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일 교회에서 특송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올렸습니다.
꼭 특송을 하고 나면 더 잘할 수 있었는데 라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오전 11시 찬양은 사실 쉽지 않습니다. 제가 프로도 아니고 아마추어인데 목도 안풀린 오전에 특송을 하려니 올라가기 직전까지도 '목이 안풀려서 삑사리라도 나면 어쩌지'라는 걱정에 휩싸입니다.
아쉬운 마음에 특송을 마치고 오후가 되면 목이 자연스레 풀려서 쌩쌩하게 목소리가 나오니 항상 아쉬운 마음이 남습니다.
오죽하면 목사님께 우스갯소리로 예배를 5시로 옮겼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릴 정도였으니까요..ㅎㅎ
이 영상은 전날 오후 아둘람 트리오 세 명 모두가 목과 손이 풀린 상태에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했던 리허설 영상입니다.
아쉬운 마음을 이 영상으로 달래봅니다.
PS : 이번에 나건반님의 악보가 너무 도움이 되었습니다. 첼로가 자연스럽게 함께 하기 너무 편곡이 잘된 악보였습니다. 다만 키가 높아서 제가 힘들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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