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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장 사랑하는 뮤지컬, Next to Normal !

그저 또 Goat한날

보고십다 사락팀 모두들

넥_넥

01:21:08 1:21:28 뭐 어쨌든 나 떠나 마지막 인사야 넌 잘못 없지만 이대론 못 살아 같이 미칠 테니 나 지금 가 뭐 어쨌든 나 떠나 이미 알 테지만 한번도 못 가 본 혼자만의 이 길 두렵지만 갈게 자유롭게 내가 쓰러질 때면 늘 잡아주던 너 덕분에 난 몰라 차가운 땅의 느낌을 넌 늘 내게 말했지 이겨낼 거라고 나 참 힘들었어 아닌 걸 알기에 내 광기를 낭만이라 믿고만 싶었고 절망 위의 무지개를 그려도 봤지만 운명이 날 잡기 전에 나 가볼래 나 모험을 해볼래 이대론 못 죽어 날 사랑해준 건 정말 고맙지만 나 날아가볼래 널 사랑했던 맘 변한 적 없지만 나 그냥 가볼래 이젠 안녕

정말 이만큼 '완벽'한 극이 또 있을까.. 또 넥투노 뽕이 차오른다.. 가장 좋아하는 뮤지컬이 뭐냐고 묻는다면 고민없이 바로 넥스트 투 노멀 이라고 외칠거임.. 진짜 아무리 생각해도 최고의 뮤지컬이다 게이브는 다른 극에선 잘 볼 수 없는 굉장히 독특한 캐릭터라고 생각하는데 이 인물이 이 극을 더 매력적이게 만들어주는 것 같다.. 인물들의 감정선을 노래에 정말 잘 담았다고 생각함,, 연출도 너무 맘에 드는 부분이 많다 하,,,, 이런 오타쿠의 심장을 후벼파는 뮤지컬 몇 없다..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이 극은 모든 넘버를 처음부터 끝까지 들어야함 그래야지 느낄 수 있는 짜릿함이 있음 아무리 여러번 들어도 질리지 않는다 넘버 자체도 좋은데 거기에 스토리와 연출을 생각하면 또 눈물이 차오른다 미치겠다;; 날 이렇게 미치게 만드는 뮤지컬은 처음이야 책임지도록 해 평생 한국에서 공연해준다고 약속해

내인생 최고의 뮤지컬 맨날 우는데 왜보는건지 내용도 다아는데

59:10 😭😭😭

먼 고백이 졸라 이상해 👁️💜👁️

넥_넥

저는 진짜 넥이란 글자만 봐도 슬퍼요 하

넥_넥

너무조아..😊

ㅜㅜ내 추억

1:26:10

ㅛ

45:50

1:19

박칼린남경주없는 넥 정말 상상이 안된다...

경게 안되면 특공으로 한번만요 제발요 소원이에요 제발요ㅠㅠㅠㅠㅠㅠ 근데 진짜 고등학생역할 아직 너무나도 가능한데요ㅠㅠㅠㅠㅠㅠㅠㅠ

1:30:36 광고 제거

저 구름 위를 높이 날던 거침없던 영혼의 소녀 그건 나 불길 속에 춤을 추는 저 소녀 날 찾고 있는데 난 없어 텅 빈 세월에 지쳐 눈물조차 말랐지 소녀(-ㄴ) 높이 날지만 나의 자유는 이미 끝났어 난 또 산을 꿈꿔 그 아찔한 높이 행복에 미쳤던 날 절망에 울었던 밤 난 산을 꿈꿔 그리운 굴곡들 오르면 또 떨어지던 바람 많던 그 시절 아픈 눈보라 흠뻑 내리던 비 난 산을 꿈꿔 아픔까지 산은 무서웠지 미칠 것처럼 여긴 안전한 땅이 내 발 밑을 지켜 이곳은 늘 평온해 고요한 정적뿐 모든 게 완벽해 하지만 다 허상 난 또 산을 꿈꿔 그 가파른 오르막 아프도록 눈부신 햇살을 머금은 곳 칼 같은 바람 상처-ㄹ 깨우지- 난 산을 꿈 꿔 난 산이 그리워 나의 삶을 다시 꿈꿔

들을 때마다 왜 우는지 모르겠네... 흑흑...

