경외해. 좌로도 우로도 치우침 없이 저마다 떨쳐서 나서세 밤에나 낮에나 너를 지키시옵는 주님께 간구하라 인터네쇼날 참된 주님의 나라에 인권있는 근로인. 인터네쇼날 인권 있는 노동의 자유인 연대. ​ 공산당 미혹 마귀들과 갖가지 독재자들과 평등의 희망 분노 모아 사탕발림 수용소 모략 기생충과 공산주의자를 멀리하라 아들딸들아 주의 깃발 아래 의로이 의로이 살아 나가자. 축복 받은 복전으로 사민주의 인터 내쇼날 예수의 참된 제자여 바로의 권세를 꺾어 열 계명 준수 하나니 사랑의 예수 형제애. 인터네쇼날을 주 안에 실현해 내리 ​ 진실로 지켜 나가세 우리 옛적 그 선한 길 어부와 목수 농부의 건강한 상식의 길. 극우 패권 군사 자본주의 신자유주의를 반대해 느후스단이라면 다윗의 별과 십자군도 반대하네. 단호히 꺾어 뜨려서 주께 도로 바 치세. 단호히 꺾어 뜨려서 주께 도로 바치세. ​ 이는 판가리 싸움 굳게 뭉쳐 순교 향하여. ​ 결사의 각오로 상식을 지키어 선다. ​ 하루하루 사는 서민 노동자 소농과 자영업자와 ​ 자영농과 노점상과 ​ 똥 푸는 아재의 콧 노래 지켜 가세. ​ 노동의 열매를 찾자면 수용소 부셔 나와 바위에 으깨진 달걀처럼 바보같이 죽어도 좋아. ​ 흩어지라 국경 향하여 결사의 각오로 넘어 상식을 지키며 살리. ​ 이는 판가리 싸움 ​ 유황불과 정금의 대결 ​ 임마누엘 하나님이 순교자 값을 치시리. ​ 거대한 자본이 악이고 군주가 절대악이고 공산당이 최악의 악마면 온유한 이의 피 위에 태양마저 눈 멀게 하고 우리를 학대한다면 그 위에 주께 탄원 하리라. ​ 눈 멀은 세상을 위해 ​ 이는 우리의 최후의 기도 순교자의 사랑이니 인터네셔날을 주안에 반드시 실현하리. ​ 이는 우리 최후 기도 순교자의 사랑이니 인터나쇼날을 주 안에 실현 하오리. ​

  • @김상용-c5d
    @김상용-c5d 14 днів тому

    역사의현장에서목소리를 드높게외친가수 최도은님 멋지다 훗날에 그녀는 분명 재조명된다

  • @ThatCamel104
    @ThatCamel104 Місяць тому

    <3 Workers of all countries unite!

  • @doberlino
    @doberlino Місяць тому

    Quelle que soit la langue, il n'y a rien de plus beau que l'international ! ❤

  • @수세미-h7v
    @수세미-h7v Місяць тому

    최도은 가수님, 청주에서도 응원합니다!

  • @솔바람-e1p
    @솔바람-e1p Місяць тому

    충북민중대회 불나비 열창중~~^ 멋지다 최도은 !!❤❤❤❤❤❤

  • @conservatism-b7c
    @conservatism-b7c Місяць тому

    정신나간 교회 ㅋㅋㅋ 좌익과 기독교는 공존이 불가능한데 기장이나 통합측인가??

  • @이영진빈첸시오2부계
    @이영진빈첸시오2부계 Місяць тому

    파이팅

  • @폭동킹
    @폭동킹 Місяць тому

    깨어난 노동자의 군대는 노동자의 군대에게 짓밟혀 죽었다. 인터내셔널의 깃발은 스탈린, 마오, 김일성이가 순서대로 찢어먹었고 마르크스는 지하에서 울부짖는다 노동자들은 어느 누군가만이 어떠한 높으신 양반이 되었고 노동자의 생산물을 돌려주어야 할 강철같은 두 손으로 멋모르고 순진한 노동자를 사정없이 난타한다 바르샤바 시민이 외치던 성스럽고 피비린내 나는 전장이 아닌, 그들 중 누군가가 그들의 목을 졸랐다. 인텔리겐트, 부르주아적 사변자인 이들은 대학생 시기엔 젊은 치기에 취하여 노동자를 위하자는 노래를 부르고 나이가 먹고서는 자신들의 밥그릇을 찬양하는 노래를 부른다 노동자의 붉은 새 태양은 이제 떠 오지 않는다. 영원히

  • @최칼린그라드
    @최칼린그라드 Місяць тому

    최도은님의 인터네셔널가를 출퇴근 중에 듣고 있습니다. 그날은 곧 오리라 믿습니다.

