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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천길 산책하다 휘파람 같은 소리가 들려서 보니 새들? 오리들?이 휘파람소리를 낸다 여러 마리가 소리를 내니 노래같고 추운 겨울 천안천 산책 중에 만난 기분 좋은 소리

서울 양천구 신정이펜하우스 산책길에 마주친 너구리 싸우는 것 같은데 지나가기 무서워 위에서 구경중 싸움인지 뭔지 일단 서울 도시에서 너구리라니 놀래서 산책하다말고 촬영

순천만습지 갈대군락지 붉어지는 저녁 노을 하늘을 날아다니는 새들... 쌀쌀한 바람이 불자마자 훅 한 해가 저물어가는 것처럼 아름다운 저녁 노을도 감상하다보니 어느새 순식간에 어둠이 찾아왔다 무서움이 많은 나지만 그래도 새들 소리 들으면서 잔잔한 물소리 들으면서 무섭지만 친구와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 어두워진 습지를 나오게 되었다. 남은 12월 너의 생일 나의 생일 우리는 서로에게 가장 축하를 해주며 그렇게 한 해의 마지막도 함께 하는 것 같다