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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조장사장님과 함께하는 우리술 이야기
South Korea
Приєднався 6 тра 2021
찹쌀 물송편으로 이화주 빚기
떠먹는 술로 유명한 이화곡으로 빚는 이화주는 통상 멥쌀 구멍떡을 빚어 익혀 이화곡으로 빚는 특별한 술입니다 안동양지방의 장계향할머니가 남긴 최초의 한글조리서인 음식딩시방의 레시피를 살펴보고 장씨 할머니가 빚었던 이화주의 특징과 제법을 분석하여 현대적인 재해석을 통해 이화주를 재현해보고자 합니다. 왜 멥쌀가루로 구멍떡을 빚는 이유를 살펴보고 레시피 재구성을 통해 찹쌀 물송편(물수제비)으로 이화주를 재현해 봅니다#이화곡#이화주#떠먹는술#우리술#전통주#구멍떡#물송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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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진실 술 첨가제
Переглядів 2313 роки тому
주세법에서 정하는 술 종류마다 법적으로 허용되는 첨가제가 있습니. 우리가 자주 마시는 탁주, 막걸리와 소주에 들어가는 허용된 첨가제에 대하여 알아보고 시중 판매되는 술의 첨가제를 어떻게 확인하는지 알아 봅니다#탁주#막걸리#소주#첨가제#감미료
고두밥을 찌는 찐 이유
Переглядів 1,4 тис.3 роки тому
막걸리,전통주를 빚을때 덧술로 고드밥을 쪄서 술을 빚는데 고두밥 말고도 전분을 익히는 방법이 다양할텐데 왜 굳이 고두밥이어야 하는지를 알리고함. 고두밥을 찌는 이유는 대량으로 술을 빚을때 밥이나 죽으로 빚는다면 어마어마한 솥이 필요 하고 솥으로 밥을 하게되면 밑에는 타는 위험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대량으로 술을 빚을때 증기로 쌀을 찌게되면 위로 여러 단으로 찜기를 올려 대량으로 덧술 재료를 확보 할수 있음 그리고 밥으로 지을경우 밥에 포함된 수분을 확인할 수없어 물양 조절이 쉽지않습니다#막걸리#전통주#우리술#우리술재료#고두밥#전분#술
삼키기 아까운 술 석탄주 빚기
Переглядів 1,4 тис.3 роки тому
석탄주는 죽으로 밑술을 만들어 발효시켜 안정적으로 술을 빚는 이양주 주조법입니다. 시판 쌀가루를 이용하여 손쉽게 죽을 만들고 밑술이 발효될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고두밥과 섞어 발효시키는 제법으로 단양주제법에 비해 크게 복잡하지 않으면서도 안정적이고 맛있는 술을 빚을 수 있어 소개합니다. #전통주#이양주#밑술#죽#석탄주#삼키기 아까운 술#청주#우리술#막걸리#누룩
이화곡(쌀누룩)빚기
Переглядів 1,2 тис.3 роки тому
이화곡은 배꽃 필무렵 쌀가루를 오리알처럼 빚어 띄운 누룩 이라는 데서 유래된 이름입니다. 옛 문헌에 이화주 주방문이 전래되고 있고 떠먹는 술 이화주를 빚는 누룩으로 유명합니다. 요즘 통밀 구하기가 쉽지 않아서 손쉽게 구하는 멥쌀 가루로 누룩틀 없이도 빚을 수있는 쌀누룩 이화곡을 빚는 법을 보여드리고자 합니다#이화곡#이화주#떠먹는술#배꽃필무렵#쌀누룩#전통누룩#우리술#음식디미방#전통주#makgeolli#korean traditional yeast#rice wine#ewhagok#ewhahuruk#korean traditional liquor# I'd like to show the method how to make Ewha kok, Rice yeast, traditional Korean yeast.
양조장사장님과 함께하는 우리술 이야기-2 The story of Korean traditional liquor-2
Переглядів 2873 роки тому
막걸리가 애주가들의 사랑받는 술이지만 우리 조상들이 추구하던 전통주의 모습이 아닙니다. 우리 조상들이 추구하던 술은 맑은 술 청주가 본 모습입니다 집안 대대로 내려오던 양조법으로 빚는 가양주는 집안의 자랑이자 자부심이었습니다. 청주를 빚는 과정에서 잠시 탁주의 형상을 띠거나 청주 채주 후 물을 섞어 걸러 마시던 탁주는 부수적으로 얻는 술이었습니다. 하지만 때론 농사철 농주를 빚거나 갑작스런 집안 대소사로 청주를 얻을 여유가 없을때는 탁주로 마시기도 하였을 것이고 취향에 따라 탁주를 즐기도 합니다. 하지만 술을 막 또는 마구 걸르다라는 데서 유래된 막걸리라는 술이 우리 전통주를 대표한 술이라는 것은 잘못된 것으로 막걸리보다 나은 우리 술이 있다는 점을 알리고 싶습니다. 탁주도 나름대로 이름이 있습니다 바...
