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패키지여행 #패키지여행 #노랑풍선패키지
동유럽 패키지 나머지 나라들 오스트리아 + 체코 이야기 입니다.
엄마의 원픽 오스트리아, 그 중에도 잘츠부르크 (+근방)를 드디어 갔고, 날씨때문에 절망할뻔 했으나, 절망하지 않았습니다 ㅋ (아무리 덥더라도 우산+겉옷 꼭 챙기세요)
돌아와서 사진을 보니, 이렇게까지 사진을 많이 찍어본적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엄마랑 찍은 사진이 많이 있더라고요. 관광지 가면 항상 일행끼리 사진을 찍어주는데 그 덕에 엄마와 투샷을 많이 남길수 있게 됐습니다.
또 언제 엄마와 여행을 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다음에도 간다면 패키지 여행을 선택할거 같아요.
패키지 여행을 떠나보니 장단점이 분명했어요
패키지 여행 장점 *
1) 내가 굳이 찾아가지 않아도 된다
: 타지에서 길찾고 자료찾고 식당찾고 등등..온갖 정보 찾느라고 예민해지는데 신경 덜 쓰고 다닐수 있게 된다
2) 저렴한 가격
: 자유여행 떠나려면 비행기 + 숙소만 예약해도 패키지 가격 되는데, 패키지는 밥도 주고, 차도 태워주고 다 해준다 (단, 밥과 숙소에 예민하지 않아야 함)
3) 사진
: 보통 자유여행가면 같이 사진찍기 어려운데, 패키지는 인기 스팟에 가면 일행과 사진 열심히 찍어줌, 그리고 패키지 일행들끼리 서로 부탁해서 사진 많이 찍을 수 있다
4) 이동
: 캐리어 들고 이동하기 쉽지 않은데, 버스로 편하게 이동하다보니 짐 걱정도 없고, 관광지 관광후 바로 버스타면 에어컨 시원한 버스타고 편하게 이동 가능하다
패키지 여행 단점
1) 맛집 못감 : 식사가 그렇게 맛있지는 않아서 뭐 맛있는거 먹고왔다 기억이 없다.
가끔 자유시간 넉넉하게 줄 때 관광이나 쇼핑시간 대식 식당 가기 가능
2) 강행군 : 숙소가 매일 바뀐다. 저녁식사 후 숙소에 들어가서 조식먹고 이동.
그리고 하루에 만보는 기본이라고 생각해야하는데, 체력이 안되면 힘들것 같다
3) 정해진 시간 : 어떤 장소에 너무 좋아서 더 머물고 싶다고 해서 더 머물수 없다
(당연한 거 ㅋ)
4) 그룹? : 처음보는 사람들끼리 만나서 일주일을 함께 다녀야 하는데, 모두가 나와 맞는 스타일수는 없을 것이다. 최대한 나의 여행에만 집중하면 될 것 같다
크게 이정도가 될 것 같은데,
패키지 여행을 하면서 가이드라는 직업이 진짜 어려운 일인 것을 알았어요.
패키지 여행 떠나실 분들 가이드에게 잘 해주면 더 좋은 서비스로 돌아올 겁니다
약속시간 잘 지키고 개인적으로 연락만 안 해도 좋아할 것 같아요 ㅎㅎ
** 마지막으로 영상에 문제가 생겼는데 해결할수 있는 방법을 찾지 못했어요. 결국..이게 최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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