  • @bbplayerlee5226
    @bbplayerlee5226 2 місяці тому

    Very powerful and impressive Voice!Love from a Chinese toroskist

  • @vasyabazlov1138
    @vasyabazlov1138 2 місяці тому

    Почему тетя в КНДР 🇰🇵 не пробралась ? Быстро бы похудела ua-cam.com/video/1E0F7dZPv4M/v-deo.htmlsi=rNX35GgspU9VXZKe

  • @vitamin5206
    @vitamin5206 2 місяці тому

    웃기는건 저 노래 부르던 사람들이 정권 잡으면 저 노래를 금지곡으로 지정한다는거... 중국국가인 의용군행진곡 "일어나라 노예가 되기를 거부하는 자들이여!!" 를 시위대들이 노래부르자 금지시겼고, 이후 국가 변경 검토가 있었다는!

  • @badabawi
    @badabawi 2 місяці тому

    참 아름다운 얼굴, 아우라 그윽한 눈망울, 거룩하고 찬란한 가창력, 영혼 깊이 성원을 보내드립니다.

  • @이영진빈첸시오2부계
    @이영진빈첸시오2부계 2 місяці тому

    감사합니다

  • @hurhenry4520
    @hurhenry4520 2 місяці тому

    베네주엘라에서 이 노래 열심히 부르더라....잘사는 싱가폴에서는 들어본 적 없는 노래...

    • @hr9574
      @hr9574 Місяць тому

      베네수엘라는 사회주의 국가였죠 싱가폴은 역사 자체가 짧구요..

  • @iamseoly
    @iamseoly 2 місяці тому

    투 쟁! 선배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 @이해용-h9m
    @이해용-h9m 2 місяці тому

    노동자의 적은 노동자다 동일 노동 동일 임금.. 일부 귀족노조의 형태를보면..

  • @이영진빈첸시오2부계
    @이영진빈첸시오2부계 2 місяці тому

    수고하셨어요

  • @이영진빈첸시오2부계
    @이영진빈첸시오2부계 2 місяці тому

    수고하셨습니다 저도이 날은 아니고 그 전에 목요일에 서울에서 했을 때 갔었습니다

    • @choidoeun
      @choidoeun 2 місяці тому

      가족을 잃은 고통 속에 놓인 유족들과 함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davisoneill
    @davisoneill 2 місяці тому

    Inspiring! Well done.

  • @nakyongjang2447
    @nakyongjang2447 3 місяці тому

    우리 북한 동포들에게도 이 노래가 불려져야 하는데... 아쉽네요... 대북 방송에서도 틀어야지요

  • @jinshoujeong1070
    @jinshoujeong1070 3 місяці тому

    북괴 선전대 동무 탈북했나😂😂😂😂

  • @Творческаяартель2Влад2-е3х

    Пролетарии всех стран, объединяйтесь!

  • @데카르트-f3k
    @데카르트-f3k 3 місяці тому

    노동현장에서 일하시는 수많은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노동여건이 하루빨리 보장되는 우리 한국이 됐으면 너무도 좋겠습니다. 그리고 최도은 가수님도 가족들과 더불어 편안한 생활 누리시길 빌어 봅니다. 💖💓💕💟💌응원합니다

    • @choidoeun
      @choidoeun 3 місяці тому

      맘 보태 주셔서 고맙습니다.

  • @오마이갤러리
    @오마이갤러리 3 місяці тому

    8시간 참노동, 노동악법 철폐를 외치던 그때의 투사들이 이제 어느덧 5060이 되었네요. 지금도 여러가지 불비하지만 그래도 여기까지 쟁취한 것이 목숨내놓고 인터내셔널가 부르며 투쟁해서 얻어진 것인데 요즘 세대들은 누군가 줬다고 생각하나 봅니다. 어차피 이 몸뚱이 30년 넘어가면 고장나고 저세상 가기도 하겠지만 살아있는 한 끝까지 싸워야 함을 느낍니다. 가슴에 북을 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최가수님.

  • @alessandroadani6983
    @alessandroadani6983 3 місяці тому

    Canzone che mi commuove, ben cantata, milioni di uomini e donne hanno versato lacrime e sudore per questi ideali.

  • @이동현-c1q4y
    @이동현-c1q4y 3 місяці тому

    피가 끓는구만기래!

  • @alessandroadani6983
    @alessandroadani6983 3 місяці тому

    Complimenti all'esecuzione.

  • @streamline2014
    @streamline2014 3 місяці тому

    노동자가 곧 국민이다.

  • @christophe77700
    @christophe77700 3 місяці тому

    Le titre original étant en français, on n'écrira pas The internationale, mais L'internationale.