저는 막걸리가 아니거든요! 제발 제 이름을 불러주세요
Переглядів 2853 роки тому
막걸리는 막(갓)걸르다, 막(마구, 거칠게)걸르다 라는 데서 유래된 술 이름이다. 그럼에도 마치 막걸리가 우리 술을 대표하는 전통주처럼 치부 되기에는 품격 높은 우리 술이 너무 많다. 탁하면 무조건 어떤 술인지 알지 못하면서도 막걸리라고 부르고 찌그러진 양푼대접을 디민다. 술을 빚는 이들도 술을 빚는 것을 막걸리 빚는다고 한다. 우리 고유의 본 모습은 청주이고 그 중간 단계에서 탁주의 모습을 띠거나 청주를 뜨고 난 뒤의 막걸러 마시는 술이 막걸리 인것이다 이제 우리술 제대로 알고 저마다 가지는 이름을 불러야 할 때이다. 막걸리는 주세법상 이름도 아니고 탁주가 본 이름이다. 우리 술 제대로 알고 마시자#막걸리#탁주#청주#맑은술#강남역전통주갤러리#이화주#떠먹는술#이화곡#우리술#전통주#가양주#반주문화#누룩#...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아름더운 광경 입니다 저는 구멍떡으로 했죠 ㅎㅎ탄산수를 왜 타요
귀한영상 감사 드립니다 양조장사장님께서 5:37 백색 보글보글한 상태가 깨끗한 상태라 셨어요 그러면~ 제가 했던 그린색 곰팡이는 잘 못 된 것이였을까요? ㅎㅎ 잘 몰라서 그랫겠죠? 그때 엄청 고생했고요 또 단기간 법제라고 나름 샘치고 술을 담아 보니 안되어서 다 버림요 우연히 이화곡을~ 사서 담았던 제 이화주맛을 잊을수 없어서 추억을 자꾸 꺼내봅니다요 같은걸 찾을 수 없어서 ...이화곡이라고 사서 해 봐도 그 술은 아녔어요 또 도전하고자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감사합니다
소량은 밥솥으로 해도 된다는 말이겠죠!
수분 빼주는 방법은?
정말 유익합니다, 고맙습니다.
소량으로 집술만들땐 꼭 고두밥이 아니라도 된다는 느낌적 느낌이네요
크..진짜 궁금했던 이야기가 속시원히 해결됐네요 감사합니다
단양주처럼 밑술과 덧술을 한번에 다 하시네요, 저는 밑술(멥쌀죽or범벅) 담고 30시간에서 48시간 정도 지난뒤에 찹쌀 고두밥과 혼합하는방법으로만 알고있었는데
그래도 충분히 맛있는 술이 됩니다
누룩 겉면만이 아니고 속에도 생성됩니다 누룩이 뜰때 속이 뜨끈뜨끈 해집니다 약 43~45도가량 그것이 정상적인 과정입니다
행복하자님 댓글을 이제 봤습니다 전통 누룩은 야생에서 미생물을 취하는 방식인데 어느 식물에서든 누룩균이 존재합니다 다만 쑥으로 하는 것은 쑥향이 좋은 것도 있지만 향이 강해 잡벌레들이 꼬이지 않아서 선조들이 쑥을 많이 이용 한것 같습니다 볏짚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아시다시피 농약문제도 있고 잡균도 많이 붙어 있어 유해균도 같이 존재해서 볏짚은 피합니다
사장님 혹시 누륵이 속에곰팡이균이 피나요 아니면 겉면만인지
제가 해외에 체류하는 바람에 이제 봤습니다 곰팡이는 누룩 속까지 핍니다
쑥은 왜 사용하는지 궁금합니다
좋은술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와~~ 좋은 영상 공유 감사드립니다. 🪴🪴💚💛
술은 만병 통치약 이라는데,향 치료사처럼 쑥향으로만도 심신이 맑아지는 느낌이 드네요! 영상에 내공이 추가로 들어 있어서 좋아요도 추가요🌸
집에서 한번 만들어 보고 싶네요.
권선생님, 아주 달란트가 많으시네요. 잘 봤습니다. 후속작도 기대되네요.
사장님, 잘 봤습니다. 대충 안다고 생각했는데 아니군요.
많이 배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