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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늦은 통일을 가장 멋진 통일로
7.4남북공동성명 49주년을 기억하며 통일을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가득 채워 왔던 통일을 향한 걸음들을 담아내기 위해 해방직후인 1947년에 서울에서 만들어진 노래 ‘우리의 소원은 통일(안석주작사, 안병원작곡)과 작곡가 윤민석의 ‘가장 늦은 통일을 가장 멋진 통일로(2)’ 두 곡을 연결하여 밝고 힘차게 노래했습니다.
통일을 향한 간절한 마음을 더욱 풍성히 담기 위하여 도봉구에 사는 어린이, 청소년(댄스,랩), 청년, 장년, 노년에 이르는 모든 세대가 함께 참여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동시에 다같이 모여 함께 합창으로 부를 수는 없었지만, 따로 따로 노래하여 영상을 통해서 하나로 만들어 노래했고, 이제는 평화문화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평화문화진지’에서 촬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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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살되, 네 생명을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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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미리사는 일제의 압력에도 굴하지 않고 항일민족계몽운동을 전개한 여성독립운동가입니다. 중국과 미국을 유학하며 조선의 현실과 여성의 역할에 눈 뜨고, 귀국하여 학생들과 여성들에게 민족의식을 고취시켰습니다. 1920년 조선여자교육회를 설립해 순회강연을 통한 여성의 자각과 민족의 실력 양성을 역설했고, 1923년 근화학원을 설립해 민족교육과 무궁화사랑운동을 전개했으며, 1940년 조선총독부의 압력에 의해 덕성여자실헙학교 교장직에서 물러났습니다. 조선말, 일제시대, 한국전쟁.. 깊은 어둠과 절망의 시대, 차별받는 약자인 여자로 태어났지만, 시대의 아픔을 온 삶으로 끌어안고, 독립운동, 교육운동, 여성운동, 통일운동을 주도한 선각자 차미리사. 시대를 앞서갔던 그녀의 깨어 있는 정신과 헌신적인 섬김의 삶은 오늘날...
[오월의 노래] 5∙18 민주화운동을 기억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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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광주는 인간의 비극이자 희망이었습니다. 그 희망과 광주의 마음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5.18 민주화운동을 기억하는 사람 마음에 남아 시대와 국경을 초월하여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영상은 광주에서 시작된 그 마음이 시대와 국경을 넘어 다른 누군가에게 힘이 될 수 있음을 기억하며, 같은 시대를 살아가며 민주화를 위해 싸우는 미얀마의 시민들을 응원하는 마음도 함께 담았습니다.
[잠들지 않는 남도] 제주4 3 추모영상
Переглядів 59Рік тому
제주도민의 삶과 한이 서린 제주민요 웡이자랑(애기구덕 흥그는 소리)과 제주4.3의 아픔을 담아낸 노래 ‘잠들지 않는 남도’를 연결하여 노래 부르며, 제주4.3의 슬픈 역사를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한 영상이다. 잠들지 못하는 아기를 위해 자장가를 불러 주지만 여전히 잠들지 못하는 제주의 슬픔을 담아내고자 했다. 슬프고 아프지만 제주4.3은 대한민국의 역사이다. 이 슬픈 역사를 기억하고, 다시는 이러한 비극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이를 위해 해금, 장구 등 우리나라의 악기와 바이올린, 첼로, 기타 등 서양의 악기의 조화를 통해 서로 다르지만 함께 아름답게 어울릴 수 있음을 보여주고자 했고, 화면을 현대와 과거를 연결함으로 이제는 우리가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야 함을 나타내고자 했다.
[벗이여 해방이 온다] 전태일 열사 50주기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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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이여 해방이 온다’(이성지작사 작곡) '86년 분신한 김세진, 이재호 열사의 추모곡으로 87년에는 박종철열사와 이한열 열사의 장례식에도 불리면서 민주영령들의 추모가로 애창되는 대표적인 민중가요. 이번엔 전태일 열사 50주기를 기념하고 추모하면서 영상을 제작했다. 전태일 열사의 장례 후 가장 먼저 그의 어머니 이소선 여사를 방문했다는 함석헌 선생의 관점에서 본 전태일 열사와, 그의 죽음을 통해 본 대한민국의 아픈 근현대사의 이야기를 우리 시대의 아픔과 연결해서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았고, 따뜻한 현악 편곡과 소프라노와 테너의 듀엣의 선율에 담아서 풀어 놓았다.
[희망가] 광복75주년을 돌아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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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우리나라 최초의 대중가요로 알려진 희망가! 시대의 아픔과 절망, 그리고 그 안에 숨겨진 깊은 희망을 여성보컬과 첼로, 하모니카와 기타의 따뜻한 하모니와 선율로 담아냈다. 또한 독립을 위해 생명을 걸었던 선조들의 이야기를 그 영상에 함께 담아 담담하게 내일의 소망을 전한다. 음악과 기본 공연영상은 2018 도봉문화재단 문화호우주간 평화콘서트 ‘푸르게 더 푸르게’의 실황영상이다.
[작은 연못] 6 25전쟁 70주년, 그 아픈 역사를 기억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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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기의 ‘작은 연못’과 함께 다시 기억하는 한국전쟁이야기 국악과 양악이 어우러진 라이브 연주와 한국전쟁의 아픈 역사를 담아낸 기록영상의 조화! 첼로와 리코더, 드럼과 장구, 건반과 베이스, 일렉기타와 꽹과리의 특별한 만남을 통해 한국전쟁의 쓰라린 아픔을 생생하게 담아내다. “우리는 원래 하나입니다. 하나이기 때문에 하나 돼야 합니다. 하나 돼야 삽니다. 이 어리석은 싸움을 멈추고 하나 돼야 합니다.” - 함석헌 -
[타는목마름으로] 6·10 민주항쟁을 기억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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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는 지난 세월 누군가 흘린 피와 땀, 그리고 생명을 건 외침의 열매입니다. 오늘의 민주주의를 가능케 했던 6·10 민주항쟁의 뜨거운 함성을 문화도시 도봉이 기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