넥_넥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재림 게이브 한번이라도 보고싶다

2막부터 들어야하는 반쪽짜리 오슷. 왜 새 오슷 안 줄까요…

앞으로 나올 때마다 예매할 뮤지컬…

넥 다시 와주세요… 꼬옥…꼭…ㅠ

진짜 음향 무슨일이였는지... 여기서 제대로 듣고 가네요....ㅠ 가사 너무 중요한데 비속어만 선명히 들림..

영원히 지우지 말아주세여

초연부터 한 번도 빠지지 않고 보는 작품입니다. ㅠㅠ 이번에도 막공까지 챙겨봤네요. 정말.. 이 작품 최고죠. 다음에도 볼 수 있음 좋겠어욥.... 저는 마지막 넘버 넘나 좋아욥.... ㅠㅠ

자첫 24일 낮공 봤어여..너무 울어서...눈이 팅팅 꼭 직공하세요

에프터쇼크 목소리 서경수같은데

진짜 치킨홀에서 거의 못 듣고 왔는데 여기서 선명하게 듣네요…감사합니다. 치킨홀 진짜 음향 쓰레기….

어제 보고 출근길에 듣고있어요 너무 좋네요 감사합니다

넥_넥

이거 듣고 영업당했자나여 ㅋㅋㅋㅋ 통장 잔고3만원..이지만 행복해여..

모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잘 듣겠습니다! 넥재연 제 인생작ㅠ

오늘 너무 재미있게 보고 왔어요ㅠㅠ 아 진짜 스토리 너무 갓벽.. 여운이 너무 오래 남네요

(스포있음 못보셨다면 그냥 지나가세요) 마지막 가장 큰 반전이었던 바로나 리프라이즈에서 댄도 아들 게이브를 봤었고 수년간 미친 아내와 함께 살면서 서서히 같이 미쳤오고 있었지만 가장이었기에 꾿꾿이 버텨오며 가정을 지켜온 댄이 다이애나에게 너야말로 나를 모른다면서 밝혀지는게 진짜 너무 소름돋고 댄이 너무 안타깝고 지금 다시 들어보니 긍정적인 넘버는 댄만 부르고 자기조차도 너무 힘들고 빡빡한 인생이지만 댄이 긍정적인 노래를 부를 때 정말 억지로라도 웃음을 꺼내가며 가족들을 지키고 위로하는게 노래에서 들리는 것 같다.. 세상의 모든 아빠 그리고 엄마 그리고 엄마와 아빠가 될 자녀들에게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는 최고의 작품인듯.. 심지어 이 가정이 평범한 가정이 아니고 광끼로 가득찬 집안이어도 어떠한 형태의 가족이어도 가족은 가족이고 그런 자신을 이해해주고 안아줄 사람은 결국에 가족뿐이라는것.. 그리고 외부인 의사의 존재에서도 너무 감칠맛있었고 무대자체가 집인데 분명 집인데 위태위태해보여서 그게 더 내 마음을 울렸고 … 절대 이상적인 가족의 형태가 아니고 세상 모든 가정이 한 번쯤은 겪어봤을 아픔을 위로해주는 극이라 더더 좋았던.. 또 볼거다 넥투노..

ㅠㅠ 오늘 봤습니다 진짜 저는 님ㅇ 너무 감사할뿐 오늘 여운을 거의 그대로 가지고 다시 재관람 하는 느낌.. 넥투노 자체가 대사가 적어서 그냥 귀로만 공연 재관람하는 것 같아요 ㅋㅋ

확실히 이때 캐스팅이 쩔긴 했음..