  • @alessandroadani6983
    @alessandroadani6983 3 місяці тому

    Brava complimenti

  • @cheng-gangwang1557
    @cheng-gangwang1557 3 місяці тому

    唱得很好!

  • @코코코-b7i
    @코코코-b7i 4 місяці тому

    소름돋네요 학생여러분들 공부열심히 하세요 아님 저런사람 됩니다

    • @찬일이-j1j
      @찬일이-j1j 3 місяці тому

      ㅋㅋㅋㅋ

    • @바람이들리는언덕
      @바람이들리는언덕 24 дні тому

      90년 서울대 총학 선거 때 PD선본에서 나온 노래. 그 당시는 서울대와 서울권 PD 일부만 알던 노래. 작사 작곡한 사람은 87, 인터내셔널가(파리 꼬뮌) 같은 고전적 느낌의 가사?, 물론 서구 사회주의 + 자본주의 구조인 지금이랑은 안 맞음. 이걸 유튜브가 소개해 주네 ㅎㅎ

  • @광민백
    @광민백 4 місяці тому

    혁명의투혼 잘 듣고 갑니다 ^^

    • @choidoeun
      @choidoeun 4 місяці тому

      화질이 선명하지 않아 죄송하지만... 덕분에 연대공연의 현장을 나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수고하시구요.

  • @djyang4717
    @djyang4717 4 місяці тому

    최도은님. 늘 응원합니다. 언제 어디서였는지 기록도 남겨주세요.

  • @광민백
    @광민백 4 місяці тому

    올해 5월1일 세계노동절대회 대구에 오셔서 노래하시는거 들었습니다. 구독하고 갑니다. 투쟁 ~ㅎ 대구에서 부르셧던 혁명의 투혼이 채널에 없어서 아쉽네요

    • @choidoeun
      @choidoeun 4 місяці тому

      @@광민백 아이쿠... 가수가 이래저래 참 부족합니다. 화질이 좀 안 좋은 영상이 있는데... 그거라도 올리겠습니다.

  • @biy4692
    @biy4692 4 місяці тому

    8.15 해방되고 형무소에서 나온 사람들이 모여서 이 노래 불렀음. ㅋㅋ

    • @seosSEO
      @seosSEO 28 днів тому

      조오옷 까는 달나라 가서 하세요.

    • @사다새-h6l
      @사다새-h6l 26 днів тому

      ㄴ 반동배 검거

  • @박교동-j1p
    @박교동-j1p 4 місяці тому

    20여년전 주공과 토공의 통합 반대 집회에 많이 참석했었는데 그때 연단에서 노동가요를 불러주시던 최도은 가수님이 생각이 나서... 오늘 유튜브에서 님의 노동가요를 찾아 듣게 되었습니다 쩌렁 쩌렁하게 아직도 노래하시는 모습이 너무 좋습니다...더욱 더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저는 2년전에 퇴직해서 평범한 시민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오늘 유튜브 구독도 했습니다...

    • @choidoeun
      @choidoeun 4 місяці тому

      이렇게 찾아 주시다니.... 넘 반갑고 또 기억 해 주심에 콧등이 찡하네요.

  • @daug_jang
    @daug_jang 4 місяці тому

    노래는 5가지로 인류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졌지요. 하나는 신에게 예배드리는 예배의 노래이죠. 기독교의 찬송가 혹은 복음성가가 그것이죠. 두번째는 구전시대에 그들의 역사를 노래에 실어 전하는 서사시이죠. 구약성서 자체가 하나의 노래이죠. 셋째는 민중의 슬픔을 노래에 실어 후손들에게 전하는 거죠. 그게 민요라는 것입니다. 넷째는 군인들을 전쟁터로 몰고가 죽게 만들도록 유도하는 군가이죠. 애국가나 애국의 의지가 담긴 모든 노래이죠. 마지막은 그런 압제자에게 대항하기위해 스스로를 다짐시키고, 동지를 다짐시키는 민중가요이죠. 그러나 한국에서 다섯번째 진주가 제대로 대접받지 못하는 것 같네요. 그러는 사이, 민중의 시대에 "임을 위한 행진곡"은 대만과 중국은 물론 동남아로 퍼져 나가고 있지요.

    • @hjh1868
      @hjh1868 4 місяці тому

      제대로 된 시민과 시민단체가 부접부패를 감시하지 않으면 필리핀 꼴 나는 것입니다. 필리핀이 한 때는 아시아 2위로 일본 다음으로 잘 살던 국가였고, 미국으로부터 독립한 이후에도 미국이 계속 지원해 줬지만, 아프칸처럼 답없는 부정부패국가라 손뗀것이지요. 올바른 민주국가가 될 생각도 없는 놈들에게 돈을 퍼줄 대국은 없죠.