회전문 돌기 전에 매일매일 듣고 있습니다... 넥은 사랑♥ :)

넥스트❤️❤️❤️

어릴때와 지금.. 만감이 교차하네요

이상하게 넥스트투노멀이 초연 때부터 눈에 들어왔습니다. 저는 지방인인데다 이차저차 공연에 못 갔었고, 대신 음원만 줄창 들어 무관람 but 가사 all 암기의 지경에 이르렀었습니다. 그렇게 넥스트투노멀의 모든 것은 왜인지 모르게 저에게 아픔으로 또 어루만짐으로 다가왔어요. 넘버들을 들을 때마다 감정이 이입되고, 마치 내가 그 주인공이 된 것처럼 감정에 빠져들었었습니다. 평범한 가족에 대한 일종의 한? 이었겠지요.. 그러다 드디어 지난 공연 우리에게 치유를 선사하기 위해 엄마를 두산아트센터로 모셔갔어요. 그 때의 저는 물론 나탈리의 입장이었지요. 가족을 사랑하지만 미워하고, 또 미워하지만 사랑하는... 저희 엄마는 공연을 보고 무슨 생각을 하셨을까요? 며칠 간의 서울살이 후 지방으로 내려오는 날이었기에, 기차에 타서도 엄마와 저는 연신 쪽잠을 청하기 바빴고, 소감을 채 다 나누지 못한 채 그렇게 시간이 훌쩍 흘렀네요... 아쉬운 마음에 다시 같이 보러갈 수 있으면 좋겠다 했는데... 그런데 지난 가을 엄마가 제 곁을 영원히 떠나가셨습니다. 오늘은 유난히 엄마 생각이 많이 나는 날이네요. 주말아침 댓바람에 생각나서 틀었다가.. 하나하나 가사들, 대사들 곱씹으며 들어내느라 꺼이꺼이.. 혼났어요..^^; 다이애나의 말들.. 가사들... 결국 떠나가버린 다이애나와 우리 엄마... 그때와 다르게 넥스트투노멀은 이젠 저를 엄마 생각에 사무치게 합니다. 끝내 평범한 삶에 도저히 다가갈 수 없었던 굿맨 패밀리, 그리고 저의 가족. 혼자라도 꿋꿋이 공연 꼭 보러 가고싶은데, 가서 민폐끼칠까 걱정이네요.. 집에서 여러 번 소리내어 울고나면 현장에서는 곡소리 안 낼 수 있을지..ㅎㅎ 약간은 늦은 것도 같지만 넥투노, 그래도 다시 와주어 고맙습니다. 부디 광림에서 만날 수 있기를..!

매일 부축받고 일어나는 그 기분 알아- 신문 부고란을 볼 때마다 질투해봤어- 확 뛰어내리고 싶은- 내 벼랑 끝 인생 꿈이나 꿔봤어- 죽은 채 사는 기분- 찬란했던 나의 꿈은-바로 잿빛이 되고 발은 땅에 붙었는데- 죽음이 날 쫓아와- 넌 몰라-난 너를 알아- 넌 아프다지만 안 그래 보여- 넌 몰라- 이 절망의 끝- 내게 괜찮다 하지마- 넌 몰라- 분명 소리 지르는데 검은 침묵만 흘러- 끝도 없이 떨어져도-땅은 보이지 않아- 나를 잡아먹을 듯이- 매일매일 쫓아와 넌 몰라-넌 몰라-이렇게 사는 기분- 평생 쫓기며 달려가는- 영원한 도망자- 잡히면 난 바로 죽어- 앞도 못 본 채 달려

왓어요!!!!! 넥이 돌아왔다구요!!!!!!!! 나 울어ㅠㅠㅠㅠ

미친 놈 모차르트 완전 또라이 맛 갔지만 그의 음악은 달라 가볍고 깔끔해 투명해 맑아 논리적인 화성 귀 기울여 봐 고통은 없어 가난도 질병도 자, 악보를 따라서 건반 위를 걸어봐 그럼 모든 게 다 사라져 모든게 다 사라져 완벽해 질 때까지 죽도록 연습 손톱이나 건반 깨질 때까지 그럼 연주횐 대박 예일대 가겠지 그땐 안 아프고 예뻐 보일 거야 앞은 탄탄대로 조기 입학허가 거지 같은 학교 이젠 모두 안녕 5월이면 난 없어 여길 뜰 거야 피해망상증 부모도 할 말 없지 이제 소나타 하나만 익히면 돼 연주해 연주해 그럼 모든 게 다 사라져 모든 게 다 사라져 모든 게 다...사라져

8:17 졸로프트, 팩실과, 버스파와 재낵스, 데파코트, 크로놀핀, 암비엔, 프로쟉, 욱할 땐 아티반 알약 하나. 다 내가 아끼는 약물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