  • @siu-o1h
    @siu-o1h 5 місяців тому

    ㅈㄹ촌스럽네

  • @kshani1109
    @kshani1109 5 місяців тому

    "도대체 인터네셔널은 몇 개야?"

  • @데카르트-f3k
    @데카르트-f3k 5 місяців тому

    살다가 어렵고 힘이들때 들으면 힘이되는 노래. 오랫만에 최 가수님의 모습을 봐서 짠하네요

  • @smow7777
    @smow7777 5 місяців тому

    패배하여 소멸한 구체제를 아직도 옹호하는 이상주의자들이 있다니 놀랍다. 역사를 돌이켜 보라. 소련은 붕괴했고, 중국은 개방했고, 북한은 배급조차 하지 못한다. 사회주의는 실패했고, 공산주의는 허상이었다. 인간의 경쟁과 사투라는 운명을 받아들여라. 잔혹한 세상에 맞서지 말고 그 자체를 받아들여라. 세상을 바꾸기 전에 자신부터 성장시켜라. 가난한 혁명은 가난하게 끝나는법.

    • @min-sukim2404
      @min-sukim2404 4 місяці тому

      예 월차휴가 쓰지 마세요. 프랑스 공산당의 잔재입니다.

  • @문수산-c1v
    @문수산-c1v 5 місяців тому

    낡은 빨갱이 노래인데, 군가같이 흥은 난다!

  • @teukgeup-sarang
    @teukgeup-sarang 5 місяців тому

    지금도 중국은 큰 행사가 있을 때 인터내셔널가 (국제가)를 부르지요. 노래의 가사를 보면은 노동자들이 착취와 압박에서 벗어나겠다는건데 중국공산당은 왜 평등한 계획경제를 버리고 자본주의 시장경제로 돌입했을까요? 공산주의를 실현하려면 돈 즉 자본이 있어야 된다 이것 같은데 암튼. 노동자의 권리가 아주 중요하죠. 노동자의 기본권리는 일한 만큼 댓가를 받는 것입니다. 적게 일하고 많이 받겠다는 것이 노동자의 권리가 아닙니다. 노동자 모두가 적게 일하고 많이 받겠다고 일은 안하고 농성을 피우고 투쟁을 한다면 회사가 망하고 나라가 망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민주주의 꽃은 선거라고 하는데 저희는 민주주의의 진정한 꽃은 사회적인 타협이라고 생각합니다. 노래 잘 들었습니다.

    • @streamline2014
      @streamline2014 3 місяці тому

      습근평은 사회주의의 배신자이자, 피노체트같은 신자유주의 독재입니다

  • @jrjin9442
    @jrjin9442 5 місяців тому

    직접 전세금 빼서 분식점이라도 열어 한명이라도 채용해서 월급줘봐라~ 그 딴 소리가 나오나.

  • @streamline2014
    @streamline2014 5 місяців тому

    노동자 화이팅! 사용자 꺼져라!

  • @lockscroll9789
    @lockscroll9789 5 місяців тому

    .. 좋은 노래에 노예근성 쩔은것들이 많이 다녀갔네...국가가 따로 있고 국민이 따로 있다고 생각하는 우매한 중생들...대통령이 국가인가? 고급공무원이 국가인가? 군대가 국가인가..??대법원장이 국가인가..?? 그들은 위임받은 공무원일뿐이다... 시장 좌판에서 콩나물 파는 할머니가 국가다..막장에서 석탄캐는 광부가 국가다.즉, 내가 국가다.대통령도 국민의 한사람일뿐이다.

  • @igrewuponsupernintendo
    @igrewuponsupernintendo 5 місяців тому

    민주주의 국가에 살면서 그런 노래 부르지 마시죠.

    • @streamline2014
      @streamline2014 3 місяці тому

      바보

    • @streamline2014
      @streamline2014 3 місяці тому

      야, 사회주의가 곧 민주주의다

    • @igrewuponsupernintendo
      @igrewuponsupernintendo 2 місяці тому

      @@김진정-f6i 저런 노래 부르는 나라들 거의다 헌법 무시해.

    • @igrewuponsupernintendo
      @igrewuponsupernintendo 2 місяці тому

      @@김진정-f6i 독일, 오스트리아인들이 이노래를 그렇게 좋아한다고? 말같지도 않은 소리. 프랑스는 고생을 덜해서 그럴지 몰라. 그래도 러시아와의 전쟁에 그들도 러시아 싸우라고 보급중.

    • @igrewuponsupernintendo
      @igrewuponsupernintendo 2 місяці тому

      @@김진정-f6i 베를린 장벽은 왜 무너졌고, 동유럽은 왜 앞다투어 나토와 유럽연합에 가입했는지